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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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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를 수건 밑에 가둬놓고 있습니다 ㅜ ㅜ

어쩌니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6-09-09 12:08:20
아기랑 밖에 나왔다가 들어와서 정리하고 있는데 거실 바닥에 동전만하고 거미는 아닌데 거미 비슷하면서 엄청 통통한 벌레가 바닥을 천천히 횡단하고 있는거에요
밖에서 옷에 붙어 있다가 들어온 모양인데
일순간 모든게 정지 온몸에 소름 ㅠ ㅠ

이쁘게 접어놓은 발수건 던져서 가둬놨는데 그 이상 못하겠어요 ㅠ ㅠ
근처도 못가겠고 지금도 발끝까지 저릿저릿 하면서 소름이ㅜ ㅠ

남편 오늘 일찍 온다고 해도 6시간을 요러고 버텨야하는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하아 넘 징그럽고 통통하기까지 해서... 남편 기다리는 6시간 동안 살 빠질것 같네요 ㅠ ㅠ
IP : 119.64.xxx.2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9 12:09 PM (118.34.xxx.205)

    제가 가서 대신 밟아드릴까요

  • 2. ㅇㅇ
    '16.9.9 12:10 PM (220.83.xxx.250)

    진공청소기 있나요 ?
    그걸로 청소기 안에 가두고
    청소기 입구를 막고 현관에 내어 놓았는데
    남편도 무섭다고 해서 ㅡㅡㅋ
    엄마가 와서 처리해 준적이 있네요 ㅠ 쓰고보니 슬픈이야기네요

  • 3. T
    '16.9.9 12:1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수건밖으로 빠져나오면 어째요. ㅠㅠ
    글만봐도 저릿저릿.

  • 4. ..
    '16.9.9 12:11 PM (210.90.xxx.6) - 삭제된댓글

    발수건 벗어나기전에 눈 꾹 감고 밟아 죽이세요.

  • 5. 손 안대고
    '16.9.9 12:12 PM (115.140.xxx.74)

    빗자루 쓰레받이 로 처리하세요.
    없으면 신문지 두껍게 두개를 접어서

  • 6. 사탕별
    '16.9.9 12:12 PM (1.220.xxx.70)

    수건위에 약을 뿌리세요
    스며들어서 죽겠죠

  • 7. 잘 싸서
    '16.9.9 12:14 PM (222.235.xxx.188)

    변기에 털어버리세요.

  • 8. ...
    '16.9.9 12:14 PM (58.230.xxx.110)

    시동생 퇴근할때까지 벌레 째려보고 있었단
    동서 생각나서 웃음이...
    가까움 제가 처리해드리고 싶어요...
    혹시 도망갈까 싶음 그릇 같은거로 엎어놓으세요...

  • 9. ..
    '16.9.9 12:14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천천히 움직인다하니 튈것같진않고 수건 그대로 밀어서 끌어다 현관밖으로 쓸어버려요.

  • 10. dma
    '16.9.9 12:15 PM (175.211.xxx.218)

    약뿌리면 집안공기 넘 안좋아질것 같구요 ㅜㅜ.. 저 같으면 신문지 몇장 더 덧대서 꽉 눌러 죽일거 같아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수건 치우고... 큰 뚝배기 냄비 같은걸로 덮어놓으세요. 안보이게.

  • 11. ㅇㅇ
    '16.9.9 12:15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수건위로 물부어서 질식사 시키는건 어때요?
    아 제가쓰고도 방법이너무 심하네요
    벌레야 미안 ..으악

  • 12. 수건을
    '16.9.9 12:16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잘들고 뒷베란다 창밖으로 털어버리심이...

  • 13. ...
    '16.9.9 12:21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세수대야나 냄비 같은걸로 덮으세요

  • 14. 에구야
    '16.9.9 12:21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마른수건 무겁지 않아 탈출 할 수 있어요
    탈출해서 집안에 꼭꼭 숨기전에 고무장갑으로 수건을 움켜잡고 변기에 탈탈 털어버리세요 ㅜ.ㅜ

  • 15. ,,,
    '16.9.9 12:22 PM (119.71.xxx.61)

    수건밑에 이미 없다에 한표

  • 16. ...
    '16.9.9 12:22 PM (121.151.xxx.26)

    고무장갑끼고
    밑받침하나 슥 넣어서 수건째 싸서 버리세요 쓰레기봉투쓰는게 쉽죠
    변기에 버릴수 있다면 그게 낫고요.

  • 17. 원글
    '16.9.9 12:22 PM (119.64.xxx.27)

    쓰레받이 신문지 약 다 없습니다 ㅠ ㅠ

    제가 수건들고 벌레 위에 그릇 엎어놓을 배짱이라도 있었으면 글도 안썼어요 ㅠ ㅠ

    수건도 2m 떨어진 곳에서 던진건데 다행히 덮어졌고
    도저히 눈앞에서 벌레를 대면할 용기가 없어요 ㅠ ㅠ

    무거운거 올리면 그 통통한 것이 터지... 흐억 ㅠ ㅠ

    그냥 아기 안고 도망가고 싶은데... 어디 갈데도 없고 ㅡㅡ

    벌레 앞에서 무능..... ㅠ ㅠ
    아고고...

