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할 것 같아 안 봤었는데
예능프로에서 연예인들이 이정재 흉내내는 거 "구멍이 두 개지요"
밖에 모르던 영화였는데...
이건 지루할 겨를도 없이 박력있는 영화네요....
최동훈 감독, 영화 잘 만들었습디다.....
지루할 것 같아 안 봤었는데
예능프로에서 연예인들이 이정재 흉내내는 거 "구멍이 두 개지요"
밖에 모르던 영화였는데...
이건 지루할 겨를도 없이 박력있는 영화네요....
최동훈 감독, 영화 잘 만들었습디다.....
저는 정말 재미없었어요. 개연성이 너무 없어서, 절절한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영화였어요.
잘 만들었죠...
이정재 역할 좋았구요. 목소리도 거기에 맞춰...사실 놀랐음..
하정우가 거기서...좀 별로더라구요. 너무 과했죠. 멋있게 보이려고...절제했어야 했어..
최동훈 감독-워낙 재미있게 잘 만들던 감독이라 기대치가 너무 높아 그런가 처음 봤을 때는 아이~조금만
더 완성도 높았음 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잘 만들긴 했더라고요.
한국영화계에 일제강점기 붐을 일으킨 한 획을 그은 영화로 기억될 거예요.
네..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다룬 영화로서 세련되고 흥미도 살린 영화라고 봐요....막연히 애국심만 자극하는 지루한 영화일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안보고 있었는데..이 정도면 몇번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봐야겠네요
중2 딸아이가 하정우 멋있다더만...
오래 가요...
최동훈 감독 잘 몰랐는데 앞으로 챙겨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