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가 없어졌어요
안오더니 느닷없이 밤 열한시 반에 배송완료가 뜨는거예요
넘 늦어 경비실에 둔거라 생각하고 아침에 경비실 가니
도착한 물건이 없다네요
택배기사에게 문의하니 분명 문앞에 두고 갔다고 합니다
그날은 계속해서 제가 집에 있었다고 하니
사실은 넘 바빠 가족이 대신 배달했다네요
다시 전화와서 대신 주문을 해준다고 하는데
개인돈으로 배상한다는걸 아니 차마 맘이 약해서
달라 소리도 안나오고 ㅠ
시시티비 결과 보고 연락준다고 했는데
우찌해야 할까요
1. 도무지
'16.9.10 9:50 AM (203.81.xxx.37) - 삭제된댓글자기네꺼 아니면 건들지를 마야지
남의껄 왜 가져가서 여러사람 이 사단을 만들까여2. ...
'16.9.10 10:06 AM (58.121.xxx.183)진짜로 배송했는지 엘리베이터 cctv 확인해 보세요.
3. ...
'16.9.10 10:08 AM (58.121.xxx.183)택배들고 엘베 타면 cctv에 찍혀요.
들고 오거나 들고 나갈 때 모두.4. ///
'16.9.10 10:31 AM (1.224.xxx.99)그런 배송사고가 많네요.
어제도 우리집에 제주도산 생선이 도착한거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선물도 아닌거 같고요. 집은 맞으니 일단 받긴 했는데 찜찜해서 이름 보니깐 아닌거에요. 다른사람 이름이에요.
다시 가져가서 아자씨 주고 왔네요. 차타고 떠났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마침 집 앞에 그냥 있더라구요.
나같은 사람이 없을거에요. 받으면 그냥 그걸로 쩝쩝 먹어버리죠..
다시 준다고하면 그냥 받으세요. 뭐가 미안해요. 지들 잘못인데요.5. cctv조회하세요
'16.9.10 10:43 AM (112.150.xxx.63)저도 시부모님 드리려고 직구한 유산균이
배송완료 (받은사람도 제이름?) 으로 되어있어서
우체국택배 아저씨한테 연락드렸더니
아저씨가 우리 아래층에 잘못배달했었더라구요.
ㅜㅡㄴ6. 예전
'16.9.10 11:57 AM (121.166.xxx.153)예전에 한살림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안오는거예요
기사는 제대로 배달했다고 하고
도난됐다 생각하고 아파트 관리실에서 cctv를 봤어요
관리실 아저씨는 보통 훔쳐가는 경우보다는 배송실수로
다른집에 간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근데 남의 물건 잘못 왔다고
먼저 얘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대요 ㅠㅠ
결국 제가 주문한 것도 아파트를 착각해서 다른 집에 간건데요
한살림은 주문하면 영수증 내역에 주문자이름 전화번호 다
적혀있거든요. 핸드폰인데 전화로 알려주지도 않고
몇시간 후 기사가 들려서 찾아 왔는데 자기 물건도 아닌거 보관했었다 뭐 이러면서 화내면서 주더래요. 물건 중 참기름은 안에 속마개가
따져 있는걸 보니 먹은 모양이더라구요.
귀찮은건 사실이지만 자기것도 아니고 버젓이 연락도 가능하구만.
어제는 택배기사가 저한테 뭘 주고 가요. 막 바쁘게 나가면서
아무개씨 ? 이렇게 확인하는 바람에 그자리에서 제게 아닌걸 알았죠
층을 착각했더라구요. 아무튼 자기 물건도 아닌데 일단 갖고 본다는
사람들 많아서 황당해요.7. 낮달
'16.9.10 9:51 PM (210.106.xxx.78)네 방금 제게 일어난 일이네요
택배 전달했다는 문자가 떴는데 받은 게 없어서
전화로 확인 했더니 앞동 같은 홋수에 배달했더라면서 가져다 주는데...
그 앞동 이상하죠? 배달할 때 기사가 아무개씨! 하며 엄청 큰 소리로 본인 확인 하잖아요...
물건은 찾았지만... 좀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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