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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르미 재미있다고 해서 3회까지 봤는데 전 별로네요

별로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16-09-09 13:31:12
일단 너무 유치하고 설정도 진부해요

남장여자한테 뭔가 모르게 끌리는 설정 너무 지겹..

김유정도 목소리 텁텁하고 외모도 뭔가 거슬리고

박보검이 쾌활한 연기도 잘하는구나는 알겟는데
태후 송중기한테 느꼈던 것처럼 갑자기 확 매력이 느껴지거나 그런게 아직 없네요

4회부터는 좀 재미있어지나요? 계속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ㅠ
IP : 222.106.xxx.3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9 1:33 PM (211.36.xxx.221)

    성스팬이라 인내심을 갖고 보려고 애를 쓰다가쓰다가
    실패했어요.
    아무리봐도 끌리질않더라구요.

  • 2.
    '16.9.9 1:37 PM (108.69.xxx.249)

    어디서 본듯한 설정이 계속 나오죠.
    그런데 그게 너무 가벼워요...성스와는 다르더라구요
    여주한테는 정말 몰입이 안됩니다..광대가...

  • 3. ...
    '16.9.9 1:38 PM (122.38.xxx.28)

    실망스러웠어요..
    이건 작가의 상상력과 재능부족이 제일 큰 문제인 듯...진부함...4회 보다가 껐어요...웬만하면 걍 켜두겠는데..ㅠ

  • 4. 그럴수있지요뭐
    '16.9.9 1:41 PM (211.245.xxx.178)

    전 택이랑 박보검이 엄청 이뻐합니다만 드라마는 안봐요.ㅎㅎ..
    재방송 틀어놓고 보다말다...
    전 태양의 후예도 안봤고 여기에 올라오는 드라마 거의 안 봤어요.
    전 마이너 취향인지, 인기 없는 드라마에 꽂혀요 대부분..ㅎㅎ
    요즘 재밌게 본 드라마는 딴따라하고 싸우자 귀신아였어요.굿바이 미스터블랙하구요.
    다들 재밌다고 난리인 드라마...저하고는 안 맞는걸루요.ㅎㅎ

  • 5. ..
    '16.9.9 1:42 PM (180.230.xxx.34)

    저도 친구가 하두 재밌다고 박보검 연기 너무잘한다고
    해서 몇번이나 보려고 시도했는데
    아무 감흥이 없더이다
    이젠 안보기로~~ 마침 제가 좋아하는 배우드라마가
    곧 시작되어서 그거 기대하고 있어요 ㅎㅎ

  • 6. 사실
    '16.9.9 1:42 PM (183.98.xxx.46)

    박보검만 아니면 저도 절대 안 봤을 거 같아요.
    전 박보검뿐만 아니라 김유정도 좋아하고 진영도 좋아해서
    배우들 보는 맛으로 봅니다.

  • 7. 저는
    '16.9.9 1:43 PM (121.154.xxx.40)

    재방 마다 다 봐요
    그냥 동화 같이 재미나요

  • 8. ㄱㄱ
    '16.9.9 1:45 P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me too
    저는 김유정 너무 못생기게 나와서 몰입이 안됨.

  • 9. 저도별로
    '16.9.9 1:4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뭐가 재밌단 건지.. 너무 유치하고요
    사실 남장여자에 끌릴수 있는데 그과정이
    공감이 안되요. 주인공들도 너무 어리고..
    갈수록 주인공들이 어려지는거 같아요

  • 10. 저는 응팔에선
    '16.9.9 1:48 PM (210.99.xxx.29)

    보검군이 연기 잘한다 생각했는데
    사극은 더 어려운건지 보검군 연기가 좀 어색하고 불안해서 보기가 힘들었어요.
    거기다 유정양 역시 콧등에 주름지는 표정 등등
    안정적이지 않아 보지 않게 되었어요ㅡ

  • 11. 유치
    '16.9.9 1:48 PM (110.10.xxx.30)

    첫회보면서 유치하다 생각했는데도
    잼나고 끌려요
    그래서 계속봅니다
    눈이 다다르다는걸 실감합니다
    전 사실 보검이도 연기잘하고 괜찮치만
    유정이가 너무 이뻐서 자꾸 보게되거든요
    어쩜 남장을 해도 그리 이쁜지
    쟤가 저리 이뻤나 싶습니다 ㅎㅎㅎ
    허긴
    여기서 그리 난리였어도 태양의 후예는
    진심 재미없어서 못봤거든요

