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면 사람들이 저한테 꼭 길 물어봐요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6-09-10 18:40:26
아니면 도인들도 사람들 많은 사람중에 저만  붙잡구요.
 
가던길에 붙잡혔다가 오는길에 또 저만 같은사람한테 붙잡히구요
 
외출하면 거의 하루에 한번꼴로 사람들이 뭐 물어보는데 왜 그런건가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저한테 물어봐요
 
오늘은 지하철에서 옆자리에서 한번, 행사장 갔는데 또 한번...
 
외모는 차가운 이미지라는 말도 좀 들어요. 남자들은 제가 다가 오지마 이렇게 방패치고 있는것 같다고...
 
근데 또 만만해 보이는걸가요? 그리고 좀 나이있으신 분들 40-50대분들이 말걸어요
 
그냥 같은 공간에 있는데 안녕! 이렇게 인사하길래 당황해서 고개 살짝 꾸벅 하고 온적도 있고 그런데요
 
솔직히 저는 말거는거 싫거든요 ㅠㅠ 길치라 대답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데 ...
 
왜 저한테 물어보는걸까요 ...
 
IP : 223.62.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9.10 6:59 PM (220.124.xxx.254)

    신경쓰지마세요
    원래 도인들은 혼자 지나가는 젊은 여자 붙들고 떠드는 것 좋아하니까

  • 2. 헉..
    '16.9.10 7:00 P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그래요..
    저도 성격은 개그 주접인데..입닥치고있으면 날카로움 그 자체라서 친구들이 처음에 저보고 도도해서 말을못걸었다고 할정도인데..
    이상하게 어른들이 길을많이 물어보시고...
    도믿으라고 자꾸붙어요...
    근데또 성격이 외모 정반대라... 뭘 거절을 못하고 쩔쩔 매거든요...
    전에는 커피숍끌려가서 2시간동안 뭐듣고 커피값까지 제가계산한적도 있답니다ㅜㅜ 결국은 친구들이 병신이라구 흑흑...
    분석과 대처법도 알려줫는데요..
    절대 대꾸자체를하지말라고해서 그뒤로 그러고있구요..
    그사람들 대체로 혼자있는여자면 원래그런대요..
    근데길물어보는건 저도왜그런지모르겠어요..
    저도길치거든요..
    그래서 요즘엔 어플로 찾아드려요 ㅎㅎ

  • 3. ..
    '16.9.10 7:0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다 잘 알게 생겼나보죠.

  • 4. 착하고
    '16.9.10 7:11 PM (88.117.xxx.123)

    평범해 보이는거 아닌가요?

  • 5. 누가봐도 마실나온듯
    '16.9.10 7:16 PM (81.157.xxx.36)

    해보이는 평범한 서민들 스타일의 사람에게
    전 길 물어봐요
    너무 고급스러우면 접근하기 어려워서 못묻구요

  • 6.
    '16.9.10 7:43 PM (59.11.xxx.51)

    착하게 생겨서 그런거 아닐까요

  • 7. 그냥
    '16.9.10 7:52 PM (121.133.xxx.195)

    동네사람같아보여서 그래요

  • 8. ㅇㅇㅇ
    '16.9.10 8:03 PM (220.124.xxx.254)

    어르신들 말 건네는건 외로워서 그래요
    집에서 말상대해줄 가족은 없고 친구들은 하나둘 먼저가거나 노환으로 누워있으니 만만한 젊은 여자한테 말거는거죠

  • 9. 저는 길 물어볼때
    '16.9.10 9:41 PM (61.255.xxx.154)

    친절 단정한 느낌을 주는 사람에게 묻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654 밤에 자다 꼭 소변때문에 한번씩 깨는데요 6 시국 걱정 2016/11/29 2,355
622653 반기문 자위대에 감사하다 9 하이고 2016/11/29 1,154
622652 18년, 18년, 18년 23 18, 18.. 2016/11/29 2,947
622651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가 이라크나 인도, 콜럼비아 이런 나라도 아.. ... 2016/11/29 349
622650 jtbc에서 담화관련 설문조사 13 ㅇㅇ 2016/11/29 2,146
622649 안민석-세월호 7시간 비밀 움켜진 키맨 찾으러 미국행 11 안민석의원 2016/11/29 2,305
622648 서류정리안한상태에서 3년째 살고있어요, 보험혜택있나요? 6 .. 2016/11/29 1,583
622647 인터넷 청약 질문드려요 1 산토리 2016/11/29 491
622646 정진석 "野에 탄핵일정 원점 재검토 요구하고 싶다&qu.. 16 싹디질래. 2016/11/29 1,341
622645 브레인 줄기춘 우병우를 죽여야 끝남 12 루비 2016/11/29 1,562
622644 닭이 지스스로 7시간에 대해 언급한적은 있나요..??? 6 ,, 2016/11/29 907
622643 등신...내려오는것도 스스로 못내려와 5 닥퇴진 2016/11/29 970
622642 장기전으로 가자는 거 같고...날 추워져서 화력 떨어지길 기다리.. 아무래도 2016/11/29 414
622641 대법원에서 18대 대선 '선거무효' 판결이면, 간단히 박근혜는.. 7 아마 2016/11/29 1,182
622640 국회에 맡기겟다는건 2 2016/11/29 708
622639 좀 답답하네요 5 그런데 2016/11/29 597
622638 그냥 개소리라고 흘려 들으면 됩니다 .... 2016/11/29 300
622637 국회의원 주민 소환 4 아자 2016/11/29 711
622636 촛불에 끼는 종이컵이 단두대모양이면 좋겠다.. 3 단.두.대 2016/11/29 414
622635 대통령, 청와대 나오는 순간 수갑 채워야 한다 1 효수 2016/11/29 699
622634 담화 박원순 시장 입장 나왔네요 13 하야 2016/11/29 5,304
622633 임기 1년 미만이면 탄핵을 못하는건가요...??? 9 이거 아시는.. 2016/11/29 1,355
622632 문재인씨 발언들은 항상 며칠 뒤에 재조명을 받는군요. 16 최고 2016/11/29 3,013
622631 국회에 맡기겠다는 건 새누리에게 모든걸 맡기겠다는 거네요 4 꼼수 2016/11/29 566
622630 요로감염인데요. 4 나는야 2016/11/2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