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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과 결혼하는 동생과 저를 부모님이 차이나게 도와주시네요.

차이?차별? 조회수 : 23,692
작성일 : 2016-09-09 15:34:05

지금 마음이 답답하여서 조리있게 글을 못 올려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제 여동생이 내년에 전문직 남성과 결혼하는걸로 날짜가 잡혔습니다.

그런데 부모님께서 제 결혼때와 5배정도 차이나는 금액으로 도와주실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섭섭하다고 하니 섭섭해하는 제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전문직과 결혼하는 동생과 그냥 일반 회사원과 결혼한 니가 같냐고 말씀하세요.

부모님의 번돈 부모님 마음대로 쓴다는거에 대해선 이해하지만 같은 자식인데 이렇게 하시는게 좀 서럽네요.


이게 부모님의 보통 마음인가요? 섭섭해하는 제가 쪼잔한 마음의 소유자인가요?


IP : 121.130.xxx.150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3:37 PM (121.141.xxx.230)

    아닌데요..기분 나쁠만한데요... 계속 그러심 전화나 찾아뵙는걸 줄이세요.. 괜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전문직 사위는 친정에 뭐 해준대요?? 그런거아니면 그건 엄연한 차별입니다..

  • 2.
    '16.9.9 3:37 PM (58.125.xxx.116)

    전문직이니까 여자가 혼수나 집에 보태는 돈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건 맞아요.
    사실 82에선 여자가 집 반반하니 해도, 주위에선 여자가 집하는 경우 한 케이스도 못 봤고요.
    여자가 집하는 경우는 딱 하나-남자가 전문직일 경우예요.

    전문직에 걸맞는 혼수나 그런 걸 하는 건 맞는데, 같은 딸인데 차별한다 생각하니 원글님은 기분 안 좋으실
    테고요. 차별하는 걸로 느껴진다고 얘기해 보세요.
    혼수는 당연히 더 해 가는 게 맞는데, 저도 같은 딸이라고 말씀드려 보시어요.

  • 3. ----
    '16.9.9 3:37 PM (121.160.xxx.103)

    에휴... 부모님도 참...
    앞으로 용돈도 그럼 5배 차이나게 준다고 하세요. 형편이 안되서 그리밖에 못주니 전문직 사위네 한테 달라고 하라고.

  • 4. 두부
    '16.9.9 3:38 PM (121.133.xxx.245)

    서운한 님의 마음도 너무 이해가되고...
    현실적으로는 기우는 결혼한다는 소리 안듣게 하시려고.. 더 많이 준비해주시는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돼요.
    결혼이 사랑으로 하는거라고해도... 좋은직업인 사위한테는 뭐라도 더해줘야 상대방집에서
    별소리 안들을수도있으니까요.
    적으면서도 제가 속물같긴한데.. 솔직한 제의견은 그렇네요.

  • 5. ...
    '16.9.9 3:39 PM (121.141.xxx.230)

    대게 이런경우 돈이 있다는건데..이러면 큰딸한테 미안해서라도 뭐라도 해주던데요.. 돈이 없으면 모를까 대놓고 그러는건 좀 그래보여요..5배 차이라니....

  • 6. 봄바람난아짐
    '16.9.9 3:39 PM (211.192.xxx.229)

    앞으로 용돈도 그럼 5배 차이나게 준다고 하세요. 형편이 안되서 그리밖에 못주니 전문직 사위네 한테 달라고 하라고. 2222222222222222222222

  • 7. 음음음
    '16.9.9 3:39 PM (59.15.xxx.50)

    제 주변을 봐도 대부분 그렇게 하더라고요.님의 입장도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 8.
    '16.9.9 3:40 PM (183.103.xxx.243)

    원글님 입장에야 당연 섭섭하죠.
    근데 만약 뭐 대충 의사라 칩시다.
    의사랑 결혼 시키는데
    대충 보내는 부모 아무도 없어요.
    돈 끌어모아서라도 맞춰서 결혼시키는걸요.
    앞으로도 차이나는 형편에 섭섭할 일 많을거예요.
    미리 단념하시길.

  • 9. ddd
    '16.9.9 3:40 PM (58.121.xxx.183)

    원글님은 이제 부모님 얼굴 안보면 돼요.
    앞으로 더 잘살 자식에게 더 퍼주고, 더 차이날 수 밖에 없는 자식에게는 그 5분의 1밖에 안해주고...
    진짜 부모 맞는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참 당당하지 못하시네요. 전문직 사위라고 더 해주는게 말이 되나요. 똑같이 해준다고 선포해야죠.

  • 10. ..
    '16.9.9 3:40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섭섭해해도 어쩔 수 없어요.
    의사나 판검사 사위가 투자가치가 훨씬 크거든요. 장인입장에서도...

  • 11. ㅇㅇ
    '16.9.9 3:41 PM (223.33.xxx.48)

    어휴 요즘은 결혼이 아니라 사업이구나..

    그냥 법으로 자기가 번돈으로 다들 원룸에서 시작하고 그러라고 정할 수도 없고.
    그럼 서로 싸울일도 누가 얼마를 해줬니뭐니 할일도 없겠구만

  • 12. ....
    '16.9.9 3:43 PM (175.223.xxx.208)

    그렇게 하는거 아니면
    누가 전문직 사위를 보겠나요.
    그쪽도 눈이 있을텐데.
    이게 반대로 여자가 잘나도 마찬가지거든요.
    남자가 돈많이들임.

  • 13. ㅇㅇ
    '16.9.9 3:43 PM (211.119.xxx.38)

    상향 평준화 를 요구할순 있어도
    하향 평준화를 요구할순 없죠

    부모 입장에서 전문직 사위보내는데 해쥐야한다고
    생각하는 액수가 있을텐데
    큰딸때문에 줄여서 해줄순 없잖아요
    그게다 부모돈이라면요

    님심정도 이해는 가요
    그런데 동생 혼수 많이 해준다고
    뭐라 할게 아니라
    그만큼 다른 방법으로 보상해달라고
    부탁해보는게 어떨까요

    전문직 사위보게되서 기쁜 부모님 심정도 헤아리시구요

  • 14. ///
    '16.9.9 3:43 PM (1.224.xxx.99)

    그렇게 해 주시더이다......ㅎㅎㅎ
    어쩌겠나요. 그런갑다 합니다. 뭐 사실 자랄때 언니보다 나에게 더 많이 주기는 했어요.
    실제로 엄마는 형부덕에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병붠에서 거의 헐값에 모든 수술 다 하시고 그래요.

    원글님. 전문직이 대체 어떤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반 회사원보다는 전문직 사위에게서 친정부모님이 얻는 것이 더 많을거에요. 그걸 생각해보세요.

  • 15. 이해됩니다
    '16.9.9 3:43 PM (121.172.xxx.57) - 삭제된댓글

    전 우리애가 외동이라 그럴일은 없지만 양가 부모님 보니까 글쓴님 부모님 이해 됩니다.
    친정부모님도 시어머니도 사돈될 집안에 따라 다르게 해주던데요. 그런데 그게 아주 틀린게 아닌게
    전문직 되려면 시간과 돈 그거 다 부모가 만들어주는게 대부분이잖아요. 그 혜택 배우자도 받는거고요.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세상에 자식을 저렇게 키워냈을때 그 공도 무시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양가 다 비슷한 집안에 비슷하게 해주셨습니다.

  • 16. ...
    '16.9.9 3:4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님 입장에서는 섭섭한게 맞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상대 수준맞춰 해주는게 맞고
    그러네요.
    섭섭하시면 섭섭하게 대하시면 되요.
    그건 죄가 아님.

  • 17. ....
    '16.9.9 3:44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그런데 82에선 상대편집안에서 가져오는만큼 반반하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죠.
    전문직같은 경우는 앞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워낙에 많으니 딸자식이 같은 전문직 아니고선 많이 해가긴하죠.

  • 18. catherin
    '16.9.9 3:45 PM (125.129.xxx.185)

    좋은직업인 사위한테는 뭐라도 더해줘야 상대방집에서
    별소리 안들을수도있으니까요.apt, 등 열쇠 3개니 5배는 더해야 욕이라더 안먹지요

  • 19. ..
    '16.9.9 3:45 PM (211.197.xxx.96)

    서운하시겠지만 우짜겠어요 앞으로 큰일 있으면 돈 많이 버는 집에서 돈 많이 내겠죠

  • 20. .........
    '16.9.9 3:46 PM (119.64.xxx.207)

    본인 자식은 분명 딸들일텐데... 사위 직업에 따라
    보태주는 단위도 달라진다면 분명 차별 아닌가요?

    딱 부모님이 베푸는 만큼만 하세요.
    설마 보태주는건 전문직 사위한테 왕창, 받는건 일반회사원 사위한테 왕창은 아니겠지요?

    원글님, 토닥토닥.

