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건, 행운인가봐요

....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16-09-09 22:58:35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무 사랑했던,

생각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던 그 사람과

피치못할 사정으로 헤어지고 꽤 오랜 기간 방황했는데요...


이젠, 그냥 살면서 점점 더 정이들 것 같은 그런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 "결심" 해보려구요. 

이번달부터 열심히 선봅니다...

제겐 정말 큰 나름의 발전이네요.








IP : 14.52.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10:59 PM (59.22.xxx.44)

    사랑하지도 않는데 결혼을 하나요?
    진짜 이해불가.

  • 2. ㄹㄹ
    '16.9.9 11:00 PM (218.235.xxx.85)

    윗님....정말 사랑하지 않아도 그저 조건맞아 결혼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 3. .......
    '16.9.9 11:0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사랑해서 죽고 못산다고 은팔지 차고 콩밥까지 먹던 사랑도
    이혼을 하더군요

  • 4. ..
    '16.9.9 11:03 PM (14.52.xxx.229)

    막상 못할지도 모르죠

    그냥 결심이에요...^^

  • 5.
    '16.9.9 11:03 PM (58.125.xxx.116)

    뜨거운 사랑 아니라도 남자가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아내를 아껴 주는 성격이면 정이 들면서 애정이 생겨요.
    제가 경험자예요. 남편이 이상형도 아니고 - 성격은 제가 원하던 부분이 있긴 했어요. 가부장적이지않고
    권위적이지 않고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고- 사랑까지도 못 느꼈지만 , 가정적이고 자상한 모습에 믿음이
    가서 결혼했고 여러 단점들이 있고 갈등도 겪었지만 남편이 지금은 귀엽네요

  • 6. ...
    '16.9.9 11:05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못잊을 것 같던 사랑도 새로운 사랑으로 잊혀질 수 있어요.
    시작은 어찌 했던간에..
    사랑이 뭐 별건가요.

  • 7. ...
    '16.9.9 11:05 PM (14.52.xxx.229)

    윗님 댓글 감사해요.

    네 그런 마음이에요 이젠..

    몇 명과 사귀면서 점알 사랑했던 사람은 한명이었는데,

    그 전에 만났던 사람이 윗님이 묘사해주신 그런 사람이었는데..상상해보면...

    엄청 사랑까진 않더라도, 그냥 따뜻했겠다 싶어서요.

  • 8. 살아보니
    '16.9.9 11:0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사랑보다 더 강한게 측은지심 입니다
    사랑은 깨어질수 있지만
    측은지심 저건 좀처럼 안깨어 집니다

  • 9. ㅡㅡㅡ
    '16.9.9 11:08 PM (39.7.xxx.95)

    가장 사랑한 사람과는 결혼까지 가지 않은게 축복일수있....

  • 10. @@
    '16.9.9 11:09 PM (119.18.xxx.100)

    이젠 잊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빕니다..
    그 아픔이 느껴지네요..

  • 11. 행복한새댁
    '16.9.9 11:45 PM (211.197.xxx.48)

    사랑도 꼭 한가지가 아니예요. 성냥불 말고 장작불같은 사랑 하세용~~

  • 12. ㅔㅔ
    '16.9.10 1:00 AM (110.70.xxx.213)

    살면서 더 좋아질수도 있어요~
    좋은인연 만나길 빌어드려요~

  • 13. 전쟁의 나라구한거죠
    '16.9.10 6:21 AM (223.62.xxx.220)

    인연은 따로 있더군요
    그게바로 행운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33 DNCE 기타 이진주씨~(소향씨 시누이래여) .. 2016/09/10 1,618
594632 최근에TV사신분있을까요? 4 arbor 2016/09/10 862
594631 중학생이 읽을민한 세계사책 추천해주세요 4 역사 2016/09/10 1,335
594630 1인 시위 할 생각입니다 12 ... 2016/09/10 3,064
594629 학원비 15 00 2016/09/10 2,840
594628 궁금한이야기 Y 7세아이 자살같아요? 8 .. 2016/09/10 6,393
594627 어제 슬램덩크 홍진경주제가 미세먼지였어요 1 홍진경 짱이.. 2016/09/10 1,570
594626 2001 아울렛같은데서 산 식기류 사용기간이요? 자유 2016/09/10 403
594625 서울 원룸 어디가 싼가요? 2 원룸 2016/09/10 996
594624 수영장 헬스장 다니는 분들께 질문 4 이물건 2016/09/10 1,570
594623 김제동 소개팅하던 모습-그거 장난친 거 아니죠? 28 포리 2016/09/10 7,612
594622 대형학원 학원강사 비율제 아시는 분 계세요? 6 학원강사 2016/09/10 3,487
594621 김밥 좀 사가자고했다가 대판싸웠네요 59 ㅇㅇ 2016/09/10 22,619
594620 전혜빈 물광앰플팩트 팩트 2016/09/10 1,006
594619 수면제 질문 있어요. 9 수면 2016/09/10 1,740
594618 쾌변하시는 분들, 삶의 질도 높으실 것 같아요. 18 홍두아가씨 2016/09/10 4,270
594617 정치 성향, 이념을 전 타인에게 강요한적 없는데 사람들 은근히 .. 2 renhou.. 2016/09/10 428
594616 아들아 고맙다 글 보니 생각나는 시어머니 기억의 왜곡 12 2016/09/10 2,871
594615 병문안 가는데 뭐 2 사갈까요? 2016/09/10 689
594614 여기는 뭐만하면 딸 귀하게 여기는집은 그런직업 안시킨다는데 24 ㅇㅇㅇ 2016/09/10 4,433
594613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한글자막 영화 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2 ........ 2016/09/10 762
594612 변을 보고나면 배가 고파요 4 응가 2016/09/10 1,332
594611 치킨 - 뭐 주로 시켜 드세요? 맛있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12 치킨 2016/09/10 2,934
594610 아들이 학교갈 때가 되었나보네요 4 엄마 2016/09/10 1,140
594609 혈관이 이마에 나와 있어요 1 도와주세요 2016/09/10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