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려워서 미칠거 같아요ㅠᆞㅠ
작년 건강검진 대상이여서 간거 다인데
금욜에 하혈(?)을 오래해서 방문하고 상담하고
검사하고 약을 처방받아왔어요
근데,엊그제 잠결에 가슴을 긁으면 잔 기억이있고
어제 아침에 온몸이 가려운겁니다
목이며 손이며 사타구리까지,,
그냥 대수롭지않게 목과사타구니가 벌겋게 하고 등산을 다녀왔어요
가려움증은 집에와서도 계속됐고 ..
저녁부턴 몸에 물에 물린것처럼 벌겋게..번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새벽에 울신랑이 제 얼굴을 보며 놀라는거에요
눈도 많이 부어있고(눈꼽도 심하게 낌)
제 몸을 보니 소름이...
온몸이 구름같은문양이 ㅠᆞㅠ
결국 병원으로 전활했더니 악부작용이라며
빨리오라네요 .
집에서 병원까지 2시간 가까이 되는 거리..
신랑은 일끝나고 갈테니
택시타고 가라는데 지금 버스타고 갑니다
난생처럼 이런일은 첨이라
살면서 약먹을일이 거의 없었지먄
갑자기 약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이일로 인해 몸에 대한 변화가 생길까 겁나네요 ㅠᆞㅠ
1. ᆞᆞᆞ
'16.9.11 10:49 AM (211.36.xxx.27)온몸이 구름반점으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까봐
긴옷에 모자에 선그라스 쓰고 ^^;;
간간히 제 손등을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로
제맘은 위축되고 ㅠᆞㅠ2. 약 알러지도 있어요
'16.9.11 11:04 AM (113.199.xxx.153) - 삭제된댓글두드러기처럼 솟고 눈알도 빨개져요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으면 또 차차
가라앉아요
그게 평생 그러는게 아니라 그당시 몸상태에 따라
다른듯 해요
저는 감기몸살약 한번먹고 그랬는데
여러개 알약중 한개씩 빼서 먹어보래요
그래야 그 약을 찾는다고 ㅜㅜ
미쳤나요 그약을 또먹게 ㅜㅜ
안먹고 말았죠3. ᆞᆞᆞ
'16.9.11 11:13 AM (211.36.xxx.27)신랑말로는 눈알도 빨갛다고 ..
눈은 벌에 쏘인거처럼..
약은 딱!두번 먹었네요
일단 주사는 놔준다고 다니 다행..
산부인과 약은 첨 먹어봤고
그병원도 첨 간곳입니다 ㅠᆞㅠ4. 사탕별
'16.9.11 12:26 PM (124.51.xxx.166)아... 저 임신때 생각나네요
조기 진통오고 양막 찢어져서 입원해서 항생제 부작용으로 온몸에 두드러기
저는 한달을 그 두드러기를 온몸에 뒤덥고 살았어요
양막이 찢어진 상태라 항생제를 안쓸수없고 임신중이라 피부약은 사용 불가라
그냥 의사는 저더러 참으라고 하네요
애기 낳을때까지 그랬는데
그 의사 말이 임산부들이 쓸수 있는 약이 한정되어있다
일반인이면 다른 약으로 바꿀수 있다
임산부는 약이 2~3가지 밖에 없어서 대안이 없다
약 부작용인거 같아요5. ᆞ
'16.9.11 12:48 PM (121.128.xxx.51)치료 받고 약 이름 물어 보세요
다음 부터는 병원이나 약국 가서 약 먹을 기회 있으면 나는 이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다거나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혀야 해요6. ᆢ
'16.9.11 2:40 PM (49.174.xxx.211)에구 얼른 나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5042 | 달지 않은 사과 2 | sdeeg | 2016/09/11 | 802 |
595041 | 집에서 혼자밥먹으면 먹은거 같지가 않아요 13 | 싱글 | 2016/09/11 | 2,851 |
595040 | 아이발톱이 심하게 파고들어 아파해요 4 | 000 | 2016/09/11 | 1,130 |
595039 | 엄마랑 제주요~~^^(심부전으로) 1 | 퇴사녀 | 2016/09/11 | 914 |
595038 | 성격이 금보라스타일이라는건 좋은건가요? 20 | 예비 | 2016/09/11 | 3,299 |
595037 | 그놈의 미니멀라이프 좀 따라하지말고 주관대로 살아요 17 | 미니멀이고 .. | 2016/09/11 | 12,602 |
595036 | 나이 먹으니까 ........... 4 | ㅇㅇ | 2016/09/11 | 1,410 |
595035 | 현대 청운고 보내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13 | 익명 | 2016/09/11 | 4,823 |
595034 | 패키지 혼자 가는데 회사에 말해야 할까요? 2 | .. | 2016/09/11 | 1,260 |
595033 | 경기도 여주 아시는분 2 | 둥이맘 | 2016/09/11 | 934 |
595032 | 19금 억지로라도 해줘야해요? 70 | ... | 2016/09/11 | 28,895 |
595031 | 어린이집 5 | Dd | 2016/09/11 | 654 |
595030 | 영화 제목 찾아요. 11 | 뭐지 | 2016/09/11 | 1,154 |
595029 | 전배우자 재혼하는거 알면 어떤 감정일까요..?? 5 | ... | 2016/09/11 | 5,376 |
595028 | 차홍볼륨스틱 써보신 분 계세요? 4 | 가을 | 2016/09/11 | 3,694 |
595027 | 집주인 아주머니한테 명절선물 받았어요. 6 | 집주인과나 | 2016/09/11 | 4,836 |
595026 | 사랑하고 잘 맞으면 안싸우죠? 9 | hㅋㅋ | 2016/09/11 | 1,804 |
595025 | 적체돼 있는 와인 7 | 분위기 | 2016/09/11 | 1,322 |
595024 | 양념 갈비 냉장고에서 며칠동안 보관 가능한지요? 2 | 달콤쌉쓰름 | 2016/09/11 | 1,122 |
595023 | 30~40대중 특목고 나온분들 학교생활 만족했나요? 8 | 외고출신들께.. | 2016/09/11 | 2,753 |
595022 | 입덧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4 | 나나 | 2016/09/11 | 961 |
595021 | 박시은이 죽기 전에 옷,소품 태운 거요 3 | 달의 연인 | 2016/09/11 | 3,328 |
595020 | 내 인생 최고의 책은? 가을도 오는데 책 추천 해주세요~ 41 | 궁금 | 2016/09/11 | 4,517 |
595019 | 여초회사 다니는데 피곤 하네요 3 | rr | 2016/09/11 | 3,188 |
595018 | 청소기의 중요성 16 | 다이슨 | 2016/09/11 | 6,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