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직업으로 비추인글 보고나니~ 울 아들딸 직업으로 추천하고 싶은건?

직업 조회수 : 5,213
작성일 : 2016-09-12 09:23:28
제가 아직 세상을 모르나봐요

기자, 피디, 의사, 교사, 교수 ,세무사, 변호사, 은행원, 건축

모두 청소년들이 꿈꾸는 직업 아닌가요?

근데 남편감으론 별로라니...

제 지인들은 잘 사는거 같아 부러웠던적도 있는 직업인데..

그럼 자식들은 어떤직업 갖길 바라세요~?!^^
(어차피 내 욕심으로 되진 않겠지만 그냥 상상으로 재미로)
우선 전 교사나 교수요.

어쨋든 살아보니 아무나 내 밥그릇에 뛰어들지 못하게
안전망 되어 있는 직업이 좋더라구요...
IP : 49.165.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9:26 AM (112.170.xxx.36)

    의사요.. 남편 의사인데 남편도 성적만 되면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고요.
    남편 동기들 자식들을 보면 의대 간 비율이 상당히 높은편이더라고요.

  • 2. ㄴㄴ
    '16.9.12 9:26 AM (222.239.xxx.192)

    밑에 글 있네요.
    결혼 안하려했는데..하는 글요.
    같은 맥락 아닌가요.
    그리고 맨날 엄마들 의대 보내고 싶단 글 하루 한두개는 올라오는데요. 뭘.

  • 3. 다필요없어요.
    '16.9.12 9:32 AM (183.103.xxx.243)

    성적 별로 가는거지.
    자영업 아닌이상 지가 하고싶다고 되는게 아님.

  • 4. 각양각색
    '16.9.12 9:36 AM (203.152.xxx.154)

    같은 직업군이라도 그 안에서 천차만별 다르고, 또 사람 성향에 따라서 다 달라요.
    저 아래 글에 피디 별로라고 주변 피디인 친구들도 스스로 별로라고 한다지만 피디도 시사교양 피디랑
    드라마 피디, 라디오 피디, 예능 피디는 아예 다른 직업이라고 생각해도 돼요.
    생활 패턴도 장래 전망도 만나는 사람들도
    바쁠 땐 너무 바쁘지만 온에어 아닐 땐 시간 여유도 많아서 한두달씩 여행 갈수도 있고,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문화 생활 충분히 누릴 수 있어요.
    그런데 돈과 시간 여유 있어 술 마시고 친구랑 어울리는데 허비하는 사람이라면 아내에게는 꽝이겠지만요.
    무엇보다 님이 말씀하신 '아무나 밥그릇에 뛰어들 수 없는 안전망'이라는 것도 장점이죠.
    님이 나열하신 직업이 대부분 그렇네요. 그 직업 갖고도 인간 구실 못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요.

  • 5. 뭔들
    '16.9.12 9:40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피디되고싶다고 되기나한대요?
    서울대아님 잘뽑지도않아요
    연대신방과나와도 지상파방송국 피디되기어려워요

  • 6. ㅇㅇ
    '16.9.12 9:42 AM (223.62.xxx.172)

    기자는 제가 직업상 만날일이 많은데 접대를 많이 받는 짓업이라 그런지 갑 마인드 장착 80%는 정말 별로 였어요. 술약속 많구요 약 20프로 제대로된 분들 봤구요

  • 7. ...
    '16.9.12 9:47 AM (211.36.xxx.190)

    Pd도 전문분야가 있네요.
    드라마pd가 예능pd하긴 어려운거네요.

  • 8. ㅇㅇ
    '16.9.12 9:50 AM (221.132.xxx.18)

    위에 언급한 것중 의사, 교사, 교수 ,세무사, 변호사, 은행원은 선호하는 쪽이 더 많을것 같고..
    제주위보면 월급쟁이는 메이저공기업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삶도 적당하게 여유있고, 월급이 적은것도 아니고 정년보장이고..
    전문직으로는 약사가 가장 괜찮은 것 같고요.

  • 9.
    '16.9.12 10:07 AM (119.14.xxx.20)

    그 글은 배우자 직업으로 비추란 거 아니었나요?

    인기직종이지만, 의외로 배우자 직업으로는 별로다...이런 맥락이었던 듯 싶은데요?

    거기 댓글에 보면 교수는 지 혼자 좋은 직업이다...라고도 돼 있잖아요.

    당사자야 되면 좋고 아무 상관없으나 생각보더 가족들은 힘들 수 있다 그런 얘기죠.

  • 10.
    '16.9.12 10:11 AM (119.14.xxx.20)

    댓글에 여러 번 언급됐던 기자만 해도 본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나요.
    공채에 몇천대 일은 기본이고요.
    그 생활 그리 힘든지 몰라서 그렇게 몰려들까요?

    다만, 가족들은 힘드니 배우자 직업으로 별로일 수도 있다 얘기한 거겠죠.

