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니까 ...........

ㅇㅇ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6-09-11 22:00:06

예전에는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게 느껴질때 자존감이 낮아서 인지

내가 머 잘못해서 싫어하나? 내 말투가 문제인가 ..등등 그 사람 눈치를 봤거든요

그런데 나이 먹어 그런가

상대가 나를 싫어 하는게 보이면

그냥 내쪽도 싫어 지고 어릴때랑은 다르게 눈치 보고 이런것도 없어 지네요

그냥관계를 끊어내 버리거나 그러고요

미련도 없고 싫어요

사는것도 힘든데 저런 사람들 눈치까지 보고 사는게요

그래서 제 인간관계가 점점 협소해 지나 봐요;;;

IP : 112.186.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6.9.11 10:09 PM (14.40.xxx.74)

    나이가 드니까 생기는 지혜라고 봐요
    젊을때는 뭐든지 가능할것 같고 내 능력으로 저 사람 포용할 수 있을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데
    나이가 들고나니 이제 보이네요
    내 그릇은 그만큼 크지 않다는 게 말이에요
    내 그릇이상 담을 수가 없다는 걸 인정하고는 그냥 미련두지 않아요

  • 2. 그쵸..
    '16.9.11 10:26 PM (27.1.xxx.155)

    마흔넘고 애들 고등학생쯤 되고..그러면..
    별로 무서울것도 없어지고..특히 인간관계 신경쓰고 그러는거..
    안보면 그만 이라는 생각과 안봐도 아쉬운거 없다는 생각..
    이대로이고싶은..그런거..

  • 3. ..
    '16.9.11 10:41 PM (183.97.xxx.4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나이먹으니깐 나 싫다고 하는사람한테 신경도 쓰기싫더라구요..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아깝더라구요..

  • 4. 그게
    '16.9.11 11:51 PM (121.187.xxx.84)

    부모형제도 남보다 못하면 끊어내고 사는 판에 핏줄도 아닌 저들이 뭐 대수겠어요 서로 배려하려는 기본 예의가 보여야 연을 이으면 이었지
    인생 살아보니 나이 먹어 남에게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하지만 계산하는 티 슬슬 보이면 인내심이 이젠 예전같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91 펜션 갈때 뭐뭐 준비해가야할까요? 11 .. 2016/09/15 3,754
596690 뭐가 좋을까요? 갱년기 영양.. 2016/09/15 290
596689 롤렉스 로렉스 3 어우 2016/09/15 3,037
596688 혼술남녀 박하선 ㅋ 4 moony2.. 2016/09/15 2,962
596687 세상 살면서 큰 돈 날린 경험, 큰 금액의 공돈 생긴 경험 있으.. 7 ... 2016/09/15 3,623
596686 드라마 추천 부탁해요 추천 2016/09/15 481
596685 엄마가 돌아가시려 해요 38 어떡해요 2016/09/15 16,704
596684 다이아몬드 귀걸이 2부? 3부? 4 궁금해요 2016/09/15 2,442
596683 살면서 만난 정말 안 좋은 사람들요.. 8 2016/09/15 5,922
596682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결혼하는 경우는 어.. 3 궁금 2016/09/15 1,889
596681 왜 아기를 낳으면 아줌마 티가 날까요 16 ㅡㅡ 2016/09/15 7,152
596680 경주,울산 명절 지내러 가셨나요? 4 지진걱정 2016/09/15 1,252
596679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잖아요 4 dksl 2016/09/15 1,392
596678 선택적 함묵증 그 나이대 아이들한테는 흔한가요? 3 선택 2016/09/15 1,760
596677 생리통에 먹는 진통제 난임하고 관련있나요? 7 허허실실 2016/09/15 1,490
596676 아파트 담보 대출시에요 1 주택 2016/09/15 1,186
596675 미국 내에서 작가 존 그리샴 평판이 별루 안 좋은 편인가요?? 10 timehe.. 2016/09/15 3,605
596674 지능에 문제 없는 7살 남아 아직도 말을 잘 못합니다. 41 cute 2016/09/15 11,874
596673 가족인 두 사람이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좋은데요 3 .... 2016/09/15 1,742
596672 이런 며느리는 안보고 싶다는 발상 14 ㅡㅡ 2016/09/15 4,686
596671 나혼자산다 한혜진 4 dbtjdq.. 2016/09/15 6,790
596670 여긴 경남이에요, 지진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7 ㄱㄱ 2016/09/15 3,532
596669 최민수 아들 유성이 추성웅?이신가 피터 연기 하셨던 분 닮았네요.. 5 놀랐다 2016/09/15 4,551
596668 영화 대호 보고 눈물이 계속납니다. 15 ... 2016/09/15 4,474
596667 18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 속에서 넘 무섭게 보여요 2 ... 2016/09/15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