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려워서 미칠거 같아요ㅠᆞㅠ

약부작용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6-09-11 10:43:11
산부인과 는 아이들 임신했을때,출산할때와
작년 건강검진 대상이여서 간거 다인데
금욜에 하혈(?)을 오래해서 방문하고 상담하고
검사하고 약을 처방받아왔어요
근데,엊그제 잠결에 가슴을 긁으면 잔 기억이있고
어제 아침에 온몸이 가려운겁니다
목이며 손이며 사타구리까지,,
그냥 대수롭지않게 목과사타구니가 벌겋게 하고 등산을 다녀왔어요
가려움증은 집에와서도 계속됐고 ..
저녁부턴 몸에 물에 물린것처럼 벌겋게..번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새벽에 울신랑이 제 얼굴을 보며 놀라는거에요
눈도 많이 부어있고(눈꼽도 심하게 낌)
제 몸을 보니 소름이...
온몸이 구름같은문양이 ㅠᆞㅠ
결국 병원으로 전활했더니 악부작용이라며
빨리오라네요 .
집에서 병원까지 2시간 가까이 되는 거리..
신랑은 일끝나고 갈테니
택시타고 가라는데 지금 버스타고 갑니다
난생처럼 이런일은 첨이라
살면서 약먹을일이 거의 없었지먄
갑자기 약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이일로 인해 몸에 대한 변화가 생길까 겁나네요 ㅠᆞㅠ
IP : 211.36.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6.9.11 10:49 AM (211.36.xxx.27)

    온몸이 구름반점으로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까봐
    긴옷에 모자에 선그라스 쓰고 ^^;;
    간간히 제 손등을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로
    제맘은 위축되고 ㅠᆞㅠ

  • 2. 약 알러지도 있어요
    '16.9.11 11:04 AM (113.199.xxx.153) - 삭제된댓글

    두드러기처럼 솟고 눈알도 빨개져요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으면 또 차차
    가라앉아요

    그게 평생 그러는게 아니라 그당시 몸상태에 따라
    다른듯 해요

    저는 감기몸살약 한번먹고 그랬는데
    여러개 알약중 한개씩 빼서 먹어보래요
    그래야 그 약을 찾는다고 ㅜㅜ

    미쳤나요 그약을 또먹게 ㅜㅜ
    안먹고 말았죠

  • 3. ᆞᆞᆞ
    '16.9.11 11:13 AM (211.36.xxx.27)

    신랑말로는 눈알도 빨갛다고 ..
    눈은 벌에 쏘인거처럼..
    약은 딱!두번 먹었네요
    일단 주사는 놔준다고 다니 다행..
    산부인과 약은 첨 먹어봤고
    그병원도 첨 간곳입니다 ㅠᆞㅠ

  • 4. 사탕별
    '16.9.11 12:26 PM (124.51.xxx.166)

    아... 저 임신때 생각나네요
    조기 진통오고 양막 찢어져서 입원해서 항생제 부작용으로 온몸에 두드러기
    저는 한달을 그 두드러기를 온몸에 뒤덥고 살았어요
    양막이 찢어진 상태라 항생제를 안쓸수없고 임신중이라 피부약은 사용 불가라
    그냥 의사는 저더러 참으라고 하네요
    애기 낳을때까지 그랬는데
    그 의사 말이 임산부들이 쓸수 있는 약이 한정되어있다
    일반인이면 다른 약으로 바꿀수 있다
    임산부는 약이 2~3가지 밖에 없어서 대안이 없다

    약 부작용인거 같아요

  • 5.
    '16.9.11 12:48 PM (121.128.xxx.51)

    치료 받고 약 이름 물어 보세요
    다음 부터는 병원이나 약국 가서 약 먹을 기회 있으면 나는 이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다거나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혀야 해요

  • 6.
    '16.9.11 2:40 PM (49.174.xxx.211)

    에구 얼른 나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694 방을 내놀때 먼제 제가 살 집을 구한 이후 방을 내놔야 할까요?.. 3 ㅇㅇ 2017/01/12 1,354
639693 미국은 북한과 평화협상을 거부하고 있네요. 2 악의축미국 2017/01/12 503
639692 해직언론인 다큐 '7년, 그들이 없는 언론' 오늘 개봉 4 후쿠시마의 .. 2017/01/12 564
639691 왜? 저는 땡~! 퇴근을 할수있는데도 이시간까지 3 미스테리 2017/01/12 852
639690 육영재단 정관에 이사장은 설립자(육영수)의 특수관계만이 8 아하 2017/01/12 1,198
639689 가게나 마트에서 인사하면 없어보이나요? 12 .. 2017/01/12 3,702
639688 첫사랑이랑 결혼하신분.. 7 첫사랑 2017/01/12 4,483
639687 반기문 대통령되면 세계적 조롱감이 됨 4 뉴스프로 2017/01/12 1,351
639686 2016년 이 영화 좀 찾아주세요 급급급 7 급급 2017/01/12 917
639685 열받아서 민주당 권리당원됬어요 17 Dd 2017/01/12 1,604
639684 장서희 vs 명세빈 여러분 보기에 누가 더 이뻐요? 13 둘중에 2017/01/12 3,971
639683 노무현 대통령 보고 싶으신 분 ..열어보세요. 17 ..... 2017/01/12 1,965
639682 60년대生이후 초졸도 흔한가요? 8 ㅁㅁ 2017/01/12 1,921
639681 이상한 일상글들 엄청 올라오네요 14 2017/01/12 2,009
639680 스카이프에 웹캠이 뭔가요?? 5 rrr 2017/01/12 1,132
639679 자세 안좋은 중1아이 검도 어떨까요? 2 Amorfa.. 2017/01/12 844
639678 하늘에 달 좀 보세요 7 초록 2017/01/12 2,261
639677 무단횡단 너무 무서워요 1 운전자 2017/01/12 960
639676 성격상 전문직을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8 ㅇㅇ 2017/01/12 2,889
639675 성주·김천 시민들, 더민주에 '사드 배치 반대' 당론 요구 16 사드반대 2017/01/12 1,871
639674 탄핵소주 항의 쇄도로 없어질듯 2 따라쟁이 2017/01/12 650
639673 밀크티랑 카페라떼 중 어떤게 낫나요? 5 ㅇㅇ 2017/01/12 1,530
639672 정말 지잡대라는 말은 82에서 없앴으면 좋겠어요 38 쿨버스 2017/01/12 3,921
639671 고딩 아이 유산균) 트림 자주 나오고 화장실 자주 가는데 효과 .. 2 유산균 2017/01/12 1,145
639670 요것봐라~ 정동춘..노승일 대기발령 4 .... 2017/01/12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