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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능미라고 해야하나.., 이런 분위기 갖추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renhou7013 조회수 : 5,132
작성일 : 2016-09-10 09:37:15

흔히 머리하고, 화장하고, 꾸미고 해야
화려하고 돋보인다 말하는데(남녀 불문)

어떤 분들은 안꾸며도, 외모가 미남, 미녀는 아닌데
뭔가 느낌이 다르다...
묘하다

이런 분위기를 풍기는 분들 간혹드물게 있으시더군요.

딱히 미남, 미녀는 아닌데....
심지어 꾸미지 않는 수수한 차림인데 색기가 흐르는..

** 참고로 외모적 매력이 단순히 예쁘다, 잘생겼다
를 떠나 일종의 섹스어필?.., 관능미라는게 있나 봅니다.
IP : 58.235.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0 9:41 AM (221.157.xxx.127)

    타고나는거죠 뭘

  • 2. ...
    '16.9.10 9:52 AM (120.136.xxx.192)

    보통은 빈약하지않은 몸매가 중요하지않을지요.

  • 3. ..
    '16.9.10 10:05 AM (117.111.xxx.83)

    김완선 같은 얼굴 꾸미지 않아도 매력있어요

  • 4. 헌데
    '16.9.10 10:05 AM (118.40.xxx.4)

    스스로에게 없는데 일부러
    눈빛 교묘하게 뜨고
    쓸데없이 몸짓하며 그러면
    너~~무 없어보이니 차라리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시길

  • 5. ㅁㅁ
    '16.9.10 10:06 AM (112.153.xxx.102)

    살오른듯한 볼륨감있으면서도 발목등이 가늘고 촉촉한듯한 피부와 혈색, 풍성한 머리칼, 눈빛

  • 6. ////
    '16.9.10 10:12 AM (1.224.xxx.99)

    그건 유전자에 새겨져서 대대손손 내려온답니다.
    그런 분들 부모님 잘~보세요. 두분중에 한분이 예사롭지않게 생기셨을거에요. 튼히 아버님이 아주 쉑시 하실겁니다.
    사주에도 새겨져 있어요.......남들은 한개인데 두개정도...가지고 있구요.

    그 섹시한 사람을 가까이에서 본 이성들이 정신을 못차리지 않나요.
    섹시한 사람은 이성을 별로 안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이던 주위사람들이 아주...뭔가에 홀린듯 어쩔줄 몰라하죠.

  • 7. ////
    '16.9.10 10:15 AM (1.224.xxx.99)

    외모도 한몫하는데,,동성은 저게 머가 이쁘냐고 아주 분개질을 하죠...근데 이성들은 다들 눈길을 끌어요.
    키가 짜리몽땅이든 한허벅지 뱃살이든. 절대로 안꾸미고 부대자루를 몸에 두르던....
    위에 나열하신 외모질...훗. 그저 웃지요. 그런 멋진 몸매와 예쁜 외모들 사이에 있어도 이성들에게서 한눈에 끌어당기는게 바로 섹시,,에요.

  • 8. 일단
    '16.9.10 10:40 AM (175.223.xxx.230)

    글래머면 90%먹고 들어가는거 같아요

  • 9. ...
    '16.9.10 10:56 A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이런 소심한 질문 안하는 내면의 자신감이요

  • 10. .......
    '16.9.10 11:56 AM (124.55.xxx.154) - 삭제된댓글

    자신감이요??
    이건 그냥 인기 호감에 한몫하고요

    원글님이 말하시는 그런 종류는 아닌것 같아요

    저위16.9님 글읽고 저알 그런것 같아요..
    자자손손 대대로

    제가 그런데요 어려서부터 남자에게 인기를 끊어요
    희안하게 그것도 저보다 한참 높은 연배...ㅠㅠㅠ

    제가 남자를 좋아하거나 그런성격이 전혀 아니에요..
    전 그저 여자와의 수다가 최고인사람인데..

    대학이후때 들이대는건 이해하는데...
    저 조차도 어려서부터 남자들 따르는건 이해않가요..
    거기에다 전 어려서부터 작았어요..
    지금도 키155

    중고등때도 학교선생님들..ㅜㅜ

    미대준비 화실다닐때도 중3인였는데..
    왠미친 20대후반 선생이 다른선생한데 내가찍어놓은 아이니 건들이지 말라는소리듣고
    그선생이 가장 그림잘봐주는 선생인데...
    고2때까지인사않하고 생까고 말않했어요..
    고3때는 대학가려니 할수없이 그림봐주기 시작했는데...
    금팔찌를 사와서 프로포즈..ㅠㅠ

    미술학원 중3때 참 모범생 선생이 있었는데...아저씨같은 대학생
    저한테는 아저씨로 느껴졌는데...하루는 뒤통수가 따가워서 보나 그분이 저를 넑놓고..
    그분 화실 그만두고도
    저만나느라고 가끔화실와서
    저 몰래 불러내어 차사주고....

    이분도 저 중3부터 고3까지 따라다녔는데...

    전 입시끝나자마나 저한테 사귀자한 저희남편 (물론강사ㅜ)만났고요

    지금은 남편친구인데...아직도 남편한테 저 보고싶다고..@@은 아직도 이쁘지?넌 좋겠다,,이런데요
    남편이 정신차려라 이새끼야 한데요..

