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자식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6-09-11 05:55:57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 하구요?
어릴 때는
"아이고~ 잘 하네^^"
이런 소리 절로 나오더니만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인가..?
어느 순간 칭찬에 인색한 엄마가 되었더라구요ㅜ
부모의 전폭적인 믿음이
자녀를 성장하게 한다는 말이 있지만
언제까지 믿고 기다려줘야 할까요..
스스로 깨달을 때 까지요?
언제쯤 그런 날이 올까요..ㅜ
IP : 211.201.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한다 못한다
    '16.9.11 6:1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생각을 버려요.

  • 2. 잘하네 못하네
    '16.9.11 6:1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 분별하는 생각을 버려요.그런 분별하는 시각으로 보니까
    애도 위축되는거죠.
    옆에 눈이 하나 지켜보고 있어서 내가 뭐든 잘하나 못하나
    잘잘못 가려주는 이가 있다고 님 자신이 그 입장 돼 봐요.
    속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 3. 윗님
    '16.9.11 6:16 AM (211.201.xxx.132)

    그건 무관심 아닌가요?

  • 4. 분별심이
    '16.9.11 6:1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무관심인가요?

  • 5. 분별심이
    '16.9.11 6:2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왜 무관심인가요?
    관심이란게 잘못하네 잘하네 하는 판단 뿐인가요.

  • 6. 자식이
    '16.9.11 6:24 AM (211.201.xxx.132)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더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 7. 이끌어 주는걸
    '16.9.11 6:3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분별하라고 말씀 드린게 아니고
    성적 나온걸 보고
    잘하네 못하네로 구분 짓지 말란거죠.

  • 8. 제 생각에는
    '16.9.11 8:50 AM (138.87.xxx.113)

    죽을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세요.
    저는 우리 부모님을 세상에서 가장 존경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 그렇게 믿고 기다려주셨거든요 ...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줄 뿐이지 ...
    그 방향으로 강제로 자식을 끌고 가기는 힘듭니다.

  • 9. 그리고 ....
    '16.9.11 8:52 AM (138.87.xxx.113)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이 세상 사람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어요.
    장점을 부각시켜서 칭찬을 해주세요.

  • 10. ....,
    '16.9.11 9:57 AM (221.164.xxx.72)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적당한 칭찬과 적당한 꾸지람...
    칭찬은 애들을 춤추게 하는 것과 동시에 자만심도 기르게 하지요.
    자기가 정말 잘하는 줄 착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939 이상한 극존칭 들어본적 없으세요?? 19 살다보면 2017/01/16 2,198
640938 우울증,,책좀 추천해 주세요 5 ... 2017/01/16 969
640937 서울 1945가 그렇게 재밌었나요? 9 123 2017/01/16 1,836
640936 며느리 유럽에서들어와 자기엄마 간병하라는글 없어졌네요ㅡㅡ 13 ..... 2017/01/16 4,671
640935 반기문, 盧 서거 외면 이유? ‘박연차 게이트’ 때문인 듯” 2 ..... 2017/01/16 993
640934 우연히 본 남편 의료영수증에 산부인과가 두번이나 있는데 이게 뭘.. 29 남자 산부인.. 2017/01/16 25,658
640933 조윤선 김기춘ㅎㅎ 2 ㄴㄷ 2017/01/16 1,897
640932 월급이 얼마라는 뜻인가요? 4 ㅜㅜ 2017/01/16 1,788
640931 지나고 보니 이상하네요. 3 사다리 2017/01/16 1,152
640930 진짜 저평가된 직업이 교사에요 17 솔직히 2017/01/16 5,391
640929 전 유엔 사무총장 진짜 나쁜 놈이네요 25 .... 2017/01/16 5,356
640928 이규철 특검보 인터뷰 멋있네요..................... 20 ㄷㄷㄷ 2017/01/16 4,353
640927 수의말고 외투도 입나보군요.. 2 내려오라 2017/01/16 894
640926 보톡스 여러 번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1 아줌마 2017/01/16 1,662
640925 이혼한경우 연말정산 부녀자공제 1 .. 2017/01/16 1,684
640924 코스트코에서 산 새우펜네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1 새옹 2017/01/16 1,982
640923 부동산 계획 좀 봐주세요 ㅜ 2 미쓰노처녀 2017/01/16 983
640922 반기문 턱받이쑈~ 19 이래도속는다.. 2017/01/16 3,202
640921 동성친구처럼 지냈던 이성친구에게 고백 받은 경험 있으신 분 6 질문 2017/01/16 1,901
640920 화장품에 돈 쓸 준비가 됐습니다. 2 내옆구리 2017/01/16 1,470
640919 엘사나 소피아가 알 같은데 들어있는거 보신 분.. 1 .. 2017/01/16 586
640918 제가 잘못한건가요? 21 ... 2017/01/16 3,553
640917 배에 가스 찬 거 빼는 거 아시는 분 ㅠㅠ 8 배불뚝이 2017/01/16 3,729
640916 [생방송] 문재인 전 대표 색깔있는 인터뷰-시작합니다 3 좋은날오길 2017/01/16 546
640915 [속보] 특검ㅡ;김기춘, 조윤선 모두 피의자 신분 소환 14 와우... 2017/01/16 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