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려워서 미칠거 같아요ㅠᆞㅠ

약부작용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6-09-11 10:43:11
산부인과 는 아이들 임신했을때,출산할때와
작년 건강검진 대상이여서 간거 다인데
금욜에 하혈(?)을 오래해서 방문하고 상담하고
검사하고 약을 처방받아왔어요
근데,엊그제 잠결에 가슴을 긁으면 잔 기억이있고
어제 아침에 온몸이 가려운겁니다
목이며 손이며 사타구리까지,,
그냥 대수롭지않게 목과사타구니가 벌겋게 하고 등산을 다녀왔어요
가려움증은 집에와서도 계속됐고 ..
저녁부턴 몸에 물에 물린것처럼 벌겋게..번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새벽에 울신랑이 제 얼굴을 보며 놀라는거에요
눈도 많이 부어있고(눈꼽도 심하게 낌)
제 몸을 보니 소름이...
온몸이 구름같은문양이 ㅠᆞㅠ
결국 병원으로 전활했더니 악부작용이라며
빨리오라네요 .
집에서 병원까지 2시간 가까이 되는 거리..
신랑은 일끝나고 갈테니
택시타고 가라는데 지금 버스타고 갑니다
난생처럼 이런일은 첨이라
살면서 약먹을일이 거의 없었지먄
갑자기 약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이일로 인해 몸에 대한 변화가 생길까 겁나네요 ㅠᆞㅠ
IP : 211.36.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6.9.11 10:49 AM (211.36.xxx.27)

    온몸이 구름반점으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까봐
    긴옷에 모자에 선그라스 쓰고 ^^;;
    간간히 제 손등을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로
    제맘은 위축되고 ㅠᆞㅠ

  • 2. 약 알러지도 있어요
    '16.9.11 11:04 AM (113.199.xxx.153) - 삭제된댓글

    두드러기처럼 솟고 눈알도 빨개져요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으면 또 차차
    가라앉아요

    그게 평생 그러는게 아니라 그당시 몸상태에 따라
    다른듯 해요

    저는 감기몸살약 한번먹고 그랬는데
    여러개 알약중 한개씩 빼서 먹어보래요
    그래야 그 약을 찾는다고 ㅜㅜ

    미쳤나요 그약을 또먹게 ㅜㅜ
    안먹고 말았죠

  • 3. ᆞᆞᆞ
    '16.9.11 11:13 AM (211.36.xxx.27)

    신랑말로는 눈알도 빨갛다고 ..
    눈은 벌에 쏘인거처럼..
    약은 딱!두번 먹었네요
    일단 주사는 놔준다고 다니 다행..
    산부인과 약은 첨 먹어봤고
    그병원도 첨 간곳입니다 ㅠᆞㅠ

  • 4. 사탕별
    '16.9.11 12:26 PM (124.51.xxx.166)

    아... 저 임신때 생각나네요
    조기 진통오고 양막 찢어져서 입원해서 항생제 부작용으로 온몸에 두드러기
    저는 한달을 그 두드러기를 온몸에 뒤덥고 살았어요
    양막이 찢어진 상태라 항생제를 안쓸수없고 임신중이라 피부약은 사용 불가라
    그냥 의사는 저더러 참으라고 하네요
    애기 낳을때까지 그랬는데
    그 의사 말이 임산부들이 쓸수 있는 약이 한정되어있다
    일반인이면 다른 약으로 바꿀수 있다
    임산부는 약이 2~3가지 밖에 없어서 대안이 없다

    약 부작용인거 같아요

  • 5.
    '16.9.11 12:48 PM (121.128.xxx.51)

    치료 받고 약 이름 물어 보세요
    다음 부터는 병원이나 약국 가서 약 먹을 기회 있으면 나는 이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다거나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혀야 해요

  • 6.
    '16.9.11 2:40 PM (49.174.xxx.211)

    에구 얼른 나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58 전공 선택 4 고3맘 2016/09/11 752
594857 갑자기 열이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에 식은땀이 나는데.. 3 .... 2016/09/11 1,564
594856 시댁에 정말 가기 싫어요ㅠ 4 ㅇㅇ 2016/09/11 2,685
594855 명절 같은거 없어졌음 좋겠어요 7 .... 2016/09/11 1,798
594854 미국 금리인상 대비로 대출금리 인상 되었네요 9 금리 2016/09/11 3,349
594853 콧물들이마시는 게 더 더럽나요 아님 코를 푸는게 더 더럽나요? 4 아래글보고 2016/09/11 998
594852 피부병 비강진 경험하신분. 3 .. 2016/09/11 911
594851 사춘기아들머리냄새 샴푸추천좀 10 아이 2016/09/11 4,352
594850 명절날,,눈치없는 큰집 식구들 16 가을스케치 2016/09/11 7,493
594849 나는 농사짓는 시댁이 너무너무 싫다. 11 농촌시댁 2016/09/11 7,714
594848 수지는 드라마만 찍으면 살이 찌나봐요? 8 숮이 2016/09/11 3,686
594847 평창동이나 성북동에 살면 건강이 좋아질까요? 12 사모님 2016/09/11 6,895
594846 이정도 어지르는 중딩 정상인가요? 10 ... 2016/09/11 1,168
594845 영화 스윗프랑세즈 봤는데, 아주 인상깊어요 18 포리 2016/09/11 3,567
594844 와이셔츠겨드랑이에 땀 점순이 2016/09/11 642
594843 주변에 학대 당하는 동물들,아이들,,우리가 좀더 관심을 갖고 신.. 9 두딸맘 2016/09/11 543
594842 이종석 볼라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다운받아 봤는데 4 ... 2016/09/11 1,180
594841 식구없이 단촐하게 보내는명절. .어떤가요 21 바람 2016/09/11 4,774
594840 서울 강남근처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1 시골쥐 2016/09/11 349
594839 자동차 범칙금 폰으로 조회할 순 없나요? 2 ㅇㅇ 2016/09/11 831
594838 눈화장아이라이너 그려도 안보일때 4 2016/09/11 1,255
594837 옷에 카라부분 흰색이 약간 누렇게 된 거 어떻게 3 싱싱 2016/09/11 1,932
594836 살면서 자기자신의 바닥을 본 적 있나요? 7 지금껏 2016/09/11 2,568
594835 머리카락 코팅했는데 부스스해요 10 샤방샤방 2016/09/11 2,199
594834 오미자청으로 뭐해먹을 수 있나요 4 용도 2016/09/1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