  • 12. 전 사극이 좋아여
    '16.9.9 1:50 P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지금도 잊지못하는 사극은 공주의 남자고요
    한복 너무 근사하게 나오고 전개도 빠르고

    사극의 재미는 왕 공주 세자등등보다
    내시내관들 감초연기가 더 재밌고요~~^^

  • 13. dd
    '16.9.9 1:50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유치해서 너무 몰입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성스는 이정도 유치하진
    않은거 같은데 주연들이 너무 고딩스러워
    보다 말앗어요

  • 14. 동감
    '16.9.9 1:51 PM (39.118.xxx.16)

    저도요 넘 유치해요
    둘이 어울리지 않고요

  • 15. ...
    '16.9.9 1:52 PM (221.141.xxx.169)

    학생들이 제일 좋아한답니다.새댁까지...
    이제 우리들 나이가...ㅠㅠ 읭??

  • 16. 넘 유치
    '16.9.9 1:53 PM (39.118.xxx.16)

    중딩딸도 유치하다고 안보던데요 뮐 ㅋ

  • 17. ..
    '16.9.9 1:54 PM (116.120.xxx.181)

    사극 엄청 좋아하는데 정말 너무 유치해서 못 보겠어요.. 성스도 유치하긴 했지만 이건 더 하네요.
    보보도 아이유때문에 보기 싫고 시그널 2나 빨리 했음 좋겠어요 ㅋ

  • 18. 태후는
    '16.9.9 1:56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오글거려서 안봤어도 구르미는 봅니다.취향 차이죠

  • 19. 호수풍경
    '16.9.9 1:57 PM (118.131.xxx.115)

    태양의 후예는 안봤구요...
    송중기는 이뻐라하지만,,,
    유치뽕짝이라서 도저히....
    구르미는 전 4회까지가 더 좋네요...
    5회 유치하고 어제 6회 천오백원 주고 봤는데,,,
    뭐 그냥저냥...
    근데 드라마 다시보기가 왤케 비싼건지... ㅡ.,ㅡ

  • 20. ....
    '16.9.9 1:58 PM (223.131.xxx.7)

    유정이가 얼굴이 넘 떡판
    쉬는 동안 체중관리 안하고
    마음껏 먹었나 보네요
    얼굴살만 빠지면 이쁜얼굴인데...

  • 21.
    '16.9.9 1:59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재미없어서 안봐요...현재는 월화에 볼 드라마가 없네요...
    다들 보검이 보는 맛으로 보라던데
    저는 그것도 모르겠어요.

  • 22. ...
    '16.9.9 2:00 PM (61.81.xxx.22)

    취향이 달라요
    전 태양의 후예도 구르미도 다 재미없는데
    질투의 화신이 재밌어요

  • 23. 저도
    '16.9.9 2:02 PM (218.37.xxx.139)

    3회까지 그냥저냥였는데 4회부터 슬슬 터졌어요.
    이왕보신거 조금더 보세요.

  • 24. ㅇㅇ
    '16.9.9 2:03 PM (39.114.xxx.110)

    저도 도저히 안봐져요. 4회까진 그럭저럭 봤는데...이번주엔 진짜 안봐져서 본방은 포기했어요.
    클리셰란 클리셰는 전부 가져다 쓰는데 딱 그거뿐이랄까. 이렇게 잘생기고 예쁜 남주여주가 이렇게 요렇게하면 너네들 짱 설레겠지? 하며 진부한 설정만 남발하고 있어요. 스토리라고 할만한 것도 없고;
    아니 그렇다고 제가 유치한 드라마를 싫어하는것도 아닌게...김은숙표 드라마도 상속자들 빼놓고는 꽤 열심히 재밌게 봤거든요. 음~~커프나 성스의 남장여자 코드는 되게 설렜는데 이번 드라마는 뭐가 문젤까요.

