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했으나 부족한 번역에 실망감이 점점 커지네요 . 우리말 어법에 안맞는 번역도 잦고 예)스페인의 군사장비가 얼.마.나 큰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독해교재 직역해 놓은 것처럼 읽어도 와닿지 않는 불편한 문장들이 아주 많아요. 워낙 두꺼운 책이라 질보다 양 완수에 급급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완독하신 분 끝까지 읽을 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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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 읽어보신 분
ㅇㅇㅇㅇㅇ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6-09-09 09:42:04
IP : 211.36.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9 9:45 AM (211.224.xxx.29)kbs서 총균쇠 다큐만든게 있어요. 전 그걸로 봤어요. 유트브 찾아보세요
2. 흠
'16.9.9 10:00 AM (221.149.xxx.86)익숙해지면 일본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번역한 책 읽는 것처럼 그 자체 언어로 이해되서 또 읽어져요. 문제는 저자의 논지 전개 방식이 한 말 하고 또 하는 스타일이라 그게 좀 질리는 듯. 그래도 재미나게 읽었네요.
3. 저도
'16.9.9 10:08 AM (175.223.xxx.36)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큐도 있다니 찾아봐야겠네요4. ㅎㅎ
'16.9.9 10:11 AM (211.36.xxx.71)원서로 읽어보세요
5. 옛날
'16.9.9 10:11 AM (59.14.xxx.80)옛날에 앨빈토플러의 부의미래 읽을때도, 너무 형편없는 번역에 때려치고 원서 사다 읽었어요.
영어 실력이 미천하지만 사회과학 서적이 오히려 단어가 어려워서 그렇지 읽기는 문학보다 쉽더라구요.
한국어판 읽을때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니 원서가 훨씬 이해가 잘되더라구요.6. 반복되고 지루하지만
'16.9.9 10:19 AM (203.247.xxx.210)산유화도 나오고ㅎㅎ
요지는 사실 매우 간단하지요7. 아주
'16.9.9 11:08 AM (125.186.xxx.121)재밌게 읽었습니다. 문학작품 아니니 번역 불편한거야 넘길만하던데요. 원서로 읽었더니 더 좋았다는분들은 대한민국 인구중 900페이지짜리 총균쇠를 영어로 다 읽어낼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영어로 읽으라 권하는지 참. 잘난척도 적당히 해야지.
8. 괜찮았는데^^
'16.9.9 6:38 PM (125.130.xxx.185)전체적인 흐름을 읽는거라 그렇게 거슬린다는 느낌없이 읽었어요.
영문은 넘사벽이라 만족도가 괜찮았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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