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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전화 스트레스

1ㅇㅇ 조회수 : 6,270
작성일 : 2016-09-10 12:08:46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요..ㅜㅜ


유부 선배님들 좋은 방법 없을지..좀 부탁드립니다.


시댁에는 전화를

신혼 초에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그리고 지금은 제가 너무너무 바쁘다고 그나마 조절해서 일주일에 1번정도 드리는데요..

일주일 넘어갔다 싶으면

시어머니 말투가 쎄~~해집니다. "왠일이니..오랜만이다.."





처음엔 결혼전에 시댁에 인사드린 상태이고 결혼은 하기 전이었는데 어버이날 제가 오전에 선물을 보내드리고 오전엔 일하느라 전화를 안드리고 오후에 드렸어요..그랬더니 단박에 늦었다고 핀잔을 주시더라구요..그때 한번 많이 놀랬고요..


제가 아프고 정신없어서 늦어도 어떤 이유가 있던 꼭 전화를 주길 원하세요..

저는 상대적으로 말재주도 없고 애교도 없고 친구와 전화도 일년에 두세번 하는게 끝인 데요..어머님은 상대적으로

전화기를 붙잡고 계시는 분이에요..

 

근데 이게 저한테는 너무 큰 스트레스에요..

마음먹고 전화 한번 드리고 나면 한 며칠은 살것같고 일주일이 다가오면 전화드리기가 너무너무 부담되는데 (쌔한 반응을 아니깐....)


남편은 자기가 중재를 시도하면 시어머님 성격을 본인이 아는데 그러면 저를 더 괴롭힐 거라고 그냥 모른채하고 있어요

네가 알아서 적당히 드려..이런식으로?


아..이거 너무 스트레스인데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좀 피가 마를 것 같은 느낌이에요ㅜㅜ



뭐 저도 시댁하고 사이가 나쁜 걸 원하지는 않아요

IP : 203.234.xxx.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6.9.10 12:11 PM (211.203.xxx.83)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더 괴롭혀요..저희시어머니가
    똑같은 케이스..일주일에 최소한번 통화 당연시하고
    본인이 전화하셔서 시아버지까지 바꿔주심..전 욕먹을거 각오하고 남편잡아..제의사 전달했구요. 애낳고 힘들단 핑계로.. 이제 거의 안해요. 첨엔 서운해하셔도 나중엔
    전화한통해도 고마워하십니다.

  • 2. 대놓고
    '16.9.10 12:15 P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

    님은 친정엄마에게 몇번 전화하나요?

    대놓고 남편은 장모님에게 몇번 전화하나요?

    저라면 차라리
    집전화고 폰이고 다 없애버리겠습니다.

    남편.시가 다 이혼하면 남입니다.
    그정도면 다만 지금 안터질뿐이고
    10년이고 20년이면 터집니다.

    시가라고 너무 알아서 기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내가 감당이 안되니까요)

    남들에게 하듯이 하세요

    님 직장 상사에게 그렇게 전화 열심히 하나요?
    님친구에게 그렇게 하나요?

    왜 시가에만 그렇게 꼼짝을 못하나요?

    님 자리는 님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하기싫은잃은 하지마세요.

  • 3. 123
    '16.9.10 12:18 PM (125.133.xxx.211)

    그러든지 말든지 무시가 답입니다.
    일주일에 한번도 뭐하러... ㅠㅠ
    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뻗는거예요.