  • 25. 그게
    '16.9.9 2:07 PM (108.69.xxx.249)

    얼굴형이 박민영처럼 계란형이면 내시 관을 써도 괜찮은데...상하보다 좌우로 넓으니 관을 쓰면 얼굴 부분이 작아서 그런 것 같아요. 머리카락이 가려주질 못하니까요...
    머리풀때는 참 귀엽다 생각했는데 ㅠㅠ 내시 옷 입고 눈물이 글썽하는데 귀여운 개구리 (욕이 아니라) 정말 귀여운 개구리 생각이 나서 몰입이 ㅠㅠ 유정양 정말 미안 ㅠㅠ

  • 26. 저두
    '16.9.9 2:09 PM (175.114.xxx.91)

    그러네요.
    남편이 재방 보다 은근 재밌네...그래서 저도 보려고 했는데
    내용도 유치하고 특히 유정이 목소리가 너무 남자아이 목소리 같아서.
    그냥 보검이만 보면 괜찮은데... 여주가 참... 연기는 잘하는데 목소리가 몰입을 좀 깨는 게 있어요.

  • 27. 줄거리
    '16.9.9 2:09 P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

    유치하고 대사 오글거리는거 맞는데 그래도 재밌어요.
    하이틴로맨스 사극버젼 ㅎ

  • 28. 개취니까요
    '16.9.9 2:09 PM (121.66.xxx.202)

    비슷비슷한 종류의 드라만데도
    이건 재밌고 저건 못봐주겠고
    미묘한 차이가 있나봐요

  • 29. ...
    '16.9.9 2:12 PM (183.103.xxx.243)

    저는 원작을 다 봐서 그런가..
    별 재미가 없어요.
    보보 집중 보고 구르미는 그냥 딴짓할때 옆에 틀어두고 봐요.

  • 30. ㅇㅇㅇ
    '16.9.9 2:15 PM (203.251.xxx.119)

    전 매회 몰입해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 31. ㅇㅇㅇ
    '16.9.9 2:15 PM (203.251.xxx.119)

    유정이가 극중에 남자로 나오는데 남자목소리여야지요

  • 32. 김유정 목소리는
    '16.9.9 2:19 PM (121.66.xxx.202)

    정말 적절하지 않나요
    지난번 다른 드라마에서 선비님 찾던 배우는
    남자 한복만 입고 있는거지 여자목소리애
    앵앵 거리는거 진짜 싫었거든요

  • 33. ..
    '16.9.9 2:31 PM (61.39.xxx.111)

    박민영 남장은 미소년같았는데
    김유정 내관은 아무리봐도 여자

    그리고 유정을 바라보는 보검눈빛이
    처음부터 여자보는 눈빛이어서
    몰입안되더라구요.

  • 34. ...
    '16.9.9 2:33 PM (218.236.xxx.162)

    점점 주인공들하고 나이차이가 커져서 연애감정 몰입은 안되지만;; 박보검 김유정 사극 연기도 잘 하는 것 대견하고 김유정은 남장 여자 중 목소리 제일 굵게 잘 내는 것 같아요 남자같이^^
    로맨스 드라마는 이제 줄거리, 누구와 연결되는가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주,조연들의 연기, 대사, 화면, 배경(건물,소품),ost 등등에도 관심이 분산(?)되요 드라마 보기 인생 xx년만에 멀티가 가능해진~?^^ 그래서 재방봐도 재미있어요 지난번에 못 본 것도 보이니까요

  • 35. ...
    '16.9.9 2:35 PM (218.236.xxx.162)

    그리고 한복 너무 예뻐서 좋아요~~

  • 36. ...
    '16.9.9 2:49 PM (218.37.xxx.139)

    유정이 인터뷰에서 박보검과씬에서는 여자느낌으로 연기한다고했던것같아요. 그리 연기지도를받은듯.

  • 37. ...
    '16.9.9 2:52 PM (218.37.xxx.139)

    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연기자에게 떡판이라니. 새삼놀랍다진짜

  • 38. 영상미가 짱
    '16.9.9 2:55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처음엔 박보검의 독특한 외모를 좋아해서 무조건 봤는데
    캐릭터가 너무 이랬다 저랬다 산만하게 잡혀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그냥 박보검 얼굴 보는 맛에 보느라 내용도 다 놓치고요.

    그런데 같은 내용을 재방으로 다시 보니까 놓쳤던 내용도 보이고
    처음 봤을 땐 어색하게 느껴졌던 주인공들의 표정이나 연기가
    같은 회차인데 재방으로 보면 이해가 되고..
    참 이상한 현상이에요.

    4회까지 그러더니 5회부터는 감정이입하면서 보고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고 놀랐다는 ㅎㅎ
    뭐랄까 영상미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냥 눈이 홀려서 보는 드라마인 듯..

