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쎄고 고집이 쎈거 어떻게 고치나요?
꽉막힌건 아닌데 안착한것도 아니고 착해요
그런데 상대방이 나한테 마음이 없는게 느껴지면 저래요
ㅠㅠ
마음이 없다는건 저를 배려하지않다거나 좋아하지않거나 생각해주지않을때요..
그리고 맞는말인데도 들어주지도 않고 무시받을때 그렇게 되더라고요ㅠㅠ
자존심도 쎄고 고집도 쎄고 이런거 어떻게해야 고칠 수 있나요?
1. ..
'16.9.9 10:5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들어주지도 않고 무시받을때 쎈 자존감이라도 있어야 버티죠.
그걸 왜 고쳐요?2. 그럴 때는
'16.9.9 10:56 AM (202.14.xxx.177)님이 상대를 배려하세요.
자존심과 고집이 튀어나올 때는 일부러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겁니다.
남편이 그런 성격이라서 십년 넘게 정말 피 터지게 싸웠네요.
본인이야 자신이 옳다는 전제하에 그러는 거지만 인간관계란 대부분 어느 한쪽이 완전히 옳다는 경우가 그리 많은건 아니거든요.
남편이나 님같은 성격의 사람은 타인에게는 벽같이 느껴집니다.
그 벽을 향해 공을 던지면 던진 강도만큼 도로 튀어나오죠.
그래서는 인간관계가 유지될리 없지 않습니까?
상대방 또한 불안전한 인간이라서 어쩌다 실수로 공을 날릴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던질 때와 같은 속도, 혹은 그 이상의 탄력이 붙어서 되튕겨 나오면 정말이지 다시는 그 벽과 마주서고 싶지 않아지는 겁니다.3. ...
'16.9.9 10:58 AM (49.166.xxx.118)천성이 그래서 잘안바껴요
그 점때문에 손해도 보지만 이익보는것도 있어요
그게 성격인거죠
좀 더 사고를 합리적으로 유연하게 하는 연습은 도움이될수있죠
제가 그성격이라 바꿀려고 하다가 후폭풍이 커져서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 합니다..
오히려 좋은점으로 여겨 자존감을 높이세요..4. 저
'16.9.9 11:03 AM (110.10.xxx.30)제가 그런성격인데요
지금까지 안고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제 주위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사람들입니다
남편하고도 평생 무시하지 않으니
삶의 만족도도 높습니다'전 왜 고치려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5. ㅇㅇ
'16.9.9 1:15 P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죽기전엔 못 고치죠 .
6. ...
'16.9.9 1:2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는 성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