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에서 개가 저보고 짖었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6-09-10 23:25:15
낮에 동네 골목길을 지나가려는데 그 골목 입구 쯤에서 웬 개가 응가를 누고 있더라구요.
좀 병약해보이는데 바들바들 떨면서 응가 하다가 눈이 저랑 마주쳤는데요.
골목길로 들어가려니 제 주변으로 슬금슬금 오길래 처음에는 따라올려고 그러나 싶었는데
으르릉 거리더니 막 짖는거에요. 골목길 못지나가게 주변을 맴돌면서
어이가 없어서 주변에 막대기라도 있으면 들어서 쫓아버릴려고 했는데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괜히 병약한 동물 괴롭히는거 같아서 좀 그렇기도 하고.. 암튼 그넘 때문에 지름길 놔두고 먼길을 돌아갔네요. 
되게 약해보였는데도 지가 이기겠다 싶을만큼 내가 만만하게 보였나 싶기도 하고-_-..
왜 저를 보고 짖었던걸까요? 개를 안키워봐서 심리를 잘 모르겠어요. 응가 눌 때 쳐다보면 안되는건가.




 
IP : 119.198.xxx.1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0 11:26 PM (175.223.xxx.217)

    쾌변 방해했다고 열받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부끄러워서?

  • 2. 아무리 개를 안키워봤다해도
    '16.9.10 11:28 PM (115.41.xxx.3) - 삭제된댓글

    응가하고 있는데 왜쳐다봐요.
    너무 창피했나보죠.
    원래 방귀뀐 놈이 성내는 법이예요..

  • 3. .?.
    '16.9.10 11:31 PM (211.36.xxx.134)

    전 회사 상사분 집들이 갔는데
    그집 고양이가 저만보면
    뭐라해야 하나 그 이빨 드리내면서 하악질
    하더라구요
    반면 같이간 여직원한테는 안그러고
    또 제가 루비야 부르면 또 이빨 드러내고
    왜그랬을까? 저 동물 좋아하는데

  • 4. ..........
    '16.9.10 11:3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별걸 다 신경쓰시네요..

  • 5. ...
    '16.9.10 11:35 PM (119.198.xxx.138)

    ㄴ다음에 다른 더 큰 개한테는 물릴 수도 있으니까요. 보통 길거리 개들은 사람보고 함부로 짖거나 그렇게 안하잖아요. 동물의 경계심을 유발할만한 행동을 했다면 알아놓으면 좋지 않겠어요?

  • 6. ㅇㅇ
    '16.9.10 11:35 PM (222.117.xxx.74)

    나름 영역표시하고 있는데 빤히 쳐다보니 침범당했다 생각해서요.

  • 7.
    '16.9.10 11:37 PM (116.125.xxx.180)

    전 개가 저보고 심하게 으르렁 거리고 짖을때 묘하게 화나기때문에 ㅋㅋㅋㅋ
    이해가요 ㅋㅋㅋㅋ
    한대때려주고 싶다니까요

  • 8. ㅇㅇ
    '16.9.10 11:38 PM (222.117.xxx.74)

    원래 작은 개들이 더 짖습니다. 겁이 많거든요.

  • 9. ...
    '16.9.10 11:38 PM (119.198.xxx.138)

    ㄴ 아.. 소변으로만 영역표시 하는줄 알았는데 대변도 그런 역할이 있나보네요. 난 앞에 보면서 가고 있고 지가 고개 돌려서 눈마주친건데.. 나쁜넘

  • 10. ㅇㅇ
    '16.9.10 11:39 P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제 추측..인상을 보고 거기서 부정적인 기운을
    느껴서가 아닌가해요. 자기를 장악하고 통제,
    지배할꺼같은 느낌, 소유욕 강하거나
    해꼬지할지도 모른다는 인상같은거요.

  • 11. 우리집
    '16.9.10 11:50 PM (183.100.xxx.240)

    겁쟁이 개도 얼척없이 으르렁대요.
    아마도 겁이 많은데다 응가를 하면서
    무방비 상태라고 생각한거 같아요.

  • 12. ㅎㅎㅎ
    '16.9.10 11:52 PM (118.47.xxx.7)

    지가 고개 돌려서 마주친건데 나쁜넘 ㅋㅋㅋ

    의인화 시키니 재미있어요

  • 13. ㅋㅋㅋ
    '16.9.10 11:53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우울했는데 이글보고 넘 웃었어요^^


    두번째댓글은 멘탈이 정상아닌거같음
    독해력도 떨어지고 분노조절장애까지 ㅋㅋ

  • 14. ㅋㅋㅋ
    '16.9.10 11:57 PM (223.38.xxx.72)

    저도 이글보고 웃었어요 ㅋㅋ

    아까 두번째댓글에
    아무리 개라도 응가하는데 왜 쳐다보면서 화내는 댓글있었는데
    지워졌네요 ㅋㅋ

  • 15. ㅎㅎㅎ
    '16.9.11 12:01 AM (118.47.xxx.7)

    저 아래 어머니께
    서울대 심리학과 비전있습니다 꼭 보내세요

    개심리 연구 틈새시장을 노려보심이

  • 16. ...
    '16.9.11 12:04 AM (218.149.xxx.214) - 삭제된댓글

    똥싼놈이 화낸다는 말도 있자나요...(?)
    무안해서 짖었을까요?
    좀 숨어서 ㅗㄹ

  • 17. ...
    '16.9.11 12:04 AM (218.149.xxx.214)

    똥싼놈이 화낸다는 말도 있자나요...(?)
    무안해서 짖었을까요?
    좀 숨어서 볼일볼것이지...

