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무슨일이나 생각 걱정거리가 있음 잠을 못자요.
생긴건 푸근하게 생겨서 왜이리 예민한지 모르겠어요..미치겠어요..
특히 일할때..
일없으면 그냥 눈만 감으면 자구요..일이 있으면 잠을 못자 미치겠어요.
계속 몸은 피곤해 죽겠는데...
신경을 어찌 끊을까요.
며칠 못자는거 아니면 하루정도 못자는건 괜찮지않나요?
좀 피곤해 죽을것같아도 수면제 먹는거보단 나을것같은데요..
저도 그런 경우 많은데 자야한다..는 집착을 버리고 잠 안자면 어때?
이러면서 영화 찾아보고 티비 찾아보고 음악듣고 책읽고..
그냥 밤을 즐겨보세요.
그럼 오히려 마음 편안해져서 스르르 잠들어있어요.
의사인 친구가 있는데
성격이 예민해서 신경 쓸 일이 많거나 잠자리 바뀌면 잠을 잘 못 자요.
근데 다음 날 종일 일하려면 조금이라도 자야 하니까
스스로 수면유도제 처방해서 먹더라구요.
저도 요즘 들어 걱정거리 많으면 잠을 잘 못 잔다고 얘기했더니
수면유도제 먹고서라도 너댓 시간이라도 자는 게 낫다고
자기에게 오면 처방해 주겠다고 하네요.
조만간 가 보려구요.
직구로 사서 드세요.
수면유도제중에 제일 좋았어요.
국내는 보험적용이 안되서 비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