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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원래 뛰어난가요?

루비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6-09-09 08:42:06
춤ㆍ노래ㆍ운동ㆍ지능 모든면으로 월등한듯 해서요
그래서 더 경쟁도 심하고 상대적 박탈감도 더 많게되는건지
어쩌다 이런 우수한 민족이 행복하지 않은삶을 살고있는지ㅜㅠ

원래 태고적부터 우수한 민족인가요?



IP : 112.152.xxx.220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9 8:49 AM (175.252.xxx.178)

    운동이요....?
    지능...?

    우리나라 그리고 한민족 아니에요
    예전 역사를 돌이켜 보면 정말 많은 성씨가 섞여 있어요
    심지어 베트남 의 망한 왕가가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옹진군에 자리잡고 살고 성씨를 만들기도 했어요

    태고적으로 우수한...이라는 건...음...

  • 2. 우리 민족이 뛰어난지 여부는 모르겠고
    '16.9.9 8:50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만약에 뛰어나다면 왜 행복하지 않은지는 알겠어요.
    사람마다 능력치마다 기대치가 또 다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미흡하고 부족하고, 거기다 땅덩어리도 작고 뭐 할게 없잖아요.
    태생적으로 나라가 가진건 없고, 개개인 모두들 능력치는 있지만 충족은 안되고,,
    그나마 있는것들도 소수가 독점하고 있는 구조구요..
    학교 성적도 그렇잖아요.
    성적 늘 그만그만한애보다, 만년, 고정, 전교 2등이 더 죽을맛일거같아요.
    아예 능력치가 조금도 없으면 기대도 욕심도 안낼텐데..조금만 더 하면 가질수있을거같고, 조금만 더 애쓰면 될거같고....뭐..그런거같아요.
    그런데 우리 민족만 뛰어나겠어요..ㅎㅎㅎ

  • 3. 황당
    '16.9.9 8:51 AM (39.7.xxx.33)

    대통령 뽑는거보면 답나오지않나요?

  • 4. ....
    '16.9.9 8:51 AM (211.110.xxx.51)

    민족 이라는 개념 자체가 백년도 안된 개념이에요
    우수함 우열..도 식민주의가 기원이고요

  • 5. .......
    '16.9.9 8:52 AM (211.200.xxx.177)

    고딩때 생물 선생님왈.. 너희때는 좀 노벨상 수상자좀 나왔으면 좋겠다고..
    왜 중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유학가지 않은 토종 과학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 나라에서 배출되는데
    그 좋은 선진국으로 유학가는 사람들도 많은데,,한국에서만 안나오고 있는지,, 안타깝다고. 한국민들이 그닥 지능적으로 월등하다는것도 세뇌에 가까운 교육결과지.
    그닥 특별할것 없어보이는데요.평범해요.

  • 6. 에잉
    '16.9.9 8:55 AM (211.36.xxx.12)

    우수하면 그렇게 많은 침략당하고도 정신못차려서
    망국 식민지 당하지 않았을텐데
    미래가 암울해요.하는 짓거리들 보면.

  • 7. ...
    '16.9.9 8:56 AM (121.138.xxx.95)

    흥많고 끼많고 욕구 많고 샘 많고 정많고 지를 숭상하고

    그래서 쬐꼬만 나라가 한류로 대박치고
    경제성장이루고 세계강국이랑 어깨 나란히 할뻔했으나
    우리가 남이가~지들끼리 다 헤쳐먹고 서로 봐주는 정서 땜에 비리.편법도 세계정상
    욕구많아 발전도 했지만 성범죄도 끊이지 않고
    샘많아 서로 비교하고 손가락질하고 상대적박탈감
    지를 숭상하는게 지나쳐 교수 사짜 숭상, 직업차별이 심하죠.
    못먹어도 때깔은 고와야 한다며겉모양 중시. 삶이 온통 허세

    그래도 머 .. 단점없는 민족이 어딨겠어요. 무기력한척 교활한 일본보다 백배나음.

  • 8. 튀기 혼혈아인데....
    '16.9.9 8:56 AM (61.253.xxx.182)

    왜? 자꾸 게르만 민족 찿듯 민족이라 하세요? 중국인들도 왔다가서 씨 뿌리고, 인도인도 와서 씨 뿌리고(김해 허씨의 시조 인 ...) ,베트남 왕족이 망명와서 퍼뜨린 .... , 일본인이 와서 퍼뜨린...., 공민왕의 노국공주 이전에 몽골에서 온 아무개 공주가 퍼뜨린 ....조선시대나 고려시대 여진족을 토벌하며 전리품으로 취한 어느 장군의 첩이된 여진 처자가 낳은 자식 등.... 단일민족을 지향하던 게르만 민족의 히틀러도 자살한지 오래라요.

