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살남자아이 학교입학전에 뭘 해줘야할까요

한글 ㅜㅜ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6-09-08 23:14:54

7살 남자아이인데 몸매도 깡마르고 얼굴만 저희부부 좋은점만 닮아 외국애처럼 예뻐요
성격도 많이 여려서 누가 뭐라하면 눈물뚝뚝
그러면서 성격이 까칠해서 소리도 잘 지르는편이에요
주로 앉아서 블럭이나 색종이 가지고 잘 노는편이구요
체력도 약한편이고 축구등 뛰는 운동 안좋아해요
유치원에서 친한 아이는 한,두명 정도구요

아직 한글을 못읽어요 학습지를 1년을 했는데 이제 겨우 받침없는글자 더듬더듬읽구요 그나마도 많이 어려워해요.
숫자도 10미만 손가락으로 덧셈, 뺄셈하는정도에요. 문제이해도가 좀 떨어지는것같기도하고 계속 반복반복 설명해줘야해요. 아직 거꾸로 쓰는 숫자도 많구요.

좀 기다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계속 기다려왔는데 9월이되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제일 문제는 저희가 사는 동네가 교육열이 쎈편이에요. 이사는 당분간 힘들구요 ㅜㅜ 남들은 아담리즈니 영유아님 영유방과후니 난린데...
한글가지고 이렇고 있으니...

성격도 까칠하고 운동도 잘못하고 학업도 느린 저희아이 학교가기전에 뭘 제일 신경써줘야할까요?
저희아이처럼 좀 이해도가 느려도 나중에 공부 잘할수있을까요?
선배맘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90.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ㄴ
    '16.9.8 11:20 PM (1.180.xxx.245)

    다른건 고치기 힘들고
    그냥 입학전에 한글은 떼고 보내세요
    공부야 모르죠..부모가 대충보면 견적 나올텐데

  • 2. ...
    '16.9.8 11:22 PM (1.239.xxx.146)

    블럭좋아하고 종이접기 잘하나요? 한글은 좀늦게 깨우치나 일찍 깨우치나 별차이 없어요.걱정 안해도 돼요.저희 아들 블럭 엄청 좋아 했고 .생일이 빨라서 7살에 학교 갔을때 한글 거의 몇글자 모르고 입학했어요.그래도 수능 언어영역 만점으로 1등급 받았어요

  • 3. 음..
    '16.9.8 11:23 PM (121.163.xxx.163)

    저라면 운동 꾸준히 시키고 책 많이 읽힐것 같아요.
    운동 꾸준히 시켜서 체력 올라오면 까칠한 기운도 조슴 덜할지도 모르겠구요... 운동도 하나 잘하면 다른거 시작해도 잘해요..
    그리고 아직 글 읽는게 어렵다하니 책 많이 읽어주시면 자연스레 글씨도 익히고 좋겠네요.. 학업관련 활동은 아무것도 안하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 4.
    '16.9.8 11:24 PM (124.53.xxx.4)

    이런 말씀드려도 솔직히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시겠지만...^^
    그냥 괜찮다 걱정마라 이런 말 많이 해주시면 좋겠어요. 진심을 다해서요.
    아이가 다 눈치 채거든요.
    그냥 아이마다 속도가 달라요. 100미터 달리기 속도가 다른건 다들 이해 하면서
    왜 공부속도가 다른건 불안해 하세요 ㅎㅎ
    그 속도라는게 자라면서 몸이 커지듯 마음도 머리도 커지고 그게 또 속도가 달라서
    뒤바뀌고 그러거든요..
    저희 둘째가 지금 중2인데 사실 원글님 아이처럼 그랬어요 ㅋㅋ
    뭐든 못하고 느리고...빠른건....음.........말대꾸???? 눈치????? 그정도.
    근데 큰애를 키워서 그런지 전 뭐든 괜찮더라구요.
    아이가 "엄마 나 공부 못하는거야??" 물을때도
    "무슨 소리야! 아직 어려서 그런거지!! 그리고 좀 못하면 어때??
    줄넘기를 이렇게 잘하는데???ㅎㅎ" 이렇게 되더라구요.
    몇번을 물어도 몇번을 그렇게 대답했어요.
    결국 초1입학해서 수학 첫시험을 0점 받아오는 지경에 ㅋㅋㅋㅋ
    그래도 전 귀여웠어요. 정말 신기한 점수 아닌가요???
    그런데요, 그런 엄마 말들이 아이한테 정말 든든했었나봐요.
    다른건 몰라도 정말 건강하고 씩씩하게 기죽지 않고 자랐구요,
    초등내내 성적은 저조 했지만 늘 행복해 했어요.
    그리고 중학교 다니는 지금....잘 합니다. 좀 잘해요.
    스스로 한다는게 더 고맙죠. 엄마는 자라 아니는 더 한다 이러고 싸워요 시험기간엔.
    길고 긴 인생 결과야 뭐 지나봐야 아는것이지만
    어쨌건 엄마가 믿어주고 겁먹지 않고 힘이 되어주면 아이는 스스로 선다는건
    분명한거 같아요.
    엄마가 흔들릴때 아이가 젤 불안하죠.
    암튼 제 경험이에요^^