  • 4. 동감 ㅠ
    '16.9.10 12:18 PM (121.147.xxx.4)

    저도 미루다가 전화한번 꾹참고하면
    밀린숙제한듯 속이시원했다가
    또 한 일주일지나서 전화해야한다는 압박이오면 또스트레스 ㅠㅠ
    막상 전화하면 굉장히 퉁명스럽게 받으세요
    속으론 이럴거면서 왜 전화하라고 하는건지싶고 짜증나요 ㅠ

  • 5. 전화로
    '16.9.10 12:21 PM (39.7.xxx.211) - 삭제된댓글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그냥 하지마세요. 용건있을때말고...
    뭐라하심 너무 바빠 그렇다 시간이 이리 빨리 흐르는줄 몰랐다...웃으면서 무한반복

  • 6. 그러니까요
    '16.9.10 12:24 PM (211.243.xxx.122)

    막상 전화하면 뜬금없이 왜?? 이러면서..
    전 전화 안해서 싸가지 없다는 소리 들으며 걍 안해요. 할말도 없구요.
    본인들이 왜 전화를 안하게 만드는 사람인지를 모르는 듯. 허허

  • 7. 지나다가
    '16.9.10 12:28 PM (180.229.xxx.215)

    참나! 무슨 할 말이 있다고..
    남편더러 자기 엄마에게 매일 전화하라 하세요.
    저도 시엄니가 하도 전화가지고 난리셔서
    스트레스 장난아니었음요.
    결국은 남편이 매일이다시피 자기 엄마와 전화하니
    저에게 전화 하라 말 못하시더라구요.
    아님 원글님이 시어머니께 전화하는 만큼
    장모님에게 똑같이 사위가 전화하라고!하시던가...
    에휴- 정말 시엄니 전화, 생각만해도 징글징글합니다.
    게서 해방되니 살겠더라능~
    근데 남편도 전화땜에 스트레스 받더만요...ㅋㅋ
    당해봐야 아는거죠...

  • 8. 1ㅇㅇ
    '16.9.10 12:29 PM (203.234.xxx.4)

    아...근데 저희집은 남편한테도 시어머님이 전화스트레스 주셔서 남편은 시댁에 전화 엄청 자주 하는편이에요..;;

  • 9. 내가
    '16.9.10 12:31 PM (118.220.xxx.230)

    쓴소리해도 흘려버리고 나도 하라는대로 다해준다는걸 깨버리게 절충 하세요 첨부터 말고 시간가면서 뜸하게 허세요 울시모랑 똑같은데 지금은 거의 안해요

  • 10. .....
    '16.9.10 12:36 PM (175.196.xxx.37)

    저는 누구세요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주변에서 그냥 잘못 걸었습니다하고 끊지 그랬냐고... 전화한 내 손가락을 원망했네요. 전화통화하고 좋은 소리도 못듣고요. 상대방 감정에 일희일비하고 눈치보면 계속 끌려다닐수 밖에 없어요. 그걸 알고 더 이용하는거고요.

  • 11. 지나다가
    '16.9.10 12:38 PM (180.229.xxx.215) - 삭제된댓글

    에구!
    정말 왜 그러신대요..
    뭐 결혼전에도 아들에게 그리 전화받고 사셨는지 원..
    그럼 그냥 4가지 없다 소리 듣더라도
    그냥 쌩까세요.
    2주에 한번 정도만 하시고
    쎄-하시고 뭐라 하시면 솔직하게 말하세요.
    살면서 보니 돌직구가 젤 낫더라구요.
    전화 스트레스 심하다고, 남편이 하는데 굳이 저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난리부르스를 치겠지만, 어쨋든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결국은 무시가 답이지요.,,

  • 12. 지나다가
    '16.9.10 12:40 PM (180.229.xxx.215)

    에구!
    정말 왜 그러신대요..
    뭐 결혼전에도 아들에게 그리 전화받고 사셨는지 원..
    그럼 그냥 4가지 없다 소리 듣더라도
    그냥 쌩까세요.
    2주나 한달에 한번 정도만 하시고, 용건있을때 하시고,
    쎄-하시고 뭐라 하시면 솔직하게 말하세요.
    살면서 보니 돌직구가 젤 낫더라구요.
    전화 스트레스 심하다고, 남편이 하는데 굳이 저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난리부르스를 치겠지만, 어쨋든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결국은 무시가 답이지요.,,