  • 9. 존심
    '16.9.9 8:58 AM (14.37.xxx.183)

    우수한 민족 맞습니다...
    자기나라 문자와 언어를 갖고
    몇천년을 유지한 것을 보면...

  • 10. ㅇㅇ
    '16.9.9 8:59 AM (114.207.xxx.6)

    솔직히 울나라사람 이만하면 어디가서 꿀리진않죠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근성있고요
    단지 단점도 있어서.. 더 더 눈부신 발전을 못한건 아쉽지만
    이 조그만 한반도에서 이만하면 정말 대단하지않나요

  • 11. ..
    '16.9.9 9:08 AM (24.244.xxx.169)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하도 치여 살아서 그런지 눈치는 발달해 있는 듯해요.
    근데 너무 못생겼어요..
    한중일 중에서 어떻게 보면 제일 못난 것 같아요.
    중국 여인네들에 비해 몸매도 별로고
    일본 여자들은 한국인보다 턱이 덜 발달해서 오종종하고 여성스러운 미가 더 흐르고..
    머리라도 좋아야 겠지요..

  • 12. ㅑㅑ
    '16.9.9 9:10 AM (123.109.xxx.119) - 삭제된댓글

    일제강점기 겪고 625 있었건만
    지금 이 정도로 발전한 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력이 있다는 거라 봐요
    아무나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일어나지 못합니다
    저력이 있고 성실함과 능력이 있었으니 가능한 거죠.
    우리나라 사람들 우수한 거 사실이라 봅니다

  • 13. ...
    '16.9.9 9:12 AM (61.253.xxx.27)

    각 민족은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뛰어났구요.
    다만 21세기 지식산업에 한민족이 잘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무기력하고 교활한 일본보다 낫다.. 이런 말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예요.
    일본과 하플로 그룹이 제일 유사한 나라가 한국인데...(만주족도 있지만 이미 소멸되다시피해서 별의미가 없죠.)전 중국동포나 일본사람 혈통자체를 비하하는 사람들 보면 참.. 용감하구나 싶어요.
    중국동포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도 도래인이 대부분 한민족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누나 조몬계열 혼혈을 제외하면 한국과 혈통이 거의 유사하잖아요.

  • 14. 한심
    '16.9.9 9:13 AM (175.223.xxx.86)

    우수... 웃고 갑니다.
    우리가 매일 비웃고 우습게 여기는 중국인들이 얼마나 우수한지는 아시나요?
    제발 남들의 우수성이나 좀 봤으면.

  • 15. ㅑㅑ
    '16.9.9 9:18 AM (123.109.xxx.119) - 삭제된댓글

    윗님
    남의 나라 비웃지도 않지만
    남의 나라 우수성 살필 때 우리 나라 우수함도
    깨닫는 거 좋지 않나요?
    내가 내 나라 사람들 우수하다 여기는게
    왜 한심합니까?
    그리고 중국은 이미 세계적인 중심국가라는 걸 적잖이들 아는데
    누가 매일 비웃고 우습게 여깁니까
    한심해서 웃으시는 중간 중간에 175.223님이 사시는
    이 나라가 지닌 긍정적인 면도 한번 살펴보세요

  • 16. 우수한 민족 맞습니다.
    '16.9.9 9:19 AM (24.246.xxx.215)

    외국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전쟁 폐허가 아무 자원이나 인프라 기초도 없는 나라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40년전만해도 필리핀이 우리보다 훨씬 더 잘 살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비교불가죠.
    우리나라 사람이 저력이 있는 민족이라는 사실에 자부심 갖을만 합니다.
    같은 한국 사람의 편견이 절대 아닙니다.

