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욕먹을것 같네요
그럼에도 글을 써서 조언을 구하는 이유는 뭔가 띵하는 충격을 받아 고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키 167 50키로 전후에요
저체중이라고들 하더라구요...
뭐 여태까지 한번도 살쪄본적 없어요.. 조금 쪘다 싶으면 운동이나 먹는걸 조절해서 항상 유지하는 성격입니다
뭔가 살쪄서 답답하고 옷끼는 느낌 너무 싫더라구요
옷입는거 좋아하고 약간씩 꾸미는것도 좋아합니다.. 물론 절대 과하지 않게 적당히...
그러다보니 살찌는거에 대한 강박 비슷한게 있나봐요...
더불어 위도 작아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완전 더부룩하고 소화능력도 약하고해서 절대 많이 먹지 않습니다
왜냐... 내 양보다 초과해서 먹었다 싶은날엔 여지없이 속 부대끼고 ... 그느낌 너무너무나도 싫고...
그걸 너무나 잘 알기에 그기분 안느낄려고 기를쓰고 적게 먹을려고 합니다
그걸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위도 작아지고 소화력도 떨어지고...
일년전부터는 무의식적으로 빵같은것도 씹다가 뱉어버리기까지하네요..
빵을 워낙 좋아하니 조금씩은 항상 먹는데... 그래도 더 먹지는 못하니까 입에 넣어 씹다가 휴지에 뱉기를 반복..
하루에 몇차례씩 입니다...
이거 거식증 맞죠?
저 이러다 큰일나는거 아닌가 싶네요
못먹을것 같으면 걍 안먹으면 되는데 일단 손으로 집어서 입에 넣고 씹다가 휴지에 뱉고.... 뭐하는 짓인지..
먹고 토하는건 식도가 상한다고 굉장히 안좋다는건 알지만
씹다가 뱉어버리는건 이빨도 상할테고... 또 뭐에 안좋을까요?
저 여기서 엄청 욕먹을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제가 자각할수 있게 좋게 .. 좀 살살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