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인격장애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 있을까요
1. ......
'16.9.9 11:05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저도 똑같은 상황이라서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경계성 인격장애는 책 한 권으로 자기 증상을 인정 못할 거예요ㅜㅜㅜ 따님이 당신에게 정신병있다고 책 주면 분노하실 거 같은데...
2. ....
'16.9.9 11:06 AM (222.237.xxx.47)그런 분께 그런 책 선물해도 소용없어요...
어머, 세상에 별 미친 인간들이 다 있더라...하며 자신은 쏙 빼요.....
자신은 완벽하고 잘 하고 있다고 믿어요.....
자신을 돌아볼 줄 알면 경계선 인격장애가 아니죠....3. ....
'16.9.9 11:09 AM (222.237.xxx.47)그래서...오히려 경계선 인격장애인 부모를 둔 자녀들을 위한 책이 더 많아요......ㅎㅎ
자녀들이 그런 분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금 제목은 생각 안나지만...4. ㅡㅡ
'16.9.9 11:12 A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사실 책은 도움이 못됩니다.
행동치료와 약물.심리치료가 병행되어도 쉽게
낫지 않아요. 일단 본인이 거부한다면 책도 안 읽듯한데
미약하나마 감정조절 설명서 책을 읽어보세요.
일상에 조금은 낫지 않을까요?
어머님이 빨리 자각하고 치료 받으셨음 하네요.5. ......
'16.9.9 11:17 AM (58.234.xxx.89) - 삭제된댓글잡았다 네가 술래야 말씀이신가요
저도 여기서 추천받아 읽어보았습니다.
외국 사례라 사실 괴리감이 있어요.
그러나 경계성인격장애가 언제나 버려질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걸 죽을만큼 두려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문제는 어머니 증상을 걱정하는 저희 같은 딸?들은 대개 어머니가 인정받고 사랑을 갈구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거예요. 너는 당연히 내뜻을 맞춰줘야 하는 존재... 라는 거죠. 그래서 뭔말을 해도 귀담아 들으시지도 않고요.
저도 연락을 한동안 끊는 중인데 추석이라서 한 번 가긴 해요. 마음이 무겁네요.6. ....
'16.9.9 11:23 AM (211.110.xxx.51)내 주위에는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라는 책도 있는데요
앞장에 운전자 얘기 나와요.
라디오를 들으며 고속도로를 운전하는데, 뉴스에서 진행방향과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하는 차가 한대ㅜ있다고 다급하게 알려요.
이 운전자는 그 뉴스를 들으며, 무슨 한대 수천대는 되겠네..하죠.
이 운전자가 뉴스 속 역주행자인데 스스로는 절대 알아차리지못해요.
어머니도 책을 드리면, 자기 얘기라는 걸 모를겁니다. 알면 인격장애가 아니에요7. ...
'16.9.9 1: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아서요.
그거 그 사람 욕하는 거잖아요. 빅엿 투척.
뺨 맞으실 듯.8. ...
'16.9.12 2:07 PM (125.135.xxx.89)내 옆에는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책 추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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