  • 21. 이해하셔야 해요
    '16.9.9 3:46 P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양가 혼례는 비슷~~하게 준비하게 되어있어요
    남자집에서 골방하나 얻어 주는 규모와
    집을 사주는 규모는 달라요

    내자식에게야 동등할수 있죠
    그런데 사돈 즉 저쪽하고 어느정도는 맞춰야 하는것도
    혼례에요

    관점을 같은 딸로 보지말고
    큰애 사위 사돈댁
    작은애 사위 사돈댁으로 봐야 할거에요

  • 22. ㅇㅇ
    '16.9.9 3:47 PM (223.33.xxx.48)

    그렇게하시고는 도리는 님한테 더 강요하거나 이러는게 문제지,
    (전문직이고 나발이고를 떠나) 부모돈 부모 마음대로 쓰는게 뭔 잘못인가요??

  • 23. catherin
    '16.9.9 3:48 PM (125.129.xxx.185)

    이래서 남자는 전문직(의사/변호사/판사/교수)이어야 함, 혼수/아파트/자동차 등 여자가 20억은 해가야
    균형이 맞고 욕이라도 안 먹을듯 하네요

  • 24. ..
    '16.9.9 3:48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집 반반은 무슨 ㅎㅎ

    의사나 판검사 정도 되어야 여자가 집 해가지
    일반 회사원이랑 결혼하는데 누가 집을 반반해가나요?
    개념있는 척 하는 등신이거나 남자 넷카마들이 그런
    댓글 득달같이 쓰면서 빽빽대는 것.

  • 25. ㅇㅇㅇ
    '16.9.9 3:49 PM (183.103.xxx.243)

    사돈측 입장도 봐야하니까
    그렇게 돈들이는거죠.
    한쪽으로 기울어버리면 그 결혼 답없어요.
    결혼에서 저울 무게는 결국 돈으로 맞추는거고요.

  • 26. 참 왜그러신대요??
    '16.9.9 3:49 PM (182.212.xxx.12)

    치사하고 섭섭하게
    앞날 어찌될줄 알고 그러신대요??
    천년 만년 전문직 사위와 동생만 보시라고 그럽시다.
    5분의 1짜리 일반 회사원은 5분의 1만 보시고,

  • 27. ....
    '16.9.9 3:50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질투나는 원글님 마음도 이해는 하는데
    부모님 입장도 이해는 되네요
    딸이 결혼하는데 상대가 전문직이면 이쪽도 어느 정도 맞춰줘야 하잖아요
    만약 큰딸 이만큼 밖에 안해줘서 작은딸도 이만큼 밖에 못해준다 하다가 결혼 깨지면 어떻게해요
    82만 봐도 전문직인데 여자가 해가는것 없거나 적으면 도둑취급하잖아요
    부모님이 물려주실 재산적 여유가 좀 더 있으시면 나중에 원글님 좀 더 주시겠지요...
    만약 형편내에서 최대한 끌어모아서 작은 딸 해주시는거라면 또 그마음은 어떠시겠어요...
    암튼 살아가면서 동생이 부모님에게 더 잘해야겠네요...

  • 28. 그런데
    '16.9.9 3:50 PM (183.103.xxx.243)

    그것도 알아두세요.
    보통 처가에서 해주는게 많으면
    나중에 다 돌아와요.
    별 신경 안쓰셔도 될듯.

  • 29. ....
    '16.9.9 3:52 PM (121.141.xxx.230)

    차별맞는데요... 전문직이면 사실 그 딸만 좋은거지... 장인장모한테 무슨 혜택이 있나요? 돈잘번면 외식같은거야 좀 시켜주겠죠. 이건 직장인 사위도 하는거고..... 뭐 장인장모한테 집을 사주나요? 차를 사주나요? 둘째가 전문직이라 수준에 맞춰서 해준다면 최소한 첫째 눈치라도 봐야죠.. 저리 당당하게 나오면 정말 섭섭하죠. 이젠 받으만큼만 하세요.. 알면 알수록 섭섭하겠네요.

  • 30. 본인들 돈은 부모 맘대로
    '16.9.9 3:52 PM (203.247.xxx.210)

    내 마음은 내 맘대로.....

  • 31. 그건...
    '16.9.9 3:55 PM (61.83.xxx.59)

    차별이라기보다 능력에 따른 지원 아닐까요.
    대학 나온 자식과 박사학위 받은 자식이 있다면 지원 받은 액수가 크게 차이나지만 그걸 차별이라고 할 순 없잖아요.
    그렇다고 대학 나온 자식에게 그만큼 돈 더 줘야 한다고 할 수 있나요.

    차별은 글쓴님이 전문직 남자와 결혼했더라도 그만큼 돈 주지 않았을 때 말하는거죠.
    부모님이 그러지 말란 것도 아니고 글쓴님이 회사원 남편을 택했을 뿐이고 부모님은 그에 맞춰 해주신 걸 차별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32. catherin
    '16.9.9 3:57 PM (125.129.xxx.185)

    작은딸도 큰딸 시집낸것처럼 이만큼 밖에 못해준다 하다가 결혼 깨지면 정말 어떻게해요, 나이도 있는데...
    82만 봐도 남자가 전문직인데 여자가 해가는것 없거나 적으면 도둑취급하잖아요
    남자가 의사인데 작은딸 무직이거나 예체능이거나, 회사원이면 기울어도
    한참 기울어요. 정말로 바리바리 해가야지요

  • 33. ....
    '16.9.9 3:59 PM (112.220.xxx.102)

    섭섭할것도 많네요..
    상대쪽이랑 맞추다보니 그렇게 된거겠죠
    그거가지고 서운하다고 부모한테 징징되다니..
    속 좁고 철없네요
    부모가 재산 없는집도 아닌것 같은데
    뒤에 원글님 돈필요할때 도움 주실수도 있는것을...
    동생 결혼 축하는 못해줄망정...
    계속 그렇게 꿍하고 사세요 ㅉㅉ
    억울하면 전문직남자 만나 다시 결혼하시던가요

  • 34. ......
    '16.9.9 4:00 PM (104.238.xxx.14)

    원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남녀 바꿔서
    한 아들은 전문직 며느리 데려오고
    한 아들은 평범 직장인 며느리 데리고 오면
    뻔한거 아닌가요.......
    여기서 똑같이 해줄 부모 없죠..........

  • 35. 으음
    '16.9.9 4:02 PM (122.153.xxx.130)

    이후에 명절 되면 동생네는 백만원씩 차례비용 드리고 그러지 않을까요? 그건 또 똑같이 하시긴 어렵잖아요...

    아쉽고 속상하긴 한데 나중에 동생네랑 맞추지도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 36. ......
    '16.9.9 4:02 PM (112.221.xxx.67)

    이치대로 따지면...못사는 자녀한테 더 줘야하는건데...그건뭐...
    부익부빈익빈 제대로네요...
    현실이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부모님입장에선 미안해해야하는거아닌가요? 둘다 안해주면 모를까..
    같은자식인데...

  • 37. 이런 이래서
    '16.9.9 4:04 PM (223.62.xxx.113)

    근데 이렇게 해주고 결혼하면 사위는 당연히 처가에 이거자거 해주고 일봐주고 해야하지 않나요 솔직히 남자가 우대받는 빌어먹을 헬조선에서 남자가 전문직되는거랑 여자가 되는거랑 난이도가 틀린데 딸랑 전문직이라고 만약 남자쪽이 요구하는거면 얼척 없네요

    한국은 정말 여자가 살기 힘드네요. 동생분이 그정도 해가는거면 주부를 하더라도 남자 버는거에 절반은 여자꺼라 인정해주고 해줬으니 모든 일을 친정위주로 하라 하세요 안그러면 빌어먹을 헬조선에 찹바보같은 며느리 될 뿐이라고 주지시키세요

  • 38. dd
    '16.9.9 4:0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큰언니랑 작은언니 같네요
    큰언니 평범한 월급쟁이한테 시집갔고
    작은언니는 그지역에서 알려진 교수에 의사아들
    혼수가 같을수가 잇겟어요?
    저는 차이나는걱 당연하다 생각햇는데 큰언니는
    엄청 열받아하더군요

  • 39. ㅇㅇㅇ
    '16.9.9 4:05 PM (58.121.xxx.183)

    원글님 친정부모님 사정도 이해가 됩니다.
    원글님이 섭섭해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앞으로 원글님도 부모님에게 동생의 1/5 정도만, 아니 원글님 마음 내키는 정도만 해도 됩니다.
    자기 돈이라 마음대로 한다면, 원글님의 마음도 행동도 원글님 마음대로 해도 돼요.

  • 40. ...
    '16.9.9 4:07 PM (122.36.xxx.161)

    저도 이해안가네요. 전문직과 결혼하기 때문에 더 사랑스러워진거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아마 부모님이 길길이 뛸겁니다. 이럴경우 그냥 원글님이 부모님과 정떼시는 수밖에 없네요.

  • 41. 루비짱
    '16.9.9 4:07 PM (1.238.xxx.109)

    혼수해준다고 돈 보태라는것도 아니고 부모돈 쓰는것 같고 속 좁네요.

  • 42. ...
    '16.9.9 4:07 PM (122.36.xxx.161)

    전문직이랑 결혼하는 여동생에게 앞으로 용돈을 많이 받으실 계획같으니 원글님의 부담이 줄었다는 장점은 있어요.

