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세련된 여성을 백화점에서 봤는데요 결국

apple 조회수 : 7,741
작성일 : 2016-09-11 17:40:48
돈. 많이 투자할수록 멋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동네는 신세계 본점이구요 ㅎㅎㅎ

깔끔한 블랙 원피스에 높지도 낮지도 않은 굽의 블랙 힐
샤넬 보이백 들었는데 멋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어깨길이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부티가 ㅎㅎㅎ

또 다른 여자분도 백화점 근처 지하철에서 봤는데
하얀색 셔츠에 에르메스 스카프 두르고 있는데
멋스러움이 ㅎ ㅏ..

두 여자 나이대는 30대 초반 같구요

사실 아무리 잘 꾸며도 spa 브랜드,인터넷 쇼핑몰 옷들은
소재부터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질 수가 없어요

전 패션에 관심이 많고 미술쪽 종사자라 패션,컬러에 관심이
많아 잘 입은 사람 눈여겨 보거든요...
IP : 223.62.xxx.1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6.9.11 5:54 PM (221.141.xxx.134)

    마지막 대목에 너무너무 공감.
    사실 아무리 잘 꾸며도 spa 브랜드,인터넷 쇼핑몰 옷들은
    소재부터가 고급스러움이 느껴질 수가 없어요..
    이부분...인터넷쇼핑과 백화점을 드나들며 옷쇼핑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얻은
    저의 깨달음...
    보세는 보세일뿐이더라는거..
    브랜드도 어중간한 브랜드는 어중간할뿐이라는거...
    나이가들수록 옷에다가 힘을주던지.악세사리에 힘을주던지..
    여기서 힘을준다는건 비싼 브랜드.

    그래야 고급스러움에 고급이라는 글자 근처라도 간다는거.

  • 2. 비싼 옷
    '16.9.11 6:39 PM (1.224.xxx.99)

    하긴...같은 폴리소재 여름 웃도리라도 아줌마 할머니 브랜드의 디자이너 이름 박혀진 것이 오래오래 입혀지긴 해요....입어도 테가 다르달까요...

  • 3. 당연하죠
    '16.9.11 6:46 PM (119.14.xxx.20)

    비싸고 고급일수록 품질이 좋죠.
    안 그렇다면 이상한 거죠.

    하지만, 에르메스로 칠갑을 했어도 세련되지 않은 사람도 봤어요.
    비슷한 사람들 꽤 봤어요.
    SPA브랜드도 즐겨 입고, 이거저거 섞어 입는 제 친구가 훨씬 세련됐더군요.

    비싼 고급품만으로 세련될 수 있단 것도 착각이죠.

  • 4.
    '16.9.11 7:13 PM (223.62.xxx.73)

    에르메스 칠갑해도 에스메스 질은 보여요.
    그 여자는 세련되지 않아도.
    다만 옷,만 보이죠.

    제조, 유통과정이 정상이라면
    돈에 따라 질 차이가 나는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죠..

  • 5. dd
    '16.9.11 7:59 PM (114.200.xxx.216)

    몸매좋고 얼굴예쁘면 아무거나 입어도 예쁘던데...

  • 6. ..
    '16.9.11 8:25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명품브랜드인데
    촌스러워요.
    반면 내친구 키165에 비율좋고 늘씬하고 피부좋은데
    진짜 암거나 걸쳐도 다 명품같아보임. 이친구 센스 좀 배우려고 쇼핑 다녀봐서 아는데 결코 비싼옷 안사거든요.

  • 7. 신세계
    '16.9.11 8:29 PM (211.201.xxx.55)

    이명희회장 옷이며 표정이며
    동화에 나오는 마귀할멈으로 분장한느낌

  • 8. ㅇㅇ
    '16.9.11 9:05 PM (114.200.xxx.216)

    우리 시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명품브랜드인데
    촌스러워요.
    반면 내친구 키165에 비율좋고 늘씬하고 피부좋은데
    진짜 암거나 걸쳐도 다 명품같아보임. 2222

  • 9. ..........
    '16.9.11 9:23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나이가들수록 옷에다가 힘을주던지 악세사리에 힘을주던지 x
    나이가들수록 옷에다가 힘을주든지 악세사리에 힘을주든지 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498 친구가 없는 딸 12 걱정맘 2016/09/20 4,879
598497 이거 뭔가요? 3 @@ 2016/09/20 612
598496 도미토리침대ㅡ처음사용합니다. 6 떠나요 2016/09/20 1,244
598495 저도 후쿠오카 여행에서 본 20대 아가씨들 모습 ㅋ 1 .... 2016/09/20 2,413
598494 갠차 있겠지만 장롱면허 도로연수 몇시간 받아야될까요?? 14 장롱면허 2016/09/20 3,374
598493 어제도 지진 전 컨디션에 대해 글 올렸는데요 여러분들 오늘 6 .. 2016/09/20 1,566
598492 쌀을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8 마로니에 2016/09/20 1,892
598491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3 궁금 2016/09/20 4,040
598490 산다는거 1 2016/09/20 523
598489 대기업.. 같은팀원들끼리 영화보러도 가나요? 34 에휴 2016/09/20 3,484
598488 키 커 보이는 얼굴 vs 키 작아 보이는 얼굴 10 .... 2016/09/20 6,431
598487 대가족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호피 2016/09/20 285
598486 오사카사는 친구가 지진 2번 느꼈데요 1 ... 2016/09/20 1,840
598485 그냥 다 포기하고 사줘버릴까요? 18 다싫다 2016/09/20 6,817
598484 북한 홍수난거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2 북한수해 2016/09/20 862
598483 구르미 보느라 못봐서 그러는데 이준기 상처가 어떻게.. 4 베베 2016/09/20 1,552
598482 마음이 울적합니다... 9 종이학 2016/09/20 1,756
598481 삼십후반에 목디스크 걸리고 보니 안걸린 분들이 신기하네요.. 13 배숙 2016/09/20 3,390
598480 수술하러 2박3일 집을 비우는데 아이 반찬팁좀 주세요 22 아아밥은 2016/09/20 3,188
598479 귀걸이 목걸이 사려는데요 14k 18k 9 ... 2016/09/20 4,016
598478 네이버에서 전화가 연결되었습니다~~~라는 멘트는 뭘 눌러서 전화.. 1 ** 2016/09/20 664
598477 암같은 존재.... 2 이명박근혜 2016/09/20 758
598476 교실 곳곳에 균열 "공부하다 무너질까 무서워요".. 3 ........ 2016/09/20 1,042
598475 저희집에 갖가지 곡물이 많아요. 된밥해서 강정 만들 수 있을까.. 8 한심하다 2016/09/20 1,104
598474 어릴 적 흡입 된 석면가루 후유증이 이제 나오나봐요 7 .... 2016/09/2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