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을 다비우는듯한 쾌변. . 좋은건가요?

커피향기 조회수 : 5,105
작성일 : 2016-09-09 18:03:27
저는 키167에 몸무게 49정도 됩니다
좀 말랐는데 먹는다고먹어도 50이안넘어요. .
제가 거의 매일, 늦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쾌변을 하는데
어떤 느낌이냐면 속에 있는 음식물을 다비운
느낌을 들게해요.

가령 아침을 먹거나 첫끼니를 먹거나 하물며
빵에 커피를 첫끼니로 먹어도
화장실 가고싶은 마음이 들고 쾌변하게됩니다

소화는 굉장히 빠른것같고. . .
한꺼번에 많이 못먹고 , 양이 많지않아 적당히
또는 적게 먹는데 . .문제는 자주 먹어야합니다ㅜ
가령 김밥두줄사면 한줄먹고 2시간후에 또
한줄먹고 이런식으로요. . .
안그럼 허기가 지구요. . .

저한ㅌㅔ 문제가 있는걸까요?
속에서 저장을 못하는걸까요ㅜ
쾌변을 하면 속을 다비운 느낌. .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후련함이 들지만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어요ㅜㅜ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왜이러는지.
살을 찌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IP : 110.46.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6:07 PM (220.120.xxx.199)

    아 부럽네요.... 그렇게 자주 조금씩 드시는 분들이 살이 안찌더라구요... 거기에다 쾌변까지 하시고.. 진짜 부럽네요

  • 2. 그래서
    '16.9.9 6:08 P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울아들이 삐쩍 말랐어요
    야자 끝나고 매일 고기구워 먹이는데도
    몸에 남는게 없는가 봅니다

  • 3.
    '16.9.9 6:08 PM (218.37.xxx.139)

    전 너무 부러워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분들 보면 향기님처럼 먹으면 바로 배출이더라구요.
    속비워지는 느낌 저는 설사나해야 느껴보는거라 진짜 부럽습니당. 장 완전 건강하실듯.

  • 4. 막말로
    '16.9.9 6:12 PM (24.246.xxx.215)

    건강의 첫째 조건은
    잘 먹고 잘 싸는겁니다.
    원글님은 행운인거에요.

  • 5. .....
    '16.9.9 6:1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많이 걷는 편이신가요?
    전 제목만 봐도 시원하고 좋네요.
    제가 두달 정도 많이 걸을 일이 있었는데 매일매일 속비우듯 쾌변해서 놀랐어요.

  • 6. 이 분
    '16.9.9 6:2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평생 대장내시경 필요 없는 분.

  • 7. ㅡㅡ
    '16.9.9 6:24 PM (183.99.xxx.190)

    제 지인도 먹는건 진짜 잘 먹어요.
    근데 살이 안찌더라구요.
    가까이서 생활한적 있었는데 먹으면 바로바로
    배출하더라구요.

    이유를 그때서야 알았죠.
    진짜 부러웠어요.
    전 변비가 있어서 그런지 그대로 뱃살로 가서그런지
    배가 많이 나왔어요.ㅠ

  • 8. ,,
    '16.9.9 6:34 PM (123.228.xxx.151) - 삭제된댓글

    그저 뼈속까지 부러울 따름..

  • 9. ...
    '16.9.9 6:58 PM (219.248.xxx.252)

    저로서는 부러울뿐이고.ㅎㅎ
    울아들이 그래요..먹으면 바로 비우고 마르고 저장을 못하고 있는 느낌이 확 들어요.ㅠㅠ
    어릴때야 안 크니까는 걱정되고 문제되지만..
    원글님은 다 크셨고..뭐 문제될일 없지 않을까요..

  • 10. ***
    '16.9.9 7:17 PM (220.81.xxx.227)

    저는 * 쌀때가 제일 행복해요^^
    그런거로 고민하시다니?
    완전 부러운데요!!

  • 11.
    '16.9.9 7:24 PM (110.8.xxx.185)

    제가 그런데
    이게 좋은거였군요

    저도 167에 55키로인데 진짜
    그게 장길이 장두께예요
    근데 먹은만큼 흡수가 안되서 이러는가 싶었거든요
    바로바로 해결해서인지 애둘 낳고
    마흔인데 똥배가 전혀 없긴해요

  • 12. 저 그래요
    '16.9.9 7:24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처럼 마르진 않았고 160에 46킬로예요.
    매일 화장실 가는데(주로 아침) 배속에 남은 게 없는 것처럼 갑니다.
    그리고 볼일도 5분 안에 마치고요.
    전 운동도 집에서 꼬물꼬물 요가하는 것 외엔 안합니다.

    아침 점심 아주 많이 먹고 저녁은 조금 먹습니다.
    저녁에 많이 먹으면 뱃속이 불편해서요.