  • 17. ......
    '16.9.9 9:21 AM (121.160.xxx.158)

    땅덩이/인구/천연자원/정치
    625전쟁 당시 사진

    그런거 떨쳐내고 내용이야 어찌되었든 OECD에 가입된 것만 보면
    우리나라가 꽤 괜찮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 18. ...
    '16.9.9 9:30 AM (61.253.xxx.27)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도 많은데 우린 없다고 자조하신 분 계시는데 그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일본하고 우리의 경제적 격차가 개항이후에 벌어진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데 사실 도쿠가와 막부시절부터 일본은 우릴 추월했어요.
    게다가 일본은 개항이전에도 난학이라고 해서 네덜란드를 통해 들어온 유럽학문의 토대가 상당합니다.
    일본과 서양의 교류로 인상파 그림에 일본화풍이 영향을 미쳤다는 걸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와 일본의 격차는 메이지 유신이나 일제시대가 만든 게 아니라 300년이 넘는 격차라는 거예요.
    그걸 뛰어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전 지금만큼 빨리 따라잡은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기술문명과 달리 순수학문은 더 뿌리가 깊으니까 단숨에 따라잡기 어렵죠.
    돈 되는 대중문화보다 돈 안 되는 순수예술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 같은 분야는 아직 수준차이가 나는 것처럼요.
    하지만 인구만 해도 절반도 안되는 이 나라가 이젠 일본보다 앞서는 분야도 있다는 게(물론 아직도 소재산업에서 밀리니까 절반이상은 일본부품으로 채워지지만) 대단하지 않나요?
    게다가 우린 전쟁도 겪고 걔들은 전쟁특수어드밴티지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50년만에 이만큼 따라 잡았으면 50년 정도 지나면 그런 문화적 기반도 지금과 달라질 것으로 믿어요.
    이미 정치는 자민당 세습독재인 일본과 비교불가잖아요.

  • 19. ....
    '16.9.9 9:31 AM (211.193.xxx.111)

    자국을 비하하거나 비관. 불신은 82자게만 봐도 상당히 우수(?)한 편인 것 같아요.

  • 20. ...
    '16.9.9 9:34 AM (61.74.xxx.243)

    나라꼴을 보세요 이게 뛰어난건가.. 사기꾼기질은 다들 뛰어난듯.

  • 21. 한강의 기적 운운하는 건
    '16.9.9 9:39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다 개뻥이고, 그냥 지정학적으로 당시 미-소 냉전체제에서 최전선이었다는 점에서 이익이 있었던 것이죠. 미국이 소련과의 이념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롤 모델이 필요했고, 무지막지한 지원을 했던 게 한국이었고 그것이 경제성장으로 나타난 것이지 뭐 별다른 비결도 없어요.

    박정희의 리더십?ㅎㅎㅎㅎㅎ개나 줘버리라고 해요. 걔가 한 일은 낮에는 막걸리 코스프레하며 시바스리갈 빠는 주지육림 속에서 여자 연예인들 불러 잔 것 외에는 없어요.

  • 22. ..
    '16.9.9 9:3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개개인으로 보면 똑똑하고 성실한 편이 맞죠. 외국서 좀 살아보신 분은 확실히 아실 듯.
    똑같은 동양인인데도, 끼나 흥은 단연 최고고요.

    하지만, 모아 놨을 때 좀 호구 같아져요. 국격이나 외교적으로 봐도 실속 못차리는 거 같아요.
    똑똑한 데, 뭔가 비굴하고 사기성(?) 이런게 좀 있어요. 사대주의 물질만능주의 기질적으로 심하고요.

  • 23. 미미
    '16.9.9 9:41 AM (119.204.xxx.182)

    네, 우수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좋은 머리를 악용해서 쓰는 사례가 많다는...
    도덕적 해이를 잡을수있는 시스템과교육이 잘 이루어진다면,
    훨씬더 우수해질거라 생각합니다

  • 24. ㅇㅇ
    '16.9.9 9:44 AM (114.207.xxx.6)

    그전쟁더미에서 그전쟁의 피해자가 아직 살아있는 이 시대에서. 이 정도 밥먹고 이정도 차굴리고 이정도 깨끗한옷과 집에 살고 이정도 문화를 가졌으면 할만큼 한거죠
    그 외에 부족한점은 정확한 눈으로보고 또 고쳐나가면 됩니다 이룬걸 보세요 또 할 수있어요

    박근혜 정치요?
    우리나라 정치가너무 빨리왔다가 어쩔수없이 한번 후퇴한거라 생각해요 전쟁의 피해자들 이꼬르 박정희 찬양자들이에요 어쩔수없어요 지독한배고픔과 고통을 겪어본사람들에게는 유일한 구원자로 보였겠죠 이해합니다 그분들이 살아계시는 짧은 역사에서 앞으로만 도약도약한다는것도 이상한일이죠
    앞으로 더 뒤로 밀리지않도록 우리가 더 노력해야죠 안되면
    그것또한 어쩔수 없구요

