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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시집살이

... 조회수 : 4,597
작성일 : 2016-09-09 11:49:29
미혼인 40인 손윗 시누이가 있는데요.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시누이짓을 너무 합니다.
뒤에서 시부모님을 조종(?)을 해요..
저희 집사는거... 차사는거며..그런것 까지 시부모님을 시켜서 간섭을 해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시누이 결혼 못한것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하시는데....
본인이 그런 시부모님으 비난을 면하기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저에 대한..또는 남편에대한 험담을 시부모님에게 많이 해요.
저희의 행동을 왜곡하고 확대해석해서 시부모님께 저희 흉을 보고...
사소한걸로 꼬투리를 잡아요.
저희랑 시부모님을 이간질 시킨다는 말이 맞겠네요.

결혼 안한 시누이..또 한명의 시어머니네요..휴
이번 추석엔 또 뭘 꼬투리 잡을건지...
추석이 다가오니 ...시누이 볼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에...
임금님귀는 당나기귀하는 심정으로 82에 하소연 해봐요.
IP : 211.246.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11:52 AM (222.234.xxx.177)

    이간질 하는 인간이나.. 이간질 한다고 넘어가는 인간이나 똑 같아요
    시가집 가면 시누랑 말하지 마세요

  • 2. ....
    '16.9.9 11:52 AM (183.103.xxx.243)

    결혼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네요.

  • 3. ..
    '16.9.9 11:54 AM (58.230.xxx.110)

    조종하고 부추기고...
    그게 결국 지부모에게 아무 도움이 안되는걸
    모르는 멍청한 시누ㄴ이 우리집에도 있네요...
    낼모레 오십되니 이제 제눈도 똑바로 못보는게...
    왜그리 주접은 떨었는지...
    멍충한 ㄴ

  • 4. 정면돌파
    '16.9.9 12:00 PM (144.59.xxx.226)

    저런 사람들은 정면 돌파 하세요.
    시누 아니라 시누 할애비라고 하여도...

    그리고 정면 돌파 하기전에,
    일일이 이야기 할 것 적어서 먼저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런 시누이에게 휘둘리고 있는 시부모
    며느리와 손주 계속 보고 싶으면 그리 하라고 정면 돌파 하시는 것이 서로 정신 건강에 최고 입니다.

    집사는데, 차 사는데,
    시부모님 돈으로 사는 것인가요?
    그것이 아니라면 웬 참견을?
    그리고 그런 참견에 휘둘리지 마세요.

    못된 짓도 상대를 봐 가면서 합니다.
    내가 그런 상대가 되어 지는 것도 결국 내가 하기에 달린 것이니,
    상대가 누구이던간에 만만하게 여기지 않게 하세요.

  • 5. ㅇㅇ
    '16.9.9 12:02 PM (110.70.xxx.50)

    원글님이 미혼시누라서 저런다고 한것도 아닌데 굳이 미혼이라서 그런게 아니라니 참 노처녀들은 엄청 열폭하시네요.
    그 시누가 조종을 해도 그 부모가 중심 잘잡으면 되는데
    이님 남편이 처리하게 하세요.

  • 6. ...
    '16.9.9 12:07 P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집사고 차사는데도...
    혹시라도 시부모님이 우리 돈이라도 보태줄까봐 엄청 신경쓰더군요.
    대출 많이 받지말고 네들 형편에 맞게 분수에 맞게 사라는둥....
    시어머님 저희 집사고 딱 백만원 보태주시면서 시누이한테는 절대 비밀로 하라고...

  • 7. 개무시하시고요
    '16.9.9 12:16 PM (112.170.xxx.238)

    돌직구 난리셔요..전신혼초부터 그래서 시모랑 그닥사이별루여요..시누가 조종한다고 그거에 넘어간 어르신들도 뭐 별루니 걍 신경끄시고 님 가족만 살피셔요.
    전 시모가 님 네처럼 얘기하는게 시누보다 더밉더라고요..시누야 뭐 원래포기했고요

  • 8. .....
    '16.9.9 12:29 PM (175.210.xxx.206)

    시누한테 뭐라고 하기엔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는거 아닌가요?
    뒤에서 뭐라고 하지말라고 하면
    자기는 안그랬다고 하고
    난리가 날거같은데.....

