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질없는 글에 있던 의견에 대해
1. ㅡㅡㅡㅡ
'16.9.11 3:09 PM (216.40.xxx.250)저는 연애라고 댓글달았는데요.
그냥 가볍게 즐겁게 사귄거말고
아닌거 알면서 울고 불고 한숨지으며 그 젊은날을 불행한 연애로 6년이나 끌어온게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그시간에 거기 집착하지 말고 다른것도 할걸 하고요.2. 세상에서 제일 부질없는 일
'16.9.11 3:10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방금 댓글 달았던 거요..
핸펀 자판으로 열심히 달고 나니 글 삭제 됐어요3. ...
'16.9.11 3:10 PM (223.62.xxx.175)내가 하기힘든일
내가 할수없는때
내가 하기싫은건
하지말았어야 했어요.
그걸 효라는 압력으로
가족이란 압력때문에 억지로 한거고.
감사 인정은 또 못받고
더 바라기만 하니
그런것에 대한 회한.4. ..
'16.9.11 3:13 PM (223.38.xxx.51)감정을 섞지 않는거죠.
어릴때 본 웹툰?에 이런말이 있었어요,
사랑하되 진짜 사랑하지 않는법..
끝나거나 배신 당해도 그렇구나 할 수 있는만큼만 마음을 나누는거예요.5. ...
'16.9.11 3:20 PM (211.238.xxx.42)그냥 기본만 하는거죠
관계를 이어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요
만나야 할 일이 있거나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상대에 대해 안타까워 한다거나
챙긴다거나 마음을 쓰는 일은 하지 않는다 정도겠죠6. ...
'16.9.11 3:23 PM (183.103.xxx.243)사람을 난로처럼 대하라고요.
너무 가까우면 타버리고
너무 멀면 춥죠.7. 적당히
'16.9.11 4:08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부모자식 관계가 아니면 일방적인 정은 없는 것 같아요
그 외의 모든 인간 관계에서는 주고 받고 하는 게 비슷해야 편안하더라구요
과하게 주면 또 그만큼 바라게 되고
받으려고만 하면 누가 좋아할 것이며
그러니 상대와 내가 교감을 하며 비슷한 무게로 시소를 타야 재미있더군요
한쪽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우면 흐름이 끊기게 된다는.
내 진심을 그대로 받아주고 상대도 진심을 다하는 그런 관계를 생기면 정말 좋겠죠 보통 오래가는 친구 관계나 좋은 부부사이가 그렇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