  • 25. ㅇㅇ
    '16.9.9 9:52 AM (211.222.xxx.208)

    민족이란 개념도 애매하지만
    소위 민족이라 주장하는 민족들은 저마다 자기들이 우수하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살기 어려위질수록
    극단적 민족주의 경향을 보인다는데
    우리나라에선 환빠들이 활약을 하고있지요

  • 26. ...
    '16.9.9 9:53 AM (191.85.xxx.75)

    저는 해외에 나와서야 한국민족이 얼마나 훌륭한 인적 자산인지 깨달았습니다.

  • 27. 생존본능
    '16.9.9 9:55 AM (222.238.xxx.240)

    엄청 극성맞기는 한 것 같아요 ㅋ
    생존본능 극강.
    그 덕분에 그나마 이 정도로 살고 있고
    인구도 많고.
    하지만 이제 그것만으로는 한계죠.
    본능을 뛰어넘는 윤리의식이 없잖아요.

  • 28. 맞는말
    '16.9.9 10:01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우수한거맞아요
    민족성이란게 뭔지모르겠는데
    암튼 똑똑해요
    어딜가도 한국사람들은 하나를가르치면 둘을깨치는
    똑똑함과 근면부지런함이 티가나요
    한민족은 과거부터 학문을 굉장히 중요시한 특징이있는
    문화거든요

  • 29. 건강최고
    '16.9.9 10:01 AM (1.238.xxx.122)

    장점이 강한 만큼 단점도 강한 민족

  • 30. 한국사람
    '16.9.9 10:06 AM (115.134.xxx.237)

    외국 살다보면 한국인이 똑똑하다는 걸 더 실감합니다. 조선시대말과 일제강점기로인해 자존감이
    많이 후퇴되어 있고 사회를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을 기르지 못해 아직 요모양이지만
    저는 더욱 발전 가능성 많은 민족이라 생각합니다. 이토록 긴 역사를 이어왔다는거 자체가
    이미 대단한겁니다.

  • 31. 정치가 미스테리
    '16.9.9 10:10 AM (74.101.xxx.62)

    외국에서 한국 평가할때 늘 정치빼곤 다 훌륭한 나라죠
    미국에서 한국인들은 학교에서 무시 못해요
    공부, 특히 수학은 넘사벽으로 인식되고 운동, 음악, 미술쪽은 한국학생들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32. 아니오
    '16.9.9 10:12 AM (61.101.xxx.209)

    제가 연예 산업 쪽 좀 알아서 말씀드리는데
    절대 우리나라 민족이 특출나서 한류가 뜬게 아니고요.

    한마디로 저임금 노동력 / 인권 존중 무 문화가 섞여서 이런 끔찍한 혼종이 나온거에요.
    다른 선진국 같았으면 절대 이런일 없죠.
    10대 초반부터 연습생 이라는 제도로 애들 투자비 명목으로 도망도 못가게
    붙잡아 놓고 길게는 10년 짧게는 1-2년
    나중에 스타가 되어야 그 돈 갚고 본인 돈 버니까
    그 어린 애들이 이를 악물고 뼈를 갈면서 춤추고 노래연습해요.

    통통한 여자애들은 그 와중에 거식증 걸릴때 까지 밥 안먹이고
    밥 먹으면 눈치 주고 (같은 그룹 내에서도 날씬한 애 칭찬하고)
    남자애들은 키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다이어트

    한마디로 인권 존중이 개차반인 나라에서
    애들 머릿수는 많은데다
    돈이면 다 라고 생각하니까 이런 미친 짓이 나오는거지
    절재 절대 우리 민족이 뛰어나서 그런거 아니에요.

  • 33. 아니오
    '16.9.9 10:15 AM (61.101.xxx.209)

    읽다보니 제가 "춤 노래" 만 보고 득달같이 글쓰느라
    너무 연예 산업 쪽에 치중했는데

    나머지도 마찬가지에요.
    애니메이션, 게임, 전부다 노동력 갈아서 만들고요
    IT 도 해외 나가보면 아실걸요. 다른 외국인들 언어 1개 마스터할때
    우리는 2-3개 그래픽 프로그램까지 섭렵.

