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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외가까지 가야하면 어떻게해요?

Dd 조회수 : 4,152
작성일 : 2016-09-09 08:51:46
내용 펑합니다
IP : 211.42.xxx.21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8:5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외숙모 속깨나 썩어 문드러질듯

  • 2. 원글님
    '16.9.9 8:56 AM (218.239.xxx.222)

    시외가집이 더 불편하고 싫어할것임
    잠깐 인사만 가면되지 꼭 자고와야 하나요?
    시고모네 가족들 다 와서 자는건데..

  • 3. ...
    '16.9.9 8:57 AM (58.230.xxx.110)

    제가 10여년 등신같이 따라다니다
    몇년전에 관뒀는데요...
    첨부터 가지마세요...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습니다...
    친정가야한다고 하고 나오세요...

  • 4. ...
    '16.9.9 8:59 AM (58.230.xxx.110)

    일은 안해 편하다구요?
    시모 참 마인드 못돼 처먹었네요...
    당신들 편하자고 그 외숙모는 얼마나 고생을
    하실까요...
    우리 시어머니 같은 사람 거기 또 계시네요...

  • 5. ㅇㅇ
    '16.9.9 8:59 AM (211.42.xxx.210)

    연휴 첫날 큰집가면 5일 연휴줄 하루만 시댁 가족이랑 있는건데 바로 첫날 밤에 친정간다 할 수 있을까요? 에휴 ㅠㅠ

  • 6. 생각이 없나..
    '16.9.9 9:00 AM (210.94.xxx.89)

    시누이가 아들 결혼시키고 친정 가서 올케 수발 받는건데 생각이 저리 없을까요?

  • 7. 멀어도
    '16.9.9 9:01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말을 하셔야죠. 이럴까 저럴까 눈치보며 속만상해 하지 마시고 말을 하세요. 큰댁에서 정리하시고 나면 바로 나오세요. 외가에 같이 가자고 하셔도 부모님이 기다리셔서요... 늦어서 자고 가라고 하셔도 명절인데 저도 친정가야지요...하고 우선 나오세요. 더 말 할 필요 없어요. 미리 남편과 얘기하시고 차도 부모님과 따로 타시구요.
    시외가에 가도 아무도 원글님 기다리고 있을 사람 없어요. 그냥 친정으로 가세요. 말을 해서 움직이세요. 친정가라 소리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친정 못갑니다. 용기를 내세요.

  • 8. 한복
    '16.9.9 9:02 AM (58.125.xxx.152) - 삭제된댓글

    첫 해에는 한복도 입고 갔어요.
    그 한복에 설거지랑 다 치우고 뭐 저보다 다 어른이니 당연한거겠지만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어요.
    명절 당일 차례지내고 2시간 차타고 왔다갔다 당일치기..사실 시외가도 별 환영해주는 입장아니고 시어머니가 며느리 자랑하려고...
    7-8년 따라 다니다 환영받지 못한다는 거 아시고 먼저 안 가시던데요.
    어쨌든 앉아있으라해도 맘이 편하진 않죠.

  • 9. ...
    '16.9.9 9:02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시댁가족이랑 계속 있고 싶은심
    아휴 할거 없이 시모따라 다니세요.
    뭐 기껏 댓글에 써준거 읽고서
    이리 댓글 다는 원글이 젤 짜증남.
    그냥 착한 며느리 하면서 시모 따라다니시고
    여기다 고구마 먹이는 글이나 올리지마셈.

  • 10. 복수
    '16.9.9 9:04 AM (125.180.xxx.201)

    원글 남편의 고모는 없어요?
    고모한테 전화해서 아들, 며느리 데리고 원글 시어머니한테 가라고 전화하고 싶네요.

