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인가 고기를 먹고있는데..
엄마가
넌 왜이렇게 남의살을 좋아하냐~
이러는거에요~
순간 남의살이란말에서 입맛이 뚝 !!!!
그렇다고 제가 비만도 아니였어요
키는 훌쩍큰데 몸무게는 미달인 늘 말랐다
순정만화다리같다 피골이 상접했다 이디오피아난민같다
이런말을 들을정도라 살쪄보일라고 바지속에 내복을 두개세개입고 다녔었죠
그런데 엄마의 저말은 너무나 비위가 상해서
지금껏 고기를 안먹어요
남의살 ~~~~윽 ~~~
우리아들둘에게는
고기자주해줘요 성장기라
더먹어 더먹어 합니다
엄마 지금생각해도 이미 돌아가셨지만
저에대한 애정이 한개도없었던것같아요
결혼식날도 안가겠다고 테클걸어 언니오빠들이 달래서 겨우 참석시켰어요
저 친딸 맞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6-09-09 21:58:17
IP : 61.106.xxx.1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4467 | 세월호 공기주입한게 쇼라니... 7 | 뉴스타파 | 2016/09/09 | 1,203 |
594466 | 빌라 전세 만기가 다가오는데 안빠지네요... 어쩌죠? 5 | 집주인 | 2016/09/09 | 1,911 |
594465 | 현관 비번은 언제 알려주나요? 6 | 이사 | 2016/09/09 | 1,243 |
594464 | 몰카로 걸린 목사의 설교 내용 1 | 사자성어 | 2016/09/09 | 1,411 |
594463 | 모로칸오일 쓰시는 분? 5 | ㅇㅇ | 2016/09/09 | 2,149 |
594462 | 피부염이나 아토피 한방치료로 완치하신분. 2 | ... | 2016/09/09 | 1,194 |
594461 | 나두 지금 계란말이 해먹을래요..ㅠㅠ 3 | 삼시세끼 | 2016/09/09 | 2,009 |
594460 |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건, 행운인가봐요 10 | .... | 2016/09/09 | 5,126 |
594459 | 4만원짜리 신발 아까워서 살까말까 | ㅇㅇ | 2016/09/09 | 995 |
594458 | 바람막이 점퍼는 비싼게 좋은가요..? 5 | 바람막이 | 2016/09/09 | 1,790 |
594457 | 정당하게 의료사고로 보상을 받았는데 흉보는친지ㅠㅠ 3 | 슬픈 | 2016/09/09 | 937 |
594456 | 회 안돼겟죠'?? 2 | highki.. | 2016/09/09 | 734 |
594455 | 삼시세끼 끝나니 섭섭하네요 19 | ... | 2016/09/09 | 3,773 |
594454 | 작은 빌라를 형편상 매매할때 1 | 부동산 전문.. | 2016/09/09 | 847 |
594453 | 어제 타워주차장에서 겪은일 6 | 무서움 | 2016/09/09 | 1,944 |
594452 | 전 비율안 좋은데 옷 잘입는다고 그래요ㅜ 25 | 솔직하게 씁.. | 2016/09/09 | 5,813 |
594451 | 드라마에서 마음에 꼭 들었던 여주인공 패션스타일 있으세요? 32 | ^^ | 2016/09/09 | 5,635 |
594450 | 게으름 무기력 3 | 게으름 | 2016/09/09 | 2,074 |
594449 | 요가와 식사 2 | 건강해야지 | 2016/09/09 | 1,373 |
594448 | 설경구가 뭐길래?? 멋진가요?? 57 | 송윤아 | 2016/09/09 | 7,310 |
594447 | 주식가지고 계신분들.. 3 | 00 | 2016/09/09 | 2,087 |
594446 | 감기에 장염걸린 아이.. 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늘어져있어요 ㅠ 11 | ㅇㅇ | 2016/09/09 | 2,004 |
594445 | 두물머리 근처 떡볶이 1 | ... | 2016/09/09 | 1,400 |
594444 | 앵커브리핑...시간을 달리는 소녀 6 | ㅇㅇ | 2016/09/09 | 1,037 |
594443 | 대중소랑 겨울이랑 비교해보니.. 3 | ^^ | 2016/09/09 | 1,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