    천재라서 그런거 아니에요.
    그렇게 안하면 일자리가 없어서 그래요.
    IT 프로젝트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단가 후려치니까 결국 기간이 짧아지고 인력들만 밤새느라 죽어나요.

    임금이 낮고 개인에 대한 존중이 없고
    사람은 많고 돈은 벌어야겠고
    이 모든게 합쳐져서 한국인 천재 류의 신화가 나왔는데
    제가 보기엔 기실 rat race 의 일환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살려고 발버둥치는 쥐가 수영 조금 더 잘하는거고
    달리기 조금더 잘하는거고 maze 조금 더 빨리 나오는것 뿐이죠.

  • 34. ㅗㅗ
    '16.9.9 10:18 AM (211.36.xxx.71)

    유럽에서 공부할때 딱 알았죠. 한국인의 머리가 좋다는거. 미국에선 교수들 다 알아요. 한국애들이 머리 좋다는거.
    하물며 영화대사에도 나옵니다. 성질이 급한게 문제에요

  • 35. ㅇㅇ
    '16.9.9 10:24 AM (24.16.xxx.99)

    똑똑하다기 보다는 경쟁사회의 일원으로서 똑똑하게 행동하려는 긴장감과 경향이 강해요.
    욕심과 시샘이 많고요.

  • 36. 미국에서 느슨하게 키워도
    '16.9.9 10:38 AM (74.101.xxx.62)

    한국애들이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건 어떻게 설명할 건가요
    손끝 야무지게 뭐를 시켜도 놀랄 수밖에 없다라는데요

  • 37. 이휴
    '16.9.9 11:00 AM (116.127.xxx.116)

    물적 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보니 인적 자원으로라도 어떯게든 살아 남으려 그리된 거겠지.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놈이 살아 남는 구조이다 보니 끝없이 경쟁 붙이고 이기려 하고.

  • 38. ...
    '16.9.9 11:07 AM (191.85.xxx.75)

    이 작은 나라에서 유명한 세계적인 연주자들 (조성진, 정경화, 사라장...) 나오고 스포츠 스타(골프)들 즐비하고 김연아 탄생하고 삼성, LG, 현대를 만든 나랍니다. 스마트폰 만들줄 아는 나라 드물고요. 가전제품 LG가 꽉 잡았을 겁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생산하는 나라 드뭅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이구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손으로 꼽아요. 6.25전쟁 잿더미에서 이렇게 일어난 나라가 어디 있나요? 자원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분단된 나라인데 한국 사람들 서로 돕는 정신, 도덕심, 양보심 훌륭합니다. 우리가 너무 식민사관에 젖어서 우리 자신을 비하하고 서양을 우러러 보는데요. 그럴 필요없더라고요. 그리고 한류도 K-pop, 영화, 드라마 점점 앞서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대해서 말 많지만 한국 드라마처럼 건전하고 온가족이 볼 수 있는 드라마 만드는 나라도 드물어요. 10년전만 해도 파나소닉, 소니, 도시바, 도요타, 혼다가 휩쓸던 시대에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을 보니까 남북이 민주적으로 통일되면 저력은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아요.

  • 39. 똑똑하고
    '16.9.9 11:32 AM (124.51.xxx.59)

    저력이 있는 민족임에 분명해요
    근데 가끔 이@박 같은 종자가 태어나서
    나라를 팔아먹다시피하는 이상한 유전자가 문제죠 항상
    선량한 다수가 이상한 종자한테 늘 속는게 문제에요

  • 40. iq
    '16.9.9 11:36 AM (223.32.xxx.132)

    피지컬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지능지수는 높더라고요
    IQ와 세계 이렇게 두단어 연관검색해보면..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동북아>백인>다른지역...

  • 41.
    '16.9.9 12:03 PM (223.62.xxx.22)

