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이고 질건조증 도와주세요 ㅠㅠ

폐경 조회수 : 11,880
작성일 : 2016-09-11 18:51:11
40대 조기 폐경이고 질건조증이 심해요 ㅠㅠ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참자니 너무 아파요
페페젤 사용해봤는데 다음 날 질 안에 꽉차있는 느낌도 싫고 질안에 있는데 이상하게 속이 더부룩 구토 느낌나는데다가 별로 윤활효과도 못느끼겠어요. 질건조증이라서 그런지 성욕제로구요.
선배님들의 도움 요청부탁드려요 ㅠㅠ
IP : 218.239.xxx.1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부인과 가셔서
    '16.9.11 6:53 PM (223.17.xxx.89)

    상담받으세요
    그리고 호르몬 처방 문의해 보시고요
    저도 폐경하면 바로 먹을 생각입니다

  • 2. 사십대폐경녀
    '16.9.11 6:53 PM (218.38.xxx.74)

    콘돔에 윤활제발라진게 팔아요 그거 쓰심 좀 나아죠

  • 3.
    '16.9.11 6:54 PM (121.128.xxx.51)

    산부인과 진료 받으세요
    저도 그런데 잠자리 안하고 치료 안 받았어요
    암검사 했는데 결과지에 암은 음성이고 질건조와 수축이 있다고 진료 받으러 안 갔어요

  • 4. 아아
    '16.9.11 6:59 PM (112.186.xxx.84)

    엄마가 폐경하고 산부인과를 한동안 다녀서 왜 그러냐 물었더니 거기가 건조해서 다닌다고
    폐경되니 너무 건조해서 가렵고 아프다고 하시더라고요
    산부인과 가면 크림 이런거 처방해 주나봐요
    저한테 너는 아직 젊어서 무슨 뜻인지 모를꺼다 하셨는데
    저도 이제 40되니 겁나네요

  • 5. 여성호르몬
    '16.9.11 7:07 PM (175.223.xxx.42)

    처방이 70%의 이득이 있고 30%의 손해가 있다고 하던데, 폐경 후 증상인 불면증 골다공증 노안 질건조증 등등 생각하면 일직 치료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6. 이해불가
    '16.9.11 7:32 PM (49.175.xxx.96)

    아니 굳이 그 고생(?)을 하면서까지

    남편과의 잠자리를 해야하나요?? 어휴 ....

    난 내몸이 귀한지라..ㅡ.ㅡ

  • 7. mm
    '16.9.11 7:52 PM (124.199.xxx.79)

    저는 60대인데
    그런경험 다 겪어봣어요
    호르몬도 일년 먹어봣는데

    이 나이되면 소변보면 무질근하고 그래요
    물을 자주먹고 소변도 자주 보는 날이면 아래가 안 좋고 그래요

    뒷물하고 나면 아래가 안 좋고 그러더라고요
    백수오궁도 먹어보았고

    지금은 정 ㅇ장에서 나오는 것 먹고
    질 건조증이 없어졌어요

    하루에 두번먹는데
    저는 그냥 한번만 먹어요

  • 8. ..
    '16.9.11 7:54 PM (218.38.xxx.74)

    정관장 뭐 드셨나요?

  • 9. mm님
    '16.9.11 7:55 PM (118.46.xxx.56)

    상품명 좀 알려주세요

  • 10. mm
    '16.9.11 8:14 PM (124.199.xxx.79)

    홈쇼핑에서 구입했어요
    티비에도 광고 많이 나오더라고요

    미스코리아 진했던 탤런트가
    광고하던데
    이름은 가물거려서 생각이 안 나네요

    화애락 큐 에요
    원래는 2번먹으라고 하니까

    하루 두번드세요
    저는 먹는 약이 많아서

    하루 한번먹어요
    백수오궁 가짜라고 해서 먹다가

    이것은 정관장 믿고 먹는데
    저는 효과 봤어요

    2월부터 먹었어요

  • 11. 운동
    '16.9.11 8:27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식으로 댓글 다는 사람 참 싫었지만)
    줌바댄스와 요가를
    조금씩 해보았는데
    허리나 골반을 많이 움직이거든요
    주 2-3회 해보니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주 많이

  • 12. ..
    '16.9.11 8:4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이해불가님은 질건조증을 오직
    남편과의 잠자리 불편으로만 머리가 돌아가시나본데
    질건조는 성교통에 의한 통증뿐만 아니라
    질의 건조함에 의한 가려움증으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주 재발하는 질염의 원인이기도 하고
    질건조증은 질의 감각력과 질내의
    PH밸런스가 조율되기 위해서도 고쳐져야 해요.

  • 13. 친정언니
    '16.9.11 8:44 PM (222.113.xxx.119)

    건조즈으로 힘들어하다 다니는(설대병원)에서 건조증 주사인지 약인지(들었는데 기억이 ㅠ)암튼 있대요. 언니가 이 편한걸 왜 몰랐을까 라고 저보러 알아두라고 했어요. 병원에 문의해 보세요

  • 14. 석류
    '16.9.11 9:09 PM (218.50.xxx.151)

    또는 칡즙 드세요.
    호르몬 치료...그닥 좋지 않대요.

  • 15. 그냥
    '16.9.11 9:14 PM (223.62.xxx.215)

    산부인과가셔야죠

  • 16. 저도
    '16.9.11 9:17 PM (14.63.xxx.224)

    50세인데 넘 고생중이예요
    위에 친정언니 설대병원다니신다했는데
    홀몬치료아닌 다른게 있나요?
    아시면 좀 소개부탁드려요
    산부인과 가도 홀몬제외엔
    약이 없는거 같던데요
    홀몬먹고 유방에 작은 혹이 생겨
    중단했구요
    건조증 심해서 고생중예요

  • 17. 석류나 칡즙이
    '16.9.11 9:26 PM (218.50.xxx.151)

    천연 여성 호르몬 성분이 많아 인체에 해 없이 폐경기 치료 가능하다고 해요.

