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린이집 현장학습 체험기

체력이 딸려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6-09-09 17:20:19
제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현장학습때 부모 도우미가 있어요.
저희 앤 중간에 들어가서 다 짜여진 상태라 올핸 도우미를 못할뻔 했는데 애가 선생님께 졸라서 다녀왔어요.
결론은 안가면 좋겠다는 거에요.
애는 엄마랑 가서 좋았다고 하는데, 제 애뿐만 아니라 다른 애도 챙겨야하니 신경 엄청 쓰이고 놀아주다보니 어깨가 나갔네요.
그리고 뭔 도시락을 많이 싸주는지 애들이 다 반도 못 먹고 버렸어요.
남기면 돌려보내는게 아니라 수거해서 버리시더라구요.
집처럼 부모가 챙겨 먹이는게 아니고 애들도 밥 보단 과자 음료수를 더 찾아요.
애 입크기에 안맞게 큰 김밥 유부초밥도 많아서 놀랬어요.
그리고 유아들은 물통을 꼭 빨대물통으로 준비해줘야 하더라구요. 차안에서도 마시는데 어른도 흘리기 쉬운데 애들은 벌컥 들이키다 옷에 다 쏟아부어요.
점심 먹고 잔디밭에서 노는 건 좋았어요.
아이편에 선생님 드실거 보내시는 건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그것도 짐이에요.
저는 제가 같이 가니 김밥지옥 될까봐 제 도시락에 어른 반찬 조금 해가고 집에서 내린 커피  싸가지고 가서 시원하게 같이 먹었어요.
혹시 선생님 드실거 준비하실거면 상큼한 샐러드가 좋겠더라구요. 더우니 새콤한게 땡겨요.
이래 저래 멀리 차타고 가는 현장학습은 안하면 좋겠어요.
저희 애들은 어른 한명이 두명씩 챙기게끔 짜여져서 그나마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놀았는데 다른 곳에서 온 애들은 애 20명에 선생님 두분뿐이라 줄서서 이동하고 무거운 가방 물통 다 짊어지고 다니게 하니 힘들어 보였어요.



IP : 119.204.xxx.1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야
    '16.9.9 6:00 PM (222.120.xxx.192)

    진짜 차타고 움직이는 현장학습 안좋아요.
    차타고 도착해서 줄서서 걷다가 사진찍고
    먼지 구덩이에서 밥먹고 사진짝고
    또 걷다가 사진찍고
    차타고 옴.
    현장학습 많은 원은 안보내야지 하는 맘이 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166 이누스방수비데쓰시는분들이요~~ 1 꼭좀 2016/09/22 3,805
599165 저 쇼핑왕 루이 팬할래요 ㅋㅋㅋ 6 ㅋㅋㅋㅋㅋ 2016/09/22 3,191
599164 절실.. 현대고등학교 어떤가요? 14 porina.. 2016/09/22 5,977
599163 차라리 박근혜 말처럼 취업고시 보는게 어떨까요 6 ... 2016/09/22 895
599162 배란기때 무기력해지나요? 2 2016/09/22 7,668
599161 작가가 제정신아닌듯 5 2016/09/22 3,712
599160 그런데 학군학군 말하는데 20 .. 2016/09/22 4,207
599159 에어쿠션, 아이오페와 이니스프리 중 나은것? 1 ㅇㅇ 2016/09/22 1,838
599158 엄마가 이간질이 심하고 제욕을 식구들에게 많이해요.. 5 ... 2016/09/22 2,261
599157 슈퍼스타케이 5 짜증나 2016/09/22 1,385
599156 70대 어머님입으실바지추천부탁드립니다 4 2016/09/22 540
599155 금 팔때 오늘의 금시세가 있으니 2 .. 2016/09/22 2,631
599154 대한민국에서 안전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7 where 2016/09/22 1,554
599153 하루하루 시간이 빨라요. 2 인생 2016/09/22 641
599152 오지랖에 돈거래까지 요구하는 옆집 아줌마 2 웃겨 2016/09/22 2,306
599151 한국전력 성과급, 인당 평균 2000만원..싸늘한 여론 11 샬랄라 2016/09/22 4,023
599150 마트에서 파는 김치들 조리료나 화학 들어가겠죠? 2 딸기체리망고.. 2016/09/22 1,294
599149 착하게만 사니 힘드네요.. 21 .. 2016/09/22 4,688
599148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지혜 2016/09/22 1,694
599147 55세 남자한테 40살 여자가 여자로 보일까요? 45 .. 2016/09/22 19,986
599146 조정석씨 사랑합니다 22 2016/09/22 4,763
599145 화신이 발동걸렸어요. 노래하네.ㅋㅋㅋ 13 .... 2016/09/22 3,790
599144 재택알바 뭐있을까요???4식구월수입60 절박해요 8 알바 2016/09/22 4,308
599143 발바닥이 뭐에 찔렸는데 1 2016/09/22 448
599142 화장실거울 닦는팁 8 ㅇㅇ 2016/09/22 4,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