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집에 가족이 놀러갈때
주인집이 음식이나 술등 준비하고
초대받은 사람들은 간단한 선물?먹거리 준비해가나요?
저는 보통 초대받아가면
과일 박스등 사가고
그집가서 야식으로 배달이라도 시키면 제가 내거나하거든요.
근데 대부분 저희집에 올때는 빈손으로 와서
잔뜩 먹고 또 야식이라도 시키면 계산도 안하고
암튼 돈 한푼 안쓰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 초대하는거 점점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집 갈때 똑같이 빈손으로 갈까도 해봤지만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그래서 얄미워서 올때 술좀 사오라고 일부러 시킨적이 있는데
진짜 맥주 8캔?
중간에 모자라서 사온적도 있구요.
제가 팍팍한가요?ㅜㅜ
1. 일단
'16.9.10 12:13 PM (175.113.xxx.134)일단 놀러오라고 했으면 뭘 안 바라는게 맞아요
그리고 야식값까지 낼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차라리 그 이전에 나오는게 낫죠
근데 남의 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2. ??
'16.9.10 12:15 PM (1.180.xxx.245)구지 야식값 낼필요도 없고
3. 원글
'16.9.10 12:15 PM (182.228.xxx.183)사실 놀러오라고 한건 아니고
자꾸 놀러온다고 해서 초대를 하는거랍니다ㅜㅜ4. 원글
'16.9.10 12:17 PM (182.228.xxx.183)야식도 저희는 생각없는데 시키자고 하고ㅜㅜ
그럴때는 원하는 사람이 내는게 맞는거죠?5. 요즘
'16.9.10 12:18 PM (175.126.xxx.29)누가,,,?
밖에서 만나세요. 더치페이? 뿜빠이 하시고요6. ㅇ
'16.9.10 12:19 PM (118.34.xxx.205)저도 제 친구가 애들까지 온 가족 4명이 와서 빈손으로
손 까딱 안하고 점심 저녁 먹고 가더라고요.
뭔지 모르게 질렸어요.
그 이후에도 틈나면 온가족이 오려고 하는데
피힙니다.7. 원글
'16.9.10 12:23 PM (182.228.xxx.183)아 맞아요.한두번도 아니고 질리더라구요ㅜㅜ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ㅎ8. 존심
'16.9.10 12:36 PM (14.37.xxx.183)자르세요...
아님 똑같이 하던가...
그나저나 그런 사람들은
자기집에 부르지를 않아서...9. ᆞ
'16.9.10 12:39 PM (121.128.xxx.51)거절 하세요
초대 안해도 온다고 하니 과일이나 뭐 딱 정해서 사오라고 하세요
야식 시킨다고 하면 계산은 시킨 사람이 할거지? 그렇게 하세요
빈대가 따로 없네요10. 그게
'16.9.10 1:26 PM (112.148.xxx.72)내가 상대방한테 하는건 하는거고,
상대방한테 똑같이 바라시면 안되더라구여,
원글님 지인이 인색하면 과하게 사가지말고 약소하게 사가시거나,
내집에 초대해서는 손님한테 바라는건 아닌것 같아요,
안맞는데 굳이 초대마시고 밖에서 차나 드시거나여,11. 그래서 안가요
'16.9.10 1:53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친구예요 시간만 나면 놀러오라 전화하고 또하고. 그래서 몇번 갔어요 물론 처음갈때 그집에 처음가는거라 집들이 선물겸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가요 그친구 손이 너무 작아서 저녁밥이라고 주는데 밥이 없다며 햇반하나 있는거 나눠먹자고. 매번 그런식이예요 그래서 그다음엔 함께먹을 빵이며 과일이며 많이 사갑니다.
그러면 그건 냉장고에 쏙 넣고 안꺼내요. 좀 꺼내놓고 먹자고하면 딱 하나 냉장고에서 꺼내줍니다.
그친구도 우링집에 놀러온적있죠 전 매번 밥해서 해주고. 멀리서 온친구니까 전 그런생각인데 친구는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이젠 안가고 안불러요12. 웬만큼
'16.9.10 5:08 PM (124.53.xxx.131)친하지 않으면 미안해서 식구 총출동해서 가기 힘들죠.
그런데 그걸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고요.일가족 다섯 중 넷이 비만인데 식탐많고 뻔뻔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던데요.
말없이 멀리하는데도 아는지 모르는지 한결같은 태도에 질리네요.이 댁을 겪으면서 없던 이상한 선입견까지 생
겨 그댁 안주인과 비슷한 체형만 봐도 저이도 그럴거라는 생각이 미리들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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