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혼자 지내는 분 ?
작성일 : 2016-09-11 10:26:16
2186416
오랜 해외에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귀국해서 자리 잡아가는데 혼자고 가족들은 풍지박살 상태...엄마와 결혼한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마주치면 너무 힘들어서 안만나요. 혼자 추석을 보내는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추석에 혼자인 분들 계신지, 뭘 하시는지 궁금해요. 강아지가 있어 어디 가지도 못해요.
IP : 223.33.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0
'16.9.11 10:37 AM
(14.40.xxx.74)
부럽다고 하면 욕 먹을라나요
드라마, 영화, 책 주구장창보고
컵라면에 캔맥주 마시고싶어요 혼자, 오붓하게요
2. 저요
'16.9.11 10:48 AM
(39.113.xxx.198)
다 따로 떨어져서 살고, 여름휴가 찐하게 같이 보낸 터라 회사생활, 못 쉬어서 피곤해서 푹 쉬려고 이번 추석은 각자 보내자고 그랬어요. 먹을 거 잔뜩 사놓고 영화다운받아서 보고 심심할 때쯤 친구 만나서 하루 놀러 갈 생각하고 있어요... 레알 휴양모드
3. 저두
'16.9.11 12:12 PM
(1.246.xxx.75)
3년 전부터 시댁 안가고 친정도 안가요
시댁에 안가는건, 제가 시부모님 덕에 많이 아팠어요
수술2번하고...그래서 안가고 친정엔 사실 이렇게 할고 있는 내가 너무미안하고 또 제가 있으면 언니나 동생 모두 자기들 행복한걸 마음대로 표현을 못하는 것 같아 안가요.
그냥 강아지랑 둘이 집에 있으면서 보냅니다.
4. 사탕별
'16.9.11 12:32 PM
(124.51.xxx.166)
전 부러워요
라고 쓸려고 들어왔는데
부러운 사람도 있으니까 즐기세요
5. ..
'16.9.11 12:4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추석 때 혼자인 사람 주변에 많아요
종교생활하세요
제 지인은 교회식구들에게 초대 받아 가서 함께 식사하고 지내더라구요
6. ....
'16.9.11 1:07 PM
(126.151.xxx.214)
원래 강아지 때문에 명절 어디 안 가고 혼자 지내는데..
가정불화로 집에 와 있는 인척 때문에 근 여흘 같이 지내자니 답답해서...취소 각오하고 6월에 예약했던
항공권으로 지금 일본 큐슈 오이타시에 와 있네요.
집에 있었으면 책 읽고 저녁마다 강아지 산책 시키고
먝주 마시며 케이블 영화보다 늦지막하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으름의 극치를...돈 안 드는..
7. 오잉?
'16.9.11 1:24 PM
(121.173.xxx.136)
연휴동안 먹을거 사다가 쟁여두고요
책읽거나 만화책 빌려다 논거 보던지 티비로 영화를 보던지 하는데 주로 먹고 자고 하는거 같아요
정 사람구경하고 하고 싶음 사람 많은데로 나가요
서울 사시면 궁에 가세요 북촌지역 산책하듯 구경해요
혼자가도 이상하지 않아요
강아지도 데리고 나가서 같이 걸어다님 좋죠
8. 추석이 싫다
'16.9.11 8:47 PM
(223.33.xxx.16)
다 비슷하군요. 강아지만 없어도 가까운 동남아시아로 여행갔으련만...저도 티비로 영화보고 강아지와 산책가고...보통 휴일처럼 보낼것 같아요. 여긴 서울이 아니어서 경복궁까지 가긴 어려워요. 작년 추석때 차가 엄청 막혀서 고생한 생각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41159 |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 봐주세요 (스압...) 14 |
외국인노동자.. |
2017/01/17 |
2,473 |
641158 |
일본인 초대 식사메뉴좀 봐주세요... 5 |
아리송 |
2017/01/17 |
1,490 |
641157 |
“슈퍼 갑부 8명의 재산, 세계인구 절반의 재산과 비슷” 1 |
노동자임금동.. |
2017/01/17 |
984 |
641156 |
[음악 질문] 40세 남성이 취미 음악으로 피아노 혹은 기타를 .. 4 |
청주 남자 |
2017/01/17 |
1,709 |
641155 |
집 팔고 살 집이 없으면 어찌하나요? 6 |
.. |
2017/01/17 |
3,506 |
641154 |
바보같은 이야기지만 ㅠ 1 |
ㅠㅠ |
2017/01/17 |
824 |
641153 |
베키앤더슨 1 |
큐리아써티 |
2017/01/17 |
912 |
641152 |
시판 스테이크 소스 어디꺼가 맛있나요?? 23 |
궁금 |
2017/01/17 |
8,583 |
641151 |
쓰레받이 3 |
깜 |
2017/01/17 |
995 |
641150 |
남녀모두 누구나 다 자궁에 착상된 수정란이었죠(수정) 29 |
다시 |
2017/01/17 |
4,692 |
641149 |
얼굴에 특징이 없는 게 좋은 것 같아요 10 |
잠안와 |
2017/01/17 |
4,797 |
641148 |
이어지지 않은 인연 아쉬워요. 2 |
.... |
2017/01/17 |
2,530 |
641147 |
농협 공인인증서 날짜가 지나버렸나 봐요ㅜㅜ 3 |
// |
2017/01/16 |
1,765 |
641146 |
이러다 죽을 거 같은 데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14 |
네가 좋다... |
2017/01/16 |
5,990 |
641145 |
악마 김기춘에 대해 몰랐던 13가지 재밌는 사실들 4 |
moony2.. |
2017/01/16 |
3,371 |
641144 |
남편이 퇴직 후 새로운 길을 걷겠다는데요 4 |
m |
2017/01/16 |
3,750 |
641143 |
지금 mbc스패셜 1 |
.... |
2017/01/16 |
4,269 |
641142 |
특검 ㅡ이대교수들 계좌추적까지... 1 |
..... |
2017/01/16 |
1,608 |
641141 |
반기문 "당이 없어서 손바닥으로 땅을 긁고 있어&quo.. 2 |
여러가지다 |
2017/01/16 |
2,174 |
641140 |
지금 코트사는거 어떠세요? 4 |
찬반 |
2017/01/16 |
3,285 |
641139 |
캐시울이 뭔가요? |
섬유 |
2017/01/16 |
598 |
641138 |
페파는 즐거워를 보는 43세아줌마. 1 |
하나둘. |
2017/01/16 |
1,583 |
641137 |
안녕하세요 나온 일만하는 엄마 진짜 문제네요 11 |
뭐저런 |
2017/01/16 |
5,825 |
641136 |
[단독] 잠실 번화가 '묻지마 폭행' 당한 20대 여성 8 |
묻지마폭행 |
2017/01/16 |
4,446 |
641135 |
집에서 이어폰 끼고 있는 남편 저만 기분 나쁜가요? 16 |
.... |
2017/01/16 |
5,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