  • 13.
    '16.9.10 12:45 PM (121.128.xxx.51)

    그러거나 말거나 전화하지 마세요
    일년만 안하면 상대가 지쳐서 나가 떨어져요
    할말 있을때 일이 있을때나 하셔요
    전화 안해도 아무도 죽지 않아요
    지구가 자전 공전하면서 세상이 잘돌아가요

  • 14. ....
    '16.9.10 12:47 PM (116.41.xxx.111)

    그냥 전화하지 마세요.. 나중엔 혼자 열받아서 욕할지도 몰라요.. 그 앞에서는 그냥 듣고 있고 계속 전화하지 마세요.. 한 6개뤌에서 일년 쯤 계속...
    그사이에 집안 행사나 그럴땐 또 만나서 인사도 잘 하고 잘해드리세요. 님이 할 수 있는 선에선..주변인들이 잘한다고 인정할 정도로.. 계속 전화하라고 하면 그냥 듣고 있으세요.. 그리고 집에오면 그냥 전화하지 마세요.. 아들이 자기 엄마한테 전화야 뭔번을 해도 뭐 상관이에요. 내가 전화하기 힘들다는데..
    어머니가 포기할 때까지.. 아님 님이 맘접고 그냥 계속 전화하세요..그냥 자꾸 전화하세요.. 별이야기 없죠.. 어머님이 이야기할 것 두지말고 계속 본인말하고 이야기 하고 다시 또 본인말 하고 자꾸 이야기 하세요.. 아침저녁 계속 전화하고 또하고 자꾸 하세요.. 어머니가 충분히 원하는 만큼이요..

    어쩌겠어요..한 명이 원하는대로 하는 수 밖에요..

  • 15. 반갑게
    '16.9.10 12:49 PM (121.174.xxx.79)

    전화하면 반갑게 받아줘야 전화를 하죠
    퉁명스럽게 받는거에 질려서 전화 잘안해요.
    가끔 가다 본인들 기분 좋으면 목소리가 좀 밝은거 같기도 하고
    특히 아버님은 화난신분 같아서 더더욱 하기 싫네요.
    드물게 정말 기분좋게 받으실때 있기는 해요.
    술드신날ㅡ.ㅡ 그때는 또 굉장히 친절하세요
    그래서 정말 용건 있을때만 합니다.
    생신전날이라던지 명절전날요.

  • 16. .....
    '16.9.10 12:56 PM (118.176.xxx.128)

    말투가 쎄한 것 정도로 피가 마른다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아가실려고 그러십니까?
    관건은 남편이에요.
    남편이 괜찮다고 하면 1년 내내 전화 안 해도 괜찮아요.
    그런데 시어머니 무섭다고 매일 전화하는 남편?
    그게 바로 마마보이입니다.

  • 17.
    '16.9.10 12:57 P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쎄한 반응을 보이던가 말던가 그냥 형식적인 안부만 묻고 전화 끊으세요. 뭐 물어보셔도 그야말로 용건만 간단히.

    착한 며느리도 좋은 시부모에게 해드리는거죠. 저런 일방통행인 사람들에겐 열번 잘해봤자 한번 못하면 아시죠? 그리고 저렇게 쩔쩔메고 눈치볼일 있어요. 신혼집 사주시고 재산도 좀 있으신가? 왜 부당한거에 대처하는거에 겁 먹으세요. 제가 살다보니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거더라구요.