  • 11. 초장에 길들임
    '16.9.9 9:06 AM (218.234.xxx.54) - 삭제된댓글

    나도 시어미 자리지만 정말 싫다.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친정에 가는거고, 본인은 본인 친정에 가면 되잖아요.
    말해요. 남편에게.. 시어머님 친정에 가는 거면 나도 내 친정에 가야 한다고...
    윗분들 말처럼 그집 올케는 늙어서 뭔 고생이래.

  • 12. ㅇㅇ
    '16.9.9 9:07 AM (211.42.xxx.210)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큰소리 나는 거 싫어하는데 오늘 저녁 남편과 담판지어야겠네요.

  • 13. 아니
    '16.9.9 9:07 AM (121.167.xxx.191)

    시모도 그집 며느리 아닌가요? 며느리들 알아서 각자 자기친정가면 되겠구만요.

  • 14.
    '16.9.9 9:08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명절 연휴가 5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일은 시댁 가시고 친정가시고.
    애도 없으니 남편이랑 편히 쉬고 놀고 해야죠.
    이렇게 맘편히 내 몸 하나 건사만 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없을 겁니다. 신혼이시라니 미리 계획세워 어디라도 가셨어야죠.
    남편이랑 즐겁게 연휴 마무리 하세요.

  • 15. 헐...
    '16.9.9 9:08 AM (124.5.xxx.157)

    안 가는게 도와주는건데...시모 멍청해요..

  • 16. 다시 가지는 않을 듯...
    '16.9.9 9:09 AM (14.37.xxx.183)

    아마 결혼하고 인사보내는 것 같습니다.
    매년 되풀이 되는 것은 아닐 듯...

  • 17. 미친시모
    '16.9.9 9:09 AM (112.152.xxx.220)

    상식적으로 며느리 친정 보내야지
    자기 친정집에 며느리까지 대동하고 다니면
    일이 더 늘어나겠네요

    아무일도 하지말라는건 그냥 입발림이죠
    매번 델고 다니고 싶으니‥

  • 18. 짜증
    '16.9.9 9:09 AM (210.100.xxx.190)

    자기 친정에 아들 며느리 대동해서 왜 가려하는건지.. 정말 답답한 시모네요..

  • 19. 이건
    '16.9.9 9:12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에게 통보하면 되는 일 아닌가요?
    시댁에 안가는 것도 아니고 차례를 안지내겠다도 아니고
    다 마치고 친정가는 것도 그리 큰소리 날 일인가 싶어요.
    처음부터 당연하게 요구하세요. 내할일 다 했으니 가겠다구요.
    명절 길다고 친정갔는데 시댁에 또 부르셔도 절대 가지 마시구요.

  • 20. ....
    '16.9.9 9:12 AM (211.110.xxx.51)

    남편에게 말하세요
    그동안은 어머니 아들로 살았다면
    이제는 아버지처럼 살아야하는 거라고.
    아버지는 형집에 가서 차례 지내고, 바로 아내 처가에 가시지 않았냐고
    원글님 남편도 자기 본가 어디선가 차례를 지냈다면( 이 경우는 큰아버지네집), 차례 후 원글님집인 처가에 인사를 가야한다고.
    남편의 외가는 이제 시간날때ㅜ인사가는 거라고.
    엄마가 아들데리고 인사가던건 남편이 되면서 달라져야한다고 얘기하세요.

  • 21. 시 부모가 차단해줘야죠
    '16.9.9 9:14 A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이젠 가정도 꾸렸으니 처가도 가서 인사해야 하니
    앞으로 못보낼거 같다고 하고
    갈라믄 시부모가 가셔야지요

    남편더러 시부모 설득 하라고 하세요

    저는 제 남동생이 결혼하고
    올케 본인의 친정외에 친가 외가 다 끌고 다니는데
    솔직히 보기가 그래요

  • 22. 그리고
    '16.9.9 9:22 A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그런건 첫회? 부터 아예 정해놔야 해요
    이번 명절부터 시작하세요

