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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식문화 언제나 바뀔까요

... 조회수 : 5,771
작성일 : 2016-09-09 13:32:09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이 이성미네 가서 찌개 끓여서 식탁 한 가운데 놓고 다같이 숟가락 담그며 먹네요.
집에 그릇이 없을리도 없고 국자에 개인접시 놓는게 뭐가 어려워서 저렇게 먹을까요.
그래도 방송인데..가족도 아니고 남인데..
평소에 그렇게 먹더라도 방송 나갈거 생각하면 기본적인 예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맛이고 뭐고 못보겠더라고요.
IP : 101.229.xxx.15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9.9 1:3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식문화의 문제라기보다느
    위생관념이 없는거죠
    요즘 어떤집에서 마구 퍼먹어요?
    개인접시 다 사용하죠

  • 2. ㅇㅇ
    '16.9.9 1:34 PM (223.33.xxx.70)

    뭘 우리나라까지 들먹이시나..

    나부터 그렇게 안살면 되지.

    주위봐도 요즘 점점 위생 엄청신경쓰고
    미니멀이다 뭐다해서 한접시로 단촐하게 먹고 살고있어요

    트렌드를 님이 몰라서그렇지

  • 3. ...
    '16.9.9 1:36 PM (101.229.xxx.150)

    그러게요.
    저희 집도 전부 개인접시 사용하는지라 너무너무 거슬렸네요.

  • 4. 음..
    '16.9.9 1:3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내가 위생에 신경써서 앞접시 사용하고 하는건 좋은데
    왜 왜 왜 남에게까지 위생 운운하면서 거슬린다느니 더럽다느니 그러는건지요.

    왜 남은 컨트롤 하려고 하는지요?
    걍 나랑 내가족 알아서 먹으면 안되나요?

  • 5. 이건
    '16.9.9 1:40 PM (119.194.xxx.100)

    온국민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서 닥치고 무조건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 6. 근데,
    '16.9.9 1:43 PM (115.140.xxx.74)

    방송에서 조심해야할 이유가
    티비화면에 나오면 , 무의식에 박힙니다.
    방송에서 개인접시 사용하는거보면
    깨끗하네 , 따라하가도하면서
    점점 확산되고 그렇겠죠?

  • 7. 조혜련은
    '16.9.9 1:46 PM (121.161.xxx.86)

    어릴때 힘들게 살고 악착같이 돈버는 이미지라 ....그렇게 해도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요
    그래도 그래서 그런것치곤 시골 할머니들도 요즘 그렇게는 안먹던데요
    앞접시 다 놔주고 국자 놔주더만...

  • 8. 마자요
    '16.9.9 1:47 PM (180.230.xxx.34)

    이부분은 바껴야 해요
    이런분들 같이먹다보면 다른사람은 다 개인접시에 공동 수저로 더는데 자신이 먹던 젓가락 수저 사용해 덜어요 ㅎ

  • 9. 이건
    '16.9.9 1:47 PM (119.194.xxx.100)

    우리나라 방송 수출도 되고 인터넷으로 전세계 많은 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에요.
    저번에 어느 연예인이 방송이라 신경쓴다고 종지그룻에 퍼서 맛보려고 하다가 평소대로 국자에 입이 가서 당황하는가보고 웃었어요. 왼손에 종지는? ㅋ

  • 10. ...
    '16.9.9 1:51 PM (101.229.xxx.150)

    언니들의 슬램덩크? 인가에서 민효린이 종지에 덜어 요리 맛보는거와 홍진경이 위생에 신경 쓰면서 재료 써는거 보며 인상 깊었네요.

  • 11. ...
    '16.9.9 1:52 PM (101.229.xxx.150)

    음님 가족이 어떻게 먹던 상관없어요.
    전 방송 얘기하는거에요.

  • 12. ..
    '16.9.9 1:53 P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인간극장 같은 일반인 출연하는 방송에서도 많이 나와요.
    앞접시 사용하는집 드물고 반찬통에서 바로 꺼내먹는거는 기본이고
    요리시 간 볼때 숟가락 입댄 다음 다시 냄비에다가 숟가락 휘젓던데 볼때 마다 토 쏠려요~~

  • 13. ...
    '16.9.9 1:55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왜 남의 집 문화까지 뭐라하냐구요??
    그런 사람들 집밖에서도 공동 국에다가 자기 숟가락 마구 집어 넣더라구요ㅜㅜ회식이나 회사 점심때 보면 자기집에서 어떻게 국 먹는지 다 알수 있어요
    팥빙수도 1인분으로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ㅜㅜ