  • 18. 저는
    '16.9.11 10:35 PM (1.232.xxx.217)

    생리는 전혀 문제없는데 질건조는 30대 중반부터도 심했어요. 그러다보니 질염도 오구요. 저는 잠자리 거의 없거든요 이거 왜이런거죠ㅠ
    암튼 지금은 유산균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는데 아직 효과는 모르겠고 화애락 먹기엔 이른거 같고
    전 진짜 남편이 접근만 해도 발로 밀어요.ㅠ

  • 19. 홀몬치료가 장난이 아닌데
    '16.9.11 11:26 PM (216.40.xxx.250)

    갱년기 무섭다고 홀몬치료 선택하는거 무모한 짓이에요. 너무 쉽게들 생각하는데 왜 체내에서 폐경을 선택했는지부터 생각하셔야죠. 이제 인체내에서 필요없는 기능부터 제외시키는 거에요 생존을 최대한 늘리기위해서요
    에스트로겐이 지나치게 오래 분비되면- 최소 30년간 분비된다고 가정하면- 난소와 유방조직에 부담을 주게되고 반복되는 염증을 일으키며 암이 되거든요. 질건조니 질염 성욕저하는 차라리 애교죠. 요새 출산숫자가 줄어 생리기간 자주 반복되며 에스트로겐 노출이 많아지고 예전보다 여성암 발생이 늘었는데 그걸 연장하겠다니 .. 의사들이 정말 필요한 상황아니면 홀몬치료를 자제시켜야 돼요

  • 20. 저도
    '16.9.11 11:37 PM (122.128.xxx.217)

    위축성질염으로 건조해서 세게 걷기만해도 쓰리고 아파요. 잦은 방광염도

  • 21. 저도
    '16.9.11 11:42 PM (122.128.xxx.217)

    요즘 생각하면 질의 ph 떨어지고, 염증때문에 요로감염이 잘 걸리는거 같아요. 유방맘모톱경험 있어서 홀몬제 도포도 못하고 참 괴롭습니다. 근데 전에 여기서 어느분이 홀몬제말고 그냥 크림이 있다던데. 그글을 찾을수 없네요. 얼굴 당길때 로션 바르듯 그쪽에 걍 순한 크림 바르면 안될까 생각도 해요.

  • 22. Hh
    '16.9.12 12:06 AM (112.165.xxx.129)

    30대가 조기폐경이지 40대는 조기라는 말을 쓰지 않아요. 유산균 비타민d 석류 챙겨드시고 운동하세요. 골다공증도 오고 채취도 달라지고 냄새도 나고 얼굴도 화끈거렸는데. 저거 챙겨 먹고 왠만하면 걸어다녔더니 많이 없어졌어요.
    조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더니 아무도 몰라요. 피부는 여전히 좋고 몇살 어려 보인다는데 폐경됐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걸요 ㅋ

  • 23.
    '16.9.12 12:38 AM (211.48.xxx.235)

    산부인과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927 성게알 어디서 사세요? 2 지젤 2016/09/12 1,027
595926 낮 4-5 시경 부터 어지럽고 구역질 느끼신분 계세요? 40 지진 2016/09/12 10,229
595925 [필독] 지진 대처 매뉴얼입니다. 반드시 꼭 참고하세요 9 심플라이프 2016/09/12 4,374
595924 컨트롤 타워가 없는 나라 10 난감 2016/09/12 1,658
595923 휘슬러 압력밥솥 고무파킹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6 111 2016/09/12 1,376
595922 구급차 3 달서구 우리.. 2016/09/12 730
595921 모두를 위해 지금부터 현재 상황 올리기로 합시다. 5 ... 2016/09/12 1,649
595920 지금 경주는 기숙사 지붕 내려앉고 난리네요 15 경주는 2016/09/12 14,440
595919 이상황에서 어디가 가장안전한장소에요? 6 2016/09/12 2,355
595918 서울인데 우선 가스벨브를 잠궜어요 1 ㅇㅇ 2016/09/12 692
595917 집안에 장식품들이 다떨어졌어요 ㅠㅠ 7 경북포항 2016/09/12 3,174
595916 지금 Ktx 상황이 궁금해요 6 2016/09/12 1,251
595915 힐러리 차탈때 쓰러지듯 실려가는 모습 29 동영상 2016/09/12 17,905
595914 지진나서 뉴스찾다가~~~ 2 .. 2016/09/12 1,212
595913 원전은 6.5까지 내진설계됐대요. 6 ... 2016/09/12 1,682
595912 기상청 발표 ㅡㅡ 8 wlrma 2016/09/12 2,485
595911 지금 국민안전처 접속해보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18 remy하제.. 2016/09/12 8,547
595910 청주 ᆞ혼자누워있다 깜짝놀람 ᆞ 안방침대 2016/09/12 617
595909 도쿄도 방재청에서 발간한 방재 매뉴얼 (한국어 ver.) 4 지진대피 2016/09/12 1,472
595908 국가재난 방송사를 JTBC로 바꿔주세요 9 국가재난 2016/09/12 1,812
595907 원전이 젤 무섭네요 8 ㅇㅇ 2016/09/12 1,104
595906 혹시 모르실까봐 1 지진대피 2016/09/12 888
595905 지진관련, 정부의 대책이 실망스럽습니다. 24 2016/09/12 2,539
595904 걱정이네요 오늘밤이 . 7 2016/09/12 609
595903 이마트 내진설계 되어 있나요? 3 흑흑 2016/09/12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