    솔직히 조카 돌잔치도 안오는
    올케의 친가외가를 인사드린다고
    꼭 찾아다니는 동생 내외가 멍청해보여요 ㅜㅜ

  • 23. --
    '16.9.9 9:22 AM (119.201.xxx.47)

    결혼하고 첫 명절이라 인사가는거 아닌가요?
    저희도 결혼하고 첫명절에 온 집안 찾아다니면서 인사했었고
    지금도 집안에 결혼한 사람들은 첫명절에 인사오던데...
    그게 아니면 시외가 가지마요
    시외숙모 속상해요
    울 시누도 결혼한 딸 명절에 바로 외가로 데리고 오니
    며느리들이 시누사위 수발들고 첨엔 좋았는데
    해가 갈수록 짜증남...
    자기 자식들은 자기가 챙기고 끝나야해요

  • 24. 결혼하고
    '16.9.9 9:29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첫 명절이라 그래요. 인사차 가는거에요
    다음부터는 거부하시구요.
    멀다니 자고 오는게 좀 귀찮긴 하네요

  • 25. 경험
    '16.9.9 9:31 A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한번가면 계속 가야됨. 그 시모 자기가 자기 집에서 제사 직접 지내지 않고 명절 손님 치룬적이 없는 사람이라 더 배려따윈 엏음.

    저도 시모가 구정. 추석 다 데리고 감. 다른 형제들 다 가니 우리만 따로 빠질수도 없고 굴비 끌려가듯 끌려 갔죠. 차가운 반응의 시외숙모들.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시외숙모들 있는 부엌엔 차마 발도 못들여놓고 마른침만 삼키며 골방에 모여 쭈구려만 있었어요. 지금 생각함 시모에게 대들며 한소리 할텐데 물한잔도 눈치보면서 겨우 찾아먹는곳에 어찌 다 데리고 가시나고. 철없는 이기적인 나이만 어른인 사람들.정말 싫어요.

  • 26. ...
    '16.9.9 9:32 AM (223.33.xxx.145)

    과연 첫명절이라?
    저런 분은 배려라는게 없기때문에
    이번이 끝이 아닐거임.

  • 27. 남편에게 이글 보여주세요
    '16.9.9 9:32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30년 가까이 시외조카들 명절마다 자기 고모 찾아 오는것도
    정말 징글징글하게 싫습니다
    1시간 정도 앉았다 가는데 상차리는 것도 싫는데
    그것도 모자라 하룻밤 자고 간다고요
    그렇게 시키는 엄마나 그렇다고 눈치없이 따라하는 아들이나 똑 같네요

  • 28. 경험
    '16.9.9 9:32 A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한번가면 계속 가야됨. 그 시모 자기가 자기 집에서 제사 직접 지내지 않고 명절 손님 치룬적이 없는 사람이라 더 배려따윈 없음.

    저도 시모가 구정. 추석 다 데리고 감. 다른 형제들 다 가니 우리만 따로 빠질수도 없고 굴비 끌려가듯 끌려 갔죠. 차가운 반응의 시외숙모들.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시외숙모들 있는 부엌엔 차마 발도 못들여놓고 마른침만 삼키며 골방에 모여 쭈구려만 있었어요. 지금 생각함 시모에게 대들며 한소리 할텐데 물한잔도 눈치보면서 겨우 찾아먹는곳에 어찌 다 데리고 가시나고. 철없는 이기적인 나이만 어른인 사람들.정말 싫어요

  • 29. 남편에게 이글 보여주세요
    '16.9.9 9:33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30년 가까이 시외조카들 명절마다 자기 고모 찾아 오는것도
    정말 징글징글하게 싫습니다
    1시간 정도 앉았다 가는데 상차리는 것도 싫는데
    그것도 모자라 하룻밤 자고 간다고요
    그렇게 시키는 엄마나 그런다고 시키는 데로 하는 눈치없는 아들이 똑 같네요

  • 30. 그게
    '16.9.9 9:38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여기 말 듣고 남편하고 한판 하면 당장 속은 시원할지 모르나 새댁 입장이 어려워지니까요
    한두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것을

