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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 김희애랑 유아인이요..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요

... 조회수 : 6,765
작성일 : 2016-09-11 22:26:35
케이블에서 재방하는거 우연히 봤어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김희애는 너무 이쁘고
유아인은 정말 스무살 같았어요
한 편 밖에 안봐서
그 담 내용은 전혀 모르는데
그냥 아 그렇게 사랑이 되는구나
설득당했네요
IP : 1.176.xxx.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1 10:28 PM (103.51.xxx.60)

    김희애씨 매일 82에 소환되네요
    ㅎㅎㅎ
    바쁘시겠음

  • 2. ㅎㅎ
    '16.9.11 10:33 PM (1.236.xxx.30)

    저는 그 드라마 왠지 느끼하고 오글거려서 안봤는데요 ㅎㅎ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해요
    단순히 이성적 매력뿐만 아니라
    음악과 피아노라는 그들만의 교감의 방식이 서로를 더 특별하게 느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교감을 통해 주는 매력은 나이를 넘어설거 같구요
    김민희도.. 심각성?은 덜하지만 김고은도 아마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김민희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ㅎ

  • 3. ...
    '16.9.11 10:38 PM (218.48.xxx.225)

    김희애 피아노치는 모습 정말 오글거리고 제가 왜 부끄러웠는지ㅠㅠ

  • 4. ....
    '16.9.11 10:42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번들번들 기름칠한듯한 얼굴만 생각나네요ㅡ.ㅡ

  • 5. ㅋㅋ
    '16.9.11 10:48 PM (175.209.xxx.57)

    저도 김희애, 유아인 피아노 치는 모습이 너무 오글거려 포기했다는. ㅎㅎ

  • 6. ...
    '16.9.11 10:59 PM (68.96.xxx.113)

    전 가능하다고 생각되었어요^^
    김희애 정말 예쁘고 매력있게 나왔고
    천재피아니스트 유아인에게는 여신같은 존재로 첨 느껴졌죠. 외모때문만 아니라 음악과 피아노에 있어.
    섹스리스. 철부지남편과 애정없는 결혼생활하던 김희애에겐 독학 천재피아니스트 유아인은 신선한 충격이자 소울메이트?의 느낌으로 왔을것같고요.

    둘의 연기 또한 좋았는데...
    저도 김희애 피아노 치는 장면은 안습.ㅜㅜ 정말 아쉬웠어요. 해도 너무 한...ㅋㅋ
    옥의 티였죠.
    유아인은 넘 잘했어요. 원래 잘 치는 사람인가 했는데 처음 배운거라 해서 연기자로서 다시 봤어요.

  • 7. ...
    '16.9.11 11:02 PM (68.96.xxx.113)

    두 사람의 사랑이 상당히 납득이 가게 그렸어요
    유아인과 멜로 된만큼 젊고 예쁘고 매력적이었고
    유아인 또한 순수하고 속깊고 멋진 캐릭이었어요.
    상황, 내면 갈등, 끌림 등도 설득력있었고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몇일 밤새면서 정주행했어요

  • 8. 내용이야
    '16.9.11 11:03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현실성 있다고 봐요
    남여가 나이를 떠나 서로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매개체인 음악이 있으니 더 가능할지도
    더구나 김희애 정도의 외모면? 더 가능하죠ㅎ

  • 9. .....
    '16.9.11 11:16 PM (115.86.xxx.48)

    충분히 가능한얘기였어요
    드라마가 그 과정과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고
    영상에 잘 담았고요..
    불안하고 미완성이지만 가슴안에 끓는 에너지를 담은
    스무살 젊음을 유아인이 정말 잘 표현했어요.
    흔들리고 불안한 청춘의 눈빛을 표현하는데
    진짜 모성애 발동되더군요.

    김희애 특유의 척 하는 연기도 이 역에는 너무
    잘 어울렸어요. 원래 배역이 그런 캐릭터였어서요.

  • 10. 언라
    '16.9.11 11:50 PM (125.191.xxx.220)

    이 드라마 정말 명작이에요. 김희애 유아인 연기 넘 좋았어요. 저는 드라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드라마는 몰입해서 다 봤습니다. 극본 탄탄 연기 탄탄. 근래 보기드문 수작입니다.

  • 11. 정말
    '16.9.11 11:56 PM (59.14.xxx.80)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당시 OST 대박났었어요.
    그작가 다음 작품인 풍문으로 들었소도 재밌었어요

  • 12. ....
    '16.9.12 12:09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사랑에 나이 차이를 절데 반대 죄악시하고
    동갑비스름이거나 연하를 고집 권장하는
    촌스런 영혼들이 여기에 많더만
    여자가 20년 연상이고
    남자가 고작 미성년 벗어난 20세 상대 아이이면
    설득력 있고 신선한거? ㅋㅋ

  • 13. ....
    '16.9.12 12:10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사랑에 나이 차이를 절대 반대 죄악시하고
    동갑비스름이거나 연하를 고집 권장하는
    촌스런 영혼들이 여기에 많더만
    여자가 20년 연상이고
    남자가 고작 미성년 벗어난 20세 상대 아이이면
    설득력 있고 신선한거? ㅋㅋ

  • 14. .....
    '16.9.12 12:11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사랑에 나이 차이를 절대 반대 죄악시하고
    동갑비스름한 나이만 고집 권장하는
    촌스런 영혼들이 여기에 많더만
    여자가 20년 연상이고
    남자가 고작 미성년 벗어난 20세 상대 아이이면
    설득력 있고 신선한거? ㅋㅋ

  • 15. ...
    '16.9.12 1:35 AM (1.176.xxx.24)

    ㄴ어디 아프세요?

  • 16. ....
    '16.9.12 1:43 AM (68.96.xxx.113)

    위 위 댓글..ㅎㅎ
    어디 아프세요?222

  • 17. 꽃보다생등심
    '16.9.12 1:36 PM (121.138.xxx.250)

    저는 밀회 보면서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드라마라고 느끼며 봤어요.
    공연 계통에서 일하는 중인데 이쪽 분야 남자들, 특히 음악하는 남자들은 나이나 외모 상관없이 자기 필이 꽂히는 여자랑 사랑에 잘 빠져요. 집중력이 강한 연주자들 중에는 아무래도 외골수들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맞는 예일지 모르지만 정명훈 지휘자도 9살 연상 사돈처녀에게 꽂혀서 부모님 반대 무릎쓰고 결혼해서 겹사돈 집안 되기도 했구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정형화된 미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외모가 탁월하게 예쁘지 않고 나이가 많은데도 매력이 있어서 남자들에게 호감사는 여자분들 꽤 있거든요.
    그리고 남자들은 20대 초반에 연상 여자들에게 끌리기도 한다고 해요. 나이들수록 어린 여자를 찾게되지만요 ㅎㅎ
    그 사랑이 영원히 갈지는 저도 모르겠으나..
    만약에 외모를 떠나 소울 메이트로 서로가 영혼의 동반자라는 것을 느꼈다면 그거야말로 인생의 복 아닌가 싶네요.
    평생 살면서 그런 사람 한 번도 못 만나고 지나갈까봐 저는 겁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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