  • 39. 222
    '16.9.9 3:03 PM (125.141.xxx.228)

    전 유정이 눈망울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는거 보며 같이 눈물이 나던데요..어린 나이에 눈으로 연기할줄 아는 배우인것 같아요. 피부도 넘 뽀송뽀송 애기같고 보검이도 멋있지만 유정이 넘 귀여워서 재밌게 보고있어요..
    글구 진영이도 다른 케이블프로에서 걍 그랬는데 어후~ 연기 잘하네요..남자답게..ㅎㅎ

  • 40. ...
    '16.9.9 3:08 PM (1.236.xxx.15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많이 본다고 다 보는건 아니죠
    전에 태후때도 38%의 높은 시청율에도 타사 3%정도 보는 사람들이 있었던거처럼

    지금도 월화 구르미가 20% 넘나 안넘나 기대할 정도로 높지만 타사 드라마 보는 시청자도 있고 다 취향차이죠

    구르미 박보검 얼굴만 보이더니 김유정 눈빛도 아련하게 보이고 영상이 너무 이뻐요
    그래서 절대적으로 본방 재방까지 봐요

    성지경 백지영도 OST 부른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 높아졌어요 보는 사람들은 더 재밌게 볼겁니다

  • 41. 전 달의 연인 봐요
    '16.9.9 3:11 PM (121.161.xxx.44)

    일단 이준기와 강하늘 넘 멋있어서 넋 좋고 봐요^^

  • 42.
    '16.9.9 3:18 PM (49.174.xxx.211)

    저도 영ᆢ 박보검 잘생겼다는것도 와닿지도 않고

  • 43. ㅎㅎㅎ
    '16.9.9 3:28 PM (219.76.xxx.140)

    성스팬이예요.
    그땐 저도 몇살이라도 어렸어서인지 주인공들과 (물론 나이차이 많이 나지만) 억지로라도 음 저들이 남자와여자! 서로 끌임에 저도 설레이고 했는데요..

    구르미는 일단 유정양이 딸나이라서 ㅎㅎㅎ 애기들 얘기같기만하고.. ㅎㅎㅎ 그래도 재미나게 봅니당.

    오히려 전 현성역의 진영이 넘 좋아지네요 ^^

  • 44.
    '16.9.9 3:31 PM (223.62.xxx.91)

    이러다가 저번 6회부터 터졌죠
    저도 6회보고 앞에서부터 다시봄

    전 원작 너무 늘어져서 중간쯤에서 때려쳤는데
    드라마는 전개가 빠르니까 좋더군요
    쓸모없이 늘어지는건 다 쳐낸듯
    남자 세명이 다 훈훈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 45. ㅎㅎ
    '16.9.9 3:34 PM (121.137.xxx.9) - 삭제된댓글

    취향차이 그리고 타이밍 차이 아닐까요.
    전 대부분이 보고 재밌었다는 태후를 오히려 못 보기어려웠던...
    송중기 전작인 착한남자는 거의 봤는데 오글거림이랄까 암튼 주인공들 멋있게 나오는건 알겠는데 말이죠.

    구르미 예고에 붐바댄스인가 그거보고 뭐야 유치뽕짝이네 생각했고, 1회는 보다가 돌렸어요.
    로맨스사극 취향도 아닌데다가 너무 가벼워서 박보검도 응팔때 빙구같아ㅋㅋ 보여서 그닥였구요
    그러다가 3회 보고 재밌어서 지난주 본방 맞춰서 거의 봤구요 ;;
    성균관스캔들 안 본 입장에선 겹쳐보이지도 않고
    주조연 할것없이 연기 안정적이고 화면에 퓨전스럽지않은 한복까지 보기 좋아서 보는것 같아요.
    유치하고 클리세 덩어리인건 맞는데 드라마 특유의 계속 보게 만드는 뭔가는 있네요.
    본방 보는 입장에선 말이죠.
    참 응팔때 그냥 착한 소년같기만해서 제겐 선입견 상당했던 박보검이가 여기선 연기도 훨씬 낫고 비쥬얼도 좋더라구요

  • 46. ㅎㅎ
    '16.9.9 3:35 PM (121.137.xxx.9)

    취향차이 그리고 타이밍 차이 아닐까요.
    전 대부분이 보고 재밌었다는 태후를 오히려 보기 어려웠던...
    송중기 전작인 착한남자는 거의 봤는데 오글거림이랄까 암튼 주인공들 멋있게 나오는건 알겠는데 말이죠.