  • 31. 22
    '16.9.9 9:41 AM (220.72.xxx.75)

    원래 연휴는 5일이면 2.5일 2.5일 나눠서 양쪽 집 있는 거 아니에요 하루 가고 하루 간 다음에 3일은 쉬어야 일을 하죠. 못 간다 하세요 솔직히 젊은 사람이라고 해도 요새 시외가까지 안감. 우리집은 언제 가냐며. 저도 30대 미혼인데 주변에 저런 경우는 헬이에요. 서로 양쪽집 각각 가거나 여자집 먼저 가는 경우도 이제 슬슬 생기고 있는데 완전 고조선이야 뭐야

  • 32. ...
    '16.9.9 9:41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첫해니까 큰집에서 차례지내고 시외조모댁 가서 인사만 드리고 바로 나오세요
    친정 가야한다고...
    처음부터 친정 안가면 계속 못가요
    남편에게 전날가서 음식하고 당일날 차례만 지내고 점심식사전에 나와서 친정으로 가자하세요
    요새는 설날, 추석 번갈아 여자집한번 남자집한번씩 먼저 간다고들 하지만 그러는집 많지 않아요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명절에 친정가는건 처음부터 인식시켜야해요

  • 33. ...
    '16.9.9 9:53 AM (114.204.xxx.212)

    님도 남편을 님 외가로 끌고 가보세요
    가깝다니 , 가서 인사만 하고 바로나온다 하세요
    거기서 자면 얼만 불편해요 서로

  • 34. ㅇㅇ
    '16.9.9 9:57 AM (1.232.xxx.32)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끌고 형네 가서 명절 지내는거
    그만 해야죠
    님 남편이 부모님께 말씀 드려서
    우리 가족끼리 명절 지내자 해야지요
    님이 아기데리고 먼 시골 가서
    그것도 시부모집도 아니고
    큰집 외가집가서 자는거 본인도 불편하고
    민폐지요

  • 35. ...
    '16.9.9 10:30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큰집에서 안머니 찾아뵙는건 어쩔수 없는건데
    결혼전에야 남편이, 시어머니 외가에서 잤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틀리잖아요
    남편이랑 원글님은 인사 드리고 좀 앉아있다가 님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자고 가는건 님도 불편하고 외가쪽도 불편할꺼에요

  • 36. ...
    '16.9.9 10:31 AM (112.220.xxx.102)

    큰집에서 안머니 찾아뵙는건 어쩔수 없는건데
    결혼전에야 남편, 시어머니 외가에서 잤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틀리잖아요
    남편이랑 원글님은 인사 드리고 좀 앉아있다가 님 친정으로 출발하세요
    자고 가는건 님도 불편하고 외가쪽도 불편할꺼에요

  • 37. ..
    '16.9.9 10:45 AM (116.41.xxx.111)

    아니 그럼 결혼하고 첫명절 친정도 안가고 시어머니친정 간다는 말인가요??? 이해안됨. 님 남편은 처가완전개무시하는군요. 첨부터 확실하게 인지시켜야죠.

  • 38. ...
    '16.9.9 10:47 AM (116.41.xxx.111)

    꼭 제사안지내던 작은집이었던 시어머니들이 자기집에서 음식안하니깐 식구느는대로 줄줄달고다니면서 여러집민폐끼치는군요. 본인친정그렇게 다니면서 며느리친정보내줄 생각은 안하고..

