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제사지내는 법 알려 주세요 란 글이 있어서
저도 처음 제사를 시작하는 집이에요.
전 인터넷에서 되도록 절차 간편하고 알아먹기 쉬운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프린트 했어요.
그걸보고 남편이 술잔 올리고 절하고 해요.
명절에는 울 가족 뿐이라 편하게 하고 제사때는 위의 방법으로 하는대신 절대 사위들에게 묻지 않아요 (물어보는 순간 감놔라 배놔라 가 돠는 상황이 올거같아서요)
제사 끝나고 사위들이 울시댁 방법은 좀 다르네 하고 말더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사전에 남편과 상의 해서 옆에서 뭐라할 틈을 주지 마시고 제사를 주관하라는 말이에요
일 보다는 옆에서 훈수 두는걸 못참는 성격이라서 그럽니다
1. 헤헤
'16.9.11 12:04 PM (108.69.xxx.249)알겠어요
시누이들은 저랑 엇비슷한데 시누이 남편들이 나이가 한참 위라 좀 조심스러워서...
제가 잘못하면 시누이 친정이 예법을 모르는 데가 돼서 흉잡힐까봐 미리 여쭤봤네요
여러분들 덕분에 제사 잘 지내볼게요 감사합니다2. ᆞ
'16.9.11 12:10 PM (121.128.xxx.51)처음 술잔 올리고 두번 절하고 반절 하고요
제주 손자 등 절할 사람 차례대로 술잔 두번 반 절하고요 탕이나 밥을 올리고요
절 끝난다음 음복이라고 다같이 두번 반 절하고 조상들 식사 할 동안 오분이고 십분이고 엎드려 절하는 모습으로 있어요
그런 다음 제주가 다시 술잔 올리고두번 반 절 해요3. 헉
'16.9.11 12:24 PM (108.69.xxx.249)조상들 식사동안 몇 분간 계속 엎드려 있는 건가요?! 여자들도 같이 엎드려 있나요?
명절 제사때는 절 하고 바로 치우고 밥 먹어서 이건 몰랐네요.4. ᆞ
'16.9.11 12:28 PM (121.128.xxx.51)집안마다 다른데 남자만 하는 경우도 있고 며느리 딸 제사에 참여 시키는 집도 있어요
제사에 참여 했으면 여자도 같이 엎드려 있어요5. ᆞ
'16.9.11 12:31 PM (121.128.xxx.51)음복하는 동안 마음 속으로 정성껏 차렸으니 많이 드시라고 한 다음 자기가 원하는 소원을 빌라고 하더군요
6. 흠
'16.9.11 12:46 PM (108.69.xxx.249)소원을 비는군요
전업이라 돈도 통장도 없으셔서 저희가 용돈드리면 쓰고 남은 돈을 베개 밑에 꼼쳐놨다가,
며느리한테 쓰라고 몰래 주시곤 했던 시어머니,
로또 번호 좀 알려달라고 한번 해봐야겠어요.
갑자기 제사 준비에 신바람이...7. ..
'16.9.11 12:55 PM (123.214.xxx.187)저 위에 계속 엎드려 있는 집안 생각하면 너무 웃음나와요 대게는 뒤돌아 앉아 있는거 아닌가요? 요즘에는 도란도란 가족끼리 돌아가신분들 이야기하기도 하지만요. 저희는 술잔 올리는걸 아들 위주로 하지만 그때 그때 특별한 일이 있는 사람들도 기회를 줘요. 예를들어 좋은남자 만나게 해달라고 할머니께 술 한잔 올리라든지 취직되게 힘써달라고 술 한잔 올리라든지 할아버지가 예뻐한 누구가 절 해보라든지 그런식으로 손자 손녀들한테도 기회를 주죠.
8. 흠
'16.9.11 1:04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엎드려 있을 걸 생각하니 익숙치 않아서 웃음이 나간 하는데, 우리 집은 엎드리는 걸 법도로 해야겠어요!
제 친정이 기독교이긴 하지만 하나님께 로또 소원을 빌기엔 하나님이 들어줘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순위가 밀릴 거 같고요.
울 어머니한테는 아들 며느리 소원이 일순위일 테니까요. ㅎㅎ9. ᆢ
'16.9.11 2:22 PM (49.174.xxx.211)엎드려있어요?
석고대죄?10. . .
'16.9.11 3:00 PM (39.113.xxx.52)오분 십분을 어떻게 엎드려있어요?
저희는 거실에서 지내는데 거실불만 끄고 물러나서 조금 기다렸다가 불켜고 마저 지냅니다.11. 존심
'16.9.11 3:04 PM (39.120.xxx.232)천주교도 차례제사의례안이 있어요...
그것 복사해서 그대로 합니다.
아무도 딴지 걸지 않습니다.
제주가 그렇게 하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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