  • 14. ㅇㅇ
    '16.9.9 1:56 PM (220.83.xxx.250)

    방송에선 신경 써야죠 .. 국 찌개 퍼 먹는 문화가 식위생 가장 큰 문제라고 제기 된게 벌써 20년도 넘었는데요
    제가 곧 40인데 저 중딩 그러니까 25년전 정도부터 집에서 따로 담아 먹었어요
    간간히 티비에서 비위생 적이다 .. 방송타기 시작할때였거든요
    아직도 멀었네요
    티비는 털털한 모습 보여주려고 그러는건가 뭔가

  • 15. ...
    '16.9.9 2:03 PM (101.229.xxx.150)

    공동찌개나 국에 자기 숟가락으로 막 퍼먹는 사람은 다시 봐지더라구요.
    다신 밥 먹고 싶지도 않고요.
    팥빙수 먹을때도 개인접시와 국자 달라고 해서 제가 재빠르게 나눠담아 서빙해요.

  • 16. ...
    '16.9.9 2:05 PM (175.114.xxx.91)

    저도 솔직히 그런 거 보면 비위 상해요.
    제가 국이나 밥이나 같이 먹을 수 있는 존재는 남편 밖에 없는데..
    가끔 시댁에서 부모님들이나 다른 식구들이 그러면 전 절대 안 건드려요.
    남편이 가끔 한 소리 하면 어머니는 가족인데 어떠냐고 하시지만...
    전 속으로....우린 서류상 가족이지 침을 공유해도 되는 생물학적 가족이 아닙니다....라고
    크게 외치고 싶어요.

  • 17. ...
    '16.9.9 2:05 PM (101.229.xxx.150)

    어제 세상의 이런일이에서 판피린 중독된 아저씨네 밥먹을때 접시에 안덜어내고 반찬 그릇째 전부 놓고 먹던데요..
    보기 힘들었네요.
    그런데 이런 집이 방송에도 너무 많이 나와요.

  • 18. 불청보면
    '16.9.9 2:08 PM (122.37.xxx.51)

    간을 본 국자나 수저를 다시 넣고 젓던데요 아무렇치도 않게 ㅡ

  • 19. 반찬통.
    '16.9.9 2:09 PM (210.94.xxx.89)

    예쁜 그릇 샀다고 자랑하는데 반찬은 냉장고 반찬통 큰거. 그거 먹고 난 다음 다시 냉장고에 넣는다 하더라구요. 반찬 다 덜어 먹으면 설거지 감당 못 한다고.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그거 덜어 먹는게 뭐 그리 귀찮은 일이라고..

  • 20. 푸른연
    '16.9.9 2:14 PM (58.125.xxx.116)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도 아니예요. 우리나라는 아무리 가난한 남자라도 자기 밥그릇, 국그릇, 개인용수저
    따로 챙겼어요. 개인 상에 1인용 반찬 놓고 먹던 문화였어요.
    다 같이 떠 먹는 것은 육이오 때 그렇게 됐나 보죠.

  • 21. ....
    '16.9.9 2:16 PM (101.229.xxx.150)

    동감요.
    전쟁통에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어요.

  • 22. 호롤롤로
    '16.9.9 2:20 PM (220.126.xxx.210)

    삼시세끼도 심하더라구요..찌개는 꼭 같이먹더라구요..
    저는 친가족아니고는 좀 어렵던데...

  • 23. ....
    '16.9.9 2:22 PM (101.229.xxx.150)

    삼시세끼도 그러나요...ㅠㅠ
    안봐서 몰랐어요.
    빨리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인 개인 밥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24. 일제때
    '16.9.9 2:25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일본이 개몽운동이랍시고 했죠
    사치스럽다고. 겸상하라고.
    지들은 독상하면서

  • 25. 대체
    '16.9.9 2:26 PM (223.62.xxx.38)

    그거 너무싫어요
    막사는 집들이 주로 그렇던데

    ㅡ반찬통채 꺼내서 먹고 다시넣어놓고

    ㅡ찌개끓여 온사람들 밥풀묻은 숟가락들락날락 거리고

    ㅡ먹던술잔돌리고


    그러니 위암천국이죠
    사람입속이 얼마나드러운건데..

  • 26. 인터넷 안하는
    '16.9.9 2:27 PM (124.53.xxx.131)

    세대분들 티비영향 무시못해요.
    티비 나오는게 상식이고 지극히 일반적인거로 생각하고..
    무의식에 각인되 문제의식 못느끼죠.
    티비나 영화같은데서 그런거 좀 안봤음 좋겠어요.
    전 시끄럽고 별것도 없는거에 금시간 뺏기기 싫어 뉴스나 영화 외 티비도 안보는 사람이지만
    남편이 틀어둬서 어쩌다 한번씩 보게되면 험한세상 만드는데
    티비가 제일 첫타로 앞장설거라는
    생각은 늘 들어요.