    우리나라의 민족 단일성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에요. 귀화인들이 씨 뿌린 정도로는 유전자풀에 별 영향도 안 줘요.
    아이큐는 세계 1,2위 수준이지만 유추 능력이나 판단력은 그닥인 듯. 다만 시각적인 것에 강하고 손재주는 좋죠.
    일본 노벨상 운운은 좀 바보같은 얘기에요. 서구 열강들이 전략적으로 키워준 나라라서 이미 30년대에도 비행기 만든 나란데. 후발주자에 피식민 국가이던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건 무리죠. 아일랜드를 영국과 비교하는 격인데. 아일랜드 사람들이 지능이 나빠서 영국보다 영향력이 작을까요. 영국인 태반이 아일랜드와 유전자 구성이 비슷하다는데.
    일본도 혼슈쪽은 한국인과 아주 비슷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 42. ㅡㅡ
    '16.9.9 12:34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그옛날 중국에서도 우리를보고
    오랑캐?중에서는 최고라고 했다죠
    솔직히 중국에게 안먹히고 독립국유지하고있는거
    대단한겁니다
    중국에서 귀찮고 좀멀고 예의깍듯하고 조공잘해서
    냅둔것도있지만 ᆞᆞᆞ

  • 43. 쥐바기, 닭ㄹ헤
    '16.9.9 12:44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찍어대는 나라 사람들이 우수해요? 똑똑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이 세상 우수, 똑똑이들은 다 얼어죽었는가 봐요.ㅋㅋ

  • 44. 주입식 교육의 착시
    '16.9.9 1:01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 어릴때부터 유태인과 더불어 제일 뛰어난 민족이라고 배웠잖아요
    크고보니 어디가??어느면에서??싶어요
    다른건몰라도 남 잘난거 인정못하고
    자기합리화 너무 심해요
    여기 댓글봐도 무슨 단일민족에 몇천년 ㅠㅠ
    땅덩이만 그대로지 왕조는 계속 바뀌었구요
    이민족이 동양인이 많아서 표가 덜나지 혼혈 엄청나요

  • 45. 푸른연
    '16.9.9 1:04 PM (58.125.xxx.116)

    신라, 고려 때 중동과 국제무역하면서 나름 선방했어요. 아마 그 당시 아시아국가 중에서 선진국의 위치
    였을 거예요.
    그러다가 조선 후기 접어들면서 국제무역도 안하고 폐쇄적으로 국가 문을 닫아서 점점 도태
    되고 일본에 뒤처지다가 식민지로 떨어지고 육이오 발발하면서 폐허가 되었죠.
    그러나 지금 이만큼 회복한 것은, 고려 시대 국력 괜찮았을 때쯤으로 회복한 것 같아요, 그 당시 기준으로
    봤을 때....
    사람들이 정말 못 살다가 기적처럼 잘 살게 된 걸로 자꾸 이야기하는데, 잠시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원래의 국력을 회복한 겁니다. 원래 역사적으로 못 살던 나라 아니었어요.

    통일되면 인구수도 많아져서 내수시장도 활성화되고 러시아, 중국 쪽으로 대륙 루트도 뚫리고
    인적 자원도 더 풍부해져서 국력이 더 확장될 것 같네요.
    인구수에 비해 우수한 인적자원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
    창의력 교육 쪽으로 교육도 바꾼다면 더욱 비약적으로 더 우수한 인재들이 나올 텐데....
    여러가지 사회모순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나라입니다.

  • 46. 푸른연
    '16.9.9 1:06 PM (58.125.xxx.116)

    사회 상층부가 도덕적으로 투명해지고 편법 말고 정도가 자리잡고 청렴성, 도덕성이 강화된다면 정말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문제지만요.
    아직도 우리 나라는 길거리에서 남들의 불행을 보면 도와주는 문화가 있어요. 유치원 버스 넘어져도
    달려와서 유리창 깨서 시민들이 구조하고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도 목숨 걸고 구하는 사람 있고요.
    중국, 미국 모두 봐도 모른 척해요. 일본도 마찬가지고요.

  • 47. 신화이자 역사
    '16.9.9 3:16 PM (218.236.xxx.162)

    단군왕검(법과 제도가 있던)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보면 얼마나 멋진 민족인 지 알 수 있죠~
    글자가 없던 시대에도 한자를 빌려와 우리에게 맞게 썼다는 이두, 한자, 한글 등 문자사용을 넘어 인쇄술까지 한가지 주제에 관해서도 역사가 깊고 경이롭죠
    지금은 유사이래 제일 위축되고 나뉘어진 시기 아닐까 싶지만ㅠㅠ 그럼에도 이만큼 버티고 일어나고 발전하는 것은 우리 민족 특히 지배자 아닌 인반 구성원들의 저력과 힘이라고 생각해요

  • 48.
    '16.9.9 3:55 PM (59.25.xxx.110)

    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뛰어난 건 확실한것 같아요.
    다만 지구력이 좀 없을 뿐..
    호기심은 많으나 쉽게 질려하는것 같아요..그래서 유행도 빠르고.