  • 18.
    '16.9.10 12:58 PM (220.118.xxx.68)

    휴대폰 고장나고 한동안 새로 안만들었어요 몇달 그렇게 시간 흐르고 새번호 안알려줬어요 시어머니 정상 아닌거잖아요 맞춰주지말고 본인 페이스대로 하세요 새해 생신 어버이날 정도 전화드림 되는거예요 제대로 된 분이면 그런 행동 안해요 전화드리면 고맙다 하죠

  • 19. 으아
    '16.9.10 1:12 PM (118.37.xxx.109)

    저희 시어머니하고 똑같네요...ㅋㅋ적어도 2주에 한번은 만나서 같이 밥먹는데도
    전화하면 웬일이니 뭐하고 살았니 소리해요. 한떄는 포기시키려고 일하러다닐땐 바쁜척하며
    전화안했어요 (그래봤짜 적어도2주에한번은 시댁가요 ㅠㅠ)
    나중에 쌓아뒀다 터트리시던데요. 너한테 참 서운하다면서..하..
    그래서 저도 그랬어요. 전화드리면 좀 반갑게 받아주시라고;; 왜전화했니 라는 말투로 받으시는데
    제가 전화 하기가 너무 어렵다고요.. 그뒤로 저도꾹 참고 일주일에 한번은 하려고 하지만
    너무 전화하기 싫어요... 할말도 없는데..차라리 결려오는 전화를 받는거면
    덜 부담스러울텐데 본인은 죽어도 먼저 안하심..

  • 20. 지나
    '16.9.10 1:14 PM (180.229.xxx.215)

    아-
    진짜 궁금하네요.
    저런 시어머니의 심사가...
    별 할말도 없는데 왜 통화를 바라는건지..

  • 21. 17년차
    '16.9.10 1:23 PM (211.186.xxx.139)


    우리시어미랑 같네요
    전화 받음쎄해서...무슨일이냐 왜전화했냐?
    점점 정떨어져서 1주일이 2주...3주....1달....지금은아예안보고살아요

  • 22. 미틴
    '16.9.10 1:26 PM (116.127.xxx.116)

    남편한테 니 부모가 나한테 요구하는 몫까지 니가 다 해라 하세요. 그 나이 먹도록 자기 부모한테
    잡혀서 휘둘리는 남편이 등신이네요.

  • 23. ㅡㅡ
    '16.9.10 1:33 PM (116.37.xxx.99)

    쎄하면..어머님 피곤하세요? 혹은 바쁘세요? 등 말하고
    담에 전화드릴게요 해보세요

  • 24. ㅡㅡ
    '16.9.10 1:35 PM (116.37.xxx.99) - 삭제된댓글

    울시어머님은 딴소리의 대가신데
    절대 안받아줍니다
    예를들어 a로 결정했는데 b로하자 하면
    알겠어요 어머님은 b하세요 합니다
    님이 받아주니까 그러는거에요

  • 25. 후유증
    '16.9.10 1:37 PM (223.33.xxx.53)

    훗 날
    주변 모든 이들에게 전화통화 잘 안받는 사람으로
    이름 날릴 듯..

  • 26. 뭐냐
    '16.9.10 1:54 PM (175.205.xxx.56)

    결혼14년 차에 전화스트레스로(저는 교사였는데, 아침,점심,저녁을 전화해야만 했어요)결혼4년 차에 이혼 얘기까지 나오다 결혼9년 차에 결국은 갑상선암에 걸려(가족력 없어요)몸도 망가지고, 직업도 없어졌어요.
    그깟 전화 한 통에 암걸린게 니 성질이 못되서 그런 것이다 라고 말하며 병문안은 커녕 갑상선암은 병도 아니라며 모른척 하던 시어머니란 여자의 얼굴을 밟아버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대신 시댁이란 집에 가지 않고 있습니다.

    원글님! 시어머니 전화 무시하세요. 혼자 화나서 "왠일이니? 오랜만이다?!" 라는 싸늘한 목소리를 내던말던 원글님은 일방통행 하세요. 용건 없으면 전화하지 말고, 전화가 오면 받으세요.(일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오면 받지 마세요)

    남편들...지들 엄마가 자기 처한테 집요하게 요구하는 전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 고문인지 발톱의 때만큼도 생각 못합니다.
    "그깟 전화 한 통 하루에 10분만 투자하면 안돼?" 라고 말하는 남편들...장모한테 하루에 10본만 투자해서 매일을 전화통화 해 보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란 타이틀을 메고 며느리에게 군림하려는 행동이에요.
    시어머니에게 있어 며느리의 전화통화 란것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몸 상하기 전에 내려 놓으세요.

