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여년 전 가습기 살균제 사용했었는데요
1. 저도
'16.9.10 11:55 AM (121.174.xxx.79)옥시인지 다른회사제품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사용 많이 했어요.
제품을 살때 한가지만 쭉 안쓰거든요.
이것,저것 사용해보는 편인데 침대 바로 옆에 화장대 위에 두고 잤어요.
운이 좋았던건지 아직은 멀쩡해요.2. 원글
'16.9.10 12:14 PM (58.233.xxx.113)아무 이상 없을수도 있는건지 아님 나중에 나이 먹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건지~~~
3. 존심
'16.9.10 12:39 PM (14.37.xxx.183)사람마다 달라서 꼭 그렇다고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죽을때까지 담배를 펴도 폐질환을 한번도 앓지 않고 죽는 사람도 있고
간접흡연으로도 폐암에 걸리는 것을 보면...4. ///
'16.9.10 1:33 PM (61.75.xxx.94)의사마다 참 지침이 다 다르네요.
저도 10여년전 가습기살균제 한참 유행할때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할지 고민했는데
그때 당시 천식이 또 도져서 병원 갔더니 의사왈 어지간하면 가습기 사용하지 마라고 했어요.
본인은 가습기 사용하는 거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첫째 완벽하게 관리하기 힘들고.
둘째 수돗물에 삭회성분, 녹슨 수도관으로 인한 이물질... 이런 것들이 에어로졸 형태로
폐 깊숙히 흡입되면 천식에 더 안 좋고
셋째, 건조한 공기도 호흡기가 적응하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중증환자도 아닌데 이렇게 인위적으로
가습기에 의존하면 호흡기 적응력이 더 떨어진다고 가능하면 힘들어도 사용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습기살균제에 대해서는 세균을 죽이는 물질은 양을 늘리면 결국 사람도 죽이는
물질이라고 본인은 이런 제품에 회의적이라고 사용하는 거 말리고 싶다고 했어요.
가습기살균제 집단학살사건이 보도되는 것을 보고 저는 진짜 뛰어나게 훌륭한 의사를 만났다는 생각에 안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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