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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친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며칠이 지나도 모멸감이 드네요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16-09-09 08:19:40
며칠전 12시 되기전에 나이#매장에 신발 사러 갔어요
한산한 시간대였고 맨얼굴에 츄레해 보여
구경만하다 가겠지 싶었는지
옆에 오지도 않고 멀찍히 서서 보고만 있더군요
두개중 어떤게 더 인기있어요? 물었더니
단답형으로 저거요
그 자리에 걍 서있고 귀찮다는듯 ᆢ

상품 두개 골라 신어보고 싶다하니
귀찮음이 온몸에 배여 나오고
하나 신어보고 다른거 신어보는데
신어본신발은 낚아채 치워버리고 ㅠ

신발결제해서 나오는데도 끝까지 고자세에 ᆢ
딸뻘 아가씨앞에 전 벌서는 사람처럼 눈치보다 내돈주고 스트레스 사고 왔네요
집에오니 울그락 불그락 며칠째 모멸감이 드네요 ᆢ
보통 불친절한 응대가 있어도 시간지나면 희미해지는데
말이죠 ᆢ


매장에 전화해서 사장한테 얘기하려다 참았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IP : 180.189.xxx.2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9 8:25 AM (210.222.xxx.184)

    인성이 걸러먹은 아가씨네요
    그 와중에 끝까지 신발 구매하신거 보니 그 신발이 아님 안될정도로 맘에드셨나봐요
    보통 안사고 나와버리는데...

  • 2. 요즘
    '16.9.9 8:25 AM (125.180.xxx.67)

    매장근무하는아이들 어려서 그런지 친절과 거리가 멀어요
    대충 시간 때우고 알바비 채우려는듯보여요
    저같으면 그렇게 행동했으면 아가씨너무 불친절하다고 한마디는 하고 나올듯해요
    아님 메니저한테 바로 말하던지요...

  • 3. ㅇㅇㅇ
    '16.9.9 8:27 AM (125.185.xxx.178)

    아예 안사요

  • 4. ㅇㅇ
    '16.9.9 8:31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가서 신발 반품하세요.
    그 신발 가지고 있어 봤자 신발 볼때 마다 불친절했던 기억 떠 오르면서
    기분 나빠져요.

  • 5. ㅑㅑ
    '16.9.9 8:34 AM (123.109.xxx.119)

    앞으로는 꼭 한마디 하시고
    물건도 사지 마세요.

    저도 매장이나 사람 왔다 갔다 하는데서
    저런 불친절 항의하다가 큰소리나고
    사람들에게 쌈구경 시키는 게 너무 싫어서
    어지간하면 그냥 참고 말았는데
    그게 능사가 아니더라구요

  • 6.
    '16.9.9 8:37 AM (180.189.xxx.215)

    시간여유가 그닥없었구요
    일할때 신을 검정 운동화 급하게 필요했거든요

  • 7. 아이런
    '16.9.9 8:39 AM (211.36.xxx.12)

    저런 무개념 애들은 살면서 언젠가 호되게
    당할겁니다.그걸로 위안삼으시고 잊으세요.

  • 8.
    '16.9.9 8:41 AM (180.189.xxx.215)

    네 감사드려요 ᆢ

  • 9. 본사에
    '16.9.9 8:43 AM (1.229.xxx.41)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그 매장에 패널티까지는 몰라도 전달될거에요.
    사장이 알면 알바교육 좀 시키겠지요.

  • 10. ㄱㄱ
    '16.9.9 8:47 AM (211.105.xxx.48)

    그런 매장은 사장도 비슷할테니 본사로 전화하세요 근데 별관심 없을거예요

  • 11. .....
    '16.9.9 8:48 AM (211.200.xxx.177)

    사장들이 제일 싫어하는 알바유형이네요.
    일은 하기 싫어서 몸을 베베 꼬면서 나오는데, 어떻게든 시간만 채워서고 돈 받으려고 일나오는 알바생.

  • 12. ,,,
    '16.9.9 8:53 AM (39.119.xxx.185)

    저 같으면 어쨋든.. 매장이든.. 본사든 전화는 해보겠어요..
    그런 전화에 별로 신경안쓴다고 하지만..
    그런 전화 받으면 기분 한 켠은 그 사람들도 좋진 않을거예요..
    잘못했으면 그렇게라도 알아야죠..

  • 13. ㅇㅇ
    '16.9.9 9:05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한마디 하지 그랬어요
    뭐 기분나쁜거 있나요?
    왜 이렇게 불친절해요? 네?
    그럼 뭔말 하겠죠. 말 안통하면
    점장 불러요.
    고객도 갑질 하지 말아야 하고
    점원도 기본적인 친절은 있어야죠

  • 14. ...
    '16.9.9 9:28 AM (49.166.xxx.118)

    알아요 그런 유형 특히 나이키 뉴발 좀 그런 매장알바들이
    심해요
    국내브랜드는 그사람이 직영매장이라 그런지
    훨씬 친절한듯요..
    알바붙으면 저리가라그러고 매니저급한테 자꾸 어필해요..

  • 15.
    '16.9.9 10:52 AM (49.174.xxx.211)

    그렇게 뚱하게 불친절 하려면 그냥집에가라 나와서 이사람저사람 불쾌하게 하지말고

    신발가게 사장님은 너 이러고 장사하는거 아시니?

    월급주는 사장님에대한 예의좀지켜라

    ㅡㅡㅡㅡㅡ

    이러고 말하세요

  • 16. ㅇㅇ
    '16.9.9 12:44 PM (211.48.xxx.235)

    진짜 불친절한사람들 많아요 완전기분 나빠짐

  • 17. 그건 그 여자애를 위해서라도
    '16.9.9 12:48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뭐라고 했어야할 상황이에요. 왜 이렇게 불친절해요? 라고 말하는게 뭐 그리 어렵나요?

  • 18. 얘기하시지 그러셨어요
    '16.9.9 2:52 PM (223.62.xxx.130)

    전 어제 우리은행 가서 왜이렇게 불친절해요? 하고왔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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