  • 43. 걍..
    '16.9.9 4:08 PM (183.103.xxx.243)

    이제 원글만 나중에 호구 노릇 부러 자처하지 않으면 됩니다.
    얼마나 든든한가요. 제부가 돈잘벌고.
    그리고 그렇게 맞춰보내야지 동생부부 잘삽니다.
    요즘 전문직 스스로도 그렇고 그 부모도 바보 아니거든요.
    같은 전문직이면 돈을 쓸어담는판에
    낮춰서 며느리보는데 그정도도 안해오면
    뻔하잖아요. 부모님 입장도 생각해주시길.

  • 44. ㅇㅇ
    '16.9.9 4:0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너무 하네요
    앞으론 님도 그만큼만 하세요
    기분나쁠만해요. 그럼 자식입장에서도 딱 그만큼하게되죠

  • 45. 젠장
    '16.9.9 4:09 PM (116.33.xxx.87)

    전 일반 회사원인데도 그래요. 울 시댁은 지지리궁상에 결혼때도 보태준거 없이 각자 모은돈에서 결혼 엄마도 신경안쓰고 , 동생네는 대치동에 아파트 차 상가까지 주니 엄마도 딱 그만큼 맞춰서 해주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온만큼 간다고...

    지금도 동생네 사돈하고는 명절마다 명품들이 오가요. 우리는 몇번 보내다가 제 선에서 짤랐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딸노릇면제되는것도 아니고 유산 운운하면서 잘하라는데...그냥 착한딸 때려쳤어요. 그래도 이해는 되는 부분이라 서운하진 않고 나도 할도리는 내 수준만큼만 하고 유산은 내 지분만큼 받으려구요

  • 46. 어떤집은
    '16.9.9 4:1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의사랑 결혼시킬라고
    다른자식들 대출까지받게해요
    진짜 뭐하는짓인지

  • 47. dd
    '16.9.9 4:1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작은 언니 의사랑 결혼햇고
    혼수 제일 신경 써줫는데 그다지 기분 나쁘지
    않앗어요 일반 평범한 사위처럼 할순 없잖아요
    근데 큰언니는 엄청 기분 나빠하더군요
    몇개월후 큰언니 의사 아들이 결혼하는데
    집 해주면 받는다면서 혼수에 대한
    기대 잔뜩 하는데 웃기더군요

  • 48. ㅇㅇㅇ
    '16.9.9 4:13 PM (58.121.xxx.183)

    친정엄마는 다섯배를 해주면서 돈 쓰는 게 신나서
    원글님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고 뭘 사면 좋겠냐, 뭘 더해줘야 하냐고 물어봤겠죠.

  • 49. ㅇㅇ
    '16.9.9 4:14 PM (39.114.xxx.110)

    님 섭섭한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사위가 의사면...그 병원에서 받는 의료 혜택 가족들이 많이 누릴 수 있구요,
    사위가 변호사,판사면 법적으로 앞으로 보호 받을 일 많구요.
    암튼 전문직 사위 들이면서 님의 부모님과 동생이 앞으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을거에요.
    동생은 지금 돈 좀 해가는 대신 살면서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게 여유있게 살것이고
    부모님은 사위 덕에 어깨에 뽕 넣은 것 마냥 자랑스러울겁니다;; 말하자면 사위부심이 생기는거죠 ㅋㅋ

    웃기지만 살아보니 그럽디다. 제 얘기 아니고 제 주변 얘기예요.
    결혼할 때 전문직이랑 결혼한다고 바리바리 싸가길래 주변에서 다 뭐라고 했는데
    지금은 해간거 몇 배 이상으로 누리고 살아요. 인생 길게 봐야겠더라고요.

  • 50. ...
    '16.9.9 4:15 PM (121.150.xxx.12)

    그럼 의사랑 결혼하는거랑 일반회사원 결혼하는데 당연히 다르죠 어머니말씀 동의하구요
    생각하실게 결혼은 형제끼리 비교하는게 아니고요. 님 집안과 사돈댁 집안끼리 맞추는겁니다. 그게 돈과 돈이 되었든, 돈과 스펙이 되었든 서로가 납득할만한 일종의 거래가 성사되는거죠
    서운하실 일 아니구요.. 그리고 부모님 돈입니다.

  • 51. 혼사는
    '16.9.9 4:15 PM (121.161.xxx.86)

    집안끼리 맞추는거라고는 하지만 당하는 입장은 너무한거죠
    나중에 사는형편이 차이나면
    너무 꿇릴까봐
    처지는쪽에 좀 보태주는 집도 봤어요
    나중에
    차근차근 5배만큼 받아내세요

  • 52. 섭섭하다고..
    '16.9.9 4:15 PM (210.222.xxx.247)

    동생 해주는 건
    돈가는 데 마음 가는 건데
    부모님한테 나는 이정도 자식이구나 싶은 게 너무 큰 상처라고.
    동생이랑도 이제 마음 접고 살 것 같다고
    계속계속 말 다 하세요
    부모님 사랑만큼은 차별없이 받고 싶은데
    이런데서 차별받으면 자식도 돈 많고 지위 높아야 부모한테 자식대접 받는구나 싶어 난 자식도 아닌가 싶다..

  • 53. 앞으로
    '16.9.9 4:15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1/5만 효도하면되니 속편하게 생각하세요. 자꾸 내색하시고. 내가 10만원 용돈하면 동생은 50만원 해야한다.
    난 가진게 없어서. 동생이 앞으론 우리집 맏이다. 싸가지없는 말이라도 하고 나면 속편함.

  • 54. dd
    '16.9.9 4:18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는 대부분 차이나게 해줍니다
    돈이 많아도 의사사위랑 평범한 사위랑
    똑같이 해주진 않더군요
    서운해도 어쩔수 없어요
    저희 친정도 그랬구요 전 당연하다
    생각해서인지 기분 나쁘진 않던데요

  • 55. 5배 처지는만큼
    '16.9.9 4:18 PM (121.161.xxx.86)

    나중에 받아내는게 더 나아요
    삐져서 발길도 안하고 화내고 그래서 받는집도 있겠지만
    엄마 아빠 하며 애교부리면서 우리도 동생네에 너무 처지지 않을정도만큼의 집이나 차 바꾸려는데
    좀 보태주세요 하며 챙겨가면 되죠 뭐

  • 56. ...
    '16.9.9 4:18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부모님 용돈 같은거를 동생보다 적게 드리고 부모님한테 효도도 동생네서 더 받으시라고 하세요. 옛날처럼 무조건 효도하던시대는 어쩔수 없이 지났어요.그리고 돌아가실때 유산은 나누어가지니 더이상 그쪽으로 돈이가지않게 잘 보세요.아는집이 장남이아닌 막내딸을 아들유학은 안시키고 회사생활한돈도 보태서 유학까지시켰는데 돌아가실때도 재산을 똑같이 나눴었는데 효자였던 아들도 그때는 돌아서더라구요

  • 57. ㅇㅇㅇ
    '16.9.9 4:18 PM (58.121.xxx.183)

    나중에 더 실속있게 원글님에게 해주실거예요.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 58. ...
    '16.9.9 4:19 PM (121.150.xxx.12)

    제 밑에 동생 아직 결혼 안했는데요. 만약 동생이 부잣집과 결혼하게되어서 그집에서 엄청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친정에서도 그에 맞춰 많이준비한다..그러면 안서운할거같은데요..
    혹은 동생 배우자가 스펙, 수입이 동생보다 월등히 뛰어나서 울집에서 좀 섭섭치않게 많이 챙겨주길 바라신다..당연히 많이 해줘도 저보다 안서운할거같아요
    님위주로 억울하게만 생각하지마시구요 만약 님도 전문직남편 만났음 부모님이 많이해주셨겠죠

  • 59. 동생 결혼은
    '16.9.9 4:20 PM (210.222.xxx.247)

    축하해주시고 부모님이 차별하는 것 때문에 맘 힘들지만
    네가 잘되는 건 축하한다고 하고요.
    부모님한테는 형편껏 진심으로 해드리고 싶은 만큼만 하고..
    뭔가를 더 요구해오면 그때 차별때문에 난 자식 아닌가 싶어 계속 우울하다고.
    저같으면 이렇게 뒤끝작렬로 갈 듯 ㅡㅡ;;;

  • 60. ㅇㅇ
    '16.9.9 4:20 PM (223.33.xxx.73)

    아니 그렇다고 사돈한테
    우리 첫애 이만큼 해줬으니 우리집안식대로 이만큼만 하겠습니다..이럴 순 없잖아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대안이 궁금하네요

  • 61. ...
    '16.9.9 4:21 PM (121.150.xxx.12)

    그리고 5배만큼 천천히 뜯어내라는분들 뭡니까;; 부모님 돈을 당연히 뜯어내도 되는돈이라는 생각인가요? 어이없네요..

  • 62. ..
    '16.9.9 4:22 PM (211.203.xxx.83)

    그냥 딱 효도도 그동생한테 다섯배받으라 하세요.
    사람인데 당연히 서운하죠.

