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이 곡할노릇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6-09-11 20:34:50

큰아이와 종일 외출하고 집에 들어올때

현관문 열고 그대로 가방을 식탁의자 위에 둠.

작은 아이와 아빠는 소파에서 놀고있었음.

나는 그대로 소파에 누움.

15분쯤 있다가 전화할 일 있어서 가방에서 핸드폰 꺼내는데
지갑 없어진거 발견 (작은 크로스백에 핸드폰과 몽블랑 명함지갑밖에 없었음. )

뒤지고 또 뒤지고 현관부터 가방 놓여졌던 의자 주변 다 뒤져도 없어서
친구네 주차장 가서 차 뒤져보고 (친구차 타고 다님 ) 마지막으로 지갑썼던 패스트푸드점 전화해서 물어보고. (정말 친절히 도와주심 ㅜ)
한시간 넘게 여기저기 찾아보고 전화해보고 해도 못찾음.

집에 다시와서 분실신고하러 큰 애방 들어가서 (조용한 곳에서 전화하려고 ) 침대 걸터 앉았는데 구석바닥에 지갑 있음.

난 정말! 맹세코! 집에와서 이 방에 들어간 적이 없어요.
다른식구도 제 가방 근처도 안갔데요.
도대체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제가 치매가 온건지. 아직 마흔도 안됐는데. ㅜ
IP : 220.124.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1 8:39 PM (222.237.xxx.47)

    큰애 방이면 큰애죠...

  • 2. ㅗㅗ
    '16.9.11 8:43 PM (211.36.xxx.71)

    큰애네..

  • 3. 큰아이
    '16.9.11 8:56 PM (114.204.xxx.4)

    손탔네요.

  • 4. 잉?
    '16.9.11 9:41 PM (220.124.xxx.131)

    큰애 이제 초4인데
    오자마자 손씻고 거실에서 숙제했어요.
    가방 근처도 안갔는데 ㅡㄴ

  • 5. ....
    '16.9.12 12:42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살다가 님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한 곡할 상황에 황당한 적 몇번 있었는데...
    끝내 과정은 이해불가 ㅠ 진짜 귀신이 장난을 .....

  • 6. ....
    '16.9.12 12:44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살다가 님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한 곡할 상황에 황당한 적 몇번 있었는데...
    끝내 과정은 이해불가 ㅠ 어쩌면 귀신이 장난을 .....

  • 7. 난 또
    '16.9.12 1:3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찿아서 다행이네요.

    귀신이 82한가?
    싶었네요.
    제사 안지내기 운동 할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882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인데 살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 팁좀요.. 2017/01/16 1,258
640881 [생중계 예고] 문재인, 오후 3시 출연-팟짱 1 좋은날오길 2017/01/16 450
640880 못 잊는 사람에 대한 남자 여자 차이 12 남녀 2017/01/16 12,880
640879 헐.노승일 박범계방송에 나오나봐요.오늘 5 오늘저녁7시.. 2017/01/16 1,699
640878 속보ᆢ삼성 이재용 구속영장 72 2017/01/16 12,381
640877 가방 좀 찾아주세요. 이와중에 2017/01/16 464
640876 아조나치약매일씀안되나요? 7 용법 2017/01/16 4,948
640875 누가 불 냈다는 거예요?여수 3 뭐지 2017/01/16 2,410
640874 나이가 들면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가 바뀌는 거죠? 12 6 2017/01/16 4,664
640873 패딩 찾아주세요~^^* 2017/01/16 629
640872 출국전날...15억 찾았네요. 2 ........ 2017/01/16 5,605
640871 구입처 추천 부탁드립니다. 고구마 2017/01/16 276
640870 원주 자유시장 김치손만두 14 만두 2017/01/16 6,026
640869 강아지 켄넬 ..성견된후 사이즈로 사도 될까요? 8 코카 2017/01/16 1,109
640868 다년간 근무 경험만으로 마트를 운영할 수 있을까요? 2 2017/01/16 782
640867 청약 예금은 계좌이체가 불가능한가요? .. 2017/01/16 682
640866 제주도 여행, 택시와 대중교통으로 가능할까요? 6 ㅇㅇ 2017/01/16 1,233
640865 경찰제복교쳐도 순실이년이라면 강신명총장.. 1 ㄱㄴ 2017/01/16 594
640864 문재인.새책.17일 출간.3만부 이미 예약 9 더.알고싶다.. 2017/01/16 993
640863 제발 뒷방 늙은이들은 대통령 꿈 좀 꾸지 마라. 6 헛물켜냐? 2017/01/16 967
640862 이런 인테리어 부럽 48 부럽 2017/01/16 20,312
640861 장례식장 가는데..상주께 뭐라고 하는게 좋나요? 7 호롤롤로 2017/01/16 3,001
640860 식탐 많은 신랑 짜증..나한테 뒤집어씌우기까지ㅠ 21 ... 2017/01/16 4,353
640859 40세에 풍치 위험 있는 거 심각한거죠..ㅠ 5 서럽다.. 2017/01/16 2,579
640858 저 어제 부부강의 듣고왔는데요 6 ㅇㅇ 2017/01/16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