  • 18. ...
    '16.9.9 12:23 PM (211.224.xxx.201)

    1. 발로 슬쩍눌러 기절시켜서 변기에 벌리고 물내린다

    2. 꽉 밟아 죽인후 수건째로 쓰레기통에버린다 (수건 세탁못하겠으면 )

    자자....안그럼 벌레가 아기한테 갑니다
    엄마는 할수있습니다~~!!!

  • 19. 아마...
    '16.9.9 12:24 PM (223.62.xxx.145)

    지금쯤 열심히 수건을 갉아 먹고 있을거에요 .......

  • 20. ..
    '16.9.9 12:26 PM (113.61.xxx.99)

    벌레가 무슨 죌까요..좋아서 따라온 죄?

    혹 해충이 아니면 수건으로 잘 감싸서 밖에 털어주세요

    제발 죽이지말아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 21. 다시시작1
    '16.9.9 12:36 PM (175.223.xxx.201)

    세상의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싶은데...
    벌레는 참 힘들어요 ㅠㅠ

  • 22. 아...
    '16.9.9 12:38 PM (211.253.xxx.34)

    친절한 82 ㅋㅋ

  • 23. 해충? 아닌이상 내보내주세요
    '16.9.9 12:40 PM (183.99.xxx.118)

    저도 가게안에 가끔 첨보는 곤충,벌레들이 많이 들어오는데요.
    일단 비명은 지르지만...정신 가다듬고^^;;
    긴 막대나 30cm자에 종이컵이나 패트병 입구만 잘라서(투명하게 다 보이니 좋아요)
    테이프로 막대끝쪽에 칭칭 감아서
    안으로 쓸어 넣은뒤 바깥 나무쪽에 털어줘요.
    그냥 어쩌다 딸려 들어온 애들이 순식간에 죽임 당하는거잖아요.
    해로운 벌레 아닌이상 살려주시는건 어떨까요..

  • 24. ..
    '16.9.9 12:40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수건위에 무거운걸 올려서 압사시키고
    남편 오면 치워달라 하세요...
    저도 벌레 너무 무서워요ㅜ

  • 25. 원글
    '16.9.9 12:46 PM (119.64.xxx.27)

    해충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벌레 한마리가 우리 집안을 지배하고 있다니 ㅜ ㅜ
    하아 .. 정말.. 식은땀이 발까지 ㅜ ㅜ

    수건 밑에 없으면 ...
    하아... 정말... 미치... ㅠ ㅠ

    아기 생각해서...
    미친척하고 달려들까라는 생각도 들고!!!!
    와아...

    진짜 순간 홱 돌고 싶습니다!!!!

    뭔가 해볼게요!!!

    올림픽 멀리뛰기 경기보니 선수가 뛰기 전 관중들한테 박수 유도하던데 그 심정 뭔지 알겠네요
    애엄마! 애엄마! 외치며 박수 부탁드립니다

    할게요
    아기를 위하여...

    하고 댓글 남길게요..
    시간 걸릴지도 몰라요..
    넘 기다리지 마세요ᆞ



    ㅠ ㅠ

  • 26. ㅇㅇ
    '16.9.9 12:4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걔 진작 도망갔어요~
    열어보세요 없을걸요~

  • 27. 임시방편
    '16.9.9 12:48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일단 탈출의 위험이 있으니 잡지 두꺼운것을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성공했으면 그러고 난후 책 대여섯권 가져다 한권씩 위에 올려놓으세요. 점점 더 무거운 것을 올려놓아요.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면 됩니다. 팍 터지지 않는 자연 압사

  • 28. mm
    '16.9.9 12:53 PM (125.180.xxx.195)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집에서 바퀴벌레 나타나 책 던져 압사시킨 뒤 남편퇴근때 되서야 치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 책은 버렸어요 ㅠㅠㅠㅠㅠ 원글님 마음 너무나 공감되면서 글 읽는데 소름돋았어요 벌레 너무 싫음 ㅠㅠ

  • 29. 불쌍
    '16.9.9 12:54 PM (211.59.xxx.176)

    생전 처음 보는 곤충이면 해충은 아닐껀데요

  • 30. --
    '16.9.9 1:01 PM (58.120.xxx.213)

    벌레가 지금 수건 밑 어둠에 갇혀 무서워 떨고 있습니다.
    벌레를 어둠에서 구해주세요. ^^

  • 31. 원글
    '16.9.9 1:10 PM (119.64.xxx.27)

    여러분
    탈출했어요..
    그리고 날개가 있어요... 하아...