    구르미 예고에 붐바댄스인가 그거보고 뭐야 유치뽕짝이네 생각했고, 1회는 보다가 돌렸어요.
    로맨스사극 취향도 아닌데다가 너무 가벼워서 박보검도 응팔때 빙구같아ㅋㅋ 보여서 그닥였구요
    그러다가 3회 보고 재밌어서 지난주 본방 맞춰서 거의 봤구요 ;;
    성균관스캔들 안 본 입장에선 겹쳐보이지도 않고
    주조연 할것없이 연기 안정적이고 화면에 퓨전스럽지않은 한복까지 보기 좋아서 보는것 같아요.
    유치하고 클리세 덩어리인건 맞는데 드라마 특유의 계속 보게 만드는 뭔가는 있네요.
    본방 보는 입장에선 말이죠.
    참 응팔때 그냥 착한 소년같기만해서 제겐 선입견 상당했던 박보검이가 여기선 연기도 훨씬 낫고 비쥬얼도 좋더라구요

  • 47. dd
    '16.9.9 3:40 PM (125.132.xxx.62)

    1,2화때 실망해서 안보다가 3화 재방송에 넘어가서 지금은 푹 빠져 나오는 재방은 다아 봅니다 애정을 가지고 보니 너무 재밌네요 질투는 재밌다 해서 아무리 보려해도 제취향이 아니라선지 채널을 자꾸 돌려요 드라마는 꽂혀야 재밌더라구요 각자 꽂힌 드라마 재밌게 보면 되죠

  • 48. ㅇㅇ
    '16.9.9 3:42 PM (123.215.xxx.36)

    저는 1,2회는 못봤고 3회인가요? 박보검이 아빠한테 뭐라도 하셨어야한다고 막 소리치는 장면. 그 장면이 인상적이더라고요. 그때부터 봤는데 저는 4회 5회가 제일 재밌고 심쿵장면이 많았어요. 일단 4회까지는 보셔요^^ 저는 성스 태후 안본 사람이고 구르미도 원래 관심 1도 없었어요.

  • 49. 저는
    '16.9.9 3:46 PM (58.127.xxx.89)

    해품달, 태양의 후예 등은 제 취향이 아니어서 안 봤지만
    구르미는 재밌네요.
    박보검도 좋지만 유정양이 너무 예쁘고 연기도 잘해서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어요.
    마침 딸이 유정양 나이대라 예쁜 딸 보는 엄마 마음이 살짝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월화는 구르미, 수목은 질투의 화신.
    일년에 드라마 몇편 볼까말까한 제가 요즘은 두 드라마 보는 낙이 생겼어요.

  • 50. ㅎㅎ
    '16.9.9 3:51 PM (211.109.xxx.235)

    저도 유정과 보검이 좀 케미가 안 살아서...혼자서 궁시렁 거리다가..ㅎㅎ 여기에 댓글 씁니다.
    김유정양이 이쁘긴하지만 남장이나 여장이나 그놈이 그놈같은...

    진짜 스토리 전개가 별 색다르지 않는....
    연출 역시ㅋㅋ
    아름답다라고 생각이 안 되는...

    ㅎ 저번 구르미 끝나고 백 몇개의 댓글이 달린거 봤을때,
    아.. 나는 취향이 소수구나라고 느꼈어요.

  • 51. 저도
    '16.9.9 3:56 PM (218.147.xxx.189)

    워낙도 드라마 잘안보는데 그래도 황정음 박서준 나온드라마 봤었고 굿와이프도 보고그랬는데 구르미 걍 그렇더만요 ~~~
    여주 몰입안되기는 뭐 욕먹는 상대 드라마 못지않던데 ㅎ

    호감도있는애라고 역할까지 칭찬하기엔 좀..
    남장은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싶더라구요

  • 52.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16.9.9 4:25 PM (180.65.xxx.15)

    저는 아 난 왜 재미가 없고 몰입이 안 되지? 내가 이상한가봐...
    생각하고 있었어요. 개취일테니까요.

  • 53. ....
    '16.9.9 4:58 PM (223.62.xxx.102)

    4화까진 그럭저럭 배우들 얼굴 보는걸로 봤는데
    5화부터 몰입감 오더니 6화에서ㅠㅠ
    폐인 징조가 오는데 미치겠어요. 저도 모르게 훅 빠졌네요.