  • 63. 생판 모르는
    '16.9.9 4:22 PM (211.223.xxx.203)

    내가 감정이입이 되네요.
    ㅠ.ㅠ

  • 64. 와우
    '16.9.9 4:24 PM (61.82.xxx.136)

    댓글들이 참 이해 안되네요.
    지금 나이 많으신 부모 입장 되시는 분들이 댓글 많이 다셔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기브앤테이크라고 돈 많이 준 자녀에게 나중에 더 기대고 더 의지하세요 그럼..
    차별 맞아요.
    원글님 앞으로 부모님한테 하는 거 금전적으로도 시간 투자 면에서도 눈에 띄게 줄여보세요.

    내색 안한다고 자식들이 아무 생각 없는 줄 아세요?
    현명한 부모라면 결혼할 때 누구를 많이 밀어줬음 다른 자식 애 낳거나 집 살 때 비등하게 보태줍니다.
    골고루 잘해 줄 능력 안되면 쓸데없이 한 자식한테 몰빵하지 마세요.
    형제간 의 상하고 부모 자식 마음 멀어지게 하는 데에 1순위입니다.

  • 65. ㅁㅁ
    '16.9.9 4:24 PM (125.178.xxx.41)

    저렇게 많이 준곳에서 많이 받으면 다행인데...
    주위에 보면 전문직 작은사위는 또 대하기 힘들어 하고 눈치보면서 만만한 큰사위만 부려먹는 경우가 많아서 그게 문제지요..

  • 66. ..
    '16.9.9 4:25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여기 전문직아들 부심 대단한 엄마가 몇 있는거 같아요.각자 며느리한테 그렇게 혼수 받고 속상한 다른사람한테는 그렇게 말하면 안돼죠 .저런부모 나라도 섭섭할수 있어요.부모님도 재산도 꽤 있으신데 이럴떄 큰딸도 좀 챙겨 주시지 않나요? 나중에 노후에 어느자식이 효도 할지 모르는데

  • 67. ...
    '16.9.9 4:26 PM (183.98.xxx.95)

    받은 만큼 잘하는 사위..딸이면 괜찮은데..앞으로 서운할 일 있을겁니다
    원글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대답하신 분이라면

  • 68. ...
    '16.9.9 4:28 PM (112.220.xxx.102)

    효도도 받은만큼 해라
    뒤에 5배만큼 뜯어내라..
    참 한심하다 정말..
    동생 결혼식에 초치는 언니나...한심한 댓글다는 사람이나..
    상대방 형편 맞춰서 그렇게해준것을 어쩌나요?
    살다보면 다른일로 부모님께 도움 받을 일 생길텐데
    그때 나몰라라 하면 서운하겠지만
    지금 동생 결혼식에 많이 해줬다고 이러는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 69. ㅇㅇ
    '16.9.9 4:30 PM (121.167.xxx.170)

    전 반대경운데 제가 전문직이랑 결혼했고 동생은
    맞벌이 공무원이랑 했어요
    제 부모님은 결혼할때 똑같이 해주셨어요
    그런데 살면 살수록 제입장에선 짜증나요
    동생넨 월급쟁이라고 돈없다고 친정에 무슨일만 있음 매번 저한테 미뤄요
    명절에 동생네는 부모님께 10만원 드려도 돈도 없는데 뭘하냐고 다시 돌려주고
    전 100만원 드려도 그냥 받으세요
    용돈, 병원비, 각종 경조사..5배 아니라 10배는 더 하는거 같아요
    친정엄마 동생이 옷사줄땐 마트 매대에서 편한옷 고르고 제가 옷사줄땐 백화점에서 비싼 외출복 사세요
    동생네는 산에 다니는거 좋아하는 친정아빠에게 등산복 사주고 제남편은 suv차한대 사드려요
    처음엔 다 똑같다더니 살면 살수록 저희는 뭔가
    더 많이 해주길 바라고 동생네도 제가 하는걸 당연히 생각하고 다 할만하니 하겠지..이렇게 생각하는게 딱 느껴져요
    이럴줄 알았으면 결혼할때 제가 5배 더 받았어도 됐다고 생각해요
    친정에서 받은건 똑같은데 친정에 하는건 앞으로도 제가 훨씬 많을거에요
    님도 동생이 많이 받는대신 친정에 무슨 일생길때 도움도 많이 줄거라 생각하세요..살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_-;;

  • 70. ...
    '16.9.9 4:31 PM (223.131.xxx.123)

    이렇게 생각하세요.
    전문직 아들을 일반회사원 아들보다 훨씬 돈들여서 키우잖아요.
    님도 전문직하고 결혼했으면 부모님이 그만큼 해쥤을겁니다.

  • 71. ..
    '16.9.9 4:31 PM (112.161.xxx.250)

    보통 혼수는 상대방집안에 맞춰 한다고 해도, 나중에 따로 챙겨주실거예요 비상금조라도...부모님은 전혀 그런쪽에 생각안하시는것 같아 보여도 다 생각하시고 계세요.그리고 혼수 더 해가면-그만큼 능력이 더 많거나 상대 집안이 더 좋을때-집안 행사때 돌아오는 것도 많고 그래요.

  • 72.
    '16.9.9 4:36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이건 차별이라 보긴 그렇죠.
    만일 원글님이 전문직이랑 결혼했다면 그만큼, 아니 맏이니 더 신경써서 해주셨을거에요. 원래 상대측에 어느정도 맞춰서 해주는거잖아요. 이를테면 남자가 강남 50평 아파트 해오는데 여자측에서 소박하게 해갈수 없듯이.. 이 경우는 돈 대신 남자 능력이 그 만큼이니 그에 맞춰서 해가는거죠.

  • 73. ..
    '16.9.9 4:44 PM (115.136.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언니는 디게 부잣집이라 엄청나게 해주고
    나는 그냥 회사원에 평범한 집이라
    대놓고 ' 너는 언니만큼 못해준다' 이 소리를 골백번 더 들으며 혼수준비 했어요.
    언니가 저보다 백배는 더 엄마한테 잘 했구요 - 뭐 돈이 많으니 곳간에서 인심 나는거죠
    엄마는 언니 시댁에 까지 엄청나게 챙기면서 재미나게 사셨어요.
    근데 언니가 형부랑 맘이 안 맞는다고 못살겠다 하면서
    결국 외국 나가서 살고 형부만 기러기 되었는데
    언니가 외국 나가면서 엄마가 좀 외롭게 되셨죠.
    근데 저도 딱 그만큼만 해요.. 돈 없는 딸 만큼만..

  • 74. 부모가
    '16.9.9 4:49 PM (210.222.xxx.24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중재 잘 해야 형제가 사이좋게 유지된다는 거 진리네요 에휴
    이런 차별 무서워서 외동이 편한거같아요

    부모님이 질려버리지 않을 만큼은 님 상처받은거 직간접적으로 표현하시고요, 더 가다려봐도 더 챙겨주실 생각이 없다면 님도 맘 가는 만큼만 해드려야죠 이건 차별 맞아요
    부모가 나를 1/5만큼의 자식으로 생각한다는 걸로 느껴져서 상처인건데 이건 돈 문제가 아니라 나만의 온전한 부모를 잃는 슬픔인거에요.
    상황상 어쩔 수 없다 해도 차별 맞아요

  • 75. ...
    '16.9.9 4:52 PM (118.130.xxx.107)

    1/5만 효도하면되니 속편하게 생각하세요. 22222222222

  • 76. dd
    '16.9.9 4:56 PM (210.216.xxx.200)

    다 떠나서 동생잘살길바라는 너그러운 언니 맘으로 그냥 잘됫다! 해주면 안되나요? (참고로 전 동일한입장의 언니)

  • 77. 차별 맞아요
    '16.9.9 4:56 PM (210.222.xxx.247)

    차근차근 받아내세요
    맘 가는만큼만 하시면서
    난 어차피 전문직 사위도 못데려왔고 맘 가는 자식 아니잖아
    돈가는 데 맘 가는거지.. 하세요

  • 78. 자식이라는
    '16.9.9 5:01 PM (210.222.xxx.247)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받고 온전히 내 부모였으면 하는건데
    전문직과 결혼해야 더 귀한 자식이구나
    하는 게 상처인거죠
    돈 적게 받은 게 문제라기보단
    돈=마음 인데
    못난 자식?이라고 자식대우도 적게 하는구나 싶고
    자식도 돈많고 지위 높아야 부모한테 자식대접 받는구나 싶은 게...

    부모님 사랑만큼은 대가없이 조건없이 그냥 받고픈 게 사람마음인데 그것조차도 아니라면 너무 슬픈거죠
    돈 적게 받는 것도 서럽지만
    나도 이제 부모를 1/5만 사랑해드려야 호구되지 않는 그 지체가 상처인거죠 형제를 순수하게 형제로 사랑할 수 있었던 마음도 잃는거고요

  • 79. 어렵네..
    '16.9.9 5:13 PM (121.160.xxx.158)

    원래 먼저 결혼한 자식이 덜 받게 되어있는데다가
    신랑 자리가 저러니 부모가 뭐 재주 있나요.
    동생 결혼에 언니가 용심 부릴거에요?