  • 39. ㅠㅠㅋㅋ
    '16.9.9 10:59 AM (125.180.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첫 명절에 큰댁갔다가 거기서 가까운 시이모님댁에 간적이 있어요.
    남편의 외조부모님들은 일찍 돌아가셨기에 외가는 따로 없고 어머님의 동생인 시이모님댁에 들른거죠.
    처음이라 뭣모르고 따라가긴 했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나도 친정가야 하는데.
    더 웃긴건 우리 시누도 그 이모님댁으로 온 상황. 한마디로 아들 딸 사위 며느리 모두 한자리에 있는거죠.
    남편한테 눈치 엄청 줘서 저녁먹기전에 빠져 나왔고 친정가는 차안에서 대판했죠.
    그리고 그 다음 명절.....ㅠㅠ 이번엔 시이모님댁이 아닌 시이모할머님댁 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어머님의 이모이신거죠. 제 영혼이 탈탈 털리는 표정을 보자마자 남편이 그냥 저 데리고 나왔어요.
    후에 남편이 어머님하고 싸운듯하더라구요. 이모네나 이모할머니네 가려면 매형 데리고 가라고.
    우리도 매형처럼 처갓댁 가야한다고. 그 뒤로는 안그러시더라구요. 남편이 막아주는거 밖엔 방법이 없어요.

  • 40. 이궁
    '16.9.9 11:26 AM (220.78.xxx.157) - 삭제된댓글

    친정 가세요. 이때는 남편도 시집에 두고 혼자 버스타고서라도 간다는 단단한 마음가짐과 당연히 친정 가야한다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인사하고 나오면 됩니다.
    근데 ㅣ

  • 41. ㅇㅇ
    '16.9.9 11:29 AM (175.223.xxx.228)

    친정은 당연히 가요.

    시골 내려갔다가 큰집소 자고 오기 힘드니 외가로 가서 하룻밤 자고 아침먹고 올라가라고. 시부모님은 그렇게 알고 계시더군요 ㅡ ㅡ

  • 42. 큰집서
    '16.9.9 11:31 AM (222.235.xxx.188)

    제사지내고 설겆이 돕고 12시 전에 나와서 외가가서 인사드리고 점심 먹고 설겆이 돕고 얼른 나와서 친정 가세요. 이렇게 하면 되는데 뭔 밤이 늦어서 자고 와요. 그집도 불편하겠네요.
    결혼후 첫 명절이라서 친정에 꼭 가야 한다고 하시구요.
    70년대도 아니고 2016년인데도 아직도 이런집이 많나봐요.

  • 43. 이궁
    '16.9.9 11:32 AM (220.78.xxx.157)

    친정 가세요. 이때는 남편도 시집에 두고 혼자 버스타고서라도 간다는 단단한 마음가짐과 당연히 친정 가야한다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인사하고 나오면 됩니다.
    공식이 잡히면 외가도 언제 한번 가주세요. 나중에 우리집이 외가라고 명절에 손주 한번 못보면 서운할 거 같아요.

  • 44. ㅇㅇ
    '16.9.9 11:41 AM (211.42.xxx.210)

    시골은 수요일에 가구 제사는 목요일 아침이라네요. 수요일에 큰집서 음식 준비하고 외가서 자고 목요일 아침에 제사하라 다시 가는 일정입니다...

  • 45. 어이쿠
    '16.9.9 11:52 AM (112.152.xxx.220)

    그럼 이제 늘 그렇게 하겠군요

    시어머니께 여쭤보셔요
    외숙모님은 뭔 죄로 시누가며느리까지 거느리고와서
    잠자리까지 내줘야 하는지‥

    정말 시짜들은 어디서 저런발상까지 하는지 ㅠ

  • 46. ㅇㅇ
    '16.9.9 12:14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명절전날 시골 큰집서 명절준비하고 외가에서 자고
    명절날 큰집으로 다시 간다는 말인거죠?
    명절 지내고 외가댁 가서 자는게 아니라요
    시댁은 어딘가요
    시댁에서 잘수 없는 거리면
    어디서든 잠을 자야 하는 거네요
    큰집 외가집 숙박업소 등등
    안그럼 명절 당일에 도착하도록
    밤에 가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 47. ㅇㅇ
    '16.9.9 12:19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을 어렵게 쓰셔서
    많은분들이 오해하신거 같아요

