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

...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6-09-11 03:41:46
남편이 요새 회사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어제,오늘 느낌이 단지 회사일때문만은 아닌것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드네요.
시어머니때문이기도 한 것같아요. 어젯밤에도 잠을 제대로 못자는것같았는데 지금도 스트레스땜에 가슴이.답답하다고 나갔는데 안들어와서 전화해보니 차가지고 나갔다네요. 걱정하지말고 먼저 자라는데 왜그러는지 알것같아 저도 잠도 안오고 남편걱정도 되고...
스텐트시술해서 스트레스받음 안좋은데..
분명 어머니가 하소연하는것같아요. 제 얘기를 할 수도 있고, 시아버지와 관계가 안좋아서 그 하소연도 많이 하구요. 제가 안부전화하면 제게도 그런 얘기 많이해서 저도 전화하는거 정말 억지로 하다가 요새 알바하면서 그 핑계로 전화 안한지 한달되거든요. 그것때문에 어머니가 남편에게 제 얘기를 하고 그래서 남편이 가운데서 괴로워하는것같아요. 회사일에 더해서요. 제가 어머니싫어하니 대놓고 얘기도 못하고 끙끙거리는게 아닌가싶어요.
어머니한테 몇년전에 정말 어이없게 당한뒤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닫혔어요. 겉으로는 평범한 듯 지내지만 제 맘은 급속도로 식어가고 또 그 이후로도 참 신기하게 어머니는 정떨어지는 행동을 많이 하시더군요. 정말 어머니 안보고 싶어요. 엄청 몸이 안좋다하는데도 맘이 짠하지도 않아요. 남편이 착해서 어머니가 하는 온갖 투정을 다 받아주는것같아요. 전화겠죠. 아버님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아버님하고 싸우고나서도 아들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하니..
남편이 심근경색으로 스텐트시술을 해서 스트레스받는것도 안좋은데 직장다니니 퓨ㅣ사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다쳐도 왜 부모가 되가지고 자식을 그리 괴롭힐까요? 정말 밉고 꼴도 보기 싫을 정도에요. 그나마 시술한 한동안은 제가 일부러 더 절대로 스트레스받음 안된다고 강조해서 좀 덜 한 듯했는데 남편보니 뭔가가 있는것같긴 해요.
정확하진 않지만 신기하게도 이런 느낌은 정말 잘 맞더군요.
우리 엄만 혼자 사시고 연세도 비슷해서 엄마도 이리저리 몸이 힘들텐데도 자식한테 절대 힘든 얘기 안하시는데...
남편이 좀 자를때는 잘랐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는것같아요.
왜 여러사람 힘들게 하는지...가식적이고 교양있는척하는 시어머니가 정말 싫어요.
IP : 123.212.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6.9.11 5:5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님이라도 남편 위해 생각해서 시어머니 해 달란대로 해 주세요.
    두 여자사이에 껴서 남편이 질식하게 만들지 말고.
    어머니더러 니가 먼저 하지 마 생각하기보다
    님이 먼저 시모와 대적 안하면
    시모가 남편 괴롭히는짓 안할거니까.
    싫으면 시모를 반 죽여놓든지요.

  • 2. 그럼
    '16.9.11 5:5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님이라도 남편 위해 생각해서 시어머니 해 달란대로 해 주세요.
    두 여자사이에 껴서 남편이 질식하게 만들지 말고.
    어머니더러 니가 먼저 하지 마 생각하기보다
    님이 먼저 시모와 대적 안하면
    시모가 남편 괴롭히는짓 안할거니까.
    싫으면 시모를 반 죽여놓든지.
    다신 남편에게 하소연 못하게.

  • 3. 님이야 시어머니니까
    '16.9.11 7:57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정이 빨리 떨어지기도 하겠죠.
    그렇지만 님도 친정엄마가 내 엄마라서 나름 애틋하고
    애증이 있듯. . 님 남편도 그런거 아니겠어요.
    진짜 님이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시모와 관계에서도 자꾸 친정모와 비교하며 비난하는 마음을 좀 걷어들이고 너그럽게 생각해보시길.
    님 남편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 4. 남편분을 걱정하시는 마음
    '16.9.11 11:47 AM (75.135.xxx.0)

    직접 얘기하세요. 당신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요즘 힘들어 보여서 너무 걱정되니까 다른거 신경쓰지 말고 마음 편하게 가지라고요.
    시어머니들이 문제에요 항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80 피아노 칠때 오른쪽 페달 밟는 법칙 4 행복해 지고.. 2016/09/17 2,017
597679 가방좀골라주세요! 3 고민 2016/09/17 893
597678 음식 못하면서 건강찾는 시댁 짜증나요 6 ... 2016/09/17 2,645
597677 상대가 부담스럽다고 말한다면 8 현실직시 2016/09/17 2,579
597676 미국의 악마 변천사 5 전쟁국가 2016/09/17 1,919
597675 돌체구스토 그린티라떼나 핫초코 같은거 드셔보신분 1 hhh 2016/09/17 807
597674 남편과 사이들 좋으신가요. 21 .. 2016/09/17 5,543
597673 사기결혼 하려는 친구가 부럽기도하고 화가나요. 44 질투? 2016/09/17 24,979
597672 이창훈부인 컷트머리 너무 이쁘네요 둥근얼굴형도 어울릴까요? 10 커트 2016/09/17 7,553
597671 멘탈이 약한 남편 5 ㅇㅇ 2016/09/17 2,635
597670 미드 굿와이프 스포원함 4 ... 2016/09/17 1,453
597669 백세시대. 정말 공감가네요. 23 요즘 2016/09/17 7,447
597668 옷 택 떼면 교환 안되나요? 24 아자아자 2016/09/17 24,649
597667 빚내서 전쟁하는나라..미국.. 911 이후 전쟁비용 3200조 7 전쟁국가 2016/09/17 905
597666 아침에 화재경보 났는데 아무도 안나와요 12 . . . 2016/09/17 1,464
597665 9월 1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9/17 565
597664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못냈어요. 17 ㅠㅠ 2016/09/17 4,387
597663 애둘낳고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네요 3 파자마 2016/09/17 922
597662 양념간장 만든지 5일째 안상했을까요? 1 eofjs8.. 2016/09/17 752
597661 서울에 케이크 7 오믈렛 2016/09/17 1,378
597660 시아버지 이번에 정 떨어졌어요... 4 정말이지 2016/09/17 4,474
597659 삼시세끼 어촌편에 옥택연은 없나요? 6 ㅇㅇ 2016/09/17 3,303
597658 엄마랑 벤허 봤어요 1 ㅎㅎ 2016/09/17 1,762
597657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났어요 18 보통 2016/09/17 8,681
597656 키 작다고 무시하는 사람 2 ... 2016/09/17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