  • 54. ㅇㅇ
    '16.9.9 5:38 PM (110.70.xxx.174)

    저도 틀어놓고 딴짓해요
    넘 유치하고 일부러 심쿵하라 작정하는 씬들이 넘 티나서
    실소나와요. 연출이나 작가가 성스 엄청 참고한 건지
    성스 아류작 같네요.

  • 55. 잠깐보다
    '16.9.9 5:43 PM (182.231.xxx.57)

    채널 돌렸어요 여주도 남주도 부담스럽고
    싫어요 내용도 유치해요

  • 56. ..
    '16.9.9 6:21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성스, 해품달, 태후 다 안봤는데 구르미 봐요. 처음엔 별로였는데 최근 재밌어요.

    유정양은 여자보다 내관일 때 더 귀여워요. 예전에 문근영도 별로였는데 남장할 때 재밌었거든요.

  • 57. ...
    '16.9.9 7:26 PM (1.226.xxx.166)

    6회보고 폐인되었어여..

  • 58. ㅇㅇ
    '16.9.9 7:39 PM (118.46.xxx.106)

    잘보고 있어요.
    티비드라마 개연성이나 작품성있는건 손에 꼽을 정도나 될까 머리 식히려 보는 맛도 있고 눈도 즐겁고
    시청률(티비&폰 시청률 다 높긴해요) 이 제일 중요한건 아닐수도 있겠지만
    많이들 보는건 이유가 있다고 보기도 하구요.
    착하다는 순한? 연예인 취향이 아닌데가가 매력도 몰랐는데
    구르미 보다보니 박보검 얼굴이랑 연기 보며 웃게되서 ㅋㅋ 웃기긴합니다.
    배우는 캐릭터빨이 큰 거 같죠 ㅎㅎㅎ

  • 59. ............
    '16.9.9 7:51 PM (211.246.xxx.129)

    유정양이 미성년이 아녔으면 더 나았겠지만
    둘다 사극 멜로 분위기 잘 어울리고 연기 거슬리지않아여
    보검군은 왜 엄마없는 역을 계속 맞는지 가족 얘기 들어선가 그냥 짠하네여.
    아이는 커녕 결혼도 안했는데 없는 모성애가 생길거같은 기분 ㅡㅡ;;;;;;;

  • 60. 나비
    '16.9.9 10:25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차라리 이준기 나오는게 훨씬 더 재미나요.
    이 구르미는 개연성 필력 다 딸리는거 같아요.
    도대체 세자가 내관하나 때문에 목숨걸고 그래야 하는 과정도 너무 어설프고 이해가 안돼요. 뭔가 확 그럴만한 스토리가 없었는데 이미 동성애 사랑에 빠진 세자... 아휴.. 빈틈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일단 남주한테도 매력을 못 느끼니 더 이상 볼 이유가 없더군요. 공주가 그나마 제일 나은거 같아요.

  • 61. ...
    '16.9.9 10:33 PM (211.108.xxx.160)

    저도 박보검에 푹 빠져봅니다.

    그치만 성스 아류작 느낌나긴 해요.

    위에 성스 안 보셨단 분...

    성스가 조금 더 재밌는거 같아요.

    게다 무려 박유천, 유아안, 송중기..(박유천땜에 추천하기가 좀 그렇긴 하네요--;;)

    지금은 다들 몸값이 넘 높아져서 이 조합 어려워요.

  • 62. 55
    '16.9.11 6:14 AM (175.196.xxx.212)

    설정자체는 진부하다못해 식어빠진 컨셉이죠. 남장여자 로맨스물...뻔하죠. 근데 유정이랑 보검이의 연기와 케미가 그 진부함을 ㄷ 날려줍니다.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대사인데도 유정이랑 보검이가 하면 뭔가 상큼하고 설레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그래요. 이게 두 배우가 가진 힘인거 같아요. 유정이도 보검이도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상큼한 매력이 보통이 아니예요. 이 오그라드는 역할을 다른 남주와 여주가 했다면 이 정도 반응 절대 안 나옵니다. 너무 뻔한 전개와 설정이라...외면당하기 십상인데...그걸 연기와 호감도 모든걸 가진 남주와 여주가 하니까 둘 달달한거 보는 맛으로 보게되요. 둘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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