  • 18. ...
    '16.9.11 12:05 AM (180.70.xxx.92)

    응가할때 개들은 무방비 상태라 더 경계한다고 들었어요
    병약한개라 긴장상태였을거고 눈을 똑바로 마주보면 개들은 공격신호로 받아들여요
    응가하거나 밥먹는 개들은 얼굴마주쳐서 똑바로 보지마시고 곁눈질로 보세요^^;

  • 19. ...
    '16.9.11 12:07 AM (180.70.xxx.92)

    참고로 주인이 응가할때도 무방비 상태라고 생각해서 그앞을 지키고있는거래요~ ㅋ

  • 20. 그건
    '16.9.11 12:14 AM (112.186.xxx.96)

    제 생각엔 응가 보는데 방해해서도 아니고 원글님이 만만하게 보여서도 아니고요
    그냥 눈이 마주쳐서 일것 같네요
    사람들이 보통 착각하는 것이 개나 고양이 눈을 빤히 쳐다보면 뭔가 소통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상당히 친밀하고 신뢰감이 형성된 사이일 경우이고...
    보통은 동물들이 눈 마주치면 도발하는 줄 압니다ㅠ ㅠ
    거기다 자기가 약하고 상대방이 강해 보이면 더 겁먹어서 짖는 경우도 있고요
    평소 학대를 경험해 봤다면 사람에 대한 공포심이 강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 21. 크하하하
    '16.9.11 12:51 AM (118.42.xxx.142)

    개들이 배변활동 할 때 무방비 상태잖아요
    지가 무방비 상태일 때 님이랑 눈이 마주쳐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해코지 할지 안할지 지는 모르니까 일단 화부터 낸 것 같네요.ㅎㅎ

  • 22. ㄴㄴㄴㄴㄴ
    '16.9.11 11:55 AM (211.217.xxx.191)

    이유없이 개, 고양이, 짐승에게 적대적 반응이 나왔다는 분은
    녀석들이 사람 눈에 안 보이는 뭔가에 반응했다고 생각해요.

  • 23. 사탕별
    '16.9.11 1:17 PM (124.51.xxx.166)

    개가 똥쌀때 집주인 돌아보는건
    " 나 지금 똥 싸니까 니가 날 좀 지켜줘" 라는 의미라던데요
    주인이 화장실가면 굳이 따라와서 앉아있는 것도 그런 의미래요
    지켜주려고

    원글의 개는 자기가 무방비 상태인데 공격 받을까봐 겁나서 막 짖은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45 뒤에 90년대 배꼽티 말인데요 17 ... 2016/09/14 3,062
596844 명절에 저는 안갑니다~하시는 분들 19 으휴 2016/09/14 5,337
596843 지진대피에 대해. 2 오늘 2016/09/14 742
596842 황교익씨 추석 차례 지내지말자 15 ᆞᆞᆞ 2016/09/14 3,993
596841 지난주 파파이스 안올라온 이유 아시나요? 3 ㅇㅇ 2016/09/14 1,281
596840 NYT, 북한은 철저한 계산으로 움직이는 합리적 국가 6 light7.. 2016/09/14 856
596839 김산호는 달의 연인에서 묻혀버리네요 8 영애씨 2016/09/14 4,327
596838 꼭 읽어 보면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12 ... 2016/09/14 2,058
596837 초등고학년여자아이는 옷을 어디서 사나요? 12 딸맘 2016/09/14 4,733
596836 이 시간에 개 짖는 소리가 끊이지를 않는데 8 개짇는소리 2016/09/14 1,438
596835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분은 시댁가시나요? 12 명절단상 2016/09/14 5,032
596834 어떤여자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인가요 24 퓨어 2016/09/13 14,284
596833 살다살다 홍경래의난이 검색어1위하는걸 보다니..ㅠ 11 동그라미 2016/09/13 6,600
596832 상조회사 가입했다가 운 좋게 실제 상조 써비스 제대로 받아 본 .. 7 .... 2016/09/13 3,233
596831 머리에 짜증이 박혀 사라지지 않아요. 1 ㅗㅗ 2016/09/13 733
596830 혼술남녀 ㅎ 3 na1222.. 2016/09/13 2,114
596829 개그우먼 이세영 아세요? 11 .. 2016/09/13 6,382
596828 자격증발급시 질문 2016/09/13 297
596827 추석연휴에 프랜차이즈커피숍 하나요? 5 aaa 2016/09/13 1,195
596826 노산 늦둥이 반대하기는 하지만 17 ㅇㅇ 2016/09/13 6,239
596825 아파트 분양시 계약금은 주로 총금액의 몇% 정도인지요? 1 부동산 2016/09/13 1,156
596824 네이버에 댓글들보니 나라 망하는건 시간 문제이네요 14 한심 2016/09/13 4,512
596823 남편이랑 싸우고 1 궁금해요 2016/09/13 1,125
596822 그놈의 제사 28 아우 지겨워.. 2016/09/13 6,039
596821 애쓰지않아도될 명절이되었네요 .. 2016/09/1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