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혼자 지내는 분 ?

추석이 싫다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6-09-11 10:26:16
오랜 해외에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귀국해서 자리 잡아가는데 혼자고 가족들은 풍지박살 상태...엄마와 결혼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마주치면 너무 힘들어서 안만나요. 혼자 추석을 보내는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추석에 혼자인 분들 계신지, 뭘 하시는지 궁금해요. 강아지가 있어 어디 가지도 못해요.
IP : 223.33.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9.11 10:37 AM (14.40.xxx.74)

    부럽다고 하면 욕 먹을라나요
    드라마, 영화, 책 주구장창보고
    컵라면에 캔맥주 마시고싶어요 혼자, 오붓하게요

  • 2. 저요
    '16.9.11 10:48 AM (39.113.xxx.198)

    다 따로 떨어져서 살고, 여름휴가 찐하게 같이 보낸 터라 회사생활, 못 쉬어서 피곤해서 푹 쉬려고 이번 추석은 각자 보내자고 그랬어요. 먹을 거 잔뜩 사놓고 영화다운받아서 보고 심심할 때쯤 친구 만나서 하루 놀러 갈 생각하고 있어요... 레알 휴양모드

  • 3. 저두
    '16.9.11 12:12 PM (1.246.xxx.75)

    3년 전부터 시댁 안가고 친정도 안가요
    시댁에 안가는건, 제가 시부모님 덕에 많이 아팠어요
    수술2번하고...그래서 안가고 친정엔 사실 이렇게 할고 있는 내가 너무미안하고 또 제가 있으면 언니나 동생 모두 자기들 행복한걸 마음대로 표현을 못하는 것 같아 안가요.
    그냥 강아지랑 둘이 집에 있으면서 보냅니다.

  • 4. 사탕별
    '16.9.11 12:32 PM (124.51.xxx.166)

    전 부러워요
    라고 쓸려고 들어왔는데

    부러운 사람도 있으니까 즐기세요

  • 5. ..
    '16.9.11 12:4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추석 때 혼자인 사람 주변에 많아요
    종교생활하세요
    제 지인은 교회식구들에게 초대 받아 가서 함께 식사하고 지내더라구요

  • 6. ....
    '16.9.11 1:07 PM (126.151.xxx.214)

    원래 강아지 때문에 명절 어디 안 가고 혼자 지내는데..
    가정불화로 집에 와 있는 인척 때문에 근 여흘 같이 지내자니 답답해서...취소 각오하고 6월에 예약했던
    항공권으로 지금 일본 큐슈 오이타시에 와 있네요.
    집에 있었으면 책 읽고 저녁마다 강아지 산책 시키고
    먝주 마시며 케이블 영화보다 늦지막하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으름의 극치를...돈 안 드는..

  • 7. 오잉?
    '16.9.11 1:24 PM (121.173.xxx.136)

    연휴동안 먹을거 사다가 쟁여두고요
    책읽거나 만화책 빌려다 논거 보던지 티비로 영화를 보던지 하는데 주로 먹고 자고 하는거 같아요
    정 사람구경하고 하고 싶음 사람 많은데로 나가요
    서울 사시면 궁에 가세요 북촌지역 산책하듯 구경해요
    혼자가도 이상하지 않아요
    강아지도 데리고 나가서 같이 걸어다님 좋죠

  • 8. 추석이 싫다
    '16.9.11 8:47 PM (223.33.xxx.16)

    다 비슷하군요. 강아지만 없어도 가까운 동남아시아로 여행갔으련만...저도 티비로 영화보고 강아지와 산책가고...보통 휴일처럼 보낼것 같아요. 여긴 서울이 아니어서 경복궁까지 가긴 어려워요. 작년 추석때 차가 엄청 막혀서 고생한 생각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929 논술준비는 언제부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학부모 2016/09/11 1,706
594928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4 영어모르미 2016/09/11 499
594927 광명 코스트코 가면 전부치는 전기팬 있을까요? 9 전기팬 2016/09/11 1,308
594926 광화문 디타워 안에 맛집 잘 아시는 곳 있으세요? 10 2016/09/11 3,432
594925 방금 이비에스에서 칠드런 어브 맨 보신분! 4 긍금 2016/09/11 962
594924 후회를 하면서도 자꾸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건 4 ㅜㅜ 2016/09/11 1,184
594923 건강보험이 적자인줄 알았는데... 5 20조 돌파.. 2016/09/11 1,418
594922 구르미 그린달빛 보시는분 25 2016/09/11 3,292
594921 저도 수시논술 상담좀 할께요. 부탁드려요. 33 .... 2016/09/11 3,651
594920 불문학 전공하신 분들 5 불문 2016/09/11 1,199
594919 후쿠시마방사능 오늘자 기사.읽고 가세요 3 휴.ㅠ 2016/09/11 1,975
594918 싸고 튼튼하고 크지 않은 그런 청소기 없을까요? 7 청소기 2016/09/11 1,723
594917 추석 손님상? 1 추석 2016/09/11 521
594916 아오 월세 또는 반전세 산다는 것 18 ㅡㅡ 2016/09/11 5,300
594915 탈랜트 이창훈씨 부인인물이면 미인인가요? 30 미인기준 2016/09/11 9,621
594914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한잠도 못잤어요. 3 00 2016/09/11 2,054
594913 송. 설에 대한 소설.. 13 그냥 2016/09/11 4,188
594912 인복도 없다 1 8 2016/09/11 1,117
594911 빈혈수치 관련 철분 수치 7 이면.. 10 철부족녀 2016/09/11 15,484
594910 발뮤다 토스터기 사신분들 10 궁그이 2016/09/11 11,340
594909 아동성폭력피해 관련 글에 댓글주신 분 찾습니다. 1 30년 2016/09/11 636
594908 미혼인데 기혼친구가 훈계하듯이 이래라저래라하는데 6 ㅇㅇㅇ 2016/09/11 1,667
594907 부질없는 글에 있던 의견에 대해 6 회의 2016/09/11 849
594906 친정엄마 이런말! 진짜 열받아요! 14 사고방식 2016/09/11 5,077
594905 시부모님께 엄마, 아빠라고 부르시는 분들 계기가 있나요? 7 ... 2016/09/11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