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어떡해야할까요..직장문제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6-09-09 19:49:15
제직업은 프리랜서구요..이업계가 참...뭐라고 해야할지.......
참 각박하고 살벌하고 인간미 없는 세계에요..
그런데 요즘 어느분야나 다 그렇다고는 하네요.

제가 여름 휴가를 좀 길게 다녀온관계로 a 회사에서 미움을 받은 상태이고..(소속회사이나 4대보험 없는 그냥 프리랜서)
다녀와 연락을 드렸더니 알아보고 연락준다더니 연락이 없어
다시 일하고 싶어 다른곳에 면접을 보고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와중에...다시 나올수 있냐고 a 회사에서 연락이 온거에요.
a 회사가 급여는 조금 낫지만 참 사람을 뭐 다루듯 하구요
b 회사는 좀 귀하게 여기는 반면 페이가 적고...일의 퀄리티가 맘에 안들어요..수준이 떨어집니다.솔직히..
여기 선배가 왜 a를 그만두고 여기왔냐고..그러면서 b의 단점을 많이 얘기하네요.사실 눈으로 극명히 보이기도 하구요.

a회사를 다니려면 멘탈이 아주~~~ 강해야하구요..그렇지만 업무적으로 더 수준이 있고
페이도 낫습니다..

이럴경우 어떡해야할까요..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a 회사에 납작 업드려야 할까요..

사실은 이렇게 일이 꼬이다 보니..오만정이 다 떨어져 다 뗴려 치고 싶네요.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6.9.9 7:52 PM (203.226.xxx.101)

    B로 가야죠
    돈 더받고 병얻을 일 있나요?

  • 2. .....
    '16.9.9 7:53 PM (182.212.xxx.142)

    님 글을 보니 a 회사에 미련이 아직 많이 남아 있네요
    인생 한번 *팔리면 편해요
    조금은 뻔뻔스럽게 아무일 없었다는듯 대처하시고 너무 저자세도 취하지 마시고요
    대신 휴가를 이번처럼 오래가거나 하는건 두번 다신 하면 안되겠죠
    일 똑부러지게 하는 걸로 능력 보여 주세요

  • 3. ..
    '16.9.9 8:08 PM (14.47.xxx.48)

    저라면 B에 남을것 같아요.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곳,찾기 힘들거든요.

  • 4. ㅡㅡㅡㅡ
    '16.9.9 8:11 PM (116.37.xxx.99)

    저도 b..

  • 5. .rne비유.를 하자면
    '16.9.9 8:38 PM (124.49.xxx.61)

    a회사가 프로야구 .. 라면
    b회사는 삼군 같은 느낌이에요 ㅜㅜ

  • 6. ㅜㅜ
    '16.9.10 4:46 AM (89.66.xxx.248)

    그러네요 참 선택하기가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몸이 평소에 어떤 쪽을 선호하는지........... 깊이 생각해보시면 될 듯 선배 말은 듣지 마시고 사람마다 다 각자의 스타일이 잇어요 남의 말 듣지 말고 항상 내 몸이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 중심으로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직장에서 웃으면서 내 생각을 표현하시고 서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내 생각을 이야기 하는데 인색하니까요 말하는 않고 각자 서로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 때문에 오해를 합니다 휴가도 미리 말씀하시고 다시 가실 떄도 속에 있는 마음을 말하시면 그 쪽에서도 그 수준에 맞처 줄 것입니다

  • 7. ㅜㅜ
    '16.9.10 4:48 AM (89.66.xxx.248)

    쉽지 않지만 고령화 사회 천천히 말하시면서 직장 생활 하시면 될 듯 급할 것도 없어됴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늘 솔직하게 사시면 진실은 통합니다 말많고 이상한 사람들 나중에 결국은 쪽박 차는 꼴 많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561 특검 브리핑... .... 2017/01/15 829
640560 클래식-- 역대 최고 여성 성악가는? 24 따라하기 2017/01/15 3,816
640559 해외 이민 가신분들 만족하시나요? 15 이민고민 2017/01/15 6,780
640558 사장님이 미쳤어요 ..여성 ceo 멋있네요 1 af 2017/01/15 1,344
640557 복직 선택지 고민.. 시부모님과 주중 합가 어떨까요? 53 휴직중 2017/01/15 4,666
640556 사주볼때 손금도 보나요. 4 궁금 2017/01/15 1,537
640555 아침드라마 강남구 보시는 분 있나요? 9 ... 2017/01/15 2,002
640554 반기문.화요일에 봉하마을.팽목항 방문 5 ㄱㄴㄷ 2017/01/15 845
640553 아파트 미분양 생기면...기존 계약자와 혜택이 다른가요? 10 어머 2017/01/15 2,388
640552 서울시청, 예술의전당근처 맛집 5 서울 2017/01/15 1,676
640551 그냥 모임을 다녀와서 4 .... 2017/01/15 2,050
640550 강북쪽 연기학원 파티 2017/01/15 413
640549 지금 5시 정치부 멤버 뉴스하네요 3 JTBC. 2017/01/15 1,180
640548 슬로우쿠커 추천해주세요 5 정말춥네요 2017/01/15 1,706
640547 겨울 되면 만사 귀찮은 3 2017/01/15 1,496
640546 이거..아셨나요? 2 .... 2017/01/15 1,679
640545 대만관광 한국여자들 성폭행당.. 34 ㅁㅊ택시기사.. 2017/01/15 20,912
640544 아들 군대보내신 분들 12 행복 2017/01/15 2,539
640543 반총장님! 대한민국을 위해 한 몸 불살라 주세요! 14 세찌맘 2017/01/15 1,549
640542 우리집 유산 분배공식 24 .. 2017/01/15 8,017
640541 친정부가 꽃사진을 찍어 보내셨네요 2 ㅜㅜ 2017/01/15 2,224
640540 Mb씨 뉴스데스크 보니 탄핵반대를 대놓고 하고있던데 4 정권교체 2017/01/15 1,161
640539 점심 뭐드셨나요? 30 추운데 2017/01/15 4,037
640538 스킨푸드 오늘까지 세일인데 제품 좀 추천해주세요 3 로드샵화장품.. 2017/01/15 1,858
640537 층간소음 욱하지 말고 참자 참자 참자 7 ㅇㅇ 2017/01/1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