  • 27. 33
    '16.9.10 2:03 PM (223.62.xxx.185)

    쌔~~ 하면 아.. 오늘은 쌔 하시는갑다... 그러고 할 통화하고 끊으시구요...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본인이 정하셨음 그냥 그렇개 쭉 밀고 나가세요.. 어쩌다 전화 늦어져서 또 쌔~ 하면 아.. 쌔한갑다 이러고 마세요.. 그런 별거 아닌거것들로 님의 기분을 망치게 두지 마세요..
    통화 끝나면 오늘도 쌔~ 하고 지랄이야 흥.... 이러고 그 담앤 님 할 일 하세요~~

  • 28. ..
    '16.9.10 2:18 PM (115.137.xxx.76)

    첨부터 자주해서 그런가봐요
    지금이라도 한두달에 한번으로 습관들이세요..2

  • 29. 333
    '16.9.10 2:29 PM (49.98.xxx.159) - 삭제된댓글

    니가 웬일이니하고 비꼬면
    1주텀을 2주로 늘리고
    서운하다고 몰아붙이면 한달텀
    쓸데없는 이야기꺼내면 세달만에 한통
    점점 줄이다가 아예 안해요
    길게 말섞고 들어주니 사람 우습게 알길래 수신차단했고요
    잔머리 굴리며 군림하려들길래 발길도 끊어줬습니다
    남편도 전화강요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라 안해도, 안가도 신경 안써요
    님도 겁내지말고 하지마세요
    때로는 개무시가 필요한 순간이 있어요

  • 30. 역시
    '16.9.10 2:37 PM (182.216.xxx.223)

    저도 그게 너무 싫어서
    걍 안 해요. 대신 남편이 해요.
    첨엔 아주 냉랭하고 투명인간 취급하시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안합니다.
    시댁가면 애만 보여주고 기본적인 일만하고
    옵니다.
    이젠 그려려니 하는 듯합니다..
    오히려 오랜 만에 전화하면 좋아하시는 듯요
    결론은 그냥 하지 마세요. 버티세요.

  • 31.
    '16.9.10 3:43 PM (117.111.xxx.138)

    그정도 스트레스면 아예 하지를 마세요
    오는 전화만 받으세요
    설마 전화 안한다고 죽이겠어요?

  • 32. ....
    '16.9.10 3:54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뭘 그런걸로..
    저도 어이없이 결혼했다고 자기들에게 전화하라는 강요받았는데
    이해도 안가고 하라 이유도 못느껴서 안했어요.
    결혼초에 은근히 구박좀 하더니 포기하더군요.
    둘만 있을때 뒷담화를 하거나 말거나 욕을 하거나 말거나 대놓고는 뭐라고 안해서 그냥 그렇게 안하는애로 포기시켰어요. 지금도 안하고 지내요.
    전화는 거는 사람이 하고픈 마음이나 용건이 있을때 하는거죠.
    어디서 무슨 하인들였나요? 이래라저래라. 웃기지도 않아요
    자꾸 그렇게 나와서 이젠 자주 가지도 않아요.

  • 33. ...
    '16.9.10 3:56 PM (58.233.xxx.131)

    하지마세요. 뭘 그런걸로..
    저도 어이없이 결혼했다고 자기들에게 전화하라는 강요받았는데
    이해도 안가고 하라 이유도 못느껴서 안했어요.
    결혼초에 은근히 구박좀 하더니 포기하더군요.
    둘이 뒷담화를 하거나 말거나 욕을 하거나 말거나 앞에서는 뭐라고 안해서
    그냥 그렇게 안하는애로 포기시켰어요. 지금도 안하고 지내요.
    전화는 거는 사람이 하고픈 마음이나 용건이 있을때 하는거죠.
    어디서 무슨 하인들였나요? 이래라저래라. 웃기지도 않아요
    자꾸 그렇게 나와서 이젠 자주 가지도 않아요.

