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주말에 아이케어 어찌하시나요

에효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6-09-10 17:01:34
아이 5살인데 워킹맘이다 보니 동네 아는 사람하나 없어요.

남편은 걍 도움안되는 인간이라 제가 케어하는데
애랑 둘이 놀이터가도 제가 놀아줘야하고
동네 애들은 형제끼리가 많네요.
전 유산을 몇번해서 둘째는 못가지거든요. 회사도 문제 되구요.

너무 힘드네요.
주말마다 어디가려니 남편이 사람 많은데 왔다고 짜증내고...
두고가면 저도 빡치고 남편도 자기두고 갔다고 삐지더라구요.
이미 애가 둘인 느낌ㅡㅡ
IP : 125.132.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0 5:03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주말에도 못 쉬는 워킹맘이면..주말에 얘 봐줄 분 구해야죠.
    주말에 쉬면 아이는 당연히 엄마, 아빠가 보는거 아닌가요?

  • 2. ....
    '16.9.10 5:06 PM (175.208.xxx.203)

    주말에도 출근하시는게 아니라면 아이는 당연히 부모가 봐야하구요. 남편이 협조 안해주면 할수없이 부인 혼자서라도 봐야 하는게 육아입니다. 간혹 독박육아라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은 누가 강제로 시킨것도 아니고 본인이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했으면서 남편될 사람의 인성도 보지 않은채 결혼한 본인 책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육아나 가시일에 비협조적이라면 피임이라도 잘 하셨어야죠

  • 3. 글쓴이
    '16.9.10 5:09 PM (125.132.xxx.97)

    남편이 저런인간인건 저도 백번후회하는건데 그건 그거고 이미 낳은 아이는 케어해야 하잖아요. 동네 아는사람 하나 없는상황에서 어찌지내시는지가 궁금해요.

  • 4. ...
    '16.9.10 5:12 P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

    전업인데도 동네 아는 사람 없어요
    그냥 남편은 제외하고 아이랑 어디 다니거나 놀이터 도서관 다니세요
    힘내세요!!

  • 5. 빛이조아
    '16.9.10 5:32 PM (210.90.xxx.174)

    그냥 애랑 저랑 놀아요. 동네에 당연히 아는 사람도 없고... 애 델꼬 나가서 놀면 나름 재밌자나요~

  • 6.
    '16.9.10 5:37 PM (221.146.xxx.73)

    남편이 짜증내더라도 세식구 무조건 외출하세요

  • 7. 다섯살
    '16.9.10 5:46 PM (1.239.xxx.146)

    이면 친구 좋아하기 시작한 나이예요.주말 문화센터라도 데리고 다녀보세요

  • 8. 쥬쥬903
    '16.9.10 5:50 PM (1.224.xxx.12)

    피임.남편인성 운운하는 두번째 댓글은 화가 많아 풀데가 없나보네..참 못낫다.

    전업인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야들 많은 놀이터 알아둿다 가서 놀려요.
    즉석찬구 사귀기도 하고요. .
    키즈카페.박물관숨례도 하고.
    5세면 자전거나 씽씽이타며 간식도 싸가서
    나눠먹우며 놀거나 둘이 먹고 오기도 하고요.
    같운 워킹멈을 전력적으로 사귀어 두세요.

  • 9. 문화센터도
    '16.9.10 6:02 PM (223.62.xxx.77)

    좋은 방법이구요 제생각엔 그것보다 남편과 아이가 둘이 나가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드세요 이주에 한번이라도 친가를 가든 영화관을 가든 낚시를 가든 남편이 정하게 하시구여 아이와 둘이 내보내고 님은 좀 쉬세요 그리고 님도 아이를 전적으로 돌보고 남편 쉬는 시간 만드시구여 뭐든지 규칙적으로 하세요 충동적으로 하는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좋더라구요

  • 10. 그냥
    '16.9.10 9:48 PM (175.223.xxx.196)

    그냥 뭔가를 나가서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시면 어떨까요? 본인도 쉬고 최대한 시켜먹거나 간단히 드시고 저녁에 지겨우면 슬슬 동네 산책...어디 가봐야 길막히고 사람많고..

  • 11. 그냥
    '16.9.10 10:22 PM (175.223.xxx.196)

    아이 좀 더 큰 다음에 다니셔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13 동생이 사망하였는데 상속포기 절차가 궁금합니다. 7 암울 2016/09/11 9,181
594812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5 자식 2016/09/11 1,221
594811 명절 당일 벌초도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5 가을 2016/09/11 1,252
594810 친구에게 절교를 당했습니다. ;;;; 77 .... 2016/09/11 25,287
594809 생파슬리가 들어가면 맛있는 요리 있나요 4 ㅡㄷㅈㅅ 2016/09/11 1,364
594808 물건자꾸바꾸는사람 2 진상 2016/09/11 1,307
594807 시어머니 1 ... 2016/09/11 1,475
594806 몰랐던 사실 1 mami 2016/09/11 1,176
594805 급편도염으로 잠도못자고 죽겠어요.. 6 2016/09/11 1,078
594804 생전 처음 10년만 젊어더라면 싶내요. 7 00 2016/09/11 2,715
594803 저는 아닌데 엄마가 너무 미인인 경우 11 ㅇㅇ 2016/09/11 5,413
594802 주상복합 사는데 정말 화나요 15 2016/09/11 8,110
594801 야구장에서 샐러드 사 먹었는데 채소가 너무 맛있어요 미국에서 2016/09/11 726
594800 엄마가 딸의 행복을 질투한다는거요 23 행복... 2016/09/11 14,605
594799 냉장고 베란다에 두면 많이 불편해요? 5 ㅇㅇ 2016/09/11 2,227
594798 치매이실까요? 2 0000 2016/09/11 1,055
594797 판타스틱 보시는분? 3 2016/09/11 1,218
594796 아기냄새 6 ㅡㅡㅡㅡ 2016/09/11 2,884
594795 잠 아예 못자는것 보단 수면제 먹고 3 2016/09/11 1,609
594794 방금 동치미 보고 완전 울었네요 꼭 보세요 8 눈물바다,,.. 2016/09/11 5,841
594793 갱년기 식은 땀.. 날 추워지면 더 힘들까요? 8 도라지 2016/09/11 2,760
594792 사귀는 남자가 자기한테 조금만 소홀해도 삐지는 여자 2 .. 2016/09/11 1,570
594791 지금 h몰 홈쇼핑채널애서 황재근씨 옷 팔아요 8 .. 2016/09/11 5,656
594790 심부전환자와비행기탑승문제 3 퇴사녀 2016/09/11 2,323
594789 지금 cnn에서 빅뱅 초대 인터뷰 하네요 8 2016/09/11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