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러지(두드러기)가 이유없이 계속 되요

.... 조회수 : 4,522
작성일 : 2016-09-09 18:02:04
40대초반이에요
6월부터 팔과 다리부터 시작해서 심해지면 온몸까지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간지러워 못견디다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나아지고...지금까지 증상이 경해졌다 중해졌다 낫질 않아요.

원래 몇몇 성분에 알러지가 있긴 했는데 소인을 사전에 차단하니 알러지 일어날일이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한여름 더울땐 증상이 약하다가 요즘 다시 하루종일 우둘투둘 두드러기 심하게 올라오고 너무 가려워서 계속 긁게되요.
항히스타민 계속 먹어도 되는지 아토피 있는 분들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아요 ㅠ
IP : 61.101.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양증
    '16.9.9 6:05 PM (125.185.xxx.178)

    습기나 온도, 햇빛중에 원인 있을겁니다
    보통은 습기때문입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 돌려보세요

  • 2. 저요
    '16.9.9 6:08 PM (1.239.xxx.146)

    여름에 유독 그랬었죠.항히스티민제 먹어요.상비약이예요.병원 갈 필요없이 약국에서 미리 사다놔요.세로테.라고 약사가 권해 주더군요.자기전에 한알 먹어요.내성은없대요.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거라는데...

  • 3.
    '16.9.9 6:13 PM (121.161.xxx.86)

    저도 그래요 온통 긁어서 피투성이예요
    전 주기가 있는듯....

  • 4.
    '16.9.9 6:23 PM (182.212.xxx.215)

    제가 그래요.
    원래 비염은 있었는데
    손 발 두드러기가 이렇게 나는건 처음이네요.
    그냥 알러지래요.
    일주일 되었는데 사그라들지 않네요. 스테로이드 연고 바름 좀 낫다 다시 기어올라와요.
    스트레스와 면연력 약화된게 원인이니 쉬는 수 밖에는 없겠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긴 했거등요.
    또 환절기고 하니 언젠간 낫겠지..하고 있습니다.

  • 5. 원글
    '16.9.9 6:47 PM (61.101.xxx.111)

    항히스타민 먹으면 미친듯이 졸리더라구요 ㅠ 안졸린 약도 있나요?
    밤에 자기전에만 먹어야 하는건지 낮에 먹었다가 아주 큰일날뻔 했어요 졸음을 못이겨서...
    지금 발바닥 발가락 사이까지 가려워서 참다못해 약 먹었네요

  • 6. 크롱
    '16.9.9 7:22 PM (125.177.xxx.200)

    전 얼굴에 증상이 나타나서 외출하기 힘들때도 많아요
    면역력 키우라는데.....힘드네요.
    저도 피부과약 먹으면 병든 닭마냥 너무너무 졸려요.
    원래 낮잠 안자는 스타일인데 약먹을땐 꼭 낮잠 자게되더라구요

  • 7. 정답
    '16.9.9 7:34 PM (223.62.xxx.187)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것 맞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꾸준하게 유산균이랑 비타민, 프로폴리스 먹으니 싹 사라졌어요. 가끔씩 올라오던 뾰루지도 잠잠.

  • 8. 2년차
    '16.9.9 7:53 PM (121.162.xxx.41)

    3세대 항히스타민제 먹어야 졸음이 덜해요
    처방전없이 약국가면 보통 1세대꺼 주더라구요
    전 1세대꺼 먹으면 미친듯 졸리고 잘 듣지도 않더라구요

  • 9. 엘리자
    '16.9.9 8:18 PM (58.231.xxx.58) - 삭제된댓글

    면역력이 떨어지고나니 두드러기가 올라오네요. 지@텍도 소용이 없어요.
    꼭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좀 나아집니다. 체질이 바뀌었나봅니다.
    정말 아토피 있는 분들의 고충을 알 것 같아요. 여러가지 정보들 감사합니다.

  • 10. 달려라호호
    '16.9.10 2:14 AM (49.169.xxx.27)

    경험자로서 알레르기 이별여행 책 추천요.