  • 27. 구역질
    '16.9.9 2:27 PM (49.175.xxx.96)

    진심토나와요 남의 혀에낀 백태들까지 같이먹을 기세임

  • 28. 불감증들
    '16.9.9 2:3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거글리는 것들 여과없이 방송 내보내면 볼때마다
    게시판에 글남기고 그러면 나아질까요?
    네티즌들은 이미 몇년전에 실천하고 있는것을 정보랍시고 내놓기도 하고
    그들은 너무 안이한거 같아요.

  • 29. ^^
    '16.9.9 2:47 PM (211.63.xxx.211)

    팔순되시는 시아버지께서도 그렇게 먹는거아주 싫어하세요~ 가끔 시어머니까 푹푹 떠 드시면 더럽다고 ㅋㅋㅋ 타박하세요 ~ ㅎㅎ 개인접시 사용하는거 요즘 기본인것같은데~~

  • 30. ...
    '16.9.9 3:10 PM (116.41.xxx.111)

    종가집 부엌위에 보면 1인주안상같은 거 처마밑에 빙둘러가면서 완전 많이 매달려 있어요...식구나 손님들 1인1밥상이에요...개인수저 개인밥그릇국그릇 당연 반찬도 개인그릇이요..

  • 31. oo
    '16.9.9 3:22 P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개인수저 있고 각자 덜어먹었어요
    그런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대학가서 안주로 찌개 같이
    떠먹는거 보고 멘붕... 술잔돌리는거 보고 토할뻔했죠
    tv에서 요리하는거 보면 맛보고 그 수저로 휘휘~~
    개인종지는 맛보고 다시 털어넣고....
    어떤사람 정없다고 뭐라 하는데 그러면서 헬리코박터균도
    공유해야 정있는건가요
    방송제작하는 사람들도 위생개념부터 교육시켰으면
    좋겠어요

  • 32. ....
    '16.9.9 5:06 PM (101.229.xxx.150)

    방송 제작자들부터 교육 좀 시키면 좋겠어요 진짜..

  • 33. //
    '16.9.9 8:00 PM (58.141.xxx.112)

    어제 W에서도 한효주랑 이종석 찌개냄비
    가운데 놓고 떠 먹는 장면 나왔음.
    방송에서 거의 찌개 같이 떠 먹어요.
    실생활도 많이 그럴거에요.
    가족은 괜찮은 분들도 무개념은 마찬가지에요.
    친해서 ,내 새끼, 내 남편이어서 아무 상관없는게
    아니라 위생상 다 상관있으니 자기 수저랑 자기 그릇안에서 식사해야해요~

  • 34. //
    '16.9.9 8:17 PM (58.141.xxx.112)

    하얀 도자기로 된 식판을 집에서 가족 수 대로
    쓰고 있어요. 단체급식용처럼 삭막한 느낌 없고
    식기세척기도 잘 쓰고 있어요.
    좀 무거운 점 있지만 깔끔하고 먹을 양과 종류를
    골고루 잘 맞출수 있어요.
    혼자먹는 상차림에는 어차피 1인용 차림이니
    안 쓸때 있고요.
    남은 반찬 상에 오른 건 김치,밑반찬 싹다 버려요.
    처음부터 식판에 적게 담습니다.
    항상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한식을 먹을수 있어요.그리고 짜고 날짜 오래 묵히게 되는 밑반찬 안해요. 냉장고 미니멀리즘 저절로 돼요~
    밑반찬 어차피 다 짜서 안 먹을수록 염분 적게 섭취돼요. 반찬통 플라스틱으로 잔뜩 담아서 통째로
    젓가락 넣어 먹고 침 섞인 채로 다시 저장해서
    먹고 또 먹는 사람 많아서 놀랐어요.
    솔직히 안 더러워요??
    이런 논란이 있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오르는걸 보면
    식문화 차츰 나아질거라고 보고 있어요.

  • 35. 하얀
    '16.9.9 8:19 PM (119.194.xxx.100)

    도자기 식판 참 편하죠 ^^

  • 36. 팥빙수
    '16.9.9 8:31 PM (223.62.xxx.53)

    같이 먹는 거 특히 비위생적으로 보이긴 해요..
    개인 국그릇, 반찬그릇에 먹는 게 생활화되면 좋겠어요.

  • 37. ....
    '16.9.9 10:31 PM (101.229.xxx.150)

    도자기 식판 검색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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