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 지역 인터넷까페에는 미세먼지 수치 올려주시는 분이 있어요.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사진 올려주시기도하고, 기계가지신분이 올려주시기도해서
오늘 안좋아요, 좋아요. 오후에는 괜찮아요... 그날의 상황을 알수있어요.
고맙게도 매일 오전오후 올려주세요.
근데 집에서만 조심하면 뭐하나요.
밖에 돌아다니고, 아이들같은경우는 학교에서 체육도하고, 애들이랑 놀러도다니고 그러는데.
어느순간 집이 막 답답해지면서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활짝 열어버렸어요.
공기청정기 있어도 돌아는가는데 뭐 도움이 되는 지도 모르겠고...
한여름에도 미세먼지 하도 안좋다해서 되도록이면 조심하고 에어컨 틀면서 지냈는데,
한 일주일 하늘이 좋았던 적이 있었쟎아요.
그때 며칠 창문열어놓고 외출하고 하니 살겠더라구요.
그 후로 정말 정말 안좋은날만 창문 꼭꼭닫고
그냥 열어놓고 살아요.
저 너무 무식한가요? 아이들도 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