  • 11. ...
    '16.9.10 9:52 AM (61.79.xxx.96)

    제 남편 어느날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겨서 약으로
    2년 살다가 어느날부턴가 약을 서서히 줄이다가 이제는
    말짱해요.
    맨날 약먹고 조는거 보는것만도 짠했는데 이젠 편해요^^
    피부과 담당의 잘만나는것도 큰 행운이예요

  • 12. 저두요
    '16.9.10 2:49 PM (114.203.xxx.182)

    둘째 낳고 돌때쯤 발병해서 1년이상 항히스타민제 먹고 괜찮아졌다가 올여름 8년만에 다시 발병했어요..
    제가 약만 먹으면 너무졸려서 예전엔 세브란스 알레르기내과 가서 검진하고 알레그라 라는 약을 1년간 먹었어요..
    그땐 종합병원가서 검진 다하고 처방 받아서 먹었는데 이번엔 동네 내과에 가서 제 증상 얘기하니 처음엔 다른약처방해 주시더라구요..며칠 먹다가 넘 졸려 일상생활이 안된다고 하니 알레그라랑 같은 성분인 펙소나딘을 처방해 주셔서 먹고 있어요..전 이약은 졸립지 않아요..
    그런데 컨디션에 따라 약발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네요..일단 병원 가서 상담하시고 약 드세요..
    약이라는게 장기복용하면 물론 몸에 좋지는 않겠지만. 두드러기 몸에 한번 올라오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때그때 몸도 다르게 반응하나봐요..
    저희동네 내과에선 한달씩처방해 주더라구요..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니 도움되시라고 글 남겨요..

  • 13. 병원
    '16.9.10 4:48 PM (211.217.xxx.164)

    가셔서 검사 하시고 약 처방 받아 드세요
    약 드시고 효과 있다고 약 끊으시면 나중에 만성 되더라구요
    저 같은 증세로 1년간 병원 다니고 약 조절해가며 먹고
    지금은 완치된듯 한데도 비상약 항시 곁에 두고 살아요에효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612 제가 물건값을 치렀는데 그걸 다른사람한테 팔았어요 8 태블릿 2016/09/12 2,356
595611 나이들어 가족과 싸우니까 정떨어지네요 4 ㅇㅇ 2016/09/12 2,610
595610 자기집이 어떻게 보이는지 아는 방법 5 경험자 2016/09/12 3,602
595609 전세집을 두개 갖고 있을수 있나요? 10 세입자 2016/09/12 7,859
595608 추석새벽부터 점심까지 갈만한데 있을까요? 8 명절싫어요 2016/09/12 1,082
595607 일반 시민도 음주운전 신고 가능하더라구요 1 음주운전 2016/09/12 298
595606 동태포 러시아산꺼 사도 괜찮나요? 15 질문 2016/09/12 2,119
595605 트롬 세탁기 불림 코스 온도설정이 가능한가요? 2 궁금이 2016/09/12 2,473
595604 영남이 민주주의를 망쳐왔다. 3 서민 교수 2016/09/12 490
595603 아이들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갔는데 4 y 2016/09/12 1,299
595602 공공도서관 종이도둑! 1 2016/09/12 1,247
595601 동성과 헤어지고 싶을 때도 모진 말 해야 하나요? 12 곤란해 2016/09/12 2,054
595600 땅콩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3 ... 2016/09/12 863
595599 발목펑핑 자동으로 되는거 써보신 분 있으세요? 5 첫날처럼 2016/09/12 876
595598 중 1 자원봉사 질문요 5 새들처럼 2016/09/12 603
595597 결혼 정보업체 여동생한테 말하니 1 돈팡이 2016/09/12 1,286
595596 서울 사투리 모음 41 2016/09/12 7,287
595595 난생 처음 연극 보고 왔어요^^ 25 배꼽빠져ㅋ 2016/09/12 819
595594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켜도 연결이 안되는건 왜그럴까요? 6 바깥에서 2016/09/12 793
595593 미용실이 꼭 가격 따라 가는 것 같지는 않네요 5 ... 2016/09/12 1,567
595592 중동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4 이런 2016/09/12 1,199
595591 “미친 청와대X, X(추미애)는 천하 XX” 국립대 교수 글 논.. 3 세우실 2016/09/12 1,201
595590 19) 기 빨리는거요 6 Jj 2016/09/12 10,154
595589 둔탱이 뒤늦은 후회.. 2016/09/12 220
595588 회화중심의 영어교육은 왜 반드시 실패하는가? 10 영어야 2016/09/12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