  • 5.
    '16.9.8 11:25 PM (124.53.xxx.4)

    아니는 --- 아이는

  • 6. 넵.
    '16.9.8 11:27 PM (121.172.xxx.16)

    어머니가 다른 집,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속상해 하지 마시고
    여유있게 지켜 보시면 됩니다.

    애들은 성장 단계에 맞추어 잘 자라게 되어 있어요.
    학습, 신체 모두 모두.

    뭔가 해주고 싶으시면
    동화책을 어머니가 직접 읽어 주세요.
    책방이나 다른 공공 도서관 말고 집에서요.
    읽어라 읽어라 하지 말고 읽어 주다 보면
    스스로 읽어요.
    한글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 7. 현실
    '16.9.9 12:06 AM (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우선 일학년 교과서 사서 보세요. 대형서점이나 인터넷에서 팔거든요. 그거 보시고 느낌이 올꺼에요. 아 우리애가 입학하면 이정도는 알아야겠다.

    최우선은 한글떼기구요. 특히 수학은 스토리텔링이라 한글 못떼고가면 난감해요. 어렵지도 않을걸 최대한 베베꼬아서 만들어 내놨어요. 그리고 국어도 교과서에 자기 생각 풀어서 쓰라는 문제 대부분이구요.

    저도 아이 학교 들어가기전 여기서 문의 했는데 죄송하지만 전혀 도움이 안됬어요. 이미 키워놓고 난분들 조언은 지금 바뀐 교육정책에는 별 의미가..하여튼 한글부터 빨리 떼주세요. 아이 자존감..특히 그런 성격의 아이는 학교가자마자 반친구들 다 기본으로 떼오니 그거에 맞춰 선생님도 진도 나기이에 걷잡을수 없이 무너집니다. 저도 애 한글 스스로 뗄떼까지 옆에서 책이나 읽어주며 기다렸는데 애 입학하고 자기가 제일 한글을 다 못떼서 엄청 충격받고 상처 받았어요.

  • 8. ...
    '16.9.9 12:10 AM (221.147.xxx.216)

    저도 7살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제 한글을 좀 읽으려해요 그전에는 정말 아는 글자도 저보고 읽으라고 했거든요 저도 정말 한글만 떼고 가자 닥달은 안했지만 점점 입학날이 다가오면서 불안했어요 지금 우리아이가 아는 글자 읽게 된 큰 계기는요 쓰기를 했어요 서점가면 받침없는 글씨 쓰기 뭐 이런책 있어요 젤 쉬운거요 그거 사다 쓰면서 읽게 했거든요 이게 그냥 읽기만 하는거랑은 또 틀리더라구여 남자애라 쓰기 엄청 싫어해서 전 9번 쓰기를 하루에 끝내기 한장은 넘 많다고 싫다고 할게 뻔하거든요 일단 양을 좀 적게해서 해보세요 아님 집에 프린터기 있음 엄마가 받침없는 쉬운 단어부터 쓸수 있는 빈칸 만들어서 A4 한장씩 해보셔요

  • 9. 엄마
    '16.9.9 1:12 AM (110.11.xxx.134)

    초2아들엄마예요
    저도 입학전에 한글못떼고 학습발달 늦은 아이때문에
    걱정많았는데...
    막상학교가니 잘 따라가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학습지 하시고 간단한 단어쓰기정도하시면
    도움되실꺼예요
    한글때문에 걱정많았는데
    주1회 받아쓰기시험보는데
    오늘은 받아쓰기 90점 받아왔어요
    받아쓰기시험보면서 연습하니 실력이 늘기도하구요
    너무 걱정마시고....재미있게 살살 달래가며
    가르쳐보세요
    화이팅!!!