  • 80. 저는
    '16.9.9 5:16 PM (1.231.xxx.154)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평범한 형부한테 갔고
    저는 의사한테 갔는데요.
    엄마가 많이 해주셨죠..
    집도 엄마가 얻어주셨으니;;;;;
    근데 철없게도 언니가 기분 나쁠수있겠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 81. 뭘그렇게
    '16.9.9 5:18 PM (116.39.xxx.42)

    약간 섭섭할 수는 있는데 뭘 그렇게 마음이 답답할 것까지야..
    평소 동생이랑 사이 별로 안 좋으신가요?
    저같으면 동생이 전문직이랑 결혼하면 일단 얼씨구나 할 거구요.

    시댁에서 많이 지원받아서 친정에서도 비슷한 급으로 해준다 그러면 당연히 이해할 것 같은데요.
    전문직이랑 결혼 못한 내가 등신이지 자학하면서.ㅡ.ㅡ;;
    부모마음으로 그렇게 해준 게 아니라 사돈입장에서 그리 해주신 거예요.
    님도 언닌데 동생이 좋은 자리 시집갔는데 제대로 못 해갔다고 시집에서 안 좋은 소리 듣는 거 싫지 않으신가요.

    님이랑 차별한 게 아니라 사돈이랑 차별 안 나게 해주려고 하신 거니까 마음 상해마세요.
    님도 결혼한 성인인데 마음 너그럽게 먹으시고 동생 축하 많이 해주세요.
    당연 금전적 효도는 동생이 많이 받아갔으니 많이 미루시구요.

    그리고 위에 5배 뜯어내라는 댓글들은 제발 무시하시길…
    부모를 뭘로 보면 저런 말들을 할 수가 있는지 무섭네요..

    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이고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거고, 이번 일은 절대 형제간 차별은 아니다 라는 것만 생각하세요.
    아마 님 동생이 먼저 시집가고, 다음에 님이 일반 회사원이랑 결혼했다면 아마 5배는 차이 안 났을 거예요. 님 눈치보여서 잘해주셨을 거예요.

  • 82. ...
    '16.9.9 5:21 PM (183.103.xxx.243)

    혹시 크면서도 차별 받았어요?
    그렇다면 어느정도 이해가는데
    저는 독신이고
    밑에 여동생은 부잣집에 시집갔고 당시
    부모님이 크게 해주셨고.
    남동생도 있는대 아직 어려요.
    아마 따로 준비했을듯.
    근데 그냥 아무생각 안들던데..
    제가 결혼한다고해도 평범하게 돈 해주셔도
    아무 생각안들것같아요.
    그쪽 상대 배우자 집안 어르신들 생각도 신경 안쓸수는 없잖아요. 돈때문에 결혼 못하면 그것도 참..... 그렇잖아요?

  • 83. 용심이라는 분들은
    '16.9.9 5:22 PM (210.222.xxx.247)

    부모 사랑이라는 인생에 가장 큰 버팀목을
    더이상 순수하게 내 것으로 갖지 못하는 슬픔이 어떤건지
    공감이 안되셔서 그런거에요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에요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준다 생각했던 부모를 잃는 거죠

    시집자리도 그런데 부모로 인해서까지 현실적으로 더 초라해지는 건 차라리 부수적인 문제고요

  • 84. 00
    '16.9.9 5:26 PM (61.253.xxx.170)

    현실적으로 지원을 그리 해줄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래도 같은 자식인데, 적어도 미안한?마음. .이해해달라는 대화가 나와야 상처가 안될 듯 하네요..

  • 85. .........
    '16.9.9 5:27 PM (121.160.xxx.158)

    부모가 덜 신경쓰고 덜 해 주는 형제자매에게
    나서서 더 해주라고 하는 사람 못봤네요.
    다섯살짜리 애도 아니고 언제까지 부모사랑이는 연막치고
    돈욕심 부릴건지요

  • 86. 형제관계
    '16.9.9 5:28 PM (210.222.xxx.247)

    형제관계 앙금 없으려면
    더 받은 자식이 덜 받은 자식 생각해서
    부모한테 뭐 받을 때 덜 받은 형제는 챙겨주셨는지 하고 사양도 하고 살피는 지혜가 필요해요 부모가 지혜롭지 못하면 더 받은 자식이라도 지혜롭게 해야 부모는 미워도 형제간에라도 우애가 남아요
    더 받은 자식은 더 받은 대로 또 모자랄 수 있어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죠.. 부모한테 받는 건 각자에게 당연하니까 덜 받는 건 서러운데 더 받은 건 스스로 몰라요

  • 87. 민들레꽃
    '16.9.9 5:29 PM (211.36.xxx.36)

    저는 의사랑결혼해서 부모님이 집을 사주셨고 언니는 회사원이랑 결혼해서 혼수만 해주셨어요. 언니 결혼후 제가 6년인가 7년뒤에 결혼했구요. 언니가 결혼당시 회사원이니까...혼수만 해주는거에 대해서....별불만없었구요. 만약 언니가 의사랑 결혼했음 더 챙겨주셨을거에요. 저는 선봐서 의사랑 결혼하니....저희집 마지막 결혼이기도 했고....아무래도 언니때보다 5배는 더 쓰신거같아요. 언니한테 무지 미안하네요. 근데 제가 엄마네 많이 도와드려요. 제가 돈을 잘벌기도 하고 받은게 많아서 죄송해서요.

  • 88. 이마 동생한테
    '16.9.9 5:30 PM (210.222.xxx.247)

    너 질되는 거 바라고 있고 진심 축하한다고.
    근데 부모님이 차별하는 건 슬프고 서럽고 부모님과 나와의 문제라고.
    말씀하시면 동생이 무지 놀랄수도 있어요.
    그래도 한번 입장을 말해두는 게 나중에 언니가 동생 행복을 시기하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는 오해를 피할 수 있어요
    생각해보세요..

  • 89.
    '16.9.9 5:33 PM (39.7.xxx.10)

    저도 의사와 결혼 친정에서 더 해주긴 했습니다만 그만큼 남편이 잘 해요. 남편전공이 그쪽이라 철마다 피부관리에 레이저에..부모님 생신선물 하는것도 현금 천만원씩 드리고 고급모피에 보석도 선물하고. 해외여행 보내드리고요. 저나 부모님이나 됐다 해도 남편이 먼저 챙겨요. 모피선물 받고 저희엄마 마음이 고맙다고 우셨음 사치품 잘 안하시거든요;; 전 사실 부모님과 데면데면했는데 남편덕에 좀 가까워진것 같네요 이리 되니 제가 장녀도 아닌데 약간 장녀 느낌이...ㅎㅎ 주변을 봐도 남자쪽에서 받고 쌩 하는 경우 드문듯 해요 안그러는넘은 난놈 양심없는놈이라고밖에

  • 90. ㅇㅇㅇ
    '16.9.9 5:34 PM (211.196.xxx.207)

    일반 회사원과 결혼했으니 당연히 앞으로 부모님 선물부터
    들이는 액수가 다르지 않겠어요?
    부모 입장에선 투자죠.

  • 91. 투자에요
    '16.9.9 5:39 PM (39.121.xxx.22)

    앞으로 많이 받으실꺼에요
    유형,무형적으로요
    대학병원수술한번할려해도
    시간을 다투는암일땐
    줄필요한거아시죠
    의료사고났을때도 마찬가지고
    집안에 의사하나있고없고
    엄청난 차이에요

  • 92.
    '16.9.9 5:44 PM (175.211.xxx.218)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가요.
    5배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얼마씩을 해주신건가요? 그걸 알아야...
    2천만원:1억인지,,, 1억:5억인지,,, 그걸 알아야 좀 댓글 쓰기도 쉬울것 같은데요.
    동생이 많이 지원받은 대신 친정에도 원글님보다 더 잘해드리겠죠. 부모님도 그 정도 생각은 하고계실거 같은데요.
    동생 결혼에 필요한 자금인데.. 이전에 원글님을 1 해줬다고... 동생도 꼭 1 정도로 맞춰 해줘야 한다는 법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 93. 이해
    '16.9.9 5:53 PM (116.37.xxx.157)

    양쪽 사정 다 이해돠요

    그나마 전문직이랑 일반 직장인이랑 그런건 다행이네요
    전 그냥 화사원인데 그랬어여

    솔직하 좀 서운한거.맞는데
    뭐 어쩌겠어요
    당신 돈으로 그러는 건데요

  • 94. ...
    '16.9.9 5:5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5배라는 말에 윗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3천만원대 1억5천이라면 수긍이 가지만 1억 : 5억이라면 좀 갸우뚱이네요. 원글님 남편분이 곧 대박이라도 나서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게 된다면 이런경우 어떻게 되는건가요? 수입이 좋은 사위 순으로 지원을 해준다면요.