    정말 이상한건 어려서한 경험들이예요..
    가령 유치원때 그시절 아이들용 유치원이 없던시절
    제가 미술배우고싶다고 하도 조르니
    엄마가 그동네 하나있는 취미생미술학원에 보내주셨어요

    초등부터 성인까지있는
    그 원장님이 나만 너무 예뻐하는게 부담스러울 정도...그래서. 그만 두었어요

    초3때 대형교회에 다녔는데요
    그때 전도사님이자 목사님아드님이 초등부 담당이였는데
    아이들 사이에 인기가 정말 엄청 많았어요
    그분이 지나가면 앙들이 무조껀 쫒아다녀 한20명 이상은 항상 구름처럼 몰려다녔으니까요..

    그런데 그 전도사님이 항상 예배끝나면 교회에 붙어있는 목사님 사택에 저만 데리고가서 맛있는것도 주고
    목사님 따님들이 있었는데...6학년 언니들과 놀게하고..
    그러나 언니들 반응은?? 저를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저를 눈큰아이 눈큰아이~라고 부르고..우리오빠는 왠 매일 제를 델고오지?? 이런반응??
    그언니들 병원 델고가라는 사모님 심부름 갈때도 자전거 뒤에 저를 태우고가고
    전 그게 너무 재미없고 몇백명 아이들중에 저만그러니 시샘받고 부담스러워서 나중엔 피해다녔어요..
    저희 친정엄가가 저 성인되고 우연히 몇십년만에 그분을 만나 식사를 하는데...저만 그렇게 물어봐서 이상하시다 하셨어요..

    이건 정말 일부 이야기예요..
    이런이야기는 사실 부모한테도 않해요...저만 이상한 사람되니까요..
    어려서부터 그러는게 이상하고

    이글 읽으시고 저한테 테클 들어올것 같네요..

    20대 직장생활때...제가 만난 클라이언트들이 100%대쉬한다고
    제 별명이 백발백중

    40넘은 요즘도 얼마전 관상공부하셨다는분이 저한테 100이면100
    남자들이 다 넘어올 상이라고 하셨어요..

    20대부터 30대까지 에피소드는 엄청많은데...어려서 이상한거 위주로썼어요..

    저요??
    남자는 저희남편 첫사랑과 결혼했어요..
    남자가 하도 많이 따르니 먼저 피하고보자...이런마음 강했고요..

    그리고..물론 지금도 예쁘다는말은 듣지만...
    아직도 20년넘게산 남편에게도넌 아직도 옛날모습 아직도 이쁘다 소리 듣지만...

    그게 그렇지 않아요..
    키 작은데..몸매가 이쁘단소리는 많이듣지만..그래도 쭉쭉빵빵에 비하겠어요?


    원글님 궁금해하시는 제특징은
    44싸이즈 키는작지만 골반이크고 허리가는 에스몸매..허벅지도 좀 있어요
    남자들이 제그림 몰래그려놓은거보니...스포츠서울 여주처럼 그려놨더라고요..

    얼굴 희고 눈 쌍커플크고 고전적인 이미지??

    40넘고는 우아,귀품 이런소리 가끔듣네요

  • 11. 웬 관능미
    '16.9.10 11:57 AM (121.138.xxx.95)

    일반인이 그러고 다니면 그냥 색기라고 하죠
    관능미는 섹시하고 색기있고 왠지 풍만하고 원숙미 잘잘 흐르는 미인한테나 쓰는 말이지요. 연예인 화보나 미술작품 , 영화속 여배우 보면서 ..
    현실에서 관능미는 남자들 입장에선 잘 줄것같고 밤에 요부로 변신할거 같고 그런 느낌일듯
    동성끼리 평가는 별 소용 없어요

  • 12.
    '16.9.10 1:00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관능미란 허리 잘룩하고 엉덩이 팍 튀어나요면 되는거죠.

  • 13. 여자들은죽어도모름
    '16.9.10 1:02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

    저기 위 //// 님이 한 말이 맞는듯요

  • 14. ㅇㅇㅇ
    '16.9.10 2:03 PM (220.103.xxx.117)

    제가 동성들한테는 이쁘다는말 못들어봤는데
    이성들이 섹시하다고 마니 마니 그래요

    이젠 동성들이 허리 잘록하고 엉덩가 있어서 그른가 하더라고요 .가슴은 뽕으로 커버 ㅜ

    이성동성 공통적으로 듣는말은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하다는말이여요

  • 15. mmm
    '16.9.10 8:53 PM (59.6.xxx.135) - 삭제된댓글

    젊을때 직장 선후배 남자들한테 몸이 예쁘다, 몸매 좋다, 요정 나가면 인기 좋겠다, 눈빛이 뇌쇄적이다란 얘기 종종 들음.
    심지어 관상 보시던 역술인이 여자들이 보면 평범한데 남자들한텐 양귀비로 보일 것이라 함.

    그때 생각해보면 업무적으로 남자들 많이 만나야했고, 눈웃음을 잘 쳤음. 관능미는 모르겠으나 색기는 생활환경에 따라 연출 가능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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