  • 10. 엄마
    '16.9.9 1:15 AM (110.11.xxx.134)

    다시 보니 학습지를 하셨네요....
    저희아이도 되늦게 웅진으로 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위주로
    쓰기해보시면 어떨까요?

  • 11. 초1엄마
    '16.9.9 8:27 AM (219.240.xxx.34)

    한글떼기, 책많이 읽어주기, 실컷놀기 요정도?
    넘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애도 7살에 한글 겨우 익히고 갔어요
    1학기엔 헤매더니 지금은 잘따라갑니다

  • 12. 님에게 도움될만한 블러그
    '16.9.9 8:51 AM (211.36.xxx.67)

    주소 하나 링크걸께요.
    http://m.blog.naver.com/nansinni/220481920214
    전 이분 글 많이 도움되었어요.
    7세면 이제 한글 떼기 시작하면 되고요.
    이분도 첫째 키우면서 터득한거라
    6세에 어린이집에서 공부 너무 많이 시켜서
    공부를 거부해서 일부러 7세 중반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자기나름의 방식대로 한글 가르쳐서 후딱 떼고
    일찍 한 아이들보다 책 읽는 영이 엄청난거 같더라고요.
    링크 걸어드린것도 읽어보시고 다른글들도 쭉 읽어보세요.

  • 13. 초 1
    '16.9.9 9:17 AM (112.170.xxx.96)

    초1 엄마에요.님 아드님과 성향이 넘 비슷한 아이 키우고 있는데 친구들이 축구 다 잘하고 즐기는데 운동을 싫어해서 그게 힘들어요.축구랑 체력을 키워주세요.책도 많이.읽어주시구요

  • 14. 초 1
    '16.9.9 9:19 AM (112.170.xxx.96)

    그리고 한자리수 덧셈은 암기인것 같아요.자주 하니 암기가되고 두자릿수나 세자릿수도 그 원리로 계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773 환경호르몬 회피 실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참여해 보세요 1 여왕개미 2016/09/24 761
599772 광희 얼굴이 왜저렇게 까맣고 이상해졌나요?? 34 질문 2016/09/24 19,142
599771 A라인 원피스를 H라인 으로 수선 가능한가요? 7 ,,, 2016/09/24 2,932
599770 어제 먹다 남긴 야식 불닭 먹고 배탈났는데 1 치즈 2016/09/24 1,139
599769 로드 무비 추천해 주세요. 7 lifego.. 2016/09/24 1,797
599768 미니멀라이프 하니 정말 돈을 안쓰게 되네요 9 절약 2016/09/24 10,139
599767 7시 56분 에 경주 지진 2.5 8 경주지진 2016/09/24 3,208
599766 설화수에서 화장품 산다면? 7 아싸 2016/09/24 2,581
599765 유스호스텔 어린이 항인 되나요 1 ... 2016/09/24 487
599764 굴처럼 어두운 집 어떨까요? 10 ㅜㅜ 2016/09/24 3,226
599763 욕실 난방기(난방조명?) 써 보신분, 어떠셨어요 2 2016/09/24 1,400
599762 끝까지 안마방 안갔다네요 13 아라 2016/09/24 5,214
599761 세월89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7 bluebe.. 2016/09/24 387
599760 솔직히 아나운서 학벌 별로면 신뢰감 떨어져요. 22 ㄷㄷㄷ 2016/09/24 5,115
599759 유투브 실내운동하시는분들.. 어떤거 신고 하세요? 허탈 2016/09/24 498
599758 남자아이는 공부못할시에 어떤기술이 좋을까요? 6 고민중입니다.. 2016/09/24 2,124
599757 고발뉴스 함께 해주십시오 2 이상호 2016/09/24 553
599756 사진만 찍었다하면... 1 왕짜증 2016/09/24 673
599755 어머니 안계신 남자랑 결혼하면 좋을거같은데.. 55 .. 2016/09/24 9,400
599754 kr선물 메타트레이더4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ㅇㅇㅇㅇ은 2016/09/24 471
599753 고산자 김정호 봤어요. 4 차승원 삼시.. 2016/09/24 2,188
599752 뉴욕에 사라베스 부바검프 이런거말고 로컬맛집 뭐있나요? 4 ㅇㅇ 2016/09/24 1,141
599751 근시 노안온 분들 어떤 안경 끼세요 3 ... 2016/09/24 2,942
599750 아파트 관리비 중에 전기요금이 이상해요 9 아파트 전기.. 2016/09/24 3,242
599749 싱글인데 미니멀 라이프 진짜 좋네요 ㅎ 8 333 2016/09/24 6,420