    식탁 의자에 붙어 있는거 소파 뒤에서 숨어서 보는데 주방에서 베란다 나가는 문으로 날라가더군요
    발수건 하나 더 꺼내서 휙휙 해서 일단 베란다로 보내고 문 닫았어요
    어딨는지 보이지는 않고 있고 설마 베란다로 나갔겠죠???????
    베란다 창문은 방충망으로 닫아 놓아서 밖으로 나가진 않았을거고 거기엔 냉장고도 있고 쌀독도 있고 남편 올 때까지 밥도 못하고 문 닫고 있어야겠어요

    날아가는거보니 뉴스에서 본 외래종 나방 같기도 한데 무지 징글징글하게 생겼어요
    이거 해충 아닌가요?

    어쨌든 온몸에 땀이 ...
    숙제를 반만 한거 같은 기분 ㅜ ㅜ

  • 32. 아들둘
    '16.9.9 1:14 PM (210.99.xxx.34)

    미국 바퀴벌레 아닌가요?
    막 날라다니든데...
    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니 작은 놈이
    현관문앞에 "어머니 화장실에 바퀴벌레 있어요,,,
    좀없애주세요,,*도 못쌌어요" 붙여놨어요..
    가보니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뙇~~
    에프킬라 가득 뿌리고 밀대로 내리쳐서 쓰레받기로
    쓸어서 변기에 물냐려 보냈어요..
    막 날려고 하더라고요...에프킬라 뿌렸는데도..
    으으으~~소름이 쫙~

  • 33. 저라면
    '16.9.9 1:14 PM (14.42.xxx.88) - 삭제된댓글

    종량제 봉투 가져와서장갑끼고 수건 채로 넣어서 바로 버리겠어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서..
    저는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으로 가둬놨었는데ㅠㅠ

  • 34. ...
    '16.9.9 1:50 PM (223.131.xxx.7)

    고무장갑끼고
    휴지로 눌러 변기통에 수장시키세요

  • 35. 잘될거야
    '16.9.9 3:00 PM (122.32.xxx.23)

    저 위에 남편도 무서워해서 엄마 오셔서 처리했다 하신 분 너무 웃겨요
    하긴...남자라고 벌레가 안 무서울 리 있겠어요 남자체면 살리고자 징그러움 꾹 참고 처리하는 거겠죠

    가끔 여자로서 남편에게 고마운 건
    벌레 잡아주는 거
    무거운 물건 척척 들어주는 거
    어쩌면 사소한 거지만 고맙네요 새삼

  • 36.
    '16.9.9 3:38 PM (212.114.xxx.141)

    그놈 생긴거 보니 해충인거 같은데
    저도 벌레공포증이라 모기도 못잡는 사람이라서
    발로 밟으라는 댓글보니 어이가 없네욬ㅋ
    밟을수 있는 사람이 저러고 있겠습니까ㅎㅎ
    곱게 안죽을 놈인데 일단 베란다 꼭 닫고 처리반을 기다리세요 (저희집은 남편도 처리불능)

  • 37.
    '16.9.9 4:15 PM (112.156.xxx.222)

    원글님 맘 이해해요.
    전 애벌레 포비아.
    그 누가 저를 이해할가요?
    옥수수 삶으려다 벌레 두마리에 기겁해서
    자는 남편은 좀 있다 없애준다하고..
    결국 아들 깨워서 두마리 없앴네요.
    식은땀에 소름돋고, 그 벌레 행여 기어나와
    슬금슬금 기어 다닐것 생각하면.
    제나이 50하고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근데 애벌레, 지렁이 이런거 넘 싫네요,
    고소공포증도 있고...에혀

  • 38. 아아
    '16.9.9 5:42 PM (108.69.xxx.249)

    탈출했다니....
    베란다로 나간 것 같지만 또 아닐 수도 있는 것이 ㅠㅠ

  • 39. ㅠㅠ
    '16.9.9 5:42 PM (39.7.xxx.104)

    누구보다도 이해되는 원글님 맴....전 병적으로 벌레 싫어하고 무서워해요. 전 파리가 무서워서 베란다로 내보내고 (심하죠?) 문 닫고 남편 기다렸어요. 이건 결혼초기때구요 지금은 파리 피하진 않아요. 흑. 해결책은 못 드려서 죄송하구요 그냥 원글님 맴이 제 맴 같아서 리플 달아요

  • 40. 원글
    '16.9.9 5:56 PM (119.64.xxx.27)

    저 원래 차분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벌레 앞에선 차분이고 나발이고
    막 밑바닥부터 끓어오르는 뭔가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이게 정말 공포증 맞는거 같아요
    지금 남편 온대요

    처리해야지 제 하루가 끝날듯요 ㅠ ㅠ

  • 41. ..
    '16.9.9 8:44 PM (211.36.xxx.42)

    그릇 엎어서 가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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