  • 34. ....
    '16.9.10 4:3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그 스트레스 알죠
    전화를 아무리 의무로 해도 받는 사람이 즐겁게 받아주면 그럭저럳 할만한데 저런 식으로 전화받는 사람에겐 할 가치가 없어요
    안하고 살면 무슨 큰 일 날 것 같지만 안그래요
    오히려 자유로워지고 시어머니도 며느리 어려워해요

  • 35. ㅇㅇ
    '16.9.10 4:39 PM (114.207.xxx.6) - 삭제된댓글

    아니 쎄하면 어쩌라고요
    왜 아들도 안하는 전화를 며느리가 안한다고.절절매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남편도 울집에 전화잘 안하고
    저도 시가에 전화 잘 안해요
    근데 그걸로 화를 내는걸 왜 당연히 받아들여야하죠?
    내가 이집 무수리로들어 왔나요 어머니 딱가리로 들어왔나요

  • 36. ㅇㅇ
    '16.9.10 4:46 PM (114.207.xxx.6)

    아니 쎄하면 어쩌라고요
    왜 아들도 안하는 전화를 며느리가 안한다고.절절매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남편도 울집에 전화잘 안하고
    저도 시가에 전화 잘 안해요
    근데 그걸로 화를 내는걸 왜 당연히 받아들여야하죠?
    내가 이집 무수리로들어 왔나요 어머니 딱가리로 들어왔나요

    전화하라고 푸쉬들어왔을때 한귀로 흘렸어요
    아들에게도 어른께 전화드리는거라고 같이 말씀하셨더라면
    달라졌을까요 그때 한참 이주에 한번은 보는 와중에 그러시니 한귀로 흘리고 이제 거리가 제법떨어져서 일년에 몇번 못봐도 전화안드려요 갑질하시려는거 느끼니까 하기싫더군ㅇ공경이라는건 말로시키는게 아니죠

  • 37. ㅇㅇ
    '16.9.10 5:27 PM (211.48.xxx.235)

    진짜 너무 짜증나는 시엄마네요 듣기만해도 숨막혀요

  • 38. ㅇㅇ
    '16.9.10 6:09 PM (115.134.xxx.237)

    전화 좀 늦었다고 쎄해지는 시어머니와 뭘 그리 친하게 지내고 싶으세요?
    갈 길이 참 멀어 보이십니다.

  • 39. ****
    '16.9.10 6:35 PM (110.12.xxx.11)

    신혼여행 갔다온 후 인사 드리고 한번 통화하고 일주일 후 신정이었는데 찾아가니 전화 없었다고 온가족한테 얼마나 욕을 해댔던지 시누가 인사 안받고 문 쾅 닫고 들어가고 시어머니는 사간 선물 쳐다도 안보고 코웃음 치고 시아버지는 막 혼내더라구요. 그 후 계속 전화 문제로 스트레스 주고... 할 수 없이 전화하면 하기 싫은데 혼날까봐 한 거 아니냐며 빈정거리고... 일주일 간격으로 전화하니 왜 또했냐고 자기 바쁘다고 하고.. 그 후 한3주 정도 있다하니 목소리 잊어버리겠다고 비아냥 거리고.. 그렇게 7-8년을 시달리다 6개월 가량 연락 안하니 새벽 3시 4시에 전화해서 온갖 소리 다 질러대고 악을 악을 쓰더군요. 10년차에 이러다 병 걸려 죽을 것 같아 같이 소리 한번 질렀더니 그 후론 조용하네요. 그런데....... 저희한테 줄 돈 몇 천만원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키워준 값으로 퉁 치더라구요. 참고로 시어머니는 저보다 9살 많은 여자.. 시아버지는 딸이랑 나이차이 안나는 여자 데리고 살면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이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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