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혼자 노는게 좋은저...이상한걸까요?

,,,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16-09-09 16:59:51

집에서 혼자 빈둥 거리면서 노는게 너무 좋아요

티비보고 만화책 보고 인터넷 하고 영화도 다운받고 등등이요

주중에는 회사에서 사람들하고 힘들게 부대끼는게 솔직히  좀 힘들어요

그래도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요

퇴근하거나 주말에는 저 혼자만 있는게 에너지도 충전되고 그러네요

그런데 사람들한테 이런말 하면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밖에도 나가고 사람들학 ㅗ어울리고 술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그래야 하지 않냐고요

이상해 보이나요

IP : 112.186.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6.9.9 5:01 PM (106.254.xxx.54) - 삭제된댓글

    12년을 놀고 먹다가 일하려니 죽겠어요.
    평생소원이 놀고 먹는 거예요.

  • 2. 저도
    '16.9.9 5:09 PM (1.245.xxx.152)

    주말에는 어디안나가야 편해요 주중일로 이래저래 지쳐있어 혼자 조용ㅇ히 있어야 쉬는것같아요

  • 3. 저도
    '16.9.9 5:35 PM (121.145.xxx.113)

    사람들하고 부대끼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기가 쎄지않으면 힘들어요

  • 4. 놀고
    '16.9.9 5:39 PM (1.239.xxx.146)

    먹은지 일주일 되니까 심심해요.정말 좋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 5. 저도
    '16.9.9 5:45 PM (121.147.xxx.4)

    저도 그래요
    저는 오전 10시부터 낮2시까지 딱 4시간 집에 혼자있는데
    그 시간에 2시간정도 빠싹 집안일하고
    2시간동안 최대한 누구눈치도 안보고 쉴려고해요
    티비보고 밥먹으면 끝나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혼자 집에 있다는게 얼마나 평화로운지

  • 6. 저는
    '16.9.9 5:55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완전 집순이에요.
    집에 있는 시간이 좋아서 약속도 잘 안합니다.
    의외로 혼자 잘 못 노는 사람들 많아요.
    제 주변에서도 저보고 특이하다고 해요.

  • 7. ..
    '16.9.9 5:57 PM (211.187.xxx.26)

    요즘 뉴스 안 보세요?
    이런 게 신기한 게 아니고 생소하단 게 사회에 만연한데 무슨..

  • 8. 나는
    '16.9.9 5:5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나랑 논다고 표현하는데
    내 취향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이 나 말고 누가 있겠어요
    주어진 자유시간 온전히 내가 원하는대로 보내려면
    나랑 놀아야죠
    이상하기는커녕 너무도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 9. 완전 저예요
    '16.9.9 5:59 PM (125.134.xxx.60)

    전 집에있어도 너무 좋아요
    시간도 잘보내구요‥집순이 그자체‥

  • 10. ..
    '16.9.9 6:00 PM (220.120.xxx.199)

    저도 혼자 놀고 먹는거 무지 좋아해요.. 하지만 사람들도 자주 만납니다. 그게 즐거울 때도 있고.. 억지로도 만날때가 있구요.. 인간적인 성숙을 위해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나름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혼자 한동안 있어야 에너지 충전이 되요 ^^

  • 11. 저두..
    '16.9.9 7:39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몇날며칠 안나가도 아무 답답함 없어요.
    요즘은 이마트몰에서 주문해서 마트도 안가요.;;;
    심지어 주말엔 남편한테 애들 맡으라하고 저혼자 운전하고 1박2일 여행도 다녀요..

  • 12. 저두저두
    '16.9.9 8:03 PM (112.150.xxx.63)

    집에 있는게 넘 좋아요

  • 13. ...
    '16.9.9 8:52 PM (220.118.xxx.57)

    집에서도 집밖에서도 혼자 노는게 편해요 특히 여러사람 만나고 온날은 모든기가 방전돼서 몇시간 혼자의 시간을 갖어야 충전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11 4대강 사업의 재앙... 우리는 뭐 믿고 이럴까요 4 분통 2016/09/13 1,571
596010 지진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반응은 없나요? 19 개 고냥 2016/09/13 5,039
596009 이번지진으로고층건물 무섭네요 13 2016/09/13 5,108
596008 이번 지진으로 놀란분들 주변인과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7 도움 2016/09/13 3,308
596007 지진경험 네 번 중 올해만 세 번 ㅠㅠ 1 무섭 2016/09/13 1,087
596006 좋았던 기억들 마저도 나쁘게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요? 5 :D 2016/09/13 968
596005 경기도권에 흔들리는곳 계세여?? 8 .. 2016/09/13 2,677
596004 구르미)홍내관 찾아다닐때 손에 묻은 먹을 보고 3 동그라미 2016/09/13 2,790
596003 어쩜 이 정부는 이렇게나 무능할까요?? 28 닥대가리 2016/09/13 4,492
596002 대구 수성구 웅웅 소리 지금 뭔가요 비행기소리인가요 12 ... 2016/09/13 4,931
596001 대구분들 들어가셨어요? 2 ㅇㅇ 2016/09/13 1,347
596000 서울인데 지금도 여진 느껴지지 않나요? 8 2016/09/13 2,084
595999 고등 학생 단백뇨 8 고등학생 단.. 2016/09/13 3,106
595998 이틀뒤 부산 시댁가야해요 무섭네요 ㅠㅠ 4 무섭네요 2016/09/13 1,906
595997 이완용의 후손 15 새삼 2016/09/13 3,537
595996 차 안에서 자면 비교적 안전한거 맞나요? 2 무셔요 2016/09/13 2,602
595995 경주입니다. 지진때문에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어요. 35 ㅠㅠ 2016/09/13 22,582
595994 이 상황에서 남부해안도로 따라여행하는건 좀 아니죠? 2 꼬맹이 2016/09/13 567
595993 고야드 생루이백 gm vs pm 2 고민 2016/09/13 5,448
595992 방금 두차례 여진 좀 심하네요 2 갈등 2016/09/13 2,330
595991 지진 전에 두통왔던 분은 안계세요? 4 ㄷㄷ 2016/09/13 1,918
595990 그럼 아파트는 몇층이 좋을까요?(지진등 자연재해, 평소 도둑등).. 16 .. 2016/09/13 5,866
595989 위 아래 지진이라 다행인거 맞죠 10 .. 2016/09/13 2,903
595988 부산역은 지금. 1 쿠키 2016/09/13 2,129
595987 아 어쩌죠. 속이 다시 울렁거리고 토할거같아요 7 5678 2016/09/1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