  • 95. ...
    '16.9.9 5:57 PM (122.36.xxx.161)

    부모 사랑이라는 인생에 가장 큰 버팀목을
    더이상 순수하게 내 것으로 갖지 못하는 슬픔이 어떤건지
    공감이 안되셔서 그런거에요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에요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준다 생각했던 부모를 잃는 거죠

    시집자리도 그런데 부모로 인해서까지 현실적으로 더 초라해지는 건 차라리 부수적인 문제고요 2222

    저도 너무 동감해요. 자식이 잘나가게 되니 더 사랑스러워진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구요. 저라면 어려운 자식 더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에요. 잘사는 자식에게 더 많이 받을 생각으로 미리 주신다는 댓글을 보니... 더 슬프군요.

  • 96. ...
    '16.9.9 5:59 PM (122.36.xxx.161)

    그런데 남매인 경우 이정도 차별은 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완전히 몰빵하면서 딸에게 몇천준것도 아까와 펄펄 뛸 지경이니까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으니 원글님 너무 서운해마세요. 어느집이나 차별이 있나봐요.

  • 97. ㅇㅇㅇ
    '16.9.9 7:00 PM (175.223.xxx.49)

    저도 전문직 남편 배우자이고 언니는 평범한 사람이랑 결혼 했는데 결혼할 때 비슷하게 주셨었습니다.그런데 경조사 때는 제가 언니보다 20 배는 더 드리는 거 같아요. 형편이 그러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 98. ...
    '16.9.9 8:04 PM (119.64.xxx.92)

    이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의견이 대다수인걸보니 역시
    대한민국에서 자식 낳고 사는 인간들 대부분 정신병자인거 맞는듯.

  • 99. 윗님. 어휴....
    '16.9.9 8:40 PM (1.224.xxx.99)

    무슨 공산당처럼 다 똑같이가 아니잖아요.
    전문직이면 앞으로 부모가 받는게 일반 회사원과는 차원이 다르게 틀리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왜 미래의 투자인걸 모르시나요.

    님같은 편협하고 좁은 생각이 있으니 공산당이 탄생 한겁니다.

  • 100.
    '16.9.9 8:41 PM (119.71.xxx.92)

    돈차별은 괜찮습니다
    나중엔 손주도 차별해요

  • 101.
    '16.9.9 9:01 PM (211.36.xxx.229)

    저 아는애도 그렇게 결혼했어요..동생이 의사한테 먼저시집가고 언니가 일반회사원한테 가니깐 혼수완전 적게해갔다는....언니는 몰라요..동생ㅇ의사한테 혼수해간금액을....
    근데 안다고한들...뭐라못하죠
    의사랑 일반인이랑 앞으로 살면서 버는수익도 다르고 의사되기까지의 과정도힘들었을건데..

  • 102. 당연
    '16.9.9 9:06 PM (112.140.xxx.111)

    당연히 그래요.
    당연한겁니다.
    님ㅇ 받아들이세요.
    다만 유산 나눌떈..좀 신경써달라하세요.

  • 103. 동생
    '16.9.9 9:0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가난할 때 언니가 제대로 식도 못올리고 외국 나갔는데 제가 결혼할 때 언니가 제게 더 잘해주어서 미안했어요
    나 같으면 속상했을 텐데 이래서 맏이가 다르다고 하는구나 싶었죠.
    살다보면 공평하지 않은 경우도 많죠

  • 104. 저도 비슷
    '16.9.9 9:12 PM (211.219.xxx.69)

    님...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그렇게 서운한거 평생가는 거 같아요.
    앞으로 계속 차이 날 거예요.
    그때마다 상처 받지 마시고, 맘 비우시고 친정에 자주 가지 마세요.
    안보니까... 상처 받는 회수가 줄더이다...

  • 105. ss
    '16.9.9 9:13 PM (110.70.xxx.153)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자기 능력이 전문직 남자와 결혼하지
    못하는 걸 탓해야지 왜 수준에 맞게 결혼 준비해주는
    부모가 욕을 먹나 모르겠다.
    세상에 어떻게 모든게 똑같을 수가 있나?
    그것도 자기 돈도 아니면서.
    그럼 지는 나중에 언니가 부모한테 한 달에 백만원
    주면 자기도 똑같이 100만원 줄건가?
    누가 주라하면 아 네. 당연하죠 할건가?
    지는 안 할거면서 아니 자식이라도 사람마다 형편이
    다른데 어떻게 똑같이 하고 사냐 할거면서

  • 106. 애기엄마
    '16.9.9 9:23 PM (121.138.xxx.232)

    부모님입장에선 시집더잘가는 딸한테 아무래도
    구색맞춰야해서 더할수밖에없어요
    다만 말씀을 더 서운하게하셨네요
    보통은 이런경우 동생혼수준비해주면서,
    첫째도 냉장고나 티비같은거 같이 바꿔주시던데요

  • 107. ...
    '16.9.9 9:34 PM (59.22.xxx.44)

    이게 어떻게 공평하게 돌아가나요?
    첨 들어보네요.
    유토피아 꿈꾸시는듯.
    원글도 자식 있으면 나중에 느낍니다.
    동생이 결혼은 해야하니까
    부모입장에서 해주는거죠.
    회사원한테 결혼 시키는거랑
    전문직이랑 같을리가.
    같았으면 개나소나 전문직 사위보게요.
    전문직 사위 데리고오면 한시름 덜것 같아요.
    경제적인 면에서 딸 고생은 안하고 살겠구나 싶어서요.
    그래도 나름 호강은 하고 살겠구나 해서요.
    무시 당하지 말라고 그만큼 또 해서 보내는거고요.

  • 108. 그게 이치
    '16.9.9 9:45 PM (14.32.xxx.47)

    쪼잔한거 맞아요.
    잘난 사위보는데 어떻게 님이랑 수준을 맞추나요?

  • 109. 문제는
    '16.9.9 10:01 PM (116.33.xxx.87)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동생네에서 엄마한테 하는 스케일이 커지고....엄마랑 동생은 더 긴밀해지고 상대적인 위축감.
    보통 현명한 부모는 중간에서 잘 처신하시는데 형제간 우애도 세워주시고...대부분 부모는 그냥 마음가는대로 가더라구요.

  • 110. asdf
    '16.9.9 10:12 PM (1.239.xxx.226)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 자금은 부부가 모은 돈 합쳐서 하고
    부모님이 도와주실 때는 형제간에 공평하게 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현실이 무섭네요.

    결혼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바란다면 그만큼 돈 많은 배우자를 찾으면 될 일이지
    상대가 전문직이고 조건이 좋으니 그에 맞춰 가져가야 한다는 건 그냥 무슨 거래 같은데요.
    그런 생각이면 서로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어도 결과적으로 기우는 결혼이면
    결혼 후에 배우자 및 배우자 집안에서 구박받아도 아무 할 말 없겠네요.

  • 111. asdf
    '16.9.9 10:13 PM (1.239.xxx.226)

    저는 결혼 자금은 기본적으로 부부의 돈을 모아서 하고
    부모님이 도와주실 때는 형제간에 공평하게 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현실이 무섭네요.

    결혼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바란다면 그만큼 돈 많은 배우자를 찾으면 될 일이지
    상대가 전문직이고 조건이 좋으니 그에 맞춰 가져가야 한다는 건 그냥 무슨 거래 같은데요.
    그런 생각이면 서로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어도 결과적으로 기우는 결혼이면
    결혼 후에 배우자 및 배우자 집안에서 구박받아도 아무 할 말 없겠네요.

  • 112. 아니 뭐
    '16.9.9 10:22 PM (122.40.xxx.201)

    이거 섭섭한 상황 맞구만
    다들 전문직 아들 엄마들인가
    아님 자식들 시집 장가에 차별한 엄마들인가
    그것도 아님 차별 우위로 시집간 여자들인가

    당연히 섭섭하죠
    엄마가 원글님 마음 헤아려 섭섭하지,,미안하다 해주셔야지요
    상황이 이리되어으니 이해해 달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문직 물어 온 딸 처질까 걱정은 하면서 정작 본인 딸들은 왜 차별하는데요. 서럽게시리
    말씀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전문직 사위 볼생각에 눈이 멀고 귀가 닫혔나

  • 113. ...
    '16.9.9 11:58 PM (211.176.xxx.173)

    2천:1억이면 이해됩니다
    제가 5년전 결혼할때 1억정도 들었거든요
    현금예단 4천 그밖에 예단 천
    가전 가구에 2천 기타등등~
    그대신(?) 신랑이 모은 돈으로 집사고
    전 결혼후 전업..

  • 114. pp
    '16.9.10 12:54 AM (110.70.xxx.213)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ㅠㅠ
    사실 돈 가는데 마음간다고,,,
    그건 자식입장에서도 똑같죠 ....
    너무 서운해 마시고 남편이랑 알콩달콩 더 행복하게 사세요~~

  • 115.
    '16.9.10 12:57 AM (117.111.xxx.138)

    서운하시겠지만
    현실이 그러네요
    전문직사위얻어서 딸 생각하면 처지게 못해주는게
    부모마음이죠

  • 116. 음..
    '16.9.10 1:14 AM (124.216.xxx.239) - 삭제된댓글

    비교되게 대우 받으면 속이 상하는게 사람마음이더라구요..
    그런데 없는집이라 제가 번 돈으로만 결혼한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보태줄 수 있는 부모면 전 감사했을듯요..
    지금도 양가 부모님 노후를 생각하면 가슴에 답답한 돌이 얹힌 느낌이라.. 도움은 안주셔도 되니 당신들 노후 걱정이라도 하지 않게 해주신다면 감사할것 같아요..
    섭섭한 마음이 드시더라도 내가 나중에 내 자식에게 내가 이룬 부를 분배할 때 내뜻대로 하는것이 당연하듯 부모님의 재산을 부모님 뜻대로 사용하는것에 대해서는 존중해드리는것이 어떨까요..

