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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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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아들이 장염으로 입원해 있어요

나야나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6-09-10 22:21:50
초아이 재우고 심난해서 글 씁니다
어제 오후에 토하고 배가 아프다고해서 밤까지하는 소아과에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가스도 많이 차고 변도 꽉차있고 장이 정지 상태라서 아프다고 장염이라고 했어요 입원하는게 좋을것같다고해서 바로 입원하고 관장하고 닝겔 맞았답니다
그런데 오늘이 이틀짼데 배가 계속 아프다는거예요ㅡ
약 먹고 닝겔맞고 하면 설사나 구토는 하더라도 배는 좀 잡히지 않나요? 장염이 아니라 맹장은 아닐까 별 생각이 다 들어요ㅠㅠ
애는 아프고 무섭다고 울고 ....
맹장 같은건 엑스레이로 잘 모르고 초음파나 시티를 찍어야 알수있다는데.. 낼 퇴원하고 큰병원 응급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심난해서 울다지친 아들얼굴 보니까 정말 미치겠네요
장염이 맞을까요..
IP : 211.36.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조카가
    '16.9.10 10:39 PM (211.218.xxx.183)

    좀 희귀하게 배앓이를 했었는데, 그게 맹장도 아니고 장의 내벽인지 판막인지 여튼 잘 이해 안 갔는데 장을 구불구불하게 유지하는 그게 뭔가 잘못됐는데, 고통이 심했대요. 딱히 이유도 없는 병이라 밝혀내기도 힘들었구요. 저도 잘 모르지만 맹장은 촉진으로도 좀 알 수 있지 않나요? 어린애는 더 알기 쉬울 거 같은데. 장염은 저도 걸려 봤는데 그렇게 지속적으로 아프진 않아요. 그냥 계속 힘이 없고 뭘 먹으면 그때부터 아픈 거죠. 아이라서 어른보다 아픔을 참지 못할 수도 있지만. 단 세균성일 경우에는 아픔이 심한데, 그럼 검사에서 잡혔을 거 같구요. 쾌유를 빕니다.

  • 2. 왜망설이나요
    '16.9.10 10:40 PM (116.39.xxx.168)

    저같으면 큰병원가겠네요...
    내과 오진이 얼마나많은데...

  • 3. ㅇㅇ
    '16.9.11 1:30 AM (211.48.xxx.235)

    큰병원으로가서 검사해보세요 아이가 빨리낫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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