  • 11.
    '16.9.12 10:24 AM (125.134.xxx.25)

    남편직업으론 의사가좋지만
    아이들은 안했으면해요

    보람도있겠지만 매일아픈사람보고
    피도봐야하고 ㅠ

    교수가 자기만좋아 남편직업으론별로라지만
    남편직업으로도 좋고
    우리 아이도 됐으면해요

    되기가어려워서 그렇지

    존경도받고 자기분야 적성에맞으면 더좋고
    바로옆에서보니
    좋더라구요

  • 12. 건축이요??
    '16.9.12 10:36 AM (211.46.xxx.42)

    그건 정말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 13. ㅎㅎ
    '16.9.12 10:42 AM (155.230.xxx.55)

    경쟁자 줄이려고...ㅎㅎ
    저 직업말고 설마 건물주..이런거?

  • 14. 직업보다
    '16.9.12 11:00 AM (223.17.xxx.89)

    인간이 문제죠
    어떤 인성으로 어떤 직업인가가 문제예요

  • 15. 본인
    '16.9.12 11:04 AM (172.10.xxx.229)

    여기 주부들 아이들이 되고 싶어도 쉽게 못되는 직업들이죠.

    신포도

  • 16. ㅎㅎ
    '16.9.12 11:46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괜히 흠집 잡는 거죠.
    그리고 개인마다 싫어하는 게 다른 거 아니겠어요?
    교수니 교사가 잔소리해서 싫다는 사람은 기자나 PD는 좋다 할지 모르고
    기자나 PD 밖으로 나돈다고 싫다는 사람은 교수나 교사 좋다 할지 모르고...
    근데 직업 안정성 면에서야 위의 직업들이 대기업 사원보다 낫지 않나요?

  • 17. ㅇㅇ
    '16.9.12 12:35 P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현존하는 직업 중 명문대 교수가 최고라고 봄. 이 사람들은 자존감이 정말 좋음.

  • 18. ㅇㅇ
    '16.9.12 12:37 PM (152.99.xxx.38)

    현존하는 직업 중 명문대 교수가 최고라고 봄(이상하고 재단 위험한 학교 빼고요). 이 사람들은 자존감이 정말 좋음.

  • 19. ee
    '17.1.29 10:22 PM (175.223.xxx.125)

    교수들 연봉이 50대넘으면 1억가까이되는데 그게 별로라니; 그리고 교수나 의사가좋으면 본인이 직접되야지, 어디서 꿀빨려고 남편이 의사이길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16 직업 똑같은 남편은 자기가 먹여살린단말 안하나요? 12 ㅇㅇ 2016/09/15 3,721
596815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VS 이혜순 7 .... 2016/09/15 3,772
596814 인간관계 끝이 보이네요... 11 부질없다 2016/09/15 7,836
596813 음식이 너무 많아서 막 화가나요 37 제사가 뭔지.. 2016/09/15 18,195
596812 지진 재난 영화 보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6/09/15 975
596811 속초 물회, 황태구이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맛집 2016/09/15 1,689
596810 고산자 대동여지도 보신분 괜찮나요? 10 볼만한영화 2016/09/15 2,459
596809 치료 도중에 병원 바꿔도 괜찮나요? 7 ... 2016/09/15 882
596808 명절날은 가족끼리.. 1 물랭이 .. 2016/09/15 962
596807 꿈해몽해주실분.황당한꿈 1 @@ 2016/09/15 768
596806 와이프가 남편 바가지 긁는다는 건 뭔가요? 5 바가지 2016/09/15 2,526
596805 저 지금 진짜 웃겼네요. 꿈 속에서까지 현실고민이 이어진ㅋㅋㅋ 3 히히 2016/09/15 988
596804 노래좀 찾아주세요~ 3 플리즈 2016/09/15 362
596803 유투브 운동좀 공유해주세요. 7 ........ 2016/09/15 1,157
596802 40대 재취업, 만족하세요? 5 어쩔까요 2016/09/15 3,627
596801 외식하고 싶은데 땡기는게 없네요 5 입맛 2016/09/15 1,712
596800 내년추석계획 의논해보아요. 3 .. 2016/09/15 1,044
596799 말린 생선 팔기... 6 삼천포 2016/09/15 2,180
596798 급)속초회집 추천해주세요! 7 다시시작1 2016/09/15 1,904
596797 제삿상을 얼마나 차리세요? 48 ㅗㅗ 2016/09/15 5,402
596796 고향집 안간 싱글들 있으신가요? 3 ,,,,, 2016/09/15 736
596795 지긋지긋 명절과 제사 7 제길 2016/09/15 1,906
596794 식탁 유리 안깔고 써도 될까요? 11 행복 2016/09/15 3,117
596793 놀이공원 말고 중딩 바람칠곳 ..좀 알려주세요 1 콧바람 2016/09/15 417
596792 친정엄마랑 싸우고 집에 가네요 12 ㅜㅜ 2016/09/15 6,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