  • 117. 슈크
    '16.9.10 1:25 AM (218.38.xxx.211)

    부모마음으로 그렇게 해준 게 아니라 사돈입장에서 그리 해주신 거예요.2

    결혼해보니 부부의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서,
    wedding 측면에서나 marriage 측면에서나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님도 그걸 아시니까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하향평준으로 하자니 동생 결혼에 은근한 불협화음의 불씨가 생길 것 같고,
    상향평준으로 하자면, 또 원글님 결혼 생활에 불씨가 될 수 있다 싶을 꺼고요.

    장인장모쪽에서 이러저러해서 서포트 더 많이 해줬는데 사위 태도가 부적절하게 느껴진다던가,
    땡잡은 것 처럼 기뻐하거나 지나치게 당당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부인(딸) 쪽에서 정떨어진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흔한 이야기에요.

    제가 부모라면, 결혼 때는 사돈에 맞춰서 균형을 맞춰주고,
    살아가면서 좀 못한 자식 쪽에 서서히 음으로 양으로 줄 것 같아요.
    딸의 가정에 준다기보다는, 딸에게 주는 식으로요. 이를테면 뒤늦은 학업에 학비를 대준다던가,,그 비슷하게요.

    결혼에는 거래의 측면이 있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부인해봤자,, 현실은 그대로죠.

  • 118. .......
    '16.9.10 1:53 AM (220.86.xxx.32) - 삭제된댓글

    충분히 서운해할만한 상황이네요..

    근데 지금 그거는 시작에 불과해요
    결혼하면 명절때마다 볼텐데 그때마다 사위 차별 은연중에 많이 할거고

    예전에 사랑과 전쟁인가? 그거 보니까 그런 내용 나왔어요
    사위차별요

    원글님이 마음 다칠만한 상황이 앞으로 많이 벌어질 거에요

    크게 마음 먹고 비교의식 갖지마시고 본인의 행복에만 집중하세요

    어떻게 보면 형제 자매는 평생 경쟁자라 보면 되죠..
    경쟁하려고 해서 경쟁하는게 아니라...가장 가까운 존재고 평생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혈연관계다보니
    본의 아니게 가장 비교의식 많이 갖게 되는 대상이기도 해요

    아들들도 그렇잖아요
    형제가 서로 차이 나면 좀 그런거 있어요..

    마음을 담대하게 가지고 동생 행복 빌어주시구요
    원글님은 원글님 가정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는거에요

  • 119.
    '16.9.10 4:06 AM (122.32.xxx.151)

    댓글들 너무 이상하다.....
    그래도 여기 정상적인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애들 결혼시킨다면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뭐 상대방 집안봐서 사돈에 예단 좀더 얹어줄순 있을지 몰라도 5배라뇨.
    여기는 나중에 자식 덕에 누릴거 받을거 손익계산해가면서 투자하는 마음으로 결혼시키는 부모들이 많은가봐요 ㅡㅡ;;

  • 120. 미친 것들...
    '16.9.10 4:12 AM (59.7.xxx.209)

    부모가 차이나는 결혼한다고 차이나는 지원하는 걸 투자라고 말하는 것들은,
    자식을 투자 개념으로 낳고 키우나 보죠??

    자식 크면 등에 빨대 꽂아 등골 빼먹을 미친 것들이네요.

  • 121. ......
    '16.9.10 6:27 AM (180.92.xxx.88)

    시간이 흘러갈 수록 친정에서는 동생댁에 더 치우칠 것이고 친정부모님은 그것이 당연하다고 하실 것이고 원글님은 두고두고 서운하실 것입니다.
    친정부모님께서 원글님께 상응하는 무엇인가를 해 주셔야지요.(참 계산적인 것 같지만 당사자가 되면 사람 마음은 달라지지요.)

    전문직에 가는 자식은 잘 난 자식이고, 회사원에게 가는 자식은 못난 자식인가요?
    그렇지 않아도 앞으로 언니와 동생 차이가 눈에 띄게 날 것인데.....

    먼 훗날 친정부모님이 아쉬울 때 누구에게 손을 내밀 것인가....궁금해지네요.

  • 122. ....
    '16.9.10 9:34 AM (58.237.xxx.39)

    이게 무슨 차별이고 애초에 비상식적인 이야길 꺼내면서 무슨 정상적인걸 논해요?
    당연히 남자가 전문직이면 어느 정도는 해가야죠
    옛날에는 키 3개라는 말까지 있었는데.. 남녀평등이니 집값반반이니 말만 ㅋㅋ
    저는 집값반반 하는 집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집값반반은 남자들이 하도 힘드니 말만 나오는건데 그걸 마치 한국에서 실현되는냥 말하고
    당연히 전문직이랑 동생이 결혼하면 원글님이랑 절대 같을 수 없죠
    만약 원글님 아들이 의사고 며느리가 한푼도 안들고 오면 하실거에요?
    진짜 결혼비용은 내로남불에 끝판왕입니다 내가 이득볼때는 '사랑' '차별' '평등(???)' 이고
    자기가 손해볼때는 칼같이 따지고 ㅋ

  • 123. ...
    '16.9.10 9:40 AM (124.80.xxx.244)

    새끼가 참으로 벼슬이군요.
    끼워났더니 돈까지 공평하게 내놔라.
    부모한테 돈 맡겨놓으셨어요.
    부모입장에선 자기돈 자기가 쓰는 것인데, 서운해도 그게 딴지 걸내용인지요.

  • 124. ..
    '16.9.10 9:48 AM (61.252.xxx.75)

    자식입장에선 당연히 서운할 내뇽일수 있죠. 차별할거면 왜 여럿 낳았나요

  • 125. 나중에
    '16.9.10 10:31 AM (59.28.xxx.202)

    전문직 사위 어려워 하고 눈치 보고
    만만한 님 남편에게 의지하고 장모님 대우 받으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요

  • 126. 어쩌겠어요.
    '16.9.10 10:32 AM (75.166.xxx.198)

    부모맘인걸...그러니까 님 맘 가는대로 하시면되요.
    그나마 친정동생 전문직이랑 결혼하게 혼수에 맏이인 니가 돈보태라소리 안하시니 다행이다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분명 그런집도 있잖아요.

  • 127. 사람들에게
    '16.9.10 10:33 AM (75.166.xxx.198) - 삭제된댓글

    사위가 의사다 판사다 검사다 자랑할수있는 프리미엄을 돈으로 사겠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이라면 님 부모님 말씀대로 평범한 회사원이랑 결혼하는거랑 같을순없겠죠.

  • 128. 사람들에게
    '16.9.10 10:39 AM (75.166.xxx.198) - 삭제된댓글

    사위가 의사다 판사다 검사다 자랑할수있는 프리미엄을 돈으로 사겠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이라면 님 부모님 말씀대로 평범한 회사원이랑 결혼하는거랑 같을순없겠죠.
    앞으로 아무래도 명절에 부모님 생신에 환갑이니 칠순이니 잔치에 동생네가하는 액수는 님네랑 많이 다를거예요. 부모님이 님 부부에게 동생네랑 똑같은 액수로 부모님께 성의를 보이길 바라면서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전문직인 동생네는 받은만큼 부모님이 동생네에게 기대하고 요구할 성의표시도 님네랑은 단위가 많이 다를테니까요.

  • 129. 사람들에게
    '16.9.10 10:43 AM (75.166.xxx.198)

    사위가 의사다 판사다 검사다 자랑할수있는 프리미엄을 돈으로 사겠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이라면 님 부모님 말씀대로 평범한 회사원이랑 결혼하는거랑 같을순없겠죠.
    앞으로 아무래도 명절에 부모님 생신에 환갑이니 칠순이니 잔치에 동생네가하는 액수는 님네랑 많이 다를거예요. 부모님이 님 부부에게 동생네랑 똑같은 액수로 부모님께 성의를 보이길 바라면서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전문직인 동생네는 받은만큼 부모님이 동생네에게 기대하고 요구할 성의표시도 님네랑은 단위가 많이 다를테니까요.
    부모님 입장에선 넉넉하고 해줄돈돈 충분한데 전문직이라고 수준맞춰해주길 바라는 남자와 좋다고 결혼하겠다는 작은딸을 언니랑 차별할수없으니 언니한테 해준만큼만 해줄거고 남자가 헤어지자고하면 받아드려라 할수는 없잖아요?
    설득은 해볼수있지만 이미 남자쪽이 여자네가 부자니까 나 전문직에맞는 수준으로 성의를 보이겠지라고 기대하고있다면 거절하긴 어려워요.작은딸에게 그 결혼하지말라고 하는거외엔...