  • 9. 자신 가정 집중
    '16.9.9 12:30 PM (1.232.xxx.42) - 삭제된댓글

    조정, 이간질 능숙이라 함정 팝니다. 정면돌파하다 그 늪에 더 깊이 빠집니다.
    잘 해내든 아니든, 흡족하든 아니든 모함 대응은 남편에게 위임하시고, 원글님 가정에 집중해요.
    주방으로 들어오면 화당실 갔다 나오고, 거실로 들어오면 방으로 들어갔다 나오고, 붙들고 늘어질 것 같으면 수퍼 나가 사이다라도 사러 나갔다 오시고, 같은 시공간 접촉 줄이기 하시고요.

  • 10. ...
    '16.9.9 12:32 PM (122.38.xxx.28)

    아...힘드네요...
    기가 쎈 사람이 이기니까...기 약한 사람은 미칠 노릇이죠...울 오빠 결혼하고 울케가 없는 말 지어내고...그 중간에 각색해서 자기 얘기는 쏙 빼고 저한테 옮기고...울 엄마는 엄마대로 각색하고 자기 얘기 빼고...올케가 니 험담하더라...하고...
    어머니 병원 장기 입원하시고...올케랑 명절 제사만 보니까...좀 없어진 듯 해요..처음에는 넘 억울해서 돌아버릴 것 같은데..어느 순간부터는 각색한 내용을 잘 고쳐 듣게되더라구요...이제는 신경 안써요..ㄱ두사람이 뭐라고 해도...님도 듣지 말고 무시해버려요...

  • 11. 저희시누
    '16.9.9 12:36 PM (112.148.xxx.72)

    도 이간질 시키던데,
    10년 지내보니,
    이유가 재산때문인거 같아요,
    이간질시켜야 시누가 재산 더 받으려는건지,
    이젠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지만,
    부모가 중심이 안서서 그러나 휘둘리나싶네요,

  • 12. 학을떼요.
    '16.9.9 1:40 PM (223.33.xxx.53)

    인간성 찌질해서 인정도 못받던 남편의 젤 윗누나
    친정앞집 살면서 남동생이 결혼하니 올케를 첩년보듯이
    평소 사이나쁜 어머니랑 아주 쌍으로 죽이 척척맞아 흉보고 오만 별 시시한거 앙징스런 목양말 신은거까지 간섭하고 ...신혼때부터 거지차림해야 뭔 말 안들었어요.
    딸들이 다 지네들 같이 천하게 자란줄 아는지 생각하면
    이갈리네요.이젠 시누이고 뭐고 징그런 인간들 좀 안보고
    살아서 내인생 봄날 같아요.
    이상하게 피해의식 많고 꼬인 시모나 윗시누가 근처에
    있으면 마음고생 덜하려면 무조건 똥이니 피하고 볼 일.
    그 동지에선 미운 오리새끼가 될 뿐 궂이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내청춘 다 보내고 알았네요.

  • 13. 지겨운시누들
    '16.9.9 3:2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시누여럿이니까 결국 남동생네 이혼시키더군요
    그집며느리 별문제없이 성격좋기만하던데
    지네 입안의혀처럼안군다고 지랄거리고
    시집와서 한게없다고 지랄거리고
    자식낳고 자기가정건사하며 살면되지
    시집와서 당췌 뭘해야되는건지
    결국못견디고 발끊으니까 죽일년살릴년하다가
    이혼했어요
    저희큰집얘기예요

  • 14. 당촨여자
    '16.9.11 9:37 AM (98.88.xxx.88)

    저도 손윗 시누이가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연 끊고 산지 어언 4년정도 되어 갑니다. 여긴 외국이지만 그래도 한국 시누이는 시누이값을 합니다. 그 인자하셨던 시어머니도 시누이가 몇마디 하니 홀딱 넘어 가셔서는 말도 안되는 트집이나 잡고..그래서 제가 뒤짚어 엎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우리집에 발도 못붙이고 있습니다.
    댁은 귀하게 자란 또다른 가정의 딸 입니다.시누년이 댁을 그리 대우해야하는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시누이년들은 말을 안섞으면 됩니다. 그리고 돌직구가 직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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