  • 49. 외국에서보니
    '16.9.9 3:56 PM (61.82.xxx.136)

    외국에서 학교 다녀보면 금방 보여요.
    한국인이 개별적으로 똑똑하고 감각있고 체력도 서양인과는 비교불가여도 동양인끼리만 놓고 봤을 때 빠지지 않습니다.
    일본인은 확실히 한중일 세 나라 중 개인적으로 봤을 때 제일 두각을 나타내지 않구요.

    문제는 공부만 놓고 봤을 때도 한국애들이 잘하는 거 같긴 한데 막상 완전 최상위층은 또 중국애들이 독식해요. 기가 덜 쎈건지 뒷심이 부족한건지 결정적일 때 중국애들한테 밀리는 경우 많아요.
    인도애들은 또 완전 다른 얘긴데..
    얘네는 얘네 특유의 뭐가 있어요.
    인도애들도 머리 별로이고 게으른 애들 많은데 또 머리 좋은 애들은 특정 과목에서 엄청나게 잘하기도 하고 사고 자체가 좀 다르다고 해야되나...암튼 그런 게 있어요.

    한국인은 개별적인 재능이나 가능성은 큰데 한데 모아놔서 그 능력을 최대치로 뽑아줄 수 있는 응집력이 부족해요.
    국내도 그렇고 외국에서도 그렇네요.

  • 50. ///
    '16.9.9 3:58 PM (61.75.xxx.94)

    한민족 아니라고 부인하는 분들은 민족의 개념과 한민족의 개념을 제대로 정립 좀 하십시오
    한민족이 아니라고 하려면 스위스나 중국, 인도, 스페인처럼 각자 주장하는 민족이 있어야하고
    언어와 민족자체가 다른거죠.
    그리고 베트남왕족 화산이씨, 일본 장군 등등 여러 귀화인인 들어와 자리 잡았다고
    민족이 달라지나요? 전쟁으로 이민족의 씨가 뿌려졌다고 민족자체가 다른 민족이 되나요?
    한강물에 딸기우유, 바나나 우유, 콜라, 사이다, 오폐수 몇톤 흘려 보낸다고 한강물이 석유가 되나요?
    그래봤자 한강물입니다.

  • 51. 음주가무
    '16.9.9 5:04 PM (59.6.xxx.18)

    는 좀 뛰어나죠 ㅎㅎ
    유튜브에서 봤는데 일본 방송에서 한류에 대해 방송하는것을 본적있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이 리듬감이랑 박자감 이런게 월등히 뛰어나대요.
    일본인은 따라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자기들끼리 그건 인정하던데요.
    그래서 춤,노래가 다를 수 밖에 없고 인기있을 수 밖에 없다고..ㅎ

  • 52. 아이고..
    '16.9.9 9:07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베트남 어쩌고 쓴 첫댓글..
    베트남 망한 왕조가 한반도로 들어온게 아니라
    고대 동북아땅에서 망한 왕조들중의 일부가 베트남으로 남하한겁니다.
    백제가 베트남땅에 진출해서 다스린 적도 있어요. 제대로 압시다.

  • 53. 아이고..
    '16.9.9 9:09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베트남 어쩌고 쓴 첫댓글..
    베트남 망한 왕조가 한반도로 들어온게 아니라
    백제인들이 그쪽 땅에 파견형식으로 가서 다스린 적이 있어요.
    그리고 베트남지역 자체가 고대 동북아에서 권력싸움에 진 왕조가 많이들 남하에서 정착했어요.

  • 54. 아이고..
    '16.9.9 9:10 PM (1.241.xxx.169)

    베트남 어쩌고 쓴 첫댓글..
    베트남 망한 왕조가 한반도로 들어온게 아니라
    백제인들이 그쪽 땅에 파견형식으로 가서 다스린 적이 있어요.
    그리고 베트남쪽이 원래 고대 동북아에서 권력싸움에 진 왕조가 많이들 남하에서 정착한 지역이기도 하고요.

  • 55. 아이고..
    '16.9.9 9:35 PM (1.241.xxx.169)

    그리고 한자를 빌려왔다는 표현을 쓰는건 중대한 실수입니다.
    한자는 고대 동북아인이 발명했고 그 후손들이 현재의 한국 일본 중국으로 퍼진것이지
    우리가 한자를 빌려온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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