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학교갈 때가 되었나보네요
아마도 주변에 온통 내편인 환경에서 키우다 세상에 내보네야 되니
엄마로서 아들에게 보내는 글 아닐까요 나중에 커서 볼수도 있으니~
상처받을까봐 더한 보호막이라도 치고싶겠네요
1. 10년 우리아들과 동갑
'16.9.10 1:38 PM (121.147.xxx.4)현재 예비초등이죠 내년에 학교들어가고요
제가 임신했을때 결혼기자회견봤던 기억나네요
2010년 백호띠울아들 키울때 아들낳았다는 기사본적있네요
세월은 정직하게도 흘러서 벌써 그 아들이 학교를 가네요
그 조급해지는 마음 알것도 같아요
하지만 손바닥을 하늘을 가릴수 없다는 말 진리죠
차라리 화제거리를 만들지않는게 엄마로써는 최선이었을텐데2. 헐
'16.9.10 2:26 PM (49.175.xxx.96)그런거군요
학교갈때가된거군요3. 어린
'16.9.10 3:32 PM (168.126.xxx.112) - 삭제된댓글초등생이 알아도 어른들 일이라 이해는 못 할
나이이고....
그것보다도
아들 학교에서 만나게 될 선생님이나
친구 엄마들, 학부모 모임등등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 애는 불륜을 모태로 태어난 애가 아니라고 미리 쉴드 치려는건가 싶은대요.
선대의 잘못은 후대가 받는다더니
이제서야 옛말과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진거겠죠.
그러니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진 않는법!4. 어린
'16.9.10 3:33 PM (39.7.xxx.149)초등생이 알아도 어른들 일이라 이해는 못 할
나이이고....
그것보다도
아들 학교에서 만나게 될 선생님이나
친구 엄마들, 학부모 모임등등 사람들에게
우리 애는 불륜을 모태로 태어난 애가 아니라고 미리 쉴드 치려는건가 싶은대요.
선대의 잘못은 후대가 받는다더니
이제서야 옛말과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진거겠죠.
그러나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진 않는법!5. 따개비
'16.9.10 4:36 PM (121.133.xxx.17)세상보다 무서운게 자식이지만~~~
공들여 키운자식이 어느날 엄마에게
내가 불륜의 씨앗이였어 할까봐 전전긍긍하는건
설마 아니겠죠
착하게 삽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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