    전 평생 살면서 느낀 제 몸 상태의 특징이 있다면
    몸무게가 조금이라도 증가하려는 조짐이 보이거나
    며칠 폭식하면 갑자기 2-3일간 설사해요(죄송).
    그래서 저절로 체중 조절돼요. 이건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그래서 그런지 40대 후반에 애도 둘 낳았는데 배가 전혀 안 나왔어요.

  • 13. ...
    '16.9.9 7:33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저도 그런 타입인 것 같아요..
    활동량이 없어서 하루 한끼 제가 먹고싶은걸로 먹고 끝.
    아침마다 3분내로 튼실한 쾌변..
    마흔중반이고..애둘인데..
    임신했을때도 만삭때도 50키로 였어요.
    지금도 평생 162에 45-46유지하고 있네요.
    운동이나 밖어 나가는거 아주 싫어하구요..

  • 14.
    '16.9.9 7:56 PM (183.99.xxx.190)

    배변이 진짜 중요하네요.
    살도 안찌고 똥배도 없고.그저 부러울뿐입니다.

  • 15. 마냥
    '16.9.9 8:12 PM (14.47.xxx.48)

    부러울 뿐....ㅠㅠ 복받으신거에요.

  • 16. ㅇㅇ
    '16.9.9 8:15 PM (211.48.xxx.235)

    저는 쾌변 매일 보는데 살이 쪘어요ㅠㅠ

  • 17. 먹는만큼
    '16.9.9 8:50 PM (175.252.xxx.160)

    흡수를 못하는거 같은데요?
    남편이 그렇거든요
    뭐 만 먹었다하면 화장실...
    제가 아깝다고 했네요
    좋은거 먹이면 뭐하냐 그럼서...
    미처 영양이 흡수도 되기전에 배출하는것 같은...

  • 18. 아 정말 부럽다
    '16.9.9 9:01 PM (88.128.xxx.64)

    살안찌는 것도 부러운데 쾌변까지ㅋ
    그런체질 살찌고 싶으면 웨이트 열심히 해야지 먹는걸로는 안됩니다 배만 나와요

  • 19. 쾌변만세
    '16.9.9 9:05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ㅎㅎ위에 ㅇㅇ님 너무 귀여우세요
    옆에 계시면 콱 안아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240 명박이 하려다 못한 한일군사정보협정..박근혜가 하려나봐요 2 미일속국 2016/09/09 618
594239 인생이 꼬일때 어떡하세요. 7 00 2016/09/09 3,556
594238 유투브 베스트글 관련해서요 1 11 2016/09/09 533
594237 방 구하기 2 @@ 2016/09/09 559
594236 인생을 뭐에 이끌리듯 나쁜쪽으로만 가게 돼요 ㅠㅠ 4 ㅇㅇ 2016/09/09 1,816
594235 중3아들이 한말 6 ㅇㅇ 2016/09/09 2,426
594234 우리나라에 에이즈 환자가 연 10%씩 증가하고 있답니다. 11 .. 2016/09/09 2,639
594233 파인애플식초 고수님듵 2 놀부 2016/09/09 1,428
594232 사랑이 찾아오는 이유, 사랑을 거부하지 못하는 이유 11 세월 2016/09/09 2,664
594231 인간관계의 진리? 7 지혜 좀.... 2016/09/09 2,698
594230 급) 갑상선 꼭 좀 답해주세요 1 급!!! 2016/09/09 1,112
594229 시어머니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왔어요 8 ㅡㅡ 2016/09/09 8,776
594228 세월87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7 bluebe.. 2016/09/09 259
594227 미용실 가려는데 1 샤방샤방 2016/09/09 497
594226 롯데홈쇼핑에서 막 나온 홍콩여행 일정좀 봐주세요 3 홍콩여행 2016/09/09 1,921
594225 올해부쩍 머리카락이 얇아지네요 7 ㅇㅇ 2016/09/09 2,005
594224 서울대 심리학과 쓴다고 하니 만류하는 담임샘 118 고민. 2016/09/09 37,070
594223 여자의 비밀.. 3 ㅡㅡㅡㅡ 2016/09/09 1,594
594222 사교육 단 한개도 안시키고 초연하게 사는분 계신가요? 12 kkk 2016/09/09 4,166
594221 압구정동 유방전문병원 김미*유크리닉 망했나요? 6 압구정동 2016/09/09 3,022
594220 마이웨이 진종오 선수편 보다가 이분 성격 어떻게 보이세요.?? 7 ,,, 2016/09/09 3,126
594219 곤약이소화안될까요?매일먹고있어요 2 . 2016/09/09 1,413
594218 Su: 함께 생각하는 젊은여자들이 없는게 문제인거죠(병역문제/결.. 2 cather.. 2016/09/09 1,109
594217 자궁근종..노력으로 줄어들수 있을까요? 8 ㅜㅜ 2016/09/09 5,119
594216 친구,지인 다 필요없는듯.. 8 진짜 2016/09/09 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