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6-09-09 21:58:17
중학생때인가 고기를 먹고있는데..
엄마가
넌 왜이렇게 남의살을 좋아하냐~
이러는거에요~
순간 남의살이란말에서 입맛이 뚝 !!!!
그렇다고 제가 비만도 아니였어요
키는 훌쩍큰데 몸무게는 미달인 늘 말랐다
순정만화다리같다 피골이 상접했다 이디오피아난민같다
이런말을 들을정도라 살쪄보일라고 바지속에 내복을 두개세개입고 다녔었죠
그런데 엄마의 저말은 너무나 비위가 상해서
지금껏 고기를 안먹어요
남의살 ~~~~윽 ~~~
우리아들둘에게는
고기자주해줘요 성장기라
더먹어 더먹어 합니다
엄마 지금생각해도 이미 돌아가셨지만
저에대한 애정이 한개도없었던것같아요
결혼식날도 안가겠다고 테클걸어 언니오빠들이 달래서 겨우 참석시켰어요
저 친딸 맞아요
IP : 61.106.xxx.1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502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몸무게가 1~2kg 이상 차이나는거 정상인.. 7 체중계 2016/09/10 2,264
    594501 관능미라고 해야하나.., 이런 분위기 갖추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10 renhou.. 2016/09/10 5,142
    594500 보수언론 명예훼손 재판에 승소한 '미시USA' 회원 재미교포 린.. 1 skfjsa.. 2016/09/10 608
    594499 한 여자분이 자꾸 신경쓰이게 해요. 34 이해안됨 2016/09/10 7,865
    594498 결혼후 첫시어머니 생신 조언 부탁드려요 11 이제야아 2016/09/10 2,671
    594497 조카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어요 9 절실 2016/09/10 1,152
    594496 애들 대학교 정할때요... 9 지나가리.... 2016/09/10 3,085
    594495 택배가 없어졌어요 6 에공 2016/09/10 1,683
    594494 행복전도사 정덕희 중과 ㅅㅅ비디오사건 아세요? 20 뜨악 2016/09/10 43,567
    594493 안철수 “창조경제센터는 동물원”…대기업들 ‘발끈’ 4 탱자 2016/09/10 807
    594492 유방암 수술후 방사선치료 어땠어요? 5 삼산댁 2016/09/10 6,944
    594491 몇 년 전 너무 좋았던 글을 찾아요 ㅠㅠ 몇년 전 2016/09/10 905
    594490 해외 취업, 혹시 플랜트 관련 일에 대해 아세요? 남편이 하고 .. 6 몽돌이 2016/09/10 1,199
    594489 몸에서 냄새가 심하면 자궁암관련있나요? 3 콜라 2016/09/10 4,640
    594488 (자차 백탁) 아벤느 선크림(주황색통)써보신분, 어떠세요? 2 콩콩 2016/09/10 1,501
    594487 철벽을 친 적이 없는데, 철벽녀래요... 7 ㅇㅇ 2016/09/10 3,194
    594486 열감 1 갱년기? 2016/09/10 710
    594485 이 시간에 텃밭에서 쓰레기 태우시는 동네 어무니들 9 쓰레기 2016/09/10 1,203
    594484 9월 9일자 jtbc 뉴스 룸 필독 뉴스 ㅡ 2 개돼지도 .. 2016/09/10 652
    594483 수익형부동산 10%의 함정 주의하세요. 큰코다침 2016/09/10 1,028
    594482 요즘 파는 배 맛있나요? 7 .. 2016/09/10 1,694
    594481 기업블로그 너무 기업제품 위주 아니고 좋은 예 있을까요? 1 가을 2016/09/10 322
    594480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 아니어도... 6 남자는 2016/09/10 3,204
    594479 요즘 한국외대 어떤가요? 6 수시준비맘 2016/09/10 3,162
    594478 파슬 가방 매장은 지방에 없나요? 가죽 2016/09/1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