  • 48. ㅇㅇ
    '16.9.9 12:24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본문에는 차례지내고 (제사가 아니고요)
    외가댁에서 하루밤 자고 온다고 쓰셨는데
    댓글에는 수요일 명절전날 큰집서 일하고
    외가에서 자고 명절날 큰집으로 다시와서 차례지낸다고
    쓰셨네요
    글을 헷갈리게 쓰셨어요

  • 49. 가지 마세요
    '16.9.9 12:48 P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조카며느리 옵니다,
    솔직히 안오는게 도와주는거지요
    시누도 모자라 그 며느리까지

  • 50. 아유
    '16.9.9 1:33 P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정신없는 집이네요
    그럼 님 시댁은 있으나 마나네요

    수요일날 큰집에 모여서 준비하고
    밤에 외가 갔다가 당일날 다시 큰집으로와 차례지내고?

    며느리 명절스파르타군요
    님 시모는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왔다리 갔다리만?

  • 51. ..
    '16.9.9 1:43 PM (121.141.xxx.230)

    진짜 첨에만 인사차원에서 가고 자진말고 바로 일어나시고 두번째부터는 바로 친정으로 고고~~
    제가 그렇게 몇년 끌려다니다가 그집 외숙모 난리치셔서 지금 다 뿔뿔히 흩어졌어요. 민폐입니다 ~~ 시어머니 친정갈땐 나도 친정간다 입니다~~ 이원칙 무시하심 탈나요~~~

  • 52. ..
    '16.9.9 1:45 PM (121.141.xxx.230)

    다시읽어보니 외가갔다가 다시 제사지내러가시는거내요~~ 그집 외숙모님 병나시겠네요~~ 그냥 인사만하고 잠은 시댁서자믄 안되나요? 담날 제사지내고 친정가시고요

  • 53. ...
    '16.9.9 1:5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희도 시아버님 돌아가셔서 시어머니가 온가족 끌고 시외가에 가는데요.
    처음엔 형님이랑 저랑 그집 부억데기 보조노릇 하다가
    아예이젠 외숙모님 되시는 분이 저희 가는걸 뻔히 알면서도 밥상도 안쳐려 두시고
    형님이랑 저랑 며느리 둘보고 차려서 먹고 가라고....ㅎㄷㄷㄷㄷ
    나물 뜯어서 뭐가 어딧는지도 모르는 부엌 뒤져가며 온식구 먹을상 차려서
    먹고나면 설거지까지 둘이서 하고 옵니다.
    그 집 안주인분도 밥상조차 차려내기 싫은 거지요.
    대체 왜 가야되는지 모르겠어요.

  • 54. 결혼후...
    '16.9.9 2:01 P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

    처음맞는 명절이니 그렇다구요???
    그들이 그럴 시.짜들이 아니던데요. 처음부터 결혼후 첫명절이니 그러겠다고 하고 절대 안하겠다고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다음명절에는 바로 친정에 가겠다니 아주 뒤집어지더군요.
    이번만 가자 이번만가자하면서 6년차까지....

    작년에 남편한테 대놓고 우리친정에 갔다가 너도 그럼 우리엄마 외가댁에도 가봐야 정신차리겠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라더군요. 역지사지가 그렇게 안되는데 나보러 가는게 마땅하다는거네???? 했더니.. 자기만 갔다온다고 합디다.
    그러라고 저는 먼저 친정에갔네요~ 뒤에서 씹던가 말던가.. 이판사판...
    올해도 나는 먼저 친정에 아이와 가있을테니 너는 올려면 오고 말래면 말으라고했어요.
    근데 이번부터는 지도 안간데요.. 뭥미...했더니, 사촌형수님이 와도 인사도 안한데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집며느리도 친정가야하는데... 우리시어미때문에 뭔죄임.

    더웃긴건 시어머니 그런 민폐짓해놓고는 그 며느리욕만 오라~지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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