  • 130. 그리 억울해마세요
    '16.9.10 11:01 AM (58.143.xxx.91)

    앞으로 의사사위 통해 친정부모님 용돈받으심, 원글님 자식들한테 꽤 많이 갑니다..의사 사위 들어옴 님도 덕봅니다.

  • 131. 저희 엄마도
    '16.9.10 11:02 AM (121.166.xxx.205)

    비슷했는데요, 여자쪽에서 남자 쪽에 맞춰 준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가난한 집의 회사원 큰 사위는 시집쪽에서 전세금도 없어서 천만원 보증금에 월세부터 시작해야 할 형편이었는데 3천만원 해 줬고 (큰사위는 그것도 안 받겠다, 부담스럽다 난리쳤어요),
    부자집의 전문직 작은 사위는 시집쪽에서 십억짜리 아파트랑 차, 병원 다 제공했어요. 여자쪽에서 일억 오천 했어요. 어찌 보니 정확히 5배 차이네요.
    그 후로 큰 딸은 친정에서 빼가기만 하고 작은 딸은 친정에 오히려 보태줍니다.

  • 132. ..
    '16.9.10 11:29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이상하네요,..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지인분은 딸중 하나는 대학 안갔다고 오히려 시집갈때 그돈 더 챙겨주시던데,,,부모가 부모노릇을 잘해야지요;;;

  • 133. ..
    '16.9.10 11:30 AM (124.61.xxx.161)

    많이 서운 하시 겠지만

    5배 더 받은 동생분이 부모님께 잘하길 바랍니다...

  • 134. ..
    '16.9.10 11:31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이상하네요,..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대놓고 왜 섭섭하냐니.,.자식차별이 눈에 보이네요
    전문직중 뭐예요??전문직도 천차만별이라,,
    지인분은 딸중 하나는 대학 안갔다고 오히려 시집갈때 그돈 더 챙겨주시던데,,,부모가 부모노릇을 잘해야지요;;;

  • 135. 여동생입장에선
    '16.9.10 11:37 AM (75.166.xxx.198)

    언니는 돈 조금들여 결혼시켰으니 시집에서 니 입장이 어떻든 예비신랑쪽에서 생각하는게 어떻든 닥 언니가 한만큼만 해줄거고 그 결혼이 파토나도 모르겠다하는 부모도 부모노릇을 잘하는 부모로 보이지 않을지도모르니 힘든거예요.부모노릇.
    좋은 방법이야 큰딸에게 유산 미리 준다하는 생각으로 5배넘는 동생의 혼수비용중 일부분만큼의 액수라도 통장에 넣어서 딸이름으로주고 큰사위랑 나눠쓰지말고 네 비상금으로 생각하고 잘 간직하고있다가 너위해서만 써라한다면 좋겠지만 작은딸에게 억대 혼수해주고도 몇천 큰딸에게 줘어줄만한 형편은 아니니 그리 못하는거겠지라고 짐작합니다.

  • 136. ..
    '16.9.10 11:40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이상하네요,..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대놓고 왜 섭섭하냐니.,.자식차별이 눈에 보이네요
    전문직중 뭐예요??전문직도 천차만별이라,,
    지인분은 딸중 하나는 대학 안갔다고 오히려 시집갈때 그돈 더 챙겨주시던데,,,부모가 부모노릇을 잘해야지요;;;
    부모가 내돈이니 다 안주면 몰라도 사위따라 5배나 차별하면서 그걸 섭섭해 하는 큰딸이 이상하다는 부모는 상식밖이네요,,차별해서 미안한 맘은 가져야하건만요,..앞으로 기본만 하시고 거리두세요

  • 137. 다시봐도
    '16.9.10 12:13 PM (183.103.xxx.243)

    밑에 서울대 심리학과나 이글이나
    낚시같다. 어찌 원글이 리댓 하나 둘다 없냐.

  • 138. ...
    '16.9.10 12:1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의사사위가 친정부모 용돈 준데 ㅎㅎ 행여나..
    의사인 가족이 있기나 하고들 얘기하는지..
    남편이 의사인 언니가 자기네가 부모님 용돈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내막을 알아보니 생신때마다 몇십만원 드린거.
    생신때는 다른형제들도 그만큼 했거든요?
    생신때 선물 대신 돈 드린걸 용돈이라고.
    엄마가 굳이 다른형제들이 뭐했는지 얘기 안하니까 자기네만 하고 있는줄..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나 생색을 내던지..어이없어서..
    눈치보며 바리바리 싸가서 결혼한 여자가 행여나 친정에 돈 나르기나 하겠네요.
    눈치준 시집에서 도끼눈뜨고 돈 빼돌리지 않을까 하겠구만.

  • 139. ...
    '16.9.10 12:2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의사사위가 친정부모 용돈 준데 ㅎㅎ 행여나..
    의사인 가족이 있기나 하고들 얘기하는지..
    남편이 의사인 언니가 자기네가 부모님 용돈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내막을 알아보니 생신때마다 몇십만원 드린거.
    생신때는 다른형제들도 그만큼 했거든요?
    생신때 선물 대신 돈 드린걸 용돈이라고.
    엄마가 굳이 다른형제들이 뭐했는지 얘기 안하니까 자기네만 하고 있는줄..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나 생색을 내던지..어이없어서..
    눈치보며 바리바리 싸가서 결혼한 여자가 행여나 친정에 돈 나르기나 하겠네요.
    눈치준 시집에서 도끼눈뜨고 며리느가 친정에 돈 빼돌리지 않을까 하겠구만.

  • 140. ...
    '16.9.10 12:2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의사사위가 친정부모 용돈 준데 ㅎㅎ 행여나..
    의사인 가족이 있기나 하고들 얘기하는지..
    남편이 의사인 언니가 자기네가 부모님 용돈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내막을 알아보니 생신때마다 몇십만원 드린거.
    생신때는 다른형제들도 그만큼 했거든요?
    생신때 선물 대신 돈 드린걸 용돈이라고.
    엄마가 굳이 다른형제들이 뭐했는지 얘기 안하니까 자기네만 하고 있는줄..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나 생색을 내던지..어이없어서..
    눈치보며 바리바리 싸가서 결혼한 여자가 행여나 친정에 돈 나르기나 하겠네요.
    눈치준 시집에서 도끼눈뜨고 며느리가 친정에 돈 빼돌리지 않을까 하겠구만.

  • 141. ,,,
    '16.9.10 12:51 PM (203.81.xxx.74)

    부모님의 답변이 서운하긴하네요. 잘 설명해 줄 수도 있었을텐데... 그리고.. 너는 나중에라도 기울지 않도록 생각하고 있다던지... 해도 될텐데..

    차이 나는 지원은 .. 뭐.. 어쩔 수 없잖아요. 딸 시집 보내는데 쓰는 비용은 가능하면 시집간 딸이 기죽지 않고 살수 있도록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게 일반적이지요.

  • 142. 123
    '16.9.10 1:02 PM (112.72.xxx.61)

    부모님의 번돈 부모님 마음대로 쓴다는거에 대해선 이해하지만 같은 자식인데 이렇게 하시는게 좀 서럽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님도 잘 아시네요. 부모님돈은 부모님 돈이죠. 그돈 벌때 님이 보태주신거 없잖아요.
    서러워도 님은 적어도 부모님 공양에 대한 부채는 동생보다는 5배 덜하실거에요.
    부모자식간에도 기븐앤테이크입니다.
    서러워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저도 친정에서 친정오빠와 표나게 차별해도 전혀 안 섭섭해요.
    준자식에게 효도 받으시라고 하시면 돼요.

  • 143. 이그
    '16.9.10 1:20 PM (116.127.xxx.116)

    효도(?)도 딱 5배 차이 나게 하세요. 많이 해준 딸한테 많이 받으라고.

  • 144. 결혼에 대해
    '16.9.10 3:20 PM (176.0.xxx.156) - 삭제된댓글

    많이 알게 돼는 글이네요. 그리고 결혼과 돈과 부모, 형제와의 관계...

  • 145. ......
    '16.9.10 5:25 PM (122.40.xxx.201)

    원글님 이래도 저래도 서러운 처지네요

    괜히 동생이랑 효도 경쟁하지 마시고
    분에 넘치는 효도나 하지마세요
    저런 부모님은 손주도 차별하더이다
    부모님이 입으로 복을 차시네요

  • 146. 633
    '17.1.30 12:53 AM (39.7.xxx.148)

    댓글다신분들 솔직히 평등평등하면서, 남자 조건 따지면서 결혼하면서.. 막상 또 이런건 손해보기싫은건가요?? 남자집안도 생각해야죠. 집은 남자가 해가는게 당연하게생각하면서 여자는 몸만가면 장땡이란 논리이신건지?? 생각만해도 이중적인 마인드이시네요. 뭐 5배 돌려받는다는둥..그럼 시댁은 며느리로 부터 뭘받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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