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연끊는 부모는 경제적으로 아주 넉넉하진 않은가봐요?
주변보면 부모가 아무리 개ㅈㄹ을 하고 성격이 좀 이상하던지 해도 돈만많고 경제적도움받으면
알아서 맞춰주면서 돈받으며 살던데
돈으로 자식을 소유물취급해서 인연끊었어요.
받을돈있으면 정신병자도 참는다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그걸 몇십년당하면 자식의 가정도 그리고 자식도 제정신으로 건강하게 인생못살아요.
그래서 돈많은 부모가 돈을 자식보다 더 믿고 의지하고 돈만 소중히하는거때문에 안보고사는 자식들도 많아요.
대부분은 돈때매 참는듯요. 우리 시모 너 내 재산받고싶음 나한테 잘하라는 갑질에 됐다 너나 잘먹고 잘 살아라하고
연 끊고 삽니다. 덕분에 욕심많은 시동생 신났지요. 돈을 믿던 또다른 자식을 믿던 다 개인선택.
저희 부모님 돈 많으세요.. 우리 아버진 성공한 기업인으로 기사도 몇 번 나구요.. 하지만 안 보고 살아요. 자식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주세요.. 저 받을 재산 많았고 아마 가만 있었음 아버지 회사에서도 한 자리 했겠지만.. 다 버리고 혼자 힘으로 삽니다.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울 시부모님 재산 많아요. 하지만 안 보고 산지 몇년 됩니다. 무기삼아 항상 말씀하시는 유산 하나보고 그 비위 맞추며 살기엔 제 인생이 너무 짧고 소중해서요. 우리 시부모님은 평생 상상조차 못한 일이라 착하던 며느리가 갑자기 이상해